앨리스: 매드니스 리턴즈

앨리스 시리즈
아메리칸 맥기의 앨리스앨리스: 매드니스 리턴즈낯선 나라의 앨리스
Alice: Madness Returns
개발사스파이시 호스
유통사일렉트로닉 아츠
엔진언리얼 엔진 3
플랫폼PS3, XBOX 360, PC
출시일2011년 6월 14일
장르액션 어드벤처
홈페이지영문 홈페이지

1 개요

루이스 캐럴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거울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한 아메리칸 맥기의 앨리스의 후속작. 제작자인 아메리칸 맥기가 중국 상하이로 건너가서 차린 Spicy Horse Games(麻辣馬)에서 만들었다. 따라서 중국 현지 스탭이 다수 참여했다. 이 때문에 중국에 외주 제작을 맡겼다고 오해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냥 중국에 스튜디오를 차린거다.

2 시스템

전작과 마찬가지로 3인칭으로 진행되며 점프 액션이 주가 되는 플랫폼 게임(Platform game)이다.

평론가들의 평은 엇갈리지만 유저들 사이에선 괜찮다는 평. 확실히 게임이 가볍고 재미있어졌다. 전작이 기이한 원더랜드를 기어다니는 앨리스의 힘겨운 모험이었다면,[1] 이번에는 그야말로 뛰어다니고 날아다니면서 앨리스 메이 크라이를 찍는다.

전체적으로 앨리스의 동작도 가벼워졌는데, 기본+공중에서 추가 3단으로 최대 아인 츠바이 드라이, 아인 츠바이 드라이 퓌어! 4단 점프가 가능한데다, 치마를 낙하산 삼아서 체공 시간을 늘릴 수 있고, 순간적으로 몸을 나비로 바꾸어 공격을 피해 움직이는 닷지 무브(Dodge move) 기능도 생겼다. 덤으로 수그리기 대신, 작아지는 기능(Shrink)을 기본 탑재해서 언제든 크기를 줄일 수 있다. 작아질 때마다 딸꾹거리는 소리가 재미있다.

스테이지마다 앨리스의 복장이 변하는 것도 재미있는 요소. 첫 스테이지에서는 익히 알려진 하얀 앞치마를 두른 파란색 드레스를 입고 있지만 19세기 무렵의 기계장치가 등장하는 매드해터의 성에선 스팀펑크풍의 드레스로 갈아입는 식.

이번 작품에서는 원더랜드에 흩어져 있는 기억을 되찾고 다니는데, 이를 통해서 현실에서 일어난 일들을 짐작할 수 있는 구조.

다만 단점이 없는것은 아니라서 스테이지가 상당히 반복적이고 지루한 부분이 많다.플레이타임은 15시간 정도로 액션게임치고는 상당히 긴 편에 속하지만 후반부로 갈 수록 비슷하고 반복되는 패턴 때문에 아쉬운 점이 있다.

2.1 특이점

근접 공격 시에는 매 행동마다 조금씩 텀이 생기면서 다른 조작을 할 여유가 생기는데, 그냥 연타를 눌러도 300의 카메라 스톱 연출처럼 보여서 멋지다. 일부 적들은 방패라든가 반격기를 가지고 있어서, 매 동작마다 닷지 무브로 피한다든가, 다른 무기로 바꾸어서 공격한다든가 하는 조작이 필요.

작중에서 무기 업그레이드 시스템으로 이빨을 모으는 것이 있다. 덕분에 구석구석 탐험하면서 이빨을 모으고 다닐 수도, 대충 모아서 자기가 좋아하는 무기 한 두 개만 업그레이드해서 다닐 수도 있다. 제대로 무기를 쓰려면 이빨을 모으는 것이 좋은데, 배치가 잘 되어 있어서 노가다보단 슈퍼 마리오처럼 코인을 모으고 다니는 느낌.[2]

전작에 비해서 무기의 종류가 많이 줄어든 편이지만, 그 대신 각각의 무기에 일장일단이 있어 골고루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상황에 따라 여러가지 무기를 바꿔가며 쓰지 않으면 찰지게 두들겨 맞고 나비로 변하는 앨리스를 볼 수도 있다.

다만 발사형 무기의 조준방식에 대해서는 통상적 FPS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당황할 수도 있다. 시점 조준도 가능하지만, 애초에 3인칭 게임인지라 전투시엔 록온과 타겟변경을 적극 활용하자. 다행스럽게도 시점 조준이나 카메라의 변경은 같은 TPS류인 데드 스페이스바이오하자드 시리즈보다 편하고 자연스럽다.

또, 작아진 상태에서는 숨겨진 문이 보이기 때문에, 이빨이나 숨겨진 길을 찾으려면 수상한 곳마다 작아질 필요가 있다.

3 평가

장점으로는 앨리스의 뒤틀린 심상세계를 멋지게 표현한 그래픽과 분위기를 들 수 있고, 단점으로는 긴 플레이 시간에도 불구하고 진행 패턴에 변화가 거의 없다는 점을 들 수 있다.(매 챕터마다 확확 바뀌는 분위기를 보여주지만 진행패턴의 변화가 없어서 금방 질린다.)

다만 전작에 버금갈 정도로 난이도가 있는 플랫폼 게임이기 때문에, 점프 컨트롤에 익숙치 못한 사람은 정나미가 떨어질 수도. 일단은 꾸준히 시도하면 성공할 수 있는 수준이다.

그래픽이나 디자인 자체는 굉장히 환상적. 컨셉 아트만 봐도 그로테스크한 광기어린 동화풍 느낌이 물씬 든다. 동화나라의 숲, 스팀펑크 세계, 빙하가 떠다니는 얼어붙은 바다, 바다속 세계, 이국적인 동양의 세계, 공중에 지어진 카드성, 미친 인형세계, 인간의 신체로 만들어진 하트 여왕의 성, 고딕풍의 성이 연결된 악몽의 폭주 기관차 등 여러 정신분열적인 환상 세계를 잘 묘사해냈다.

거기다가 빅토리아 시대의 영국 런던[3]을 악몽처럼 바꾸어 놓은 솜씨가 일품. 앨리스가 치료를 받고 있는 영국 런던은 현실세계지만 악몽에서 벌어지는 환상세계보다 더 암울하고 희망이 없어보인다.[4] 자신을 죽이려는 적이 널려 있어도 싸워 헤쳐나갈 수 있는 환상세계가 차라리 현실의 런던보다 더 희망이 있다고 할 수 있을 지경이다.

즉, 환상 세계를 점프로 뛰어다니는 모험 어드벤쳐에 액션을 섞어놓은 게임. 전투도 제법 재미있는데, 기이한 적들을 공략 패턴에 따라 썰어주는 게 익숙해지면 무척 즐겁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너무 현란하다는 느낌이 강한데, 전작의 서정적이면서도 전체적으로 어두운 톤에 광기가 어려 가라앉은 느낌에 비한다면[5], 기괴한 세계를 돌아다니는 무쌍 스플래터물이라는 느낌이 강해서 평론가들에게는 평이 안 좋다. 평론가 평을 떠나서, 전작의 음침하고 공포스럽기까지 한 분위기를 기대한다면 실망할 확률이 높다. 스테이지 디자인부터 연출, 음악까지 거진 다른 게임 수준이다. 특히 단조롭다면 단조롭고 전체적으로 어두웠던 스테이지가 크리스 브레나의 음울한 음악과 맞물려 각각 상승효과를 내던 전작과 달리 본작의 경우에는 플레이나 액션 자체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현란해져 화면과 음악이 다소 따로 놀거나 음악이 죽어버리는 경우가 있다. 물론 게임의 컨셉 자체가 아예 다른 정도라 장단점이라고 할 만한 부분은 아니고, 액션을 중시하는 게이머들의 입장에서는 본작이 더 경쾌하고 할 맛이 난다고도 한다. 확실히 조작의 직관성이나 인터페이스 등[6]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좋아졌다.

참고로, 서양 쪽에서는 아메리카 맥기의 앨리스 : 젤다 에디션이라는 평이 있다(...).

3.1 단점

전작에서 스테이지 끝에 다양한 보스 캐릭터들이 나와 전투를 벌였던 것에 비해, 이번작은 마지막 챕터의 최종보스를 제외하면 챕터별 보스 캐릭터가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 이녀석이 보스겠구나 싶은 캐릭터들도 간지나게 등장하는 순간 허망하게 퇴장하거나, 혹은 애초부터 싸울 생각이 없어 이벤트만 진행하고 끝나게 된다. 혹은 아예 보스로 나올만한 캐릭터가 존재하지 않는 챕터도 있다. 잊을 만하면 나오는 콜로서스 잔해 등등이 그나마 중간보스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지만 그냥 강한 잡몹수준으로 스테이지의 보스라고 할만한 임팩트는없다..

이는 EA의 독촉과 부족했던 제작 기간이 원인으로, 원래는 게임에서 흰 토끼가 등장해 앨리스를 런던에서 원더랜드로 안내하거나, 눈물샘 계곡에서 앨리스를 체셔에게 인도하는 역할이었지만 삭제되었고 좀 더 다양한 적들과 스테이지가 등장할 예정이었다고 한다. 출간된 일러스트집을 보면 컨셉 아트에서 추가되지 못한 적들과 스테이지들의 대략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강력한 적을 상대로는 무조건 방어와 카운터로만 승부하게 되어있어서 전투도 쉽게 질리게 된다. 졸개들을 제외하면 대다수 전투는 적의 공격을 회피하다가 카운터 가능한 공격을 우산으로 받아치는 것을 유도하고 있다. 이런 적들은 체력도 꽤 높기때문에 금방 지치게 된다.

콘솔용으로 디자인 된지라 PC판도 엑박 패드가 있어야 플레이가 편하다고 한다. 키보드로 하면 가끔씩 버그 때문에 특정 동작이 안되는 경우도 있다고(우산 버그가 대표적인 예).

또 게임웹진 등에서 평가가 비교적 안 좋은 이유는, 긴 플레이 시간 대비 단조로운 게임성에 기인한 것. 보스전도 없으면서 미니게임이 지나치게 반복되는 점이 플레이어들의 보상심리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면이 있다.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예를 들어 5챕터부터 등장하는 인형의 머리를 굴리는(...) 미니게임은 너무 긴데다 은근히 어렵고 몇 번 하다 보면 재미없어지는게 사실. 스킵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클리어를 못하면 게임 자체가 진행이 안된다.[7] 다행히도 일부 퍼즐은 '건너뛰기'가 가능하다. (퍼즐맞추기 같은 것.) 스토리 역시 애초에 흑막 한명이 누구인지 찾는 여정이 전부임에도, 챕터에 하나씩 들어갈수 있는 문외에 플레이어가 스토리를 제대로 파악할만한 요소는 주어지지 않는다, 눈뜨니 바다고, 눈뜨니 마차에 타고, 눈뜨니 감옥이고 현실 파트가 부실해 앨리스가 사는 세상이 암울하다는것 외에 별다른 정보가 없으며, 원더랜드 역시 지역 자체의 분위기나, 게임의 매개체들에 상징성이 어느정도 부여되어있음에도 처음부터 어쩌다보니 원더랜드에 다시 오게되서, 가라고 해서 가는게 게임의 목적이라 부각되지 않는다. 챕터 역시 모자장수가 목수에게, 목수는 애벌레에게, 애벌레는 하트여왕에게 가라는게 챕터당 스토리의 거의 전부.


PC 버전에서는 최적화가 잘 안되어있다는 평을 듣는 중. 요즘 나오는 게임에 비하면 요구 사양이 그리 높지는 않지만 플레이 도중 간헐적인 버벅거림과 프리징이 존재한다는 제보가 속속들이 날아들고 있다.[8] 중간중간 나오는 미끄럼틀 구간이나 정교한 점프를 필요로 하는 구간, 혹은 전투중에 끊김 현상이 일어날 경우 수많은 재도전과 플레이어 혈압 상승에 일조한다. 거기다가 피직스를 끄고 켤 때 차이가 꽤나 많이난다. 파손될 때의 조각파편이나 액체가 흘러내릴 때 등등 다른 피직스 특화 게임이 다 그렇듯이 친엔당 게임이 아니라 그냥 엔당전용 게임.

참고로 우측 하단의 시계 표시는 로딩이 아니라 '오토세이브'중이라는 표시다. 게임을 켜면 로고들이 지나간 후 제일 먼저 나오는 화면에 '시계가 보이면 오토세이브 중이니 게임을 끄지 마세요.'라고 한다.

또 우산 버그, 후추통 버그등 PC에서 해결되지 않는 버그들을 회사측에서 패치를 내놓지 않자, 유저들이 원성에 못이겨 스스로 해결하기도 했다. 우산 버그나 거인 조작 버그는 파일 수정으로 어느정도 해결 가능하다.#

4 등장 인물

4.1 현실 파트

  • 앨리스 리델(Alice Liddell) : 주인공. 어린 시절 화재로 가족을 잃었고, 매일 밤 고양이 때문에 불을 엎지르는 환상을 보면서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다. 그런 탓에 어린 시절부터 정신병원에서 자랐고, 그곳에서 겪은 악몽세계의 모험담이 바로 아메리칸 맥기의 앨리스. 후속작인 이번 편에서는 굉장히 예뻐졌을 뿐만 아니라, 스타일리쉬한 전투를 선보인다. 전작의 에이프런 드레스에다 줄무늬 니삭스에다 부츠까지 신어서 전보다 아가씨다운 느낌을 물씬 풍긴다. 불안에 사로잡힌 현실세계의 앨리스와 시크하며 자신감에 차 있는 환상세계의 앨리스가 여러모로 대비된다.
    • 등장 복장 - 클래식 앨리스(Classic)[9], 스팀펑크풍 드레스(Steamdress)[10], 인어 드레스(Siren)[11], 동양풍 메이드(Silk Maiden)[12], 왕실 복장(Royal Suit)[13], 누더기 인형(Misstitched)[14], 애벌레 드레스 (Caterpillar)[15], 체셔 고양이(Cheshire)[16], 체크메이트(Checkmate)[17], 살덩이 드레스(Fleshmaiden)[18], 토끼 드레스(Late but Lucky)[19], 모자장수 드레스(Hattress)[20]
  • 유모 내니(Aunt Nanny) : 리델 저택에서 앨리스를 키우던 유모. 지금은 '토막난 인어'라는 이름의 여인숙에서 일하고 있다. 묘사되는 작 중 모습은 매춘부인 듯 하다. 여러가지로 앨리스에게 적대적이거나 도움 안되는 현실의 다른 인물들과는 다르게 앨리스를 그래도 진심으로 걱정해주고 이런저런 조언을 해주는 그나마 선역. 그렇지만 사회적 지위가 낮은지라 별 도움은 되지 못한다.
  • 심리치료사 범비(Dr. Bumby) : 앨리스처럼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을 상담해주는 청소년 심리치료원의 의사. 정신병을 호소하는 앨리스에게 아픔을 잊고 원더랜드로 가라고 조언한다.
  • 간호사 위트리스(Nurse Witless) : 병원에서 아이들을 돌봐주던 간호사였으나, 지금은 늙어서 은퇴한 상태. 옥상에서 새먹이를 주면서 소일거리를 한다. 앨리스와 인연이 있어서 가끔 상담을 해주곤 한다. 종종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리델 저택의 화재사건에 대해 잘 알고있으며 그 비밀을 악용해 앨리스에게 정부에서 지원하여준 양육비를 뜯어먹고 있었다. 그리고 다시 정신병원에 집어넣겠다며 협박도 해온듯. 술을 좋아하는 듯 하다.
  • 변호사 래드클리프(Radcliffe) : 화재 사건에서 앨리스의 변호를 맡았던 변호사. 돈이 많은지 동양풍 장식품에 푹 빠져 있다. 집에 명,청대의 도자기나 일본도가 장식으로 있을 정도,
  • 트위들 형제(Tweedledum and Tweedledee) : 원작의 등장인물 중 유일하게 현실세계에 등장한다. 하지만 그들의 모습 자체는 앨리스의 상상으로, 현실에서는 앨리스에게 수술을 한 천하의 개쌍놈들이다. 전작의 특전인 진료일지에서 언급되는 것으로 보아 이들은 앨리스의 토끼인형를 가지고 장난치다가 뒤에서 달려든 앨리스에게 스푼으로 관광당한다. 뺨을 찔렀다는데 상처게 꽤 깊게 났다는 듯.
  • 잭 스플래터(Jack Splatter) : 요양원 근처에서 창녀들을 모집하고 있는 불한당. 흰 고양이를 좇다가 보면 여자를 꼬시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창녀를 모집하는 것). 스토리 상에서도 만나게 되는데, 보면 알겠지만 매우 짜증나는 녀석.
  • 꺽다리 팀(Long Tim) : 리델가에서 마부로 일했었던 남자. 지금은 토막난 인어 여인숙에서 문지기로 일하다가 그만 잭 스플래터에게.... 등장과 함께 사망

4.2 원더랜드 파트

  • 체셔 캣(Cheshire Cat) : 이번에도 어디서나 뜬금 없이 나타나서 조언을 한다. 전작 마지막에서 죽었지만, 앨리스가 하트 여왕을 죽이고 원더랜드가 부활했으므로 여전히 멀쩡하게 등장한다. 이번 작에서도 특유의 썩소가 작렬한다. 생김새는 그렘린처럼 생겼지만 원작과 달리 장난스러운 성격이 아니라 점잖고 중후한 성격을 보여준다. 어느 정도냐 하면 'kick ass(거시기를 차버릴때가)'의 'ass(거시기)'도 차마 내뱉지 못해 'kick a...(거시... 아랫도리를 차버릴때가)'로 얼버무릴 정도. 후반 챕터로 가면 일일이 대사 생각하기도 귀찮아졌는지 "조심하렴. 앨리스.(be careful. alice.)" 라는 말만 달랑 던져놓고 사라지기도 한다(...). 또한 이번 작에서는 전작과는 다르게 체셔를 원하는 때에 부를 수 없다. 그래서 로딩 화면에 체셔가 할 법한 조언들(몬스터 관련 정보 등)이 나오는 것.
  • 흰 토끼(White Rabbit) : 앨리스를 원더랜드로 이끈 원흉. 전작부터 사망 플래그의 대명사였는데 이번에도 역시 피해갈 수 없어서(...) 오프닝에 등장하자마자 으앙 죽음. 이번 작에는 비중이 크게 줄어서 미니게임에서 등장한다. 여전히 취급이 안 좋아서, 미니게임을 제외한 게임 상에서는 토끼 폭탄에서 그 모습을 잠깐(시한폭탄이라 터지므로...) 볼 수가 있다. 안습. 여담이지만 작아진 모드에서 시한폭탄을 깔아놓고 보면 은근히 무섭게 생겼다. 미니게임[21]에서는 해터 등등과 같이 티테이블에 둘러앉아서 앨리스에게 이미 기차를 놓쳤으니 시간을 낭비해선 안 된다고 소리친다.
  • 3월 토끼(March Hare) : 원더랜드를 망가뜨리며 휘젓고 다니는 악몽 열차를 만들었으며, 매드 해터의 티 파티 삼인방중 하나. 전작에서는 동면쥐와 함께 매드 해터의 기계화 작업에 고문을 당하고 있는 희생양이었지만 이번에는 악당 [22] 으로 나온다. 전작의 결과물인지 한쪽 팔과 무릎아래 양다리가 완전히 기계화되어 있으며, 신경질적이다. 흰 토끼와 헷갈릴 때가 있는데, 이 녀석은 약간 갈색이다. 영미권 플레이어의 여담으로는 스코틀랜드 억양을 쓴다고 함. 매드 해터의 하반신을 자기 공장의 동력원으로 사용 중이다.
  • 동면쥐(Dormouse) : 3월 토끼와 함께 원더랜드를 망가뜨린 악몽 열차를 만든 악당으로 등장. 매드 해터의 티 파티에서 등장하는 쥐가 이녀석이다. 원작 동화에서는 항상 잠에 빠져있어 몇마디 하지 않지만, 여기선 촉새같이 쉬지않고 입을 놀려댄다. 기계 공장 레벨을 돌아다니면 이녀석이 시끄럽게 방송을 해대는걸 들어볼수 있는데 당시 영국 산업혁명 당시 악덕 기업주들의 노동력 착취..가 생각나는 대사들이다. 하반신 전체가 기계화되어 두 바퀴가 달려있는 모습으로 상당히 피폐해져 있다. 매드 해터의 양팔을 자기 공장의 운반용으로 사용 중이다.
  • 모자장수(Mad Hatter) : 기계광이자, 티파티의 참석자. 온몸이 인수분해 당한채로 등장하는데 용케 안죽고 살아있다. 원더랜드를 기계천국으로 만들기 위한 계략을 짜고 있다. 전작처럼 머리를 빼면 전신이 기계화되어 있다. 악몽 열차를 만들어 원더랜드를 파괴하는 3월 토끼와 동면쥐를 막으려고 하기에 무섭게 괴롭히던 전작과는 다르게 앨리스와는 협력자 포지션으로 등장한다. 챕터 1을 진행하면서 축소 화면을 보면, 벽에 매드해터와 앨리스의 불화를 상징하는 낙서들이 자주 보인다. 덤으로, 이번 편에서 조무래기로 등장하는 매드캡들은 전작의 로봇들을 타고 조종하던 녀석들이다. 전작을 해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앨리스가 이번 작에서 썰고 다니는 매드캡들의 재료는... 이하생략
  • 공작부인(Duchess) : 전작에서 앨리스를 잡아 먹으려고 하던 보스. 이번 작에서는 적의 포지션이 아니며, 첫 번째 챕터에서 돼지코 요리를 하면서 앨리스를 맞이한다.[23] 전작에서 앨리스를 괴롭혔던 후추 분쇄기(Pepper Grinder)를 주는데, 기관총처럼 투투투 하고 쏘는 맛이 일품이다.
  • 가짜 거북(Mock Turtle) : 전작에서는 맨 몸뚱이였으나, 이번에는 선장으로 나온다. 거북이 몸뚱아리에 비해서 크고 단순화된 소머리에다 제독모자를 쓴 모습이 굉장히 귀엽다. 챕터 2에서 빙하 속에 보틀쉽에 갇힌 상태로 있다. 참고로 그와 함께 해저로 내려가는 미션에서, 갑작스럽게 게임이 횡스크롤 슈팅게임으로 변한다(...). 앨리스가 떠난 후 거울열차 노선을 운행하고 있었으나, 악몽열차가 나타나면서 열차회사에서 짤렸다. 대신 옛 친구 그리폰을 기리기 위해 만든 배를 개조하여 해적으로 살고 있었다.
  • 그리폰(Gryphon): 전작의 사망자들 중 유일하게 부활하지 못했고 대신 가짜 거북이가 그를 기리기 위해 만든 뱃머리에서 그리폰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챕터 2에서 상어들을 피해 해저로 내려간 뒤 배는 침몰되어 버리고 만다.
  • 목수(Carpenter) : 거짓말쟁이 해구에서 등장하는 인물로, 물고기들과 죽은 해적들을 위해 만든 도시 ; '썩은 나무통 광장'에서 바다코끼리와 함께 연극을 짜고있다. 그렇지만 연극을 위해 섭외한 인물들이 어째 죄다 비협조적이어서 연극은 완성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데... 요상한 단어들만 쏙쏙 골라서 요상한 말투를 사용하는게 특징. 목수란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인지 항상 거대한 망치[24]를 들고 다니며, 한쪽 다리가 나무로된 의족으로 되어있다.
  • 바다코끼리(Walrus) : 목수와 함께 거짓말쟁이 해구에서 연극을 짜고 있는 바다코끼리. 항상 냅다 퍼질러 자고 있으며 입을 열어도 허튼 소리만 지껄인다. 이번 연극에서 주인공인 '죽음'을 맡았다.
  • 늙은애벌레(Caterpillar) : 전작과 마찬가지로 조언자 포지션을 고수하고 있다. 이번 작에서는 종이개미들이 사는 개미집 꼭대기에 자리를 잡고 있으며, 앨리스의 크기를 종이개미에 맞춰서 줄여버리는 만행(...)을 저지른 다음 자신을 만나러 오도록 한다. 실제 크기론 앨리스 가슴께에나 올만한 개미집을 미니멈 사이즈가 되어서 말벌들과 드잡이질 하며 밑바닥부터 기어올라가다 보면 캐터필러에 대한 살심이 무럭무럭 피어오를 것이다. 원래대로라면 손가락으로 짓누르기도 애매한 것들을 상대로 온몸을 던지고 날리고 구르고 있으니(...).[25] 미니멈 사이즈가 되기 전의 미니어쳐한 개미집의 모습과 작아졌을 때 밑바닥에서 올려다본 모습을 비교하면 저절로 암담해지게 된다. 애벌레는 종이 개미들에겐 거의 신과 비슷한 무언가로 취급되고 있지만, 정작 천신만고 끝에 정상까지 올라가보면...[26]
  • 하트 여왕(Queen of Hearts) : 전작의 보스. 해봤다면 알겠지만, [27] 그런데 이번 스토리에서는 최후에 그보다 놀라운 비밀이 밝혀지는데... 여담이지만 이번작은 얼굴도 그렇고 첫등장 시의 앉음새도 그렇고 매우 모에롭다. 전작의 충공깽 디자인이랑은 판이하게 다른 모양.[28] 다만 손은 보지 말자.[29]

5 게임 관련 정보

앨리스 매드니스 리턴즈/게임 정보

6 스토리

앨리스 매드니스 리턴즈/스토리

6.1 사장된 컨텐츠

앨리스 매드니스 리턴즈/사장된 컨텐츠

7 기타

앨리스 위키아

7.1 특전판

EA의 다운로드 서비스인 오리진에서 컴플리트 컬렉션을 예약판매 했는데 전작인 아메리칸 맥기의 앨리스 리마스터 버전이 포함되어 있으며 게임의 사운드 트랙 샘플러[30] 다운로드 코드와 옵션이 달린 의상과 무기가 특전으로 주어졌다.

패키지에는 아메리칸 맥기의 앨리스 리마스터 버전과 의상 특전은 포함되지 않았다. 다만 의상 특전은 환경 설정 파일을 수정하여 풀 수 있다고 한다.

7.2 스토리북

정식 게임이 나오기 전에 발매한 아이폰/아이패드 소프트.

전작에서 이번 편으로 이어지는 간략한 스토리를 볼 수가 있다. 일종의 미니게임 형식이 섞인 전자책. 이걸 보면 앨리스가 겪은 일들을 신문이나 주변 사람들의 시선에서 볼 수 있고, 전작에서 앨리스가 겪은 모험도 일러스트와 함께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스토리를 진행하기 위해서 앨리스를 고문[31]하게 된다는 점. 결박당한 앨리스를 삭발시키고 힘을 빼기 위해서 몸에 거머리를 붙이고, 고개를 젖히는 앨리스를 붙잡아다가 입에다 강제로 약을 주입시키는 등... 보면 알겠지만 정말로 기분이 더럽다. 왜 우리 애 고문을 하고 그래요

7.3 한글화

유저 한글화가 이루어졌다.#

엔딩을 보고 난 뒤에 나오는 엑스트라 파츠(일종의 사전 비슷한 거)를 제외하곤 다 되어있다.

7.4 후속작 발표

아메리칸 맥기의 앨리스 삼부작의 마지막 타이틀이 발표되었다. 제목은 낯선 나라의 앨리스(Alice In Otherlands).

3편의 무대는 매드니스 리턴즈 이후의 런던, 즉 현실세계로 원더랜드에서 자신의 임무를 마친 앨리스는 원더랜드의 모험에서 깨달은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서, 자신의 원더랜드 뿐만이 아닌 다른 이의 원더랜드에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자세한 사항은 이쪽을 참조.

문제는 EA에서 관심을 보이기는 해도 3편의 게임 시스템이 다소 도전적이라고 평가했는지 제작 허가를 내주지 않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3편 제작 청원서를 모집하기까지 하는 상황으로 10,000표를 목표치로 삼아 표가 다 모인다면 그 즉시 EA로 보내 해당 게임에 대한 높은 관심과 호응을 확인시킬 목적이라고 한다. 이곳이 바로 그 청원서 모집 장소. 결론은 EA가 만악의 근원 앨리스 팬들에게는 EA를 죽입시다 EA는 나의 원수

드디어 10000표 이상이 모였다!

3월 13일 아메리칸 맥기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는 데 내용이 매우 흥미로웠다. 참조
Alice Fans,
Questions for you:

1) If we could get the rights from EA, would you play "Alice 3?"
2) If you'd play "Alice 3," would you back it on Kickstarter?
3) If you said "yes" to those two things, make some noise - I'm trying to gauge interest in case I happen to discuss this with EA during GDC in 2 weeks. The more interest there is, the more seriously they'll take the conversation.

간단히 번역해 보면

앨리스 팬 여러분들을 위해 질문합니다.
1)만약 저희가 EA에게서 판권을 따낸다면, 앨리스 3를 플레이하실 의향이 있으신가요?
2)만약 앨리스 3를 플레이할 수 있으시다면, 킥스타터 모금에 후원해 줄 의향이 있으신가요?
3)만약 위 질문에 모두 '예'라고 답해주셨다면, 이에 대한 반응을 좀 적어주시길 바랍니다. 실은 이번 2주뒤에 있을 GDC(게임개발자컨퍼런스)에서 EA 부서랑 만나게 될 때 게임에 대한 진지한 얘기를 나눠보려고 계획을 잡고 있거든요.
여러분들의 반응이 클수록 그쪽도 이 대화 건에 대해 큰 관심을 보여줄 겁니다.

위 포스트가 올라오자 마자 15분 만에 270여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고 한다.

또한 아메리칸 맥기가 올린 포스팅에 상당히 흥미로운 사진이 올라왔는데
파일:Attachment/앨리스: 매드니스 리턴즈/64855 10151371710227075 740730212 n.jpg
앨리스잭 더 리퍼(!!!)로 추정되는 인물이 있는 사진인데 후속작과 어떤 연관이 있는 지 후속작의 스토리가 심히 궁금해진다... 앨리스의 팬이라면 당장 위의 링크로 달려가서 짤막해도 좋으니 긍정적인 댓글을 달아주자.

이 블로그 에서 앨리스, 후속작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올리고 있으니 참고해 보는 것도 좋다.

결국 게임으로 개발하는것은 취소하고 애니메이션으로 만든다는 이야기가 돌았으나, EA에서는 먼저 이 애니메이션 프로젝트의 결과를 본 후 3번째 게임에 대한 토의를 가질 것이라고 했다. 절대악 Eat All

7.5 Alice: Otherlands 애니메이션화

유튜브에 'alice otherlands'를 치면 두 애니메이션을 볼수있으나 그에 평가가 그리좋지만은 않다. 자세한 내용은 밑 참고.

쥘 베른
한글 해석은 이 블로그에서 볼수있다.

바그너
앨리스팬이라면 지금당장 좋아요를 눌러주자 참고로 유튜브에 댓글을 올리면 아메리칸 맥기가 직접 답글을 달기도한다!!

킥스타터 백커들의 말이 참 많아지게 했던 장본인. 특히 쥘 베른 편의 경우 일본 아니메 스타일으로 만들 것이라곤 아무도 예상을 못했으며 별다른 예고도 없었고, 또 기대했던 것 만큼의 퀄리티가 아니라서 실망이라는 평이 자자하다. 이에 맥기의 반응은 "꼬우면 보지 말든가". 사실 아더랜즈 킥스타터는 앨리스 영화의 판권을 사기 위한 목적이였으며 단편영화는 그저 팬들의 관심을 끌기용이었다고 뒤늦게 설명했지만, 단편영화들이 킥스타터 페이지의 목적인 마냥 잔뜩 선전되었던 점, 베른과 바그너 두 인물 이외에도 많은 위인들의 마음 속으로 들어갈 것처럼 광고했던 점, 결국 단편 어디에도 나오지 않은 체셔 고양이의 성우가 등장할 것처럼 돈을 모았던 점 등을 고려했을때 팬들 입장에선 이는 정말 실망스러운 대응일수 밖에 없다. 특히 EA측에서 이 단편영화에 대한 반응을 살피겠다고 말한 이상 3번째 게임은 만들어지기 어려울지도 모른다.

그래도 단편영화와 함께 런칭된 아더랜즈 아트북을 보면 어쨌든 상당히 많은 노력을 들여 만든 단편들임은 분명하다. 스토리를 따라가 보자면, 이제 앨리스는 더 이상 현실에 묶여있지 않고, 머리속의 파워를 이용하여 현실과 꿈 속 세계를 자유자제로 넘나들수 있으며 본인의 원더랜드 뿐만 아니라 남들의 원더랜드까지 들어갈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로써 매드니스 리턴즈의 아리송한 결말도 풀리게 된다. 앨리스가 마지막에 본 원더랜드는 이제 앨리스에겐 거의 현실이나 마찬가지가 되었으며, 범비를 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세계로 끌고 가 죽인것. 범비가 파란 드레스를 입은 앨리스를 보고 놀란 것도, 단순히 각성해서 표정이 바뀐 앨리스를 본 것이 아니라 정말로 겉모습까지 다 바뀐 앨리스를 봤던 것이다. 아트북에 의하면, 당사자가 앨리스에게 마음을 열수록 앨리스도 강해진다고 한다. 쥘 베른 편에서 처음엔 그냥 파란 드레스만 입고 있던 앨리스가 시간이 지날수록 드레스를 바꿔가며 베른에게 보이는 겉모습을 바꾸는 것도 베른이 마음을 열어줌으로써 가능하게 된것. 이와 같은 초능력이 현실과 얼마나 연동되는지는 아직 알수 없으나, 제작진 말로 "앨리스는 이제 현실에 묶여있을 필요가 없다."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 어쩌면 현실세계에서도 본인 한정으로 겉모습을 바꿀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범비에게 그랬던것처럼). 또한 매드니스 리턴즈의 엔딩에서 보였던 것처럼 현실의 런던 역시 초능력적인 힘으로 워프시킬수도 있다는 복선일지도 모른다 먼치킨

  1. 미칠듯한 함정과 퍼즐요소때문에 많이 힘들어 한다.
  2. 하지만 무기 업그레이드를 다 하면 이빨이 필요 없어진다. 특전의상 중 체력 기능을 하는 장미 대신 이빨을 소비하는 의상을 입을 때나 쓸모가 있는 수준. 높은 난이도에선 어려운 장소에 있는 이빨을 무시하고 다니기도 한다.
  3. 정확히는 실제 빅토리아 시절 빈민가였던 화이트 채플 지역을 모티브로 했다.
  4. 찰스 디킨스올리버 트위스트에 등장할 법한 산업혁명기 영국 런던의 비참한 배경을 더욱 암울하게 묘사했다. 가난한 뒷골목과 창녀, 술취한 실업자, 고아들, 그 실업자들과 고아들을 수용한 수용소, 무소불위의 권력을 지닌 부패한 경관들, 전두엽 절제술이 무차별적으로 자행되는 정신병원 등 꿈과 희망이 조금도 보이지 않는 세계가 앨리스 앞에 놓여있다.
  5. 어두운 톤으로 인해 어딘가에 갇혀있는 분위기를 자아내는 데다가 어설픈듯한 3D 모델링이 오히려 기괴한 분위기를 자아내는데 한 몫했다
  6. 단적인 예로, 이동키와 밧줄을 오르내릴 때 쓰는 키가 아예 따로 놀았고 그 외에도 도대체 무슨 기준으로 정했는지 알 수 없는 키를 사용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튜토리얼에서 대부분 설명이 나오기는 하지만 익숙해지지 않으면 조작이 꼬이기 쉽다.
  7. 다른 미니게임들(리듬 맞추기, 체스말 조작하기, 퍼즐 맞추기 등등)은 스킵이 되도록 배려한 것과 대조적이다.
  8. 이미 상기되어 있듯이 콘솔우선적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프레임도 30으로 제한되어 있다.간단한 파일 수정으로 프레임 수와 vsync 제한을 풀 수 있다.#
  9. 스토리 모드가 아니라면 소인화한 동안에 체력이 회복된다.
  10. 상자를 부쉈을 때 나오는 보상이 2배가 된다.
  11. 적을 해치우면 나오는 장미의 양이 2배가 된다.
  12. 적을 해치웠을 때 얻을 수 있는 이빨이 2배로 늘어난다.
  13. 체력이 장미 4개로 고정된다.
  14. 소인화 시의 기능이 유지되는 시간이 2배로 늘어난다.
  15. 언제나 소인화할 수 있다.
  16. 적들이 장미를 떨어뜨리지 않는다
  17. 모든 무기로 입힐 수 있는 데미지가 2배로 늘어난다.
  18. 히스테리 모드를 언제든 발동할 수 있다.
  19. 언제나 체력이 자동충전된다.
  20. 데미지를 입었을 때 체력 대신 이빨이 감소된다.
  21. 2챕터부터 여기저기서 볼 수 있는 달팽이집에 들어갈 경우 진행할 수 있는 게임이다. 제한시간동안 버티기, 적들을 전부 죽이기 등등의 내용으로 초반 무장이 부실할 때는 게임오버로 이어질 수도 있을 만큼 난이도가 상당하다. 횡스크롤식 슈팅게임이나 단순한 대화선택지 등등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 달팽이집을 클리어하는 것 자체가 달성률에 포함되며 4회 클리어하면 HP 개념인 장미가 한송이 늘어나는 만큼 보는 족족 해두는 편이 좋다.
  22. 밤비 박사가 앨리스의 기억을 파괴하기 위해 만든 악몽열차를 만드는 도구로 희생당했다
  23. 이미지가 너무 달라서 괴리감을 느끼는 경우도 있는데, 전작에서 플레이어가 머리를 터트려버린 그 보스가 맞다. 간지폭풍 해터, 모에한 하트여왕 등 이번 작은 일부 전작 보스 캐릭터에 대해 여러모로 관대한 편. 물론 트위들디 형제처럼 천하의 개쌍놈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24. 바다의 컨셉과 맞게 넵튠의 문장이 세겨져 있다.
  25. 전작에서도 비슷한 컨셉의 스테이지가 있었는데, 그 스테이지에서 주적은 개미들이었다. 단, 그때엔 동양풍이 아닌 프랑스 군풍.
  26. 앨리스: "내가 이딴거나 보려고..."
  27. 앨리스의 언니인 엘리자베스 리델이다. 게임을 플레이 하다보면 "한때 네가 사랑했던 사람은 끔찍한 것으로 변했어"라는 대사가 나오는데, 이는 리델을 언급하는 내용.
  28. 아트북에 언급된 코멘트에 의하면 어린 앨리스의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한다.
  29. 가위손의 가위날 부분에 살을 붙인 다음 껍질을 벗겨놓은 것처럼 생겼다.
  30. 전체 사운드트랙 중 9트랙만 있다.
  31. 사실 정확히 말하자면 이건 당시의 치료법이긴 한데 결과적으로는 사실상 고문이 되어버렸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