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설명
AVGN의 헌정 리뷰
Ninja Baseball Bat Man
野球格闘リーグマン(야구격투 리그맨), (Yakyuu Kakutou League Man)
IREM에서 개발해 1993년에 내놓은 벨트스크롤 액션게임. 원 제작자는 드루 매니스캘코(Drew Maniscalco). 최근 IREM에서 캐릭터 및 모든 판권을 가져왔기 때문에 현재는 IREM에 이 게임에 대한 상표권 및 캐릭터 라이선스가 없는 상황이다.[1]
국내에서는 일명 '야구왕'이라고 불린 게임. 그도 그럴것이 주인공들부터가 야구배트를 들고, 각종 야구용품들이 적으로 나오게 된다.[2] 스토리인즉 야구박물관에 보존중인 황금 야구선수상을 악당이 훔쳐가서, 야구선수상에 부착중이었던 야구모자, 야구배트, 야구공, 야구신발, 야구글러브 등을 찾아나서게 되는 내용.
미국과 일본에서는 별 인기도 없이 묻힌 반면 한국에서는 대히트를 쳐서 한때는 동네 오락실마다 이 게임이 없는 곳이 없을 정도였다. 누리마을 감자탕 가게에서도 하나씩 있었다고 카더라
만드는 게임들마다 난이도가 극악하기로 유명한 아이렘에서 만든 게임치고는 난이도가 쉬운 게임인데. 그냥 플레이해도 쉬운 편이고, 각 캐릭터마다 고유의 커맨드를 입력하면 발동되는 필살기를 적재적소에 사용하면 게임의 난이도가 정말 심하게 쉬워진다. 특히 초록색의 플레이어 캐릭터인 리노의 필살기인 이나즈마 킥이 공중에서 사용하는 기술이기 때문에 적에게 피격당할 확률이 상당히 낮고 맞추기 쉬워서 여럿이 하면 다들 리노를 고르려고 싸우곤(?) 하는 경우가 많다.
중국에서 개조한 기판으로 추정되는 물건에서는 제 3의 버튼을 누르면 다른 캐릭터로 변신하기도 한다.(...) 다만 색깔은 그대로. 즉 초록색 호세나 노란색 스트로가 가능해진다는 소리다. 더불어 이 버전에서 모든 키를 동시에 누르면 스테이지를 골라 바로 넘어갈 수 있는데 문제는 끝판가서 다시 처음부터 한다거나 2스테이지 클리어 후에 나오는 1UP보너스 미션으로 바로 넘어가 무한 생명연장의 꿈을 이룬다는 것이다. 이것 때문에 오락실 주인과 아이들 사이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과거가...
참고로 보스가 뱉은(?) 황금동상 파츠를 손에 든 채로 기다리고 있으면 클리어와 함께 10,000점이 추가로 적립된다. 마지막 스테이지 클리어시 떨어지는 높으신 분은 황금 동상의 파츠와는 달리 추가 적립 점수가 50,000점이다.
2 스토리
어느 높으신 분이 베이브 루스의 황금동상을 보며 흐뭇해하다가 도난당하자 주인공들에게 황금동상의 회수를 요청한다. 이에 주인공들은 미국 전역의 도시들을 돌아다니며 동상의 파츠들을 모으게 된다.
하지만 그것은 모두 그의 훼이크였고 금색의 동상 파츠가 모두 모이자, 본색을 드러내더니 급기야 마지막 탄에서 루스 금동상과 합체하여 최종보스로 탈바꿈한다. 최종보스를 이기고 난 뒤 호세는 그를 장외홈런 아니 성외(星外)홈런으로 달로 날려버린다. 어느 왕국의 특정 공주님이 생각난다.어떤 공주님(?)도 같이 생각난다.달에 박힌 뒤에 달의 표정이 일그러지는 것은 소설 〈달나라 여행〉의 삽화를 패러디한 듯.
일어명은 단순하게 레드, 그린, 옐로, 블루로 색상 그대로가 이름이지만(아무래도 전대물 비슷한 걸로 잡은 모양) 북미명은 제각각 이름이 있다. 또한 각각의 모자에는 순서대로 I, R, E, M의 글자가 있다.
3 스테이지 / 도시
재미있게도 이 7개 스테이지 모두 미국 야구가 그러하듯 야구 팀이 있는데, 시애틀에는 시애틀 매리너스, 샌프란시스코에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라스베이거스에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산하의 마이너리그 트리플A 팀인 라스베이거스 피프티원즈[4], 텍사스에는 텍사스 레인저스, 플로리다에는 마이애미 말린스, 시카고에는 시카고 컵스, 마지막 뉴욕에는 뉴욕 메츠와 뉴욕 양키스가 있다.
스테이지마다 약빤 듯한 배경음악이 특징이라면 특징...루베루베루베룸
4 캐릭터의 설정&필살기 커맨드
5 공통 조작
- 대시 공격 : 좌나 우측으로 레버를 2회 입력후 그 방향을 지속하면 대시. 이 상태에서 A로 슬라이딩, B로 몸통박치기가 가능하다.
- 다운된 상대에 대해 슬라이딩이 끝날때 A버튼을 지속하면 바로 오토 퍽퍽으로 연계가 가능하고, 호세는 다이나마이트 기술(필살기) 커맨드상 슬라이딩 직후에 빠듯한 타이밍에 연계로 쓸 수 있다.
- 홈런 기술 : 메가크래시. AB버튼을 동시에 누르면 발동하여 상대를 날려버린다. 일부 적은 이 홈런 판정 공격에 즉사한다.
- 베어핸드 모드 : A버튼을 지속하면 맨손을 앞세우며 이동하며[5] 이동 스피드가 살짝 올라가고 잡기판정이 넓어진다.
- 오토 퍽퍽 : 다운되서 기절한 상대방에게의 다운공격. 다운된 상대에게 베어핸드 모드로 근접하면 자동으로 다운공격을 가하며 A버튼을 연타하는게 아니라 버튼을 지속해야 연속으로 공격한다.
- 카니발 기술 : 베어핸드 모드중 B버튼. 각 캐릭터별로 성능이 다르므로 등장인물 문서 참조. 호세와 리노는 여기서 캔슬을 걸어 다이나마이트 기술로 연계가 가능하다.
- 다이나마이트 기술 : 각 캐릭터별로 커맨드가 다르니 등장인물 문서 참조. 적을 잡았을때 AB버튼을 동시에 누르면 체력을 소비하면서 쓸 수 있다. 체력소비 버전은 체력이 0이 되어도 쓸 수 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유용하게 쓸 수 있다. 호세는 슬라이딩,[6] 리노는 카니발 기술을 쓰고있는 도중에, 로저랑 스트로는 통상공격에서 연계하여 쓸 수 있는데 각각 마스터하면 신세계가 열릴 것이다.
- 초필살기: 점프중에 ←→ A버튼. 체력을 꽤 쓰지만 화면 전체판정이며 적에게 큰 데미지를 줄 수 있다. 호세랑 스트로는 다이나마이트 기술 마무리 부근에서 이걸로 캔슬이 가능하기 때문에 폭발에 주의.
- 기상공격: 다운당했을때 레버와 버튼을 연타하면 무적판정의 주변공격이 가능하다. 로저 이외는 다이나마이트기술에서 캔슬로 사용가능하며, 히트하지 않았을 경우에 내려면 연사장치가 필수다.
6 그 외
마지막에 이름을 입력하는 칸에 PEE나 S뭐뭐라고 적으면 골랐던 주인공 대신 다른 캐릭터가 나온다. PEE의 경우 드릴탱크, S뭐뭐(…)의 경우 하트 아이템을 먹으면 나오는 선글라스 치어리더가 등장. 물론 S뭐뭐의 경우 입력할 시 PEE로 자동치환된다.
5탄(플로리다)에서 연구소 중간쯤에 대형 시험관을 깨면 나오는 에너지 아이템 중에 김치로 추정되는 것이 있는데,소고기 아냐? 이 아이템은 체력을 전부 회복시켜준다. 이 아이템 다음으로 많이 회복시켜 주는 회복 아이템은 통닭. 한국에서 대히트를 친 이유를 알 것 같다..
위의 커맨드를 입력하지 않고 적과 근접하여 공격 + 점프 버튼을 눌러도 필살기가 나간다. 단, 이때는 메가크래시로 취급하기 때문에 체력이 떨어진다. 게임 초창기엔 위의 커맨드를 모르고 메가크래시 개념만 알던 몇몇 초딩이 "HP가 떨어지는 기술만 있는 쓰레기 게임"이라고 혹평하며 자신들의 모자란 내공을 거리낌 없이 드러냈다.(...)[7]
아이렘에서 앞서 나왔던 언더커버 캅스와 마찬가지로 점프중에 커맨드를 입력하면 대량의 체력을 소모하여 전체공격을 사용한다. 전체공격 커맨드는 모든 캐릭터 공통으로 점프중 ←→+공격 & →←+공격. 호세와 스트로는 필살기 뒤에 연결할 수 있지만 단순한 퍼포먼스 이상의 의미는 없다. 하지만 핀치다 싶을 때 스면 잡졸은 원턴에 사망이고 보스도 꽤나 많은 체력을 날린다. 적이 없을 때 쓰면 체력은 소비되지 않는다. 호세의 공격은 운석 여러개를 소환하여 빙빙 돌리다가 떨어뜨려 폭파 시키고 리노는 이나즈마 킥을 종횡무진하며 난무, 로저는 주먹에 기를 모아 땅을 내려쳐 화산 4개를 만들고 폭파. 스트로는 용처럼 생긴 물기둥을 사용.
그리고 공격버튼을 누른 채 이동을 하면 모션이 바뀌고 이동속도가 소폭 증가하며 잡기 인식범위가 늘어나는 "베어핸드 모드(공식명칭)" 가 된다. 추가로 이 상태에서 점프 버튼을 누르면 특수기술인 "카니발 기술" 이 나간다. 호세의 경우 불타는 발차기[8], 스트로의 경우 방망이로 찌르기[9], 로저의 경우 배치기, 리노의 경우 날아가서 잡기가 추가된다. 리노의 경우 정확히는 이나즈마 킥을 쓸 때의 모션으로 45도 정도 상승하는데 상대방의 머리위로 날아가는 경우 잡아서 찍는다. 전 캐릭터 공통으로 평타 도중에 캔슬이 가능하다. 그리고 아는 사람이 적은데 리노는 이 특수 기술이 공중에서도 발동된다. 이 특수 기술을 사용하거나 벽 점프를 이용하여 특정 높이를 넘기면 이나즈마 킥을 입력시에, 이나즈마 킥의 마지막 모션이 바로 나간다. 리노 최강의 적 대공기를 쓰는 오징어를 상대할때 매우 좋다. 또한 적의 공격을 맞고 쓰러졌을 때 레버를 돌리거나 공격버튼을 연타하면 일시적으로 무적상태가 되며 주변에 공격을 하는데, 이게 로저를 제외한 전 캐릭터가 필살기가 끝난 상황에서도 발동이 된다. 이걸 잘 이용하면 생존율이 대폭 높아진다.
다운 공격은 특이하게도 상대방 위에서 버튼 연타가 아니라 버튼 지속이다. 별 의미는 없지만 "오토 포코포코"(オートポコポコ)라는 공식명칭이 있다.
물론 4인 동시플레이도 가능했던 게임. 이식된 게임기는 없다.
이 게임의 난이도 하락에 가장 크게 공헌한 것은 다름아닌 연속잡기 하메와 필살기 이후에 사용이 가능한 회피기술이다. 예를 들어 리노의 이나즈마 킥은 시전 이후에 회피기술을 안 쓸 경우 막강한 후딜레이로 인해 상당한 리스크를 동반하는 양날의 검이다. 혼자서 필살기 이후에 회피기술을 못 쓰는 로저가 어떤 취급을 받는지를 생각해보자.
연속잡기의 경우는 단순히 잡기가 강하다는게 아니라 잡은 뒤 2대 이하로 때린 후 적이 있는 방향으로 계속 커서키를 입력하고 있으면 잡기가 풀리는 순간 다시 잡히는 버그인지 아닌지 아리송한 비기가 있다. 이 버그로 잡을 수 있는 중보스, 보스 캐릭터가 있기 때문에 실제로는 어려운 녀석들을 쉽게 잡아낼 수 있다. 다만 이 비기만 믿고 야구공 뭉치로 이루어진 중간보스를 얕보고 그냥 때려잡으려다간 잔기를 잃기 십상이다.
비기가 통하는 보스들만 정리하면
1탄 보스 & 클론 : 마지막 형태
2탄 보스 : 1차 형태
3탄 보스 : 마지막 형태(사용하기 어려움)
5탄 보스
최종보스
4탄, 6탄 보스 제외
하지만 다른 녀석도 아닌 최종보스에게도 저 비기가 통한다는 것에는 묵념을 보낼 수밖에 없다. 그나마 최종보스를 상대로 쓰기엔 보스의 체력이 너무 많은지라 스테이지 제한시간에 걸려 잔기를 잃기 쉽다는 단점은 있긴 하다. 문제는 모두들 이 사실을 잘 알고있기 때문에 막판의 제한시간 관리에 신경을 써서 대부분 보스를 잡기에 충분한 제한시간을 가지고 보스전에 돌입한다….
유일한 예외는 '로저'다. 호세와 리노는 베어핸드 모드의 사용 여부에 상관없이 이 비기가 잘 통하고, 파란색 스트로는 이동속도가 최고로 느리지만 잡기 비기 판정이 최고로 좋아서 모든 보스한테 통하는데 뚱뚱한 노란색 로저는 이동속도가 좋은 것에 비해서 잡기 판정이 안 좋아서 야구공 보스, 윈디 플레인, 메커니컬 앨리게이터를 제외한 모든 적 한테서는 무한잡기 비기를 사용 하지 못하고 100% 반격 당하는 문제점이 존재한다. 정확히는 잡기 타격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2번 치자마자 바로 공격버튼 지속해서 베어핸드 모드 걸어줘야 반격을 피하고 간신히 잡을 수 있다. 그래서 로저로 원코인으로 최종보스를 깨는 사람은 용자라 할 수 있겠다.[10]
그리고 이 캐릭터의 색은 모 시내버스 도색으로 사용중이다.
사실 저 최종보스가 비기에 너무나도 쉽게 당하는 것을 보고, '왜 저리도 약해빠진 녀석이 최종보스냐!'라고 야유를 보낼 사람도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만에하나 저 비기가 실패하여 최종보스가 날뛰게 될 경우, 진짜로 답이 안나오기 때문. 이동속도가 비상식적으로 빨라서 다시 붙잡기가 힘드며 공격 범위도 장난이 아닌데다가, 공격력도 최종보스답게 엄청나게 높아서 앗하는 사이에 그대로 누워버린다. 즉 비기 실패 = 전멸.
하지만 호세의 경우는 방법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다. 다이너마이트 댄스를 헛친 후에 회피기술을 써서 무적시간을 벌면[11] 다시 잡을 수도 있으며 잡을 시간이 부족하다 싶으면 공중공격으로 쓰러뜨릴 수도 있고 보스가 회피공격에 맞을 경우 다시 다이너마이트 댄스 헛질 후 회피기술로 무적시간을 벌거나 다운공격으로 체력을 깎는 등의 다른 대처법이 존재한다. 리노도 대처법이 따로 있는데 멀리 떨어진 뒤에 빈틈을 잡고 공중에서 특수기술을 써준 뒤에 이나즈마 킥을 써주면 된다.
리노를 잘 다루는 사람은 최종보스를 쉽게 깨는데 역시 사기기술인 이나즈마 킥 + 무적 판정기가 있다.물론 이나즈마 킥 + 타이밍만으로 잡는 사람도 있다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한데 최종보스는 다운당한 상태에서 기절해있는 시간이 길다보니 이나즈마 킥이 클린 히트한다. 우선 어떤 공격 방식이든 눕혀놓는다.[12] 그 상태에서 이나즈마 킥을 날리고 나면 무적기를 쓸수 있는 판정시간이 약간 있는데 이 판정시간이 끝나기 직전에 무적기를 쓰면 최종보스가 일어나서 회오리를 날리는 모션을 취하다가 한대 맞고 다시 다운된다. 다시 이나즈마 킥 날리고 무적기 쓰고…이를 반복하면 리노로 못 잡는 게 없다.(...)[13] 심지어 오징어도 이나즈마 킥 날리면 점프해서 날려버린다는데 거리를 좀 두고 날리면 그것도 없으니...
그외에도 4~6스테이지의 보스는 캐릭터간의 고유 기술을 사용할 줄 모를 경우 난이도가 급 상승되는 편이다.
2011년 8월 AVGN이 이 게임에 대한 스페셜영상을 남겼다. 리뷰라고 하기엔 3분 30초 정도로 짤막한데, 닌자 베이스볼 배트맨이라는 이름에 한 번 놀라고[14] 게임 전체로 이름 자체를 넘어서는 재미와 오버센스에 또 놀라고 경파한 액션이 볼만한 좋은 게임이라는데 다시 한 번 놀라고 미국에서 이 게임기 기판은 고작 43대만 팔렸다는 사실에 좌절하고 만다.[15] 한국에서는 한때 오락실을 지배하다시피 한 게임이지만 일본이나 미국에선 상당히 과소평가돼 별 재미를 못 본 터라….
그리고 이 게임의 원 제작자인 매니스캘코는 이 게임이 MAME로 나온 사실에 대해 그다지 개의치 않는 듯. 역으로 이 게임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활성화되었으니 기뻐해야 할 일이라고까지 하기도 했다. 실로 대인배스러운 패기. 또한 애니메이션 작업도 있다는 루머에 대해서는 몇몇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와 접촉했다는 사실만 알렸을 뿐, 언급을 피한 상태이다. 참고로, 게임의 저작권은 일본 아이렘이 가지고 있는지라 원작자가 속편 제작에 대해 직접 묻기도 했는데, 아이렘의 대답은 YES. 다만 어느 쪽으로 발매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아이렘에 달려있다며 역시 확답을 피했다.[16]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포토 갤러리 2에서 부트렉(비정규판, 해적판) 버전이라는 이름으로 한국에 발매된 주얼 CD를 볼 수 있다. 말 그대로 나라 망신. 이유는 한국에서 아케이드 게임을 다루는 주얼 CD들은 전부 특정 에뮬레이터[17]의 필수 실행 파일과 본 게임의 롬 파일만이 들어있기 때문. 즉, 인터넷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에뮬레이터+롬 파일을 돈 받고 파는 행위다. 그 대신 한국에서의 인기가 얼마나 컸는지 볼 수 있긴 하겠지만….
BGM을 듣다 보면 "크아!하!"거리는 이분의 웃음 소리와 이것을 조종하며 "이야!"거리는 지휘관의 음성이 들린다.
7 만화화
그리고 한*미 동시에 코믹스 제작이 결정되었다.
한국과 미국의 스토리가 각각 다르다. 미국의 경우 야구선수인 주인공들이 낮에는 선수생활을 밤에는 닌자 베이스볼맨[18]이 되어 악의 무리를 추적하는 도중에 누명을 쓰고 쫓긴다는 얘기다.
한국판에서는 가까운 미래 푸에르토리코가 미국에 편입되고, 대통령 오버락(Overock)이 푸에르토 리코 구장에 시구를 하러 갔다가 악의 야구단에 납치되어 주인공 일행이 그를 구하러 간다는 내용이다.
기타 이미지는 링크를 참조. 현재는 작업의 일부만 공개 가능하다고.
미국에서 코믹스를 제작하기 위해 킥스타터를 진행했었다. 지금은 코믹스를 연재중인 상태라 끝났으며 링크에 들어가면 원작자인 드루의 메세지를 볼 수 있다.
한국의 경우는 미국의 코믹스와는 다른 그림체로 제작한다고 밝혔으며 미국과는 달리 아직 연재를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최근 한 유투버와의 인터뷰에 의하면 게임 출시 전까지는 코믹스의 연재는 계획에 없다고 한다.
8 전일기록
위에도 언급했지만 리노의 불리기를 잘만 이용하면 전일권은 문제가 없게 되는 작품 중 하나. 물론 고의미스가 요구되기에 적절한 노미스 클리어를 요구하지만, 이나즈마 킥을 이용하여 노미스 클리어가 가능하다면 이나즈마 킥을 이용해서 불리기에 돌입하면 전일권을 바라보는게 가능하다.
클리어 이후에는 남은 잔기의 숫자를 정산하여 계산해 주지만,[19] 그냥 고의미스를 이용해서 불리는 점수에 비하면 새발의 피라서 걍 타임오버를 통한 고의미스를 내서 불리는게 훨씬 이득이다. 단 다이너마이트를 이용한 불리기가 통하는 캐릭터 한정, 괜히 리노가 스코어에서도 짱먹는게 아니다. 그것만 없었어도 호세가 짱먹는건데
본격 방법만 알면 개나소나 전일권 진입이 가능한 작품, 메탈슬러그5는 그래도 실력이라도 요구했지 이 게임은 사기적인 성능을 자랑하는 리노의 이나즈마 킥만 있으면 개나소나 원코인은 둘째치고 노미스조차 문제없는 게임이라서, 조금만 노력하면 전일권 진입은 문제가 아니다.
다만 스코어링에 도전할때 일정수준 이상 올리기 위해선 어느정도 운과 실력이 동반되어야 한다. 불리기에 사용할 다이너마이트가 확정적으로 나오지 않는 스테이지에서, 분홍색 하트 아이템을 먹었을때 나오는 치어리더들이 무기 아이템을 주고, 그중에 다이나마이트가 있어야 하는 까다로움이 있다.
보스전에서 폭탄이 여러개 나오는 3스테이지 같은 경우 보스의 공격으로 실수로 폭탄이 터져버리거나. 시간동안 불리지 못하고 보스가 죽게 되면 끝나기도 하고, 공격방식에 따라서 점수에 차이가 있으므로, 최종보스를 정공법으로 잡는 등, 어느 정도 까지 올라가기는 쉬운 편이나, 그 이상을 노리기에는 이것도 나름대로의 노력과 운이 조화되어야 한다.[20] 추가사항으로 보라색/흰색 거대 야구공에서 거리를 벌렸을때 나오는 화염구 패턴을 이나즈마 킥으로 격추해서 점수 불리기.
9 리메이크
2013년 10월 31일, 한국인 "김주보" 라는 사람이 원작자인 두르 매니스캘코 에게서 직접 판권을 무료로 획득했다고 한다! 20주년 기념 축하전화를 계기로 만나기로 하고는 다니던 회사도 그만두고 그대로 가서 리메이크 의사를 밝히자 그냥 줬다고.
이후 2016년도까지도 변변한 소식이 없자 위 영상을 올린 유투버 뻔펀이 인터뷰를 해 그간의 진행 정도 및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 등장 캐릭터는 기존 4명과 더불어 신규 5명이 추가된 9명, 전대물스럽게 디자인되었기에 캐릭터간 겹치는 색상[21]은 없다고 하며 성별 비율을 중요시 여긴다고 한다.
- 게임 스토리는 전면수정, 서사적인 면을 강조되며 이 때문에 기존 캐릭터들 역시 게임 내 성능이나 설정등 대부분 바뀔 것이라고 한다.[22]
- 출시 시기는 2017년 말부터 2018년 말까지로 보며 플랫폼은 PC 및 콘솔
- 리메이크 작에 쓰일 명칭은 "닌자 베이스볼 맨". DC 코믹스와의 분쟁을 피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 ↑ 공식 홈페이지의 '야구격투 리그맨'은 IREM에 상표권이 있을 때 붙은 일본판 제목이다.
- ↑ 다만 6탄의 경우는 턱시도를 입은 개가 등장.
- ↑ 이름이 좀 길어서 그런지 SANFRANCISCO가 아니라 CISCO라고 표기된다.
- ↑ AAA팀만 아니라 메이저리그가 확장팀 창단을 수시로 노리는 지역이지만 법률적인 문제때문에 창단이 되지 않고 있다.
- ↑ 리노는 맨손을 앞세우지 않고 동물처럼 걸어간다.
- ↑ 카니발 기술 후딜레이 도중에도 쓸 수 있지만 이쪽은 의미가 없다.
- ↑ 특히 호세나 로저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둘은 커맨드가 독특한 탓이다. 리노는 공중에만 있으면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고 스트로는 격투게임 등 일반적으로 많이 알려진 커맨드이기 때문이다. 위에도 서술되어 있지만 호세는 '달려가다 ←+점프 & 달려가다 ←→+점프' 로저는 '적과 근접해서 ←↖↑↗→+점프'다.
- ↑ 폭발 속성이라서 트럼프나 야구 방망이 등 불 관련 공격에 한방인 적들은 한방에 없앤다.
- ↑ 홈런 판정이라 멀리 날려보내고 이 판정에 한방인 적들은 한방에 없앤다.
- ↑ 참고로 일본 웹에서는 이 연속잡기가 무조건 베어핸드 모드로 접근해야지지만 되는걸로 알려져있어서 베어핸드 하메라고 통칭된다.
- ↑ 기술을 헛치면 리노와 로저는 회피기술 자체를 사용할 수 없고 스트로도 힘들지만 호세는 기술 자체에도 무적시간이 있고 헛쳐도 그 딜레이 동안에 회피기술을 사용할 수 있고 쓸 시간도 넉넉하다. 물론 익숙하다면 스트로로도 가능하긴 하지만 기술을 쓰면서 전진하다 얻어맞을 위험이 높다. 연사장치가 있다면 헛맞춰도 회피기술 발동이 쉬워지니 참고.
- ↑ 추천하는 방법은 처음에 잡아서 연달아 세번을 공격하는 방식.
- ↑ 이따금씩 다른 곳으로 튀어버리긴 하지만 빈틈 조절을 잘 하면 빈틈으로 인식해서인지 제자리 기상을 한다. 이 타이밍에 회피기술을 써주면 회오리에 얻어맞아 다시 눕는다.
- ↑ 천재적인 광고전략이라는 예기를 하는데, 양키애들이 환장하는 키워드 3개를 한꺼번에 묶어놓은 제목이라 그런듯 하다. 배트맨은 실제 뜻을 생각해보면 사실상 낚시지만 야구배트를 들고있는 사람도 일단 배트맨이라나.
- ↑ 참고로 한국에서 이 게임의 리즈시절 때는 나라 안도 아니고 도, 시, 구도 아닌 한 동에 저보다 많은 기판이 있었을 지도 모른다(...) 모든 오락실의 필수품이었음은 물론, 하나의 오락실에 몇 개의 기판을 들여놓는 경우도 드문게 아니었고 학교 앞 문방구에 오락기가 있다면 십중팔구 이 게임이었을 시절이다.
- ↑ 모두 http://www.ninjabaseballbatman.com/The_HISTORY_of_NBBM.html 내용을 참고, 팀 퍼렌티와의 인터뷰 내용이다.
- ↑ 2D 게임은 주로 MAME. 3D 게임은 주로 Zinc. 블러디 로어 2처럼 PS 에뮬을 사용한 예외도 있긴 하다만…결국 에뮬을 이용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 ↑ DC코믹스의 배트맨과의 혼동을 막기 위해 변경됐다.
- ↑ 잔기 1기에 1만점을 추가로 준다.
- ↑ 물론 그것을 감안하고도 난이도가 높은 편은 아니지만.
- ↑ 핑크, 퍼플, 브라운, 화이트, 블랙
- ↑ 리노 트윈배츠의 여체화 설정화가 그 예시로 추정. 로저같이 기존 설정을 그대로 차용한 것도 있는걸로 보아 기본 플롯은 원작을 따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