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네덜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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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 오리지널 국가목록
네덜란드독일러시아스페인
영국오스만포르투갈프랑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 대전사 국가목록
아즈텍이러쿼이수우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 아시아 왕조 국가목록
인도일본중국

1 설명

네덜란드는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 오리지널부터 등장한 유럽 국가 중 하나이다. 다른 유럽 국가들과 비교해 특이한 경제체제를 가지고 있으며, 초반에는 약하나 후반에는 매우 부유하고 강력해지는 후반지향형 국가.

지도자는 나사우 가문의 모리스(마우리츠). 성우는 한국판은 탁원제, 일본판은 창조왕 류온모리타 준페이. 한국판의 모리스는 국가원수라기보다는 상인 같은 느낌이 강하다.

2 특징

  • 국가 특성: 주민 양성한도 50명, 주민양성에 금 100 소비, 금을 지속적으로 생산하는 은행 건설가능, 주민이 금광에서 금 캐는 속도가 10% 빠름, 2시대에 척후병 양성 가능, 초기 시작 때 고유 정찰병인 사절 제공,
  • 초기 지원 자원: 목재 상자x1, 금화 상자x4, 랜덤 자원상자x1
  • 고유 업그레이드: 커피교역(무료) - 은행을 2개 더 건설 가능, 모든 전투유닛 이동속도 10% 하락 / 바르드겔더(금 1000) - 스트라디오트 기병 5기 수송 / 스타트홀더(금 2000) - 호위 머스킷총병 30기 수송

네덜란드의 대표적인 특징은 주민 생성에 식량 대신 금 100이 필요하며, 50명만을 뽑을 수 있다는 것이다. 다른 국가들의 주민 생성 한도가 99명에 구하기 쉬운 식량 100이 필요하다는 걸 생각하면 상당히 큰 페널티. 이점을 커버하기 위해 주민들에게 금 캐는 속도가 빠르다는 버프를 주긴 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반의 발전 속도는 다른 국가들에 비해 느리다. 하지만 그 대신 금을 자동으로 생산하는 고유건물인 은행을 건설하여 페널티를 커버할 수 있기 때문에 중반으로 넘어가면 오히려 경제적으로 부유함을 느끼게 된다.

시작시 은행의 건설한도는 4채 뿐이지만, 카드를 사용하여 2채 더 추가할 수 있고, 교회 고유기술인 커피 회사를 연구하면 2채가 더 추가되며, 제국시대에 존재하는 업그레이드 중 하나인 중과세 기술[1]을 통해 다시 2채 더 건설 가능. 최대 건설 한도는 총 10채에 달한다. 또한 공장을 하나 더 지을 수 있는 카드가 있어서 자원생산과 중포생산을 동시에 할 수도 있다. 네덜란드는 은행의 경제적 비중이 매우 크기 때문에 건물테러에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네덜란드는 석궁병 양성이 불가능한 대신 2시대부터 척후병을 양성할 수 있다. 베테랑업이 안되어 있기 때문에 기본 전투력은 3시대에 비해 떨어지지만 시대업을 하면 자동으로 베테랑업이 되기 때문에 전혀 페널티가 아니다. 오히려 네덜란드는 보병 지원 카드가 3장이나 되어 강력한 보병을 운용할 수 있기 때문에 프랑스를 제외한 다른 척후병 특화 국가들과 맞붙어도 전혀 밀리지 않는 강력한 척후병을 운영할 수 있다. 다만 척후병 역시 금을 먹는 유닛이기 때문에 다른 국가에 비해 금이 많이 필요하다.

네덜란드의 보병 특화 유닛인 미늘창병은 호위 업그레이드와 네덜란드 고유의 이동속도 증가 카드, 3장의 보병지원 카드까지 있기 때문에 유럽 국가들 중에는 독일의 고유 미늘창병인 도플솔드너를 제외하면 상대할 적이 없을 정도로 강력한 미늘창병 유닛을 사용할 수 있다. 대기병 및 보병끼리의 근접전에서 힘을 발휘하는 이러한 미늘창병의 강력함 때문에 네덜란드 사기론도 가끔은 나오는 편. 반면 안정적인 보병 힘싸움 능력을 제공하는 머스킷총병을 고유기술인 스타트홀더 연구를 통해서만 30기정도 운용할 수 있다는 점은 약간 미묘한 점이다.

기병 분야에 있어서는 또 다른 고유유닛인 로이테르 기병이라는 고유 드래군 기병이 존재한다. 이 유닛은 다른 일반적인 기병과는 달리 인구 1을 소비하고 저렴한 비용으로 양산할 수 있으나 대신 자체 전투력도 매우 약하여, 원거리 공격을 하는 저글링 같은 느낌을 주는 유닛이다. 후사르의 경우 지원 카드도 별로 없고 특화유닛도 아닌 만큼 약체.

해군에는 겔리온선 대신 쾌속 범선(플류트 Fluit)을 생산 가능하며, 일반 겔리온선보다 체력이 약간 약하고 공격력이 조금 더 높다. 그 이외의 사항은 평균적인 해군과 같다.

금을 풍요롭게 얻을 수 있는 네덜란드의 특성상 용병 운용이 매우 쉽고 다수 확보가 가능하며, 포병의 다수 양성이 타 국가보다 쉽다. 여기에 더해 대전사 확장팩에서 등장한 혁명 테크를 탈 경우에도 다수의 은행과 두 채의 공장을 통해 상당한 수준으로 자원 수급을 할 수 있어 혁명 테크를 타도 안정성이 일정수준은 보장된다. 이런 식으로 후반으로 갈수록 선택의 폭이 다른 국가들보다 넓어진다는 점이 네덜란드의 장점이라 할 수 있다.

3 생산 가능 유닛

3.1 보병양성소

보병 관련 지원 카드로는 모든 보병의 공격력을 15% 올려주는 보병 공격력(2시대), 체력을 15% 올려주는 팀카드인 보병 체력(2시대), 공격력과 체력을 15%씩 올려주는 보병 전투력(3시대, 홈시티 레벨 25)가 존재한다.

  • 장창병: 2시대부터 생산 가능한 초반 대기병 및 대건물용 중보병. 중반가면 네덜란드는 금이 넘칠 정도로 풍부하기 때문에 딱 초반용 활용도.
  • 척후병: 기본적인 사항은 항목참조. 네덜란드만의 특징이라면 2시대부터 뽑을 수 있다는 점이다. 3시대 가면 자동 베테랑 업이 되니 별도의 업그레이드 페널티 같은 건 없다. 특징 부분에서 언급했듯 네덜란드의 보병 지원 카드는 총 세장이나 되며, 그 덕분에 유럽 국가들 중 손꼽히는 강력한 척후병을 운용할 수 있다. 다만 예전과 달리 아시아 왕조 1.02패치로 척후병에 대한 상성유닛인 중기병 및 경보병들의 성능이 강화되었기 때문에 적절한 대기병유닛과 조합해 주는 편이 좋다.
  • 미늘창병(특화 유닛): 3시대부터 생산 가능한 대기병 및 대건물 중보병. 기본적인 사항은 항목 참조. 네덜란드의 미늘창병은 호위업이 되는 유닛이며, 따라서 주력유닛 중 하나이다. 특히 네덜란드는 미늘창병의 약점인 느린 속도를 커버해주는 고유 카드인 군대 개편(3시대, 홈시티 레벨 25)가 있는데 이 카드를 통해 공격력을 25% 깎는 대신 이속을 20% 올릴 수 있고, 고급무기고에 존재하는 이속 증가 업그레이드도 있기 때문에 매우 발이 빠른 미늘창병을 운영 가능하다. 이 업그레이드를 해서 공격력이 떨어져도 인구 1 근접보병중에서 미늘창병 이기는 적이 중보병카운터 중보병인 재규어 전사 밖에 없다는 것을 생각하면 해주는 것이 좋다. 호위업시 바뀌는 명칭은 나사우 미늘창병 -> 제국 나사우 순으로 바뀐다. 나사우 가문명이 유래인 듯

3.2 기병양성소

기병 관련 지원 카드로는 모든 기병의 체력과 공격력을 15% 올려주는 기병 전투력(3시대)카드가 있다.

  • 후사르: 유럽국가가 대부분 공유하는 기초 중기병. 네덜란드는 딱히 특화도 없고 카드도 없으며 비용은 아무리 네덜란드라도 부담되긴 마찬가지기 때문에 초반용 내지는 견제용으로 일부 쓰이고 만다.
  • 로이테르 기병(고유&특화 유닛): 일명 말 탄 스트렐치라 불리는 드래군계열 경기병. 네덜란드의 고유 유닛이자 호위 업이 가능한 특화 유닛이며, 인구수 1에 걸맞은 저렴한 가격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주력 유닛으로 자주 쓰인다. 경기병의 천적인 척후병에게 약하니 대량의 금을 활용한 다수의 포병 내지는 좋은 용병으로 이를 커버해야 할 것이다. 호위업시 로이테르 기총병 -> 제국 기총병으로 이름이 바뀐다.

3.3 포병양성소

포병 관련 지원 카드로는 유럽 국가들이 대부분 공유하는 자동 업그레이드 카드인 고급 포병(4시대)카드가 존재. 효과는 소형포, 캘버린, 구포를 1단계 자동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것.

  • 수류탄투척병: 공성무기 제조소에서 생산 가능한 대보병 및 대건물 보병 유닛. 수류탄 투척병은 대미지가 미치는 범위가 상당히 넓어 다수의 적에게 공격을 가할 수 있고 건물 대미지도 높은 유닛이다. 그러나 지나치게 크고 시간이 걸리는 공격 모션에[2] 그닥 자체 스펙이 좋은 것도 아니어서 고유 카드같은 게 없으면 어떤 국가를 막론하고 거의 쓰이지 않는 비운의 유닛이기도 하다. 네덜란드에게 수류탄 투척병은 고유 카드를 가진 유닛도 아니고, 러시아, 오스만처럼 특화 유닛인 것도 아니기 때문에 써야 할 이유가 없으며, 따라서 급하게 공성&테러능력이 필요할 때만 간간히 쓰이는 데 그친다.
  • 소형포: 유럽 국가들의 3시대 포병이자 기본 포병. 네덜란드는 풍부한 금으로 다수의 소형포를 양산할 수 있다.
  • 캘버린: 유럽 국가들의 카운터 포병. 사거리가 34에 달하고 대포병 보너스 데미지가 있어 적 공성무기 저격용으로는 최적화되어 있다. 그러나 포병, 배, 건물을 제외하면 추가 데미지가 없고 스플 범위가 1밖엔 안되기 때문에 대유닛용으로는 부적격. 마찬가지로 풍부한 금으로 다수 확보가 가능하다.
  • 구포: 유럽 국가들의 기본 대건물 및 대함선 포병. 40이라는, 포병 중 최장거리에 달하는 사거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기본 공성데미지가 500에 달한다. 그러나 전환속도 및 이속이 느리며 일반 유닛에게는 전혀 공격을 가할 수 없다. 마찬가지로 다수 보유 가능하며, 네덜란드는 코혼 구포라는 고유 카드를 통해 구포의 성능을 개선할 수 있다.
  • 기마포병: 대전사때부터 새로 도입된 포병. 이동모드일 때의 이동속도가 기병에 준하는 수준이며 여타 스펙 또한 소형포보다 앞서기에 후반 유럽 국가 포병대의 주력이 된다. 단 소형포보다 비싸고 4시대부터 생산 가능. 풍부한 금으로 가격 무시하고 다수 보유 가능.
  • 폭파병: 대전사때부터 새로 도입된 자폭 공성유닛. 자폭데미지는 1600에 달할 정도지만 체력이 약하고 1회용이다. 근접 공격도 가능하긴 하지만 의미 없는 수준. 전형적인 테러유닛.

3.4 항구

전체 지원 카드로는 모든 전투함의 공격력과 체력을 25% 올려주는 전함(2시대)가 존재한다.스페인은 지원카드 덕지덕지 발라서 강력한 해군을 가지고 있는데, 대체 대영제국과 맞짱뜨던 강력한 네덜란드 해군은 어디로 간거냐

  • 어선: 자원채취유닛.(주민취급)
  • 캐러벨: 병력 수송, 자원 채취가 가능한 유럽의 전투함선. 일제포격 능력 소유.
  • 쾌속 범선(고유 유닛): 유럽의 갤리온선을 대체하는 병력 수송 및 생산이 가능한 전투함선. 체력이 500 낮은 대신 공격력이 20 높고 속도도 더 빠르다. 따라서 해상전시 기습 폭탄드랍이 가능해진다. 관련 카드로 고유 카드인 기함 항해(3시대, 홈시티 레벨 40)가 존재. 효과는 생산시 필요한 목재, 금의 양을 각각 15%씩 감소시키고 내구력을 100% 향상시키는 것. 부족한 내구력이 강해져 상당히 강력해진다.
  • 프리깃: 병력 수송, 전투만이 가능한 유럽의 순수 전투함선. 일제포격 능력 소유.
  • 모니터: 해얀 장거리 포격이 가능한 유럽의 포격용 전투함선. 장거리포격 능력 소유.

3.5 기타 생산 유닛

  • 중포: 공장에서 생산. 생산에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지만 대신 전체적인 성능이 우수한 유럽의 포병. 체력, 공격력 등이 소형포와는 비교를 불허하는 강력한 유닛이나 캘버린에겐 여전히 약하다.
  • 탐험가: 기본으로 주어지는 영웅 유닛. 기본 체력 400에 시대업 시마다 체력이 100씩 증가하며 저격능력, 명사수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부활시 금 100을 필요로 한다[3]. 카드를 사용하면 마을 회관을 절반에 가까운 가격으로 건설할 수 있다.
  • 사절(고유 유닛): 정찰병 유닛으로 디텍팅 능력 또한 소유하고 있다. 제한 5.
  • 주민: 네덜란드는 주민 제한이 50명, 식량 대신 금 100을 필요로 한다. 대신 은행이 금을 생산한다.
  • 민병대: 마을회관에서 긴급상황시 생산해 방어에 투입할 수 있는 유닛. 성능 자체는 생각보다 좋으나 체력이 지속적으로 감소한다.
  • 스파이: 용병, 원주민, 탐험가 및 대전사를 저격할 수 있는 유닛. 근접공격만 가능하지만 용병에게는 100 데미지를, 영웅에게는 200 데미지를 줄 수 있다. 교회에서 생산.
  • 성직자: 교회에서 생산 가능한 치료 유닛. 전투능력은 기대할 수 없지만 대신 주변의 아군을 치료할 수 있다. 전투 중에는 불가능하다.
  • 비르트겐터: 스트라디오트 기병 5기를 수송한다. 공격력은 높지만 기동력은 그저 그렇고 인구를 3이나 먹어 자주 쓰이지는 않는다.
  • 스타트홀더: 한번에 30기나 주어지는 호위 머스킷총병. 머스킷총병이 없다는 것은 힘싸움에서 페널티란 점을 생각해 보면 없는 것보단 낫다. 그러나 네덜란드는 각종 카드로 지원, 강화되는 미늘창병이 힘싸움을 해주고 있어 반드시 필요한 건 아니다.

4 고유 건물

  • 은행: 유일하게 건설비용에 식량이 들어가는 건물로, 네덜란드가 주민 50명으로 버티는 대신 금을 초당 2.75 단위로 자동 생산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물론 4개라는 양성 한도가 있는 건물이라서 홈 시티에서 로테르담 은행, 암스테르담 은행을 통해 건설 한도를 각각 1씩 추가 할 수 있으며, 조약 카드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커피 교역(모든 군사유닛의 이속을 줄이지만 은행 한도를 2 추가), 제국 시대의 중과세 기술을 사용해서 최대한도 2 증가의 효과도 얻을 수 있다. 그런 만큼 가격이 비싼데[4] 체력도 2배로 올리면서 가격도 15% 줄여주는 네덜란드 동인도회사 카드가 있다. 그러면서 튤립 거래 카드로 작업 효율도 15% 올릴 수 있다. 그런 만큼 초반에 파괴되면 네덜란드가 흔들리는 핵심 시설.
  1. 다른 유럽 국가도 가진 제국 시대의 농원 업그레이드 기술이지만, 네덜란드만 유일하게 은행 추가 혜택을 얻는다.
  2. 선공격 딜레이가 거의 1초에 육박한다. 거기다 중간에 움직이면 취소된다.대체 언제쯤에야 공격을 하는 거야
  3. 정확히는, 탐험가를 쓰러뜨린 세력에게 금 100을 몸값으로 주고 빼오는 형태. 금이 아깝게 느껴진다면 쓰러진 탐험가가 일정량의 체력을 회복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아무나 보내 구출하는 방법도 있다. 이하 모든 국가 동일.
  4. 식량 350, 목재 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