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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펜타곤의 리더이자 하이퍼 퀑은 훼이크고 퀑 잡는 사보이 퀑. 당연히 펜타곤 내에서의 이름인 엘드곤은 가명이다. 펜타곤 결성이 무너진 이후 행적은 묘연. 야와와 우리엘의 펜타곤 행방에 대한 이야기 중에서 아직 실버퀵에 붙잡히지 않았다고 밝혀졌다. <콴의 냉장고> 6화에서 모습이 공개되었는데, 특징이라면 쓰고있는 가면에 천사가 그려져 있다는 것. 그리고 그 천사는 태궁을 지키고 있는 전사체의 모양을 하고 있다.
작중 팬들 사이에 정체가 궁금한 5인방 중 한 명.[1] 특히 엘드곤은 연채 초창기부터 쭉 언급이 되었기 때문에 엘드곤과 관련하여 많은 추측이 난무했다.
2 행적
2.1 1부
파일:GN 1.jpg
<사보이 가알> 37화에 나온 펜타곤의 자료 안에서 가이린이 스스로 펜타곤에게 찾아와서 자신을 노예시장을 통해 엘에게 팔아달라고 부탁한다.
<피기어 A.E.> 3화에서 우리엘이 야와에게 펜타곤 행방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이름이 처음으로 언급되었다. 우리엘은 그가 아직 실버퀵에 붙잡히지 않았다고 밝힌다.
<God's lover>에서 같은 펜타곤 멤버였던 행크가 일반인이던 가알과 나머지 한 명을 제외한 3명은 하이퍼라고 언급해서 처음에는 하이퍼 퀑으로 알려졌다.
2.2 2부
<콴의 냉장고> 6화에서 주완의 말에 따르면 기술이 드러나는 방식 때문에 하이퍼 퀑으로 보일 뿐 실제로는 그냥 일반 퀑이라고 한다.
그래서 당시 냉장고에서 등장한 은퇴한 택배기사(빨간 마후라)가 유력한 후보로 점쳐지다가, 이마에 염상이 있는 붉은 늑대원의 보고 이후 엘과 가이린의 대화를 통해 새로운 후보가 떠올랐다. 엘의 말에 따르면 엘의 머리에 박힌 탄두를 제거하기 위해 엘드곤을 찾고 있다.[2]
그리고 드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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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늑대원에 의해 엘드곤이 하아켄이라는 것이 완전히 밝혀졌으며 빨간 마후라족은 아직도 인정을 안 해 기술 응용력이 뛰어나 하이퍼로 오인받을 정도. 페드릭이 하아켄의 존재를 알고 있는 것을 보니 20년 전 늑대굴 소탕 작전에서 생존을 한 것 같다.
하아켄=엘드곤 가설이 사실로 밝혀지면서 가이린-하아켄-다이크 간의 관계에 여러 의문점이 추가되었다. 이렇게 되면 자기 딸, 그것도 더러운 꼴 보기 전에 자기 손으로 보내주려고 까지 했던 딸을 엘에게 팔아 넘겼다는 것이며[3] 한때 동료였던 카이저의 아들을 사냥 타겟으로 삼은 것이 되기 때문.[4] 펜타곤 해체 후 멤버들이 서로의 목숨을 노릴 정도로 사이가 틀어진 것을 보면 하아켄의 동의 없이 나머지 멤버들이 독단적으로 다이크와 가이린에 관련된 일을 처리했을 가능성도 있다.
숨어 있는 위치는 우라노(...)의 재래시장.
엘의 심부름을 받은 롯과 대면 중.. 롯에 가속을 이용한 선빵 오라오라 을 먹이고 벽에다 박아 버렸다. 동네북 롯
그러나 선빵이 안 먹혔는지 롯에게 한 손으로 두 손막기(...)를 당한 채 제압당했다. 그 자세에서 롯이 하아켄을 고문하는데, 손가락으로 몇 번이고 허벅지를 쑤셔댄다.[5]
그 후 엘의 본거지로 끌려가 대면하는데, 카인과 함께 가이린을 귀여워해주고 있다는 소릴 듣고 분노하다 롯에게 또 밟힌다.
여담으로 엘의 얼굴을 망가뜨린 사물 퀑 탄두를 이 사람이 소싯적에 박아넣었다는데, 시기적으로는 종단에 붙잡히기 전의 일이다.
명성에 비해 너무 간단하게 롯에게 털렸다는 인상이 있었으나 데바림 수장 아론의 지시로 인해 일부러 붙잡혀 들어왔음이 드러났다. 엎어지면 코닿을 우라노 재래시장에 숨어있던 것도, 위치를 노출시킨 것도 전부 아론의 계획에 포함된 사건이었다. 따라서 롯과 전력으로 싸워서 패배했는지 일부러 티 안날만큼 봐준 것인지는 아직 미지수인듯 하다. 하지만 백경대 전체를 상대로 잠깐이나마 버티는 롯을 하아켄이 이길 수 있을지는....
어쨌든 엘의 머리에 박혔던 사물 퀑 탄두를 제거한 뒤 그 댓가로 엘의 염상이 제거되어 자유민 신분이 된다.
하아켄으로 정체가 밝혀진 후의 행보는 하아켄 문서로.
3 능력
가속. 하아켄임이 밝혀지면서 동시에 그 미궁 속의 능력도 밝혀졌다.
많은 이들이 하이퍼처럼 보이는 능력이라고 해서 어떤 능력일까 기대를 모았다. 여러가지 능력들이 추측되었으나 가속 능력이라는 사실에 실망한 이들도 있는 듯, 또한 대체 어떻게 가속 능력을 이용하면 하이퍼처럼 보일까 궁금해 했다. 하지만 모두의 기대를 모았던 하아켄VS롯의 대결은 일방적인 능욕으로 끝나고 말았다 고수 대 씹사기 고수캐 싸움이라 어쩔 수 없다.
일단 지금까지 나온 가속 능력의 응용은 하아켄이 <a catnap> 시절 몸으로 일으킨 진동을 통해 눈으로 보지 않고 사물을 파악했던 것과 아비가일이 보여준 가속을 이용한 진동주파수 조절이 있다. 정열의 바바바도 있잖아. 롯의 말에 따르면 근육을 강화해 방어력을 높이는 방법도 있는 모양이다. 아마 퀑 지식이 부족한 사람이 보면 가속 능력, 사물 붕괴 능력, 방어 능력 등이 다 독립된 퀑 능력으로 보여서 하이퍼처럼 보인다고 하는 듯. 뿐만 아니라 하아켄의 가속능력은 그 아비가일의 2배에 해당할 정도로 압도적이다. 전성기가 지났으니 다소 체력에 한계가 있겠지만 근거리에서 이 정도 빠르기의 가속을 이동 목적으로 쓴다면 순간이동으로 보일 수도 있을 것이다.
- ↑ 엘드곤, 하도르, 마빈, 고산 공작, 헤글러. 이 다섯은 2015년 10월 8일이 되어서야 모두 정체가 밝혀졌다.
- ↑ 엘의 머리에 탄두를 박아넣은 범인도 엘드곤이라는 추측도 있다.
- ↑ 이 부분이, 하아켄 = 엘드곤 설을 부정하는 측의 반박근거.
- ↑ 카이저가 하아켄이 소속되어있던 늑대굴을 배신했다고는 하나 <a catnap A.E.> 5화를 보면 적어도 이 시점에서는 두 사람의 사이가 험악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 그냥 허벅지를 손가락으로 찌르기만 해도 심하면 멍이 들 정도로 아픈데 롯은 그냥 손가락으로 허벅지를 뚫었다.
쑤신데 또 쑤시기는 덤잘 보면 양손도 손바닥을 겹친 후 손가락으로 뚫어서 벽에 꽂은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