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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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인크레더블의 대쉬, DC 코믹스플래시, 마블 코믹스퀵실버, 루니 툰의 스피디 곤잘레스, My Little Pony: Friendship is Magic레인보우 대쉬, 스피디 곤잘레스와 같은 출신인 로드러너, 이 중에서 가장 느린우사인 볼트를 건너뛰어서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소닉 더 헤지혹이다.

1 개요

영어로는 슈퍼 스피드(Super Speed)라고 부르는 초능력. 상식을 초월한 속도로 움직이는 능력이다. 이를테면 잔상이 남거나 눈에 잘 보이지도 않을 정도로 빠른 속도. 슈퍼 스피드를 사용하고, 동시에 슈퍼 스피드가 아이덴티티인 캐릭터는 스피드스터(Speedster)라고 한다. 그러므로 이 문서는 스피드스터로도 리다이렉트 되어있다.

비슷한 개념으로 클락 업이 있는데, 초고속능력과는 약간 다르다.

2 상세

대다수의 작품에서 그냥 빠른 이동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현실적으로 따져 보면 무지막지하게 강력한 능력이다. 물론 사용자의 몸이 공기와의 마찰열, 충돌할 경우 물리적 충격에 버텨낼 수 있다는 전제가 필요한데 여기서 이미 현실성과는 아주 멀어진다.

그냥 고속으로 움직이기만 해도 엄청난 타격을 줄 수 있다. 우선 음속을 돌파하면 소닉붐이 일어난다. 고속으로 이동할 때의 충격파만으로도 주변을 초토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원을 그리며 빠르게 이동해 토네이도를 생성할 수도 있고, 신체부위를 땅에 대고 딸딸딸딸딸 빠르게 움직여 지진을 낼 때도 있다. 개념은 단순하지만 쓰는 캐릭터의 지능에 따라 엄청나게 무서운 능력이 될 수도 있다.[1]

스피드가 올라가면 그만큼 파괴력이 증가하고 거기에 공기의 장벽과 소닉 붐, 가속도에 의한 충격은 장난이 아니므로 내구력이 뛰어나야 하지만, 어째서인지 능력자 배틀의 2차 창작물에서는 솜주먹에 종이 내구력 취급의 캐릭터가 많다.[2] 이리저리 움직여서 상대에게 수십 번의 공격을 날려도 "공격이 가볍다"는 소리만 듣고 공격이 전혀 안 통하다가 상대방의 일격에 그로기 당한다는 패턴은 클리셰 수준.[3][4] 자기 가속도를 이기지 못하고 미끄러지는 건 예사다. 진짜 체중이 엄청 가벼워서 그런 거 아닐까? 사실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눈에 보이지도 않을만큼 빠르게 달릴 수 있는 각력이라면 킥 한 방에 사람 모가지를 날려버리는 건 일도 아니다(…). 아마 초능력자가 아닌 사람 기준이면 가벼운 레이피어보다는 묵직한 워해머가 강력한 건 당연하고 작가는 당연히 일반인이기 때문에 이 생각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을 것이다.(같은 몸이라면 어느 수준 이상 빨라지려면 가벼운 무기를 들거나 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물론 그런 능력자들을 상대하는 적 또한 그만한 능력을 보유한 초인일 가능성이 매우 높고, 속도는 느린 대신 중량과 내구성에서 우위를 취할 것이다. 아무리 빨리 움직여도 자기보다 단단한 물건에 부딪히면 부수기보단 부숴질 확률이 더 높으니까.

파워 인플레가 너무 진행되면 기본기가 돼버리는데, 이 경우 스피드스터라고 불리지는 않는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슈퍼맨. 스피드스터 계열인 플래시와의 달리기 대결에서 비슷비슷한 성과를 거둘 정도로 빠르지만[5] 스피드스터로는 불리지 않는다. 즉, 스피드스터라는 이름은 빠른 스피드가 캐릭터의 아이덴티티인 히어로를 나눠놓는 갈래이다.

순간이동이나 분신을 이것으로 설명하는 경우도 있다.

시간 계통 능력, 이를테면 시간정지나 시간 가속의 원리로 초고속능력이 제시되는 작품도 상당하다. 특수 상대성 이론에 의해 속도가 빨라질수록 시간이 느리게 흐르게 되는데, 광속에 다다른 초고속 능력은 시간이 정지된 것과 다를 바 없다는 논리.

참고: 세상에서 가장 빠른 캐릭터 TOP7

3 예시

작품 내에서 빠른 속도가 해당 인물 고유의 캐릭터성으로 부각되는 경우에만 추가바람.

  1. 여담이지만 이런 식의 응용을 가장 잘 사용하는 캐릭터도 원조 격인 플래시 계열이다. 오오 원조 오오!
  2. 여담이지만 원조격이신 플래시의 경우는 이 정반대. 예로, 단순히 짱돌을 들고 던지거나 주먹을 날리기만 해도 가속능력 때문에 초고속의 투척이나 초고속의 주먹질이 되어서 막대한 상당한 파괴 피해를 줄 수 있다.
  3. 이는 "가벼운 육체나 무기를 들고 빠른 움직임을 낸다."고 설정된 스피드스터계 능력자가 많기 때문에 나오는 연출인 듯하다. 허나 이는 고증 오류다. 애초에 은 물체의 질량 x 가속도다. 당장 총알을 생각해보자. 손톱만한 쇳조각 하나가 어떻게 사람을 죽일까? 하물며 아무리 가볍다고 해도 최소 수십kg은 나갈 사람의 몸뚱이가 총알급의 스피드로 부딪혀 온다면? 그야말로 살아있는 포탄이나 다름없는 것이다. 일본 서브 컬쳐 중 이 말의 극단적인 예시가 바로 키자루. "빛의 속도로 차여본 적 있나?"라고 묻는 부분이 압권이다.
  4. 물론 강력한 방어능력을 지닌 상대라면 어느정도 납득이 갈 순 있다.
  5. 단, 슈퍼맨에 따르면 플래시는 단 한 번도 진심으로 달린 것 같지 않다고...
  6. 빛보다 빠른 속도로 달려서 시간여행을 할 수 있고 진동을 이용한 음파공격을 하며 몸을 분자단위로 진동하여 벽을 뚫고 지나가기도 하고, 진동수 맞춰서 물체 부수기, 팔을 빠르게 돌려 큰 바람을 일으키기거나 달려서 회오리를 일으키는 등등 단순히 공격속도와 이동속도만 빠른 게 아니라 그 속도를 응용한 기술들이 많다.
  7. 나온지 벌써 수십년이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사실상 이 문서에서 가장 빠른 인물이 얘라고 보면 된다.
  8. 공식 설정상 소닉이 평상시에 낼 수 있는 속력은 초음속, 슈퍼 소닉이 될 경우 아광속이다. 다만 실제로는 광속 이동까지 슈퍼화 없이 자력으로 실현이 가능하다. 물론 게임에서 실제로 광속이 표현되지는 않지만, 라이트스피드 대시라이트스피드 어택을 사용할 때의 속력은 설정상 광속이 맞다.
  9. 뇌가 한계로 활성화되어 동체시력이 급격히 상승하고 LBX로 초고속능력을 구사할 수 있게 된다. 덕분에 주위는 자신 기준으로 엄청 느리게 흘러가는 것처럼 보인다.
  10. 분명 초고속능력을 쓰긴 하는데 이것이 클락업인지 단순히 디엔드의 패시브인지는 작중에서나 나오지도 않고 후반부로 가면 갈수록 나오지 않게되었다.그냥 각본가가 생각나는대로 막 휘갈겨 쓰다 나온 연출일 수도 있다
  11. DTI라는 가속능력 보유
  12. 이쪽은 다른 대상에게 이 능력을 부여할 수 있다.
  13. 센쥬 토비라마나미카제 미나토는 초고속능력이 아니라 완전한 순간이동에 속한다.(비뢰신의 술법 참조)
  14. 다리 부근에 제트엔진과 비슷한 생체기관이 있어서(…) 추진 가속을 통해 음속에 달하는 스피드로 달릴 수 있다.
  15. 개성 원 포 올의 특성상 올마이트미도리야 이즈쿠도 초고속능력을 쓸 수 있긴 하다. 이쪽은 원포올로 각력을 증폭시켜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 개사기
  16. 자칭이긴 하지만 일단 환상향 최속이며, 스펠카드 환상풍미/무쌍풍신은 초고속이동을 하며 탄을 뿌리는 기술이고, 동방지령전에서는 특정 커맨드로 플레이어의 이동속도를 빠르게 만드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17. 의외로 잘 부각되지는 않는 설정이지만 마리사는 기체로 나올 때 거의 항상 빠른 스피드를 가지고 나오며, 함께 주인공인 레이무와 비교하면 늘 스피드가 장점 중 하나로 나오기 때문에 고유의 캐릭터성이라 판단할 수 있다. 하지만 화력덕후 기질이 더 강하긴 하다.
  18. 생각을 구현화한 거인과 달리기 시합을 해서 2번이나 무승부를 낸 인간. 어떻게 보면 최초의 초고속능력자라고도 볼 수 있다.
  19. 만해 한정
  20. 그런데 대전 시에는 정말 미친듯이 빨라서 잘 안 보인다. 현란한 아바네로 대쉬로 상대방을 혼란시키면서 싸우는 타입
  21. 사실 이거 말고도 먼치킨적인 구석이 많지만 '마하 20의 스피드'는 거의 살생님을 설명하는 아이덴티티 수준으로 부각되는 일이 많다.
  22. 초고속능력은 아니지만 신체스펙이 넘사벽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빠르다. 위에 예시로 언급된 슈퍼맨같은 케이스. 물론 비등하게 빠른 정도가 아니고 작정하면 작중 최속이다. 소닉의 시야를 벗어날 스피드로 움직인다던가, 가로우가 도망치는 걸 유일하게 제대로 보는 등....
  23. 아토믹 사무라이또한 순발력이 max이다.
  24. 파츠를 업그레이드 시켜 초가속능력을 낼 수 있다.하지만 소닉이 사영장을 쓰자 전혀 따라잡지 못했다.
  25. 몸 일부에 대해서만 빨라진다
  26. 특히 하쿠마일때는 눈에 보이지 않는 속도로 이동한다.
  27. 능력의 정체가 밝혀지기 전에 카쿄인이 했던 추리. 하지만 현실은...
  28. 현실이 뭐?
  29. 여담이지만 애는 작중에서 스타 플래티나의 양손으로한 오라오라러쉬를 피했다! 이렇게 스피드로 피한애는 작중에서 메이드 인 헤븐과 타워 오브 그레이 뿐이다 근데 메이드 인 헤븐은 엔리코 푸치가 엄청난 노력을 하면서 화이트 스네이크를 최종적으로 진화 시킨건다 결과적으로 기본스탠드중에서 오라오라 러쉬를 피한건 타워 오브 그레이 밖에 없다
  30. 베레스라그나의 권능 7번째 화신이 이 능력이다. 길게 쓰면 심장에 바늘이 찔리는 듯한 아픔을 느낀다고 한다(...)
  31. 번개의 신속이라는 권능을 지녔다. 능력을 설명하자면 네기 스프링필드가 번개로 쓰는 어둠의 마법 2번째 모드의 더욱 상위호환
  32. 형제들에게 너무 쳐맞은 탓에(...) 혼자 빨리 달리는 법을 알아냈다고 한다. 엄밀히 말해 초능력은 아닌 셈.
  33. 바늘꼬리칼새의 능력으로 테라포머조차도 눈으로는 도저히 따라잡을수 없는 스피드로 날아다닐수 있다.심지에 장수잠사리 변종보다도 최고 속도는 더 빠를것이라 한다
  34. 바퀴벌레를 달려서 잡는 농발거미의 능력을 가져 테라포머보다도 빠르게 움직일수 있다.같은 반 대원이 이 스피드에 놀라는 장면이 있다
  35. 예시로 나온 건 도감 설명에서 속도가 빠르다고 나오면서 실제 게임에서도 빠른 포켓몬들. 도감 설명이 과장되서 나오는 경우가 많다보니 게임상에선 스피드가 평범하거나 오히려 느린데(...) 도감에선 빠르다고 나오는 포켓몬도 있으므로 실제 게임에서 스피드가 높은 포켓몬에 대해선 종족치 문서 참조.
  36. 시간기 중 시간의 파괴(RAVAGES OF TIME)를 사용하면 왕자의 공격 속도가 상당히 빨라진다.
  37. 참고로 여기 서술되어 있지 않은 프리큐어들도 종종 순간이동에 준할 정도의 스피드를 선보이기도 한다.
  38. 처음 변신했을 때 힘 조절을 못해서 달리기만 했는데도 소닉붐이 일어났을 정도.
  39. 엄청난 속도로 움직여서 잔상까지 보이고, 날아가 일으키는 바람만으로 최종보스를 나뒹굴게 만든다.
  40. 얜 능력이 아니라 기본 달리기가 초고속이다. 근데 정작 넨 능력은 구현화계에 모라우로 인해 두번 다신 사용하지 못하게 되고 새 능력 얻은 뒤엔 보여주기도 전에 실버 조르딕으로 인해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