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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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엘렌 페이지 (Ellen Page)
이름엘런 그레이스 필포츠-페이지 (Ellen Grace Philpotts-Page)
국적캐나다
출생1987년 2월 21일, 노바스코샤 주 핼리팩스
직업배우
활동1997년 – 현재
신장155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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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런 페이지가 여러 명이면 엘런 북(Book) [1]

1 개요

캐나다 핼리팩스[2] 출신의 배우. 아역 출신 배우이다. 어릴 때 모습

대표작으로는 〈주노〉, 〈인셉션〉 등이 있다. 키는 155㎝의 단신이며 그 때문에 쬐끄만 캐나다 애(Tiny Canadian)라는 별명을 가졌다(…). 20대 중반을 넘긴 나이에도 불구하고 외모가 상당히 동안이라서 10대 역할을 많이 맡았다. 귀여운 이미지이다.

외모만 보면 주노같이 아기자기하고 코믹한 영화에만 나올 것 같지만, 동안인 외모와는 어울리지 않게 좀 어둡고 심각한 주제의 작품에 많이 출연한 편이다. 보다가 너무 열받아서 모니터 부술 뻔했다는 리뷰가 달리는 영화 아메리칸 크라임은 말할 것도 없고, 슈퍼도 비위 약한 사람은 보지 않는걸 추천한다.

똘끼 충만한 배우로도 살짝 유명한데, 예를 들자면 시체놀이라든가(…)[3] 이런 사진이라든가(…).저글링달인이라고 한다. 코난 쇼에서도 했다!
한번은 트위터에 친구의 강아지 이름을 다시 지어준 얘기를 했다가 졸지에 온갖 반려동물의 이름을 지어주기도 했다(…). 퍼져서 토크쇼에서도 동물들 이름을 지었는데 엘렌 드제너러스의 개들의 이름을 지어주기도 하였다(…).
저글링은 하나의 예일 뿐, 전반적으로 운동 신경 자체가 뛰어나다. 워낙 운동을 좋아하여 현재 아마추어 축구팀에서 윙백으로 활약 중이며 실제로 토크쇼에 나와 능숙하게 축구공을 머리로 리프팅하는 장면을 보여주기도 했다.

케이트 마라와 절친한 사이. 둘이 노는 모습이 파파라치에게 포착된다거나, 엘렌의 MTV 인터뷰를 케이트가 방해(?)한다거나, 트루 디텍티브를 패러디해서 둘의 작은 키[4]로 자학개그를 하는 영상을 찍는 등…
환경문제에도 관심이 많아서 환경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거나 동영상을 찍는 등의 활동을 했다. 또한 페미니스트이기도 해 성평등에 대한 여러 발언들을 하기도 한다.

어릴적 몽유병증을 겪었던적 있었다고 한다.

2 활동

1997년 드라마 〈핏 포니로〉 캐나다에서 데뷔 후 주로 캐나다 영화 조연과 드라마 주연을 맡았다. 본격 고자되기의 공포를 다룬 스릴러 영화인 하드 캔디에서 남자주인공에게 잔혹한 복수를 하는 어린 여주인공 헤일리역으로 신들린 연기를 펼쳐 무서운 신예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2006년에는 〈엑스맨: 최후의 전쟁〉에서 키티 프라이드 역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했다.

이후 영화 주노에 출연하며 10대 미혼 임산부의 심리를 훌륭하게 소화해 내었다. 영화가 대박을 내며 페이지는 대중들과 로저 이버트와 같은 평론가들에게 찬사를 받게되고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에까지 노미네이트 된다![5] 덕분에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는 스타로 출세하게 된다. 영화 주노 인터뷰.#

이렇게 이름을 알린 엘렌 페이지는 이후 〈아메리칸 크라임〉과 같은 독립영화와 〈위핏〉과 같은 하이틴 영화에 출연하였다. 2010년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블록버스터 영화 인셉션에서 히로인인 '아리아드네' 역으로 발탁되면서 스타의 자리를 완전히 굳힌 듯.

한편 2009년 심슨의 시즌 20, 에피소드 19인 'Waverly Hills 9-0-2-1-D'oh'에 알래스카 네브래스카(Alaska Nebraska)라는 이름의 10대 가수로 목소리 출연하였다.# [6] 알고 들으면 페이지인 줄 알 만하다.

이후로도 활발히 활동하며 《슈퍼》, 《로마 위드 러브》, 《이스트》 등 많은 영화에 출연했다.

2013년엔 게임 《비욘드: 투 소울즈》에서 주인공 조디 홈즈의 목소리 연기와 모션 캡처를 하기도 했다. 그런데 다른 게임인 더 라스트 오브 어스의 등장인물인 엘리와도 닮았다는 이야기가 많아 본인도 좀 불편한 모양이다(…). 일단 너티독 쪽에서 수정했다고 엘렌에게 전해줬고 엘렌도 받아들이면서 잘 해결됐다고. *.

이후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 키티 프라이드 역할로 복귀했다.

2015년 개봉예정인 영화 《프리헬드》에 줄리앤 무어와 함께 출연한다고 한다.

그리고 2016년에는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의 작가 시안 헤더의 연출 데뷔작 《탈룰라》와, 에반 레이첼 우드와 함께 출연하는 《인투 더 포레스트》가 개봉하며, 또한 친구 이안 제임스 다니엘과 함께 촬영한 Gaycation이란 다큐멘터리가 3월 방영할 예정이다.

3 커밍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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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월 14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인권 포럼 HRC(The Human Rights Campaign)에서 스스로 레즈비언임을 커밍아웃 하였다. 남성 팬들 : 으아! 안돼! or 이상한 남자 자식 만나는 것보다야 여자 사귀는 게 훨 낫지!


영상속 5분 21초에 "그리고 저는 오늘 여기 이 자리에 서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저는 동성애자니까요.(And I'm here today because I am gay)"라고 직접 밝힌다. 그 후 5분 26초부터 35초동안 사람들의 응원의 기립박수가 쏟아지고 그 후부터 페이지는 손을 매우 떨면서 약간 울먹이는 듯한 목소리로 계속해서 연설해나간다.

2014년 2월 15일, 네이버에도 엘렌 페이지가 게이였다고[7] 보도하는 기사들이 쏟아지기도. # 사람들 반응은 대부분 '그럴 줄 알았다'라는 평이 주류. 워낙 이성 간의 스캔들이 없기도 했고, 일단 이전 스캔들 기사에서도 레즈비언이라는 루머가 있다는 내용이 들어 있었다.

커밍아웃 이후 클로이 모레츠, 안나 켄드릭, 밴드 파라모어의 보컬 헤일리 윌리엄스 등 많은 연예인들이 엘렌에게 지지와 응원을 표하는 트윗을 하였고, 엘렌은 커밍아웃에 반감을 표하는 목사에게 쿨한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내용 : 2 da Pastor who wrote me-Being gay isn't a belief.My soul isnt struggling& I don't want arms of Heavenly Father around me.A girls arms? Yes. / 게이인 것이 믿음이 아니라고 쓰신 목사님께, 제 영혼은 괴롭지 않고, 전 자애로운 하나님 아버지의 품 속에 있고 싶지 않아요,여자 품이라면 ok.

그리고 1년 후 2015년 가을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서 있었던 <프리헬드> 시사회에서 자신의 여자친구 사만다 토마스[8]와 동행하며 공개연애를 시작하였다.

4 주요 출연작

영화만 반영하였다.

  1. 말 그대로 페이지가 여럿 있으니 책이된다는 서양 개그.
  2. 캐나다 동부의 조용한 도시.
  3. 플랭킹이라는 놀이로 시체놀이의 일종이다. 참고로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이걸 따라하다가 죽은 사람들도 있기 때문에 작업 현장에서의 플랭킹 놀이를 법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4. 엘렌은 155㎝, 케이트는 160㎝.
  5. 하지만 상은 훗날 인셉션으로 호흡을 맞추게 되는 마리옹 코티야르가 받았다.
  6. 알래스카네브래스카는 물론 미국의 주 이름이며, 이는 미국의 드라마 한나 몬타나(Hannah Montana)'를 패러디한 이름이다.
  7. 보통 게이라고 하면 남자 동성애자만 칭하는 걸로 아는 사람들이 많지만 서양에서는 남자던 여자던 동성애자를 모두 게이라고 칭한다. 굳이 여자 동성애자임을 따로 알릴 때 레즈비언으로 호칭.
  8. 예술가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