蓮山터널 / Yeonsan Tunnel
윤산터널과는 다르다 윤산터널과는!!
1 개요
연산터널은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1동과 연산8동을 잇는 배산을 아래로 지나가는 터널이다. 공식 이름은 연산터널이지만 주변 주민들이나 택시, 버스기사들은 높은 확률로 고분터널[1]또는 배산터널이라고 부르곤 한다. 고분로[2]의 일부이며 2004년 3월 18일 완전개통하였다.
최근[3]에 대티터널과 함께 터널 리모델링 사업을 거쳐서 양쪽인도에 차단막이 생기고 한층 더 보기 좋아졌다고 한다.
2 규모
총 길이 450m[4], 너비 9.3m, 높이 : 4.5m, 편도 2차선 원형의 쌍굴식 터널로 구성되어 있다.
양 측 가장자리 부분에 인도가 있어서 보행자도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다.[5]
3 특징
- 수영구 망미동의 망미고개[6]처럼 고개로 만들지 않고 터널로 만든 곳이다. 이 곳 배산고개의 구간이 워낙 짧은데다가[7] 높이도 있기 때문에 고개로 만들게 되면 엄청난 급구배와 드리프트를 감수해야 하기 때문에 터널을 새로 뚫은 것이다.
- 좌우로 굽은 곡선형 터널이므로 통행 및 주행에 주의를 요한다.
- 반송로 초반[8]의 정체시 우회용 도로로 이용되기도 한다.
4 통과 노선
예전에는 1007번도 이 터널을 통과하여 시청으로 갔지만 센텀시티까지 노선이 대폭 단축되었다.
연산터널이 있는 고분로 구간은 도로사정이 매우 협소하여 저상버스 운행이 어려운 관계로 100-1번에 있던 저상버스들이 전량 철수되어 현재는 54번에서만 운행하고 있다고 한다.
5 이야깃거리
터널 근처에는 연산교차로와 부산 도시철도의 대표적인 환승역인 연산역이 위치하여 있다. 번화가인 연산1동과 연제구의 대표적인 주거지역인 연산8동을 바로 잇는 터널이기 때문에 교통량이 의외로 제법 된다. 터널이 위치한 고분로를 쭉 따라가다 보면 토곡 방면으로 갈 수 있다. 위에는 배산이 있기 때문에 야생 동물들의 생태통로[9]로도 이용된다고 한다. 애시당초 이 터널은 배산으로 가로막힌 연산1동과 연산8동을 연결하기 위하여 건설된 소규모의 터널이기 때문에 터널 위쪽은 산지이다.
주택가 도로로 심야 통행이 적은 편이라 박수건달# 등 영화 촬영지로도 많이 쓰인다.- ↑ 바로 이 터널의 윗부분에 연산동 고분군이 있기 때문이다. 이 길의 이름이 '고분로'인 것도 같은 이유.
- ↑ 수영구 수영4호교에서 연제구 연산교차로까지의 도로이다. 이 길은 100-1번이 완주한다.
- ↑ 2014년 이전이다.
- ↑ 이 정도면 부산 내에 있는 터널들 중에선 많이 짧은 편이다. 하지만 대티터널보다는 49m정도 더 길다고 한다.
- ↑ 또 다른 인도가 있는 터널은 대티터널이 있다. 부산에서 유이하게 인도가 설치되어 있는 터널이다.
- ↑ 연수로가 다니는 구간이 망미고개를 넘어가는 구간이다. 따라서 연수로 밑을 그대로 통과하는 부산 도시철도 3호선의 역 깊이가 깊어지게 된 이유..
- ↑ 산자락 부분이 살짝 앞으로 튀어나와 있다.
- ↑ 연산교차로~안락교차로를 연결하는 구간. 이 곳으로 가도 토곡으로 진입할 수 있으나 워낙 정체되는 구간이라..
- ↑ 야생동물들이 위험하게 도로를 통하여 건너가지 않고 안전하게 왕래할 수 있게 임의로 만든 소규모 터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