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플랫폼)/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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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팀을 사용하는 주된 이유이자 스팀의 존재 이유
스팀의 알파이자 오메가, 타 ESD와 차별화된 주 요인.
역사상 최강의 연쇄 할인마이자 게이머들의 지갑의 원수

할인은 다 그렇듯이 1%~100% 까지 있는데[1][2], 유저들이 주로 노리는 할인은 50% - 90%, 할인권을 이것저것 다 합쳐서 100%를 맞추면 게임 하나를 무료로 구입할 수 있다 .

사실 유저들은 무엇을 할인하는지 미리 알 수가 없다. 그래서 게임 구입했다가 하루만에 그 게임이 할인돼서 나오면 멘붕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지만 환불이 가능하다. 물론 어느 정도 짬밥(?)이 쌓이면 후술할 세일 패턴이 몸에 배어서(?!) 할인 시기를 기다리다 결국 사게 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판매하는 게임의 정가는 패키지와 같거나 약간 낮은 수준이지만, 할인을 하루가 멀다 하고 매일 하기 때문에 오히려 패키지로 구매하는 것보다 경제적이다. 대략 여름 세일, 할로윈 세일 등 굵직한 할인을 제외하고 순수하게 주간/주말 할인으로만 봐도 한 타이틀당 1년에 최소 2번 정도 할인하는 날이 있다.

2 세일 유형

2.1 보통 세일

2009년 연말 세일 이후 주중 세일 유형은 대략 이렇다.

미국 시간 기준 화/수/목요일, 한국 기준 수요일 오전 ~ 금요일 오전에 타이틀 2개를 골라 주중 할인 WeekDay Sale 1회.

미국 시간 기준 금/토/일요일, 한국 기준 금요일 오후 ~ 일요일 오후에 타이틀 2개를 골라 주말 할인 Weekend Sale 1회.

이렇게 평균적으로 주 2회씩 정기 세일을 실시하며, 이와 별개로 어떤 게임의 후속편 및 DLC가 나오거나 대규모 업데이트가 있거나 아무튼 기타 뭔가 있거나 하면 정기 세일과 별개로 세일을 할 때가 많다. 운이 좋으면 주당 5~6개 타이틀을 세일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게다가 2013년 기준으로 일일 할인 Daily Sale이라는 것이 생겨서 날마다 한 품목을 무조건 할인하게 됐다. 할인 품목 변경 시간은 한국 시간 새벽 3시. PST 기준 오전 10시.

그리고 어떨 때는 한술 더 떠서 주간 할인 Weeklong Sale이라고 '일주일 내내' 특정 제품이나 특정 회사 제품을 세일하기도 한다. 주로 THQ 물론 이 할인들은 당연히 정해진 스케쥴에 따라 동시에 진행되므로 오늘의 할인 + 주중/주말 할인 + 주간 할인 혜택을 상시 즐길 수 있다.

그리고 ESD 게임 업계의 특징 중 하나로 출시 시기가 오래되면 게임의 정가도 조금씩 하락하는데 스팀도 여기에 포함된다. 게임마다 다르지만 보통 출시된 지 2년 정도가 지나면 40~50달러였던 게임의 정가가 10~20달러대로 내려가는 경우가 많다. DLC확장팩이 많은 게임은 이 시기쯤 본편과 묶어서 콜렉션이나 GOTY 에디션으로 재출시하여 본편의 출시 초기 가격과 비슷한 가격을 매기는 경우도 있다. 물론 이렇게 나온 후 시간이 지나면 역시 가격이 떨어진다. 그리고 이런 고전게임은 정가 자체가 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세일과 겹치면 몇 천원 수준에 대작 게임을 살 수 있게 된다. 물론 액티비전 같이 지독히도 원가와 할인율을 안 내리는 경우도 없잖아 있다

2.2 대규모 세일

대규모 세일은 1년 중 다음 시기에 한다. 날짜는 매년 차이가 조금씩 있지만, 대부분 저 시기에서 1~2주가량 하는 편이다. 할로윈 세일을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 전품목 할인을 한다.

  • 여름 세일 : 6~7월 중. 여름휴가 시즌 세일로, 기간은 2주 가량이다.
  • 할로윈 세일 : 10월 말. 전품목 할인이 아닌, 할로윈과 관련된 테마의 게임을 할인한다. 기간은 1주일 정도.
  • 가을 세일 : 11월 말. 미국 전역의 주요 상점에서 대규모 할인을 하는 블랙 프라이데이 시즌에 하는 세일이다. 기간은 블랙 프라이데이를 전후하여 1주일 정도.
  • 휴일 세일 : 12월 말~1월 초. 번역은 저렇지만, 연말 시즌 세일이다. 성탄절과 신정, 즉 1월 1일을 전후로 하여 약 2주간 시행한다.

이 대규모 세일은 할인 폭도 상당히 큰 편이다. 적게는 10%~20%부터 많게는 75%~90%까지 내려간다. 이 할인폭은 대체로 출시일이 오래되었을 수록 커진다. 또한 세일 기간 중에도 "오늘의 할인"이라는 이름으로 게임별로 추가할인 날짜를 정해두고 그 날짜에 해당 게임을 구입하면 할인폭이 더 커진다. 연말에는 어김없이 전품목 폭탄 세일을 한다.[3] 2011년 11월부터는 가을 세일까지 진행하였다!

2.3 그 외 세일

또 특별한 일이 있어도 할인 행사를 하곤 한다. 2010년에 한 게임 사이트에서 최고의 게임 캐릭터를 뽑은 일이 있었는데 스팀은 스팀 유저에게 미끼로 유혹해서 참여를 권유했고, 그로 인해 1위에 고든 프리맨이 선정되었다. 그리고 그 날 스팀은 하프 라이프 시리즈 할인을 하였다. 또한 2011년 11월 8일~9일 태평양 시간 기준으로 하루 동안 스팀에서 기습적으로 레이지의 세일을 진행했었는데, 그 이유가 이날 소행성 2005 YU55'가 지구를 비켜났기 때문.[4] 세일 제목도 "2005 YU55 lol"[5]에다가 "우리는 멸종과 324,604,685 킬로미터 떨어져 있었습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편하게 레이지를 플레이하세요!" 라는 설명이 적혀있었다.

그리고, 발매된 지 얼마 안 된 최신작은 할인 행렬에서 비껴나가는 경우가 많으며, 할인이 된다 해도 다른 할인에 비하면 할인율이 그다지 큰 편은 아니다. 다만 어쩔 땐 예외적으로 최신 게임들도 모두 꽤 괜찮은 할인율로 할인이 되기도 한다. 다만 말 그대로 최신 게임인지라 원가가 높다 보니 아무리 할인폭을 높게 해줘도 비싸긴 하다.

한편 인디 게임은 최신작이라 하더라도 할인 행렬에서 비껴나가는 경우가 적다. 아니, 대규모 세일만 열리면 인디 게임을 여럿 묶어서 번들로 파는 것이 필수요소가 되었다. 인디 게임 특유의 저가 + 개별 할인 + 패키지 할인이 겹치면 브랜드 게임 하나 살 가격에 인디 게임 수십 개가 라이브러리에 등록된다.

게임이 시리즈물일 경우 시리즈 전체를 통합해서 할인해주는 경우가 많다. 사실 대부분의 시리즈물 게임들은 이미 '~~ Pack' 등의 이름으로 묶여져 있다. 그런데 패키지로 묶여져 있는 게임들을 통째로 구매하면 따로 구매하는 것보다 더 싸게 살 수 있다. 똑같은 할인이 적용되더라도 따로 사는 것과 패키지로 묶여있는 것을 사는 것은 50% 정도의 가격 차이가 난다. 그리고 이 패키지 전체에 "오늘의 할인"이 걸리는 경우도 있는데, 이렇게 할인 혜택이 중복되면 진짜 브랜드 게임 하나당 2달러 내외의 가격에 살 수 있는 일까지 벌어진다.

그런데 간혹 패키지 상품 가격에서 문제가 발생하는데, 바이오쇼크+바이오쇼크 2 팩을 예로 들자면 추가 할인도 없을 뿐더러 원가에서 0.01을 빼는 원칙에 따라 원래 가격보다 더 비싸게 구입하게 된다. 2014년 1월 초에 팩 가격으로 변경되었지만, 애초에 이 상품이 왜 존재하는지는 불명. 그리고 아주 가끔 DLC를 묶어 파는 상품도 할인 이벤트를 거치면서 개별 가격보다 더 비싸지는 오류가 발생하는 것 같으니, 제대로 확인해보고 구매하자. 그래도 이런 문제는 5달러를 못 넘는 푼돈이기에 크게 손해 볼 염려는 없는 것 같다.

출시 예정 게임들의 경우 예약 구매 신청을 받는데, 이렇게 구입한 게임들은 대체적으로 예약 특전이 같이 주어진다. 또한 예약 판매 중인 게임들은 게임 원가에서 1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므로, 90%의 가격에 예매 특전까지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6] 하지만 게임이 발매되고 시간이 많이 흐르면 게임 '원가'가 내려가며, 특전이란 것도 나중에 DLC로 따로 판매되는데, 게임 원가가 떨어질 시점이면 DLC도 값이 떨어진다. 즉, 예매하지 않고 몇 년 정도 기다리면 예약 판매가보다 훨씬 더 싼 값에 본 게임은 물론 예약 특전도 동시에 얻을 수 있다. 물론 몇 년을 기다릴 수 있다면. 하지만 연말 세일이 출동하면 어떨까

2.4 설날 세일

2016년 2월 6일에는 처음으로 음력 세일을 시작했다. 중국 시장을 겨냥한 듯이 메인화면에 중국의 축제풍 그림이 그려져 있다. 2015년 말 탐험 할인처럼 선택지를 통해 선택지와 관련된 세일 중인 게임이 나오도록 했다.

3 어떻게 가능한가?

이렇게 자비없고 무지막지한 할인이 가능한 까닭은 ESD의 유통구조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게임은 하나하나 일일이 패키지로 찍어내서 판매하는 형식인지라 중간중간 배송비, 인건비, 포장비 등의 여러 가격이 자꾸 붙어서 게임 가격이 필연적으로 오를 수밖에 없다. 하지만 ESD의 경우 일단 위의 배송비, 인건비, 포장비 등이 싹 없어지고 남는 것은 서버 유지비용밖에 없다. 따라서 결론적으로는 게임의 '순수 제작비'만 남는 건데, 게임이라는 게 컵이나 키보드처럼 주문 들어오면 그때그때 새로 만드는 물건이 아니라 일단 한 번 만들어만 두면 계속 여러 사람에게 판매가 가능한 디지털 매체라서 새로 찍어낼 비용 또한 있을 리 없다. 그러니 아무리 할인을 해도 ESD 업체나 제작사가 손해를 볼 일은 전혀 없다. 막말로 1달러에 팔아도 그 1달러가 바로 수익이 되어버린다. 제작사가 급히 자금을 확보하는 용도로 할인을 할 수도 있다. 대표적으로 THQ

또, 기존 오프라인 판매 업체들을 통하여 판매하면 여러모로 뜯기는 것도 많고 할인을 한다해도 확실하게 판매량을 올릴 수가 없는 반면, 스팀을 통해 할인 판매하면 즉각적으로 지름신이 강림한다. 또한, 게임이란 매체 특성상 항상 정가를 고수할 필요도 없고, 적절히 할인을 해주는 것이 오히려 이익을 증가시키는 일이 많다. 뼛속부터 정돌이인 팬층들은 게임이 나오자마자 살 것이니 할인을 해도 문제가 없고, 간만 보고 있는 구매 가능성이 있는 소비자들이 할인에 낚여 게임을 지르게 되니 결국, 원래는 게임을 사지 않았을 소비자들이 게임을 구매하게 되어 수익이 늘어난다. 결국 소비자도 마구잡이로 지름신을 소환하고, 개발사도 할인을 질러댈 수 있는 것이 바로 스팀인 것이다.

2011년 연말 할인은 그야말로 전설적이었는데, 최소 15%에서 많게는 75%까지 완전히 거저 주는 세일 행사[7]를 하여 많은 사람들의 지갑을 열게 하였다. 거기에 할인 특별 도전과제를 풀면 선물과 석탄, 둘 중 하나를 주었었는데, 선물에선 주로 할인 쿠폰이나 게임 등이 나왔다. 석탄의 경우 7개를 모으면 선물로 교환할 수도 있었고, 계속 간직하다가 가지고 있는 석탄의 수만큼 이벤트에 응모[8]할 수도 있었는데, 이벤트 1등 당첨자에겐 스팀에서 판매되고 있는 모든 게임들을 선물한다는 정말로 무시무시한 공약을 내걸어 스팀 유저들에게 잊지 못할 희망고문을 선물해주었다.대신 게임 용량은 책임 못 진다 결국 1등은 미국의 한 4chan 유저에게 넘어갔고 수많은 스팀 유저들의 부러움과 질투를 받게 됐다. 그 외에 1등 뿐만 아니라 2등은 원하는 게임 10개, 3등은 5개, 4등은 밸브 컴플리트 팩으로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봤다. 근데 그렇게 질러놓고 또 원하는 게임이 있긴 할까

2012년 7월 11일엔 스팀이 여름 세일을 하지 않는다고 유튜브에 이런 영상이 올라온 적도 있다. 2일에 올라온 영상이니 이제 저 사람은 죽은지 오래다 다만 여름 세일을 진행하지 않을 예정인 건 아니다. 스팀 레지스트리 내에 2012년 여름 세일에 관련된 항목들이 많기 때문. 실제로 2012년 7월 13일 새벽 2시부터 여름 세일이 시작되었다. 모든 너 지갑 다 내거다요 22일까지 진행되고, 3개의 세일 후보 품목을 정하고 유저가 투표를 하면, 가장 많은 투표를 받은 게임을 8시간 동안 세일하는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당시 2012년 스팀 여름 세일 상황을 압축해서 표현한 유튜브 영상. 오오 게이브 신! 롱 버전도 있다.

2013년, 15일간의 연말세일 당시, 한 게이머의 심리 상태를 표현한 영상. 리플들이 대부분 공감된다는 반응. 스팀 유저들은 크리스마스를 연말세일로 맞이합니다

스팀의 2014년 여름 세일 당시의 상황을 영화 <반지의 제왕>에 빗대어 표현한 영상. 첫날에 산 호갱은 20퍼로 샀다. 아라고른 2세 왈 60% 이하로 구매하지 마라(...) 그 와중에 김리의 라이브러리는 풍성해진다(...) 이 난리통 속에서 DayZ가 가장 돋보인다

2015년 여름 세일 당시의 상황을 표현한 영상.

2015년 겨울 세일을 영화 300으로 패러디한 영상.

이런 무자비한 세일의 폭풍에서 살아남으려면 원하는 게임을 세일 때 미리 다 사놓으면 된다. 그리고 구입한 사실을 잊어버리면 당신도 완벽한 스팀의 노예. 혹은 여름 세일 때 사고 설치 한 번 안한 게임을 겨울 세일 때 더 싸게 할인하는 걸 목격한다면 지름을 자제하자

4 효과

EAGOGCD 프로젝트는 스팀의 높은 할인율[9]이 장기적으로 게임과 브랜드의 가치를 낮출 수 있다며 비판한 바 있다.[10] 이에 스팀은 인디 게임 대우에 신경 쓰고 있다는 점, 타사의 게임 뿐만 아니라 자사의 게임도 할인한다는 점, 그리고 "우리는 할인할 때마다 매출이 엄청 늘어나던데?"란 말로 반박했다. 이어 제작자들도 스팀 세일이 도움이 된다고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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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코딩호러의 이펙티브 프로그래밍 中

특히 사고는 싶은데 돈이 없어 못 사는, 혹은 정가의 금액에는 구입할 의향이 없었지만 할인 가격을 보고 구입을 결심하는 잠정적 구매자들이 많기 때문에 스팀 세일 때만 되면 10~20배 혹은 70~80배나 매출이 오른다고 한다. 게다가 소비자는 하고 싶던 게임을 저렴하게 살 수 있으니 말 그대로 누이좋고 매부좋고. 간혹 이미 산 게임을 할인한다며 비난을 하는 사람이 있는데, 물건을 어떤 가격에 팔것인가는 오로지 판매자의 의도일 뿐이다. 도의적인 문제가 아니라 단순히 다른 사람들이 자신보다 싸게 사서 자신이 상대적 손해를 봤다는 이유만으로 이를 비난하는 것 자체가 놀부심보이다. 그들은 참고 기다린 만큼의 보상을 받은 것일 뿐이고, 오히려 충분한 검토 없이 구매한 자신의 잘못을 판매자의 탓으로 돌리는 것은 비겁하다. 또한 세일로 구매한 이들도 정가에 구매한 이들을 조롱하지 않아야 한다. 엄연히 따지면 이것들은 구매자들의 잘못일 뿐, 판매자는 잘못이 없으니 구매자들은 상호간 예의를 지키도록 하자.

그러나 사실 전보다는 파격적인 세일 빈도가 제법 줄고 있다. 웬만한 인기 게임들도 수 차례 세일을 해왔고, 스팀 유저 수도 많이 늘었으니 예전처럼 눈이 휘둥그레질만한 세일 공세는 보기 어려워졌다. ESD를 사용하는 다른 게임 쇼핑몰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스팀은 이젠 더 이상 가격 할인으로는 경쟁력이 없다는 의견도 있다. 때때로 후발 주자들이 더 통 큰 세일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 OS3874XVC 대란이라거나 베데스다 팩 91% 대란이라거나. 오리진은 아예 무료로 게임을 풀기 시작했다. 오리진의 선물. 하지만 후발 주자들이 안정성이 막장이기로 유명하기 때문에 따라오려면 한참 먼 듯.

단, 파격적인 세일 빈도가 줄고 있다고 하는데 반론도 있다.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 할로윈, 연말세일, 여름세일, 가을세일, 개별 개발사 적용 세일 등등 아무리 없어도 한두 달에 한 번쯤은 세일이 뜨고, 세일이 떴다 하면 75%가 뜨는데 통 큰 세일이 아니라 하면 도대체 얼마 정도가 파격적인 세일인 지 의문이 들 수밖에.

2014년 2월, 스팀에서 개발사가 자율 할인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청부 할인 이전까지 스팀에서 할인을 하려면 밸브와 협의를 거쳐야 했지만, 이제는 개발사/퍼블리셔가 원하는 때에 원하는 가격으로 할인을 진행할 수 있다. 개발사는 주간 할인에 참여할 수도 있고, 최대 2주까지 할인기간을 설정할 수 있다. 007 할인 면허

5 각종 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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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 할인! 할인! 할인! 할인! 할인! 할인! 돈! 돈! 지갑! 지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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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가교환 법칙의 좋은 예. 내가 할인을 한 것은 너의 지갑을 털기 위해서였지
게이머의 표정이 곧 우리의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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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율에 9000%가 나온 건 기분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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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의 은혜에 지갑을 내어주시는 게이머들, 그와중에 게이븐은 웃으면서 손을 모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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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게이머의 지갑을 노리는 게이븐과 세일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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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 세일! 세일! 고로 카트에 넣고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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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코믹스판, 영어 코믹스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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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세일시 발생하는 흔한 현상, 스팀 세일하는 만화
스팀 세일하는 만화 2, 스팀 할인 판매 게임 스팀 세일하는 만화 3 이분까지...

스팀과 오리진이 할인으로 싸우면 이렇게 된다.
게이머들을 파멸로 이끌려 하는 게이브

위의 각종 움짤과 짤방들에 등장하는 남성은 스팀의 모기업인 밸브 코퍼레이션의 사장인 게이브 뉴웰이다.


다 잊어, 다 잊어! 더 이상 참지 않아. 다 잊어, 다 잊어! 포기하고 게임이나 사! 이젠 신경 쓰지 않아. 내가 뭘 사는 건지!


에라이! 반값! 프리야!

6 여담

할인을 해서 오히려 수익을 얻는다는 점 때문에 스팀의 예를 들어 전자책도서정가제에 반대하는 의견도 등장하였다.

그린라이트 게임 통계에 의하면 그린라이트 수수료까지도 세일을 한다고 한다.

2015년 스팀 여름세일 몬스터 게임에서 자신들의 할인마 컨셉을 인정한 것 같다. 참고로 여기서 스팀에 있는 게임 캐릭터(예 - 페이데이 2)들이 몬스터들로, 스팀은 가끔 거대한 동전(...)으로 나온다.

2016년 여름 할인은 디시 고갤, 겜갤을 비롯한 각 커뮤니티 등지의 의견을 조합해보면 별로 혜자가 없다는 평가가 주론, 확실히 75%세일이 난무했던 전설적인 세일들과 비교해보면 비교적 초라한 20%, 30%가 상당히 많고 대부분의 75%할인 상품은 이전 세일부터 줄곧 75%.할인을 적용한 상품만 적용됐다.핵쟁이들로 인해 50%로 할인율을 인하한 글옵은 열외 이에 비해 폴아웃 4, 위쳐 3,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등등의 최근 나온 시리즈 최신 게임들의 할인율은 여전히 박하기만 하다.더불어 GTA 5의 할인율 50%는 깨질 기미가 없이 여전히 건재(...) 하지만 이 말은 줄곧 75%를 적용해 왔던 유명 들은 상대적으로 높은 할인율이 여전히 적용된다는 소리인 만큼, 뉴비에 한해선 살 게임이 풍족했다는 소리도 된다. 실제로 스팀을 처음 시작하는 유저를 예로 들 경우, 아무리 할인율이 낮은 세일 기간이라 해도 십만원 정도의 자금을 기준으로 한다면 번들판 혜택을 적용한 게임 수십가지를 매우 싼 가격에 입수할 수 있었다.
  1. 한때 오류로 인해 100%를 초과하는 할인율이 일부 게임에 적용된 적이 있다.
  2. 지금도 낮은가격순으로 정렬하면 간혹가다 볼 수 있다
  3. 2015년 가을 세일과 연말 세일부터 깜짝세일과 일일세일을 없앤다고 한다. 기사 참조 [1]
  4. 레이지의 세계관은 소행성 충돌로 인해 세계가 한 번 멸망한 상황을 배경으로 잡고 있다.
  5. 한국에서는 ㅋㅋㅋ로 번역되었다.
  6. 그러나, 이럴 바엔 차라리 아예 처음부터 가격 자체를 10% 낮추는 게 옳지 않냐는 비판도 있다.
  7. 이건 정말 거의 모든 게임에 해당했었는데, 최신 게임이었던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배트맨: 아캄 시티,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까지 50% 이상의 비율로 할인했었다.
  8. 유저들에게 석탄으로 게임과 할인 쿠폰을 나눠주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부분에서도 전설적인 행사였지만 부정적인 부분에서도 전설적인 행사였다. 석탄이 곧 게임을 얻을 수 있는 화폐이자 응모권이었기 때문에 석탄 획득을 희망하는 욕심 많은 사용자들에 의해 계정 어뷰징을 이용한 석탄 양산과 석탄 거래 사기 등이 판을 쳤다. 계정 밴 사건과 기타 악성 사건들로 한때 혼돈의 카오스. 특히 가장 심한 어뷰징은 험블 번들을 이용한 계정 어뷰징으로 험블 번들의 원하는 가격만으로도 게임을 구매할 수 있는 특징을 악용해 마구잡이로 계정 어뷰징을 해 석탄을 대량 수집하는 사태였는데 이때 사건 이후로 험블 번들에서는 1달러 이상 구매자에게만 스팀키를 제공하도록 가격정책을 변경했다.
  9. EA나 CD 프로젝트도 세일 자체를 비판한 건 아니었다. 80% 정도의 높은 할인율에 대한 비판이었다.
  10. 정작 위와 같이 주장하며 '우리가 75% 할인하는 걸 기대하지 말라'고 했던 EA는 이후 오리진에서 스팀 뺨치는 높은 할인율로 판매를 한 바 있다. 하지만 74% 할인은 해도 75% 할인은 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