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호걸은 메인 멤버 12명 + MC 2명으로, 다른 예능프로에 비해 출연진이 많다. 이에 비할 프로그램은 천하무적 야구단 정도. 특정 멤버가 한 에피소드에 출연하지 못하는 일도 있다. 스케줄 조정이 어렵기 때문이다.
출연진의 사진 옆의 작은 그림은 샤다라빠가 만든 SD 캐릭터. 이 SD 캐릭터는 보통 캐릭터 자막에 사용된다.
목차
1 MC
완전히 상반되는 진행 스타일을 지닌 두 MC가 진행을 맡고 있다. 각자 가지고 있는 진행스타일[1]이 서로의 단점을 커버해준다. 아래의 두 MC 중 한 명이라도 없어지면 영웅호걸의 균형은 무너지고 만다.
- ↑ 진행은 잘하지만 웃기지는 못하는
지휘재이휘재와 눈치와 배려는 풍부하나 수다스럽고 산만하게 보이는 성격때문에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떨어뜨릴 수 있는 노홍철.
1.1 이휘재
MC, 개그맨. 40세. 노홍철과 함께 투톱으로 활약하고 있다. 팀이 확실하게 정해진 이후부턴 잘 나가는 팀과 같이 다니는 중.
호는 주색(酒色).
사람이 너무 많다보니 멤버들을 잘 챙겨주지 못하고[1] 개그능력이 좋지 못해서 방송분량 확보는 많지 않지만, MC 노홍철이 프로그램 자체 진행에 집중하지 못하는 데에 반해 이휘재는 멤버들의 배후에서 프로그램의 진행이 산으로 갈때마다 그것을 바로잡아서 프로그램이 기획대로 굴러가게 해주고 있다. 한마디로 프로그램의 방향을 조율하는 역할.
7화에서는 운전 못하면서 운전대 잡고 내비를 버리고 感대로 가다가 2시간 반동안 서울 시내 헤메다가 참다 못한 멤버들에게 신나게 까이고 버림받았고, 기차에서는 대학생들에게 "아저씨 늙었어요" 소리를 들었다. 안습(...) 같이 있던 나르샤까지 도망할까봐 여자화장실 앞에서 지키고 서있는 등 찌질함의 극치를 달리다가 찌질한 MC 캐릭터를 수여받았다. 출연진 및 시청자들에게 비호감 캐릭터로 찍혀버린 것 같다. 지못미(..) 심지어 스타일 편에서는 나르샤에게 질 떨어진다!는 말까지 들었다. 아아, 한 때 다니기만 해도 여자가 꼬인다던 이바람의 위엄은 어디로...
그리고 신입사원 면접편 퀴즈 코너에서 이휘재는 학창시절에 독서를 안하는 아이로 밝혀져 적잖은 놀림거리가 되었다. 아아.. 새신랑의 이미지는.. 안습...
자신을 까고 들어오는 출연진의 분량을 책임지는 버퍼형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데, 이를 이용하는 출연진은 신봉선과 나르샤. 호흡도 곧잘 맞는지 한번씩 하는 몰래카메라는 거의 이 둘과 짜고 한다. 하지만 이런 흐름으로 갈 경우 언변으로 웃기지 못하는 멤버들의 비중은 급속히 줄어드는 단점 아닌 단점이..
본인의 중차대사 결혼 관계로 서일고등학교 녹화에 늦었다.[2] 그 공백을 슈퍼주니어 은혁이 일일MC로 메웠다.
참고로 부인 되시는 분은 홍수아 어머니 친구 시누이이다. 이 세상은 넓고도 좁다는 증명.
영웅호걸 최종편 굴러요 퀴즈에서 "나는 영웅호걸에서 ㅁㅁ이었다"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찌질이, 호구, 꼴통, 양아치, 저질 등의 답을 멤버들에게 들었다. 안습.. 참고로 정답은 밉상.
- ↑ 그가 자신을 잘 챙겨주지 못한 것에 마음상한 나르샤가 대놓고 "이 무능력한 MC야!"라면서 디스했다(..)
- ↑ 촬영날이 결혼식 다음날이어서. 신혼여행도 포기하고 결혼식 다음날인 영웅호걸 촬영날 저녁에 녹화에 합류한 것
1.2 노홍철
MC, 교수. 33세. 역시 투톱. 팀이 정해진 이후로는 못 나가는 팀의 진행을 맡고 있다.
진행자로서의 역할은 큰 편이 아니지만[1], 특유의 입담과 대통령과 의형제 맺는붙임성으로 멤버들과도 잘 어울리며 눈치도 빠르고 멤버들을 잘 배려해준다. 각 에피소드를 잘 보면 노홍철이 멤버들을 섬세하게 배려해주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이휘재가 배후에서 프로그램의 강약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면, 노홍철은 노사연과 함께 전방에서 멤버들의 균형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예능 초보인 멤버들에게 리얼 버라이어티에 관한 여러가지 조언을 해주기도 한다. 리액션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나, 멘트를 듣는 것, 모여 있는 것 등.
선동능력은 바다 건너 미국 아저씨 호머 심슨에 버금가는데, 1회에서 서인영의 배신으로 차비를 구해야 했을 당시 학생들의 면전에서 자연스럽게 스타 애장품 경매를 펼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당연하지만 패널이 워낙 많은 프로그램이다 보니 노홍철 같은 MC라도 정작 자신의 방송분량 자체는 많지 않다. 애초에 별로 안 챙기는 것도 있지만. 생각해보면 이렇게 적당하게 MC 역할을 맡아 해 보는것도 노홍철 본인에겐 도움이 되는 듯 하다. 영웅호걸 마지막회에서 자신은 최대한 나서지 않는 역할을 맡았다고..
극도로 활발한 성격과 주변의 시선을 사로잡는 액션을 전수해주기 위해 다들 조용조용하고 소심한 성격인 못나가는 팀을 맡게 되었다. 초반엔 뭔가 가르쳐 보려했지만 이내 속터지는 듯한 표정을 보여주며 우린 안될꺼야 아마. 지못미
12/12 분량에서 못나가는 팀의 서빙실수를 유연하고 위트있게 넘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순발력이 뛰어나고 대처능력이 탁월한 것은 아마도 본인 성격과 능력에 기인한 것이 아닐까...
(가짜) 진실게임에서 어쨌거나 이휘재와 노사연이 인정한 인간성 가장 좋은 출연자. 참고로 몰카 대상인 서인영을 제외하고 한표도 못받은 출연자는 이휘재가 유일하다. 지못미..
- ↑ 노홍철 특유의 시끄럽고 산만한 진행을 싫어하는 반응이 꽤 되는 듯. 3화의 언급에 따르면 게시판에 악플이 꽤 많이 달렸다고(...)
2 멤버
40화 최종 대국민 인기투표 기준. 못나가는 팀의 경우 연령순 배치.
2.1 잘나가는 팀
2.1.1 아이유
아이돌의 성향을 지닌 가수. 19세.
인기검증 장소 | 순위 |
2010/11/21일 방송분까지의 온라인 평균 | 1위 |
2010/12/05방송분 - 용산역 공개투표 | 1위(-) |
2011/02/06방송분 - 부산 2일 공개투표 | 1위(-) |
2011/05/01방송분 - 최종 대국민 인기검증 | 1위(-) |
멤버 중에서 지연과 함께 가장 막내다.[2] 그 덕에 지연과 친하게 어울리는 훈훈한 모습이 자주 보였다.루나까지 엮어서 93라인 만들 기세 아이유와 지연의 인기도 차이가 점점 심해지면서 왠지 방송 내에선 아이유가 지연이 헤맬 때마다 츳코미를 넣거나 순위 차이로 놀려 먹는 등.
어리고 인기 많은 가수답지 않게 본인을 희생해가며[3] 방송분량을 뽑아내고 있다.
전반적으로 영웅호걸에 귀여움과 활력을 더하는 포지션. 밝은 막내의 모습으로 주어진 상황을 열심히 소화하는 것 이상의 능력과 활약을 보여주기에 어떤 멤버와 상황이 얽혀도 자연스럽게 분량이 만들어진다. 영웅호걸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크다. 귀여운 이미지에 맞는 발랄하고 엉뚱한 행동이 돋보이며, 이동중에 종종 나오는 아이유의 개그는 그야말로 그녀만의 이미지조증 봉선이를 함축한 백미 중의 백미. 또한 2010년 6월경부터 활동하던 <잔소리>가 히트한 덕에 중간순위/용산역 인기검증 1위를 하는듯 그 진가가 증명된다. 더구나 방영 기간 중에 <좋은 날>이 국민적 히트곡이 되며[4] 출연진 중 독보적인 인기를 얻게 된다[5]. 영웅호걸을 아이유 리즈시절을 대표하는 예능이라고 기억하는 이도 많은 편.
그래서 노사연, 신봉선이 탱커라면 아이유는 모두를 훈훈하게 해주는 힐러의 포지션이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중간중간 멍 때리는 모습이 자주 목격된다. 그리고 문관 컨셉. 몸쓰는 것에 자신없어 하는 듯.
손발을 오그라들게 하는 개그를 자주 한다. 종종 방송에 어울리지 않을만한 비속어 개그도 쳐서 멤버들을 당황하게 한 적이 있다. 꼬꼬돼지라든가.. 꼬꼬돼지라든가.. 멤버들의 반응은 "아이유만 아니었으면(...)" 지연은 아예 대놓고 구타했다.
보성 촬영분에서 토끼 벌칙의상을 입고 촬영을 소화하였다. 그녀를 제외한 잘팀 멤버들의 만장일치로. 때문에 녹화 중 그로기 상태가 되기도 했다.
명멘트라고 할 수 있는 멘트는 오빠야 영웅호걸 좋나?[6]
영웅호걸 내에서 기상미션을 제외하면 쌩얼이 드러난 적이 두번 있었는데 쌩얼과 방송용 얼굴이 확연히다르다. 그런데 이건 지연과 서인영, 나르샤, 노사연도 그렇다. 별 차이가 없는 멤버는 유인나, 가희 정도?
최종 분야별 인기검증 10대/30대/해운대여고/백화점 직원/두산 베어스 선수단/SBS PD 부문 1위.[7]
그리고 영웅호걸 종영 후 후속 프로그램인 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에 출연했다.
- ↑ 2015년 넘사벽으로 성장해버린 그녀를 지금 이런 프로에 섭외할려 하면.. ㅎㄷㄷ
- ↑ 지연보다 생일이 한달 정도 더 빠르다.
- ↑ 무리한 애드립을 친다던가, 신봉선을 닮았다고 인증을 한다던가 등등(...) 아이돌 그룹 출신이 아니라서 그런 쪽으로는 자유로운 듯.
- ↑ 정식 발표 전 곡 일부분을 영웅호걸을 통해 살짝 공개했다
- ↑ 이때문에 멤버 인기검증이 사실상 아이유 인기검증이 되어버렸다는 견해도 있다
- ↑ 2011년 부산 호텔 알바 레크레이션때 "부산 사투리를 따라해보자"라는 상황에서 했던 멘트로, 당시 국민여동생 이미지가 겹쳐 뭇 남성팬
특히 부산남자들을 설레게 했다. - ↑ 멤버당 하나씩 11개분야인데 6개의 분야에서 1등. 정말 마지막 화에서 이휘재의 말대로 순위표로 빙고게임이 가능할 정도. 그리고 정말 빙고를 하나를 이뤄냈다!
2.1.2 유인나
배우. 30세.
인기검증 장소 | 순위 |
2010/11/21일 방송분까지의 온라인 평균 | 2위 |
2010/12/05방송분 - 용산역 공개투표 | 4위(↓2) |
2011/02/06방송분 - 부산 2일 공개투표 | 2위(↑2) |
2011/05/01방송분 - 최종 대국민 인기검증 | 2위(-) |
대표작은 지붕뚫고 하이킥[1]과 시크릿 가든. 커피(맥심 T.O.P) CF에서 원빈에게 그냥 커피로 불린 것도 개그 소재로 활용하게 된다.
첫 화에는 우월한 기럭지와 외모로 MC들의 시선을 한 번에 받았는데 점점 본성이 나오면서 개그 캐릭터화.[2] 멀쩡한 외모지만 깨는 성격과 정말 깨는 특이한 웃음소리로 어딘가 2% 모자란 모습을 보여준다.
'깐깐하고 자존심센 자기 중심적인 4차원녀'의 모습이 조금씩 나타나는데, 이게 진짜 성격이라면...ㅎㄷㄷ... 그래도 인기는 항상 있다.
노홍철에게 이어받은 사기꾼 기믹이 두드러진다. 본격적으로 기믹이 성립되기 전인 1화에서도 아이스크림을 빼돌렸었고.. 유인나가 사기를 칠때 종종 '아.. 무서운 유인나'라는 자막이 뜬다. 사기계의 꿈나무
사실상 첫 예능 도전임에도 예능감이 일취월장하고 있다. 처음에는 본인이 노홍철/홍수아/신봉선 등이 만든 상황에 참여하고, 기믹을 열심히 소화하면서 호흡을 맞추어 움직이다가, 자선 레스토랑 에피소드에서 보듯 이젠 스스로 분량을 만들어내고 있다. 정말 첫 예능 맞나... 노홍철이 말하고 아이유가 부러워한 천재 예능감이란 표현이 전혀 아깝지 않다.
최종 에피소드에서 밝혀진 바로는 열심히 하려고 했는데 체력이 안 따라줘서 고생했으며, 이걸 보고 신봉선이 붙인 별명은 헐랭이.
최종 분야별 인기검증 두산 베어스 선수단/남자 아이돌/커플 매니저 부문 1위.
여담이지만 이 프로그램의 출연으로 11살 동생인 아이유와 둘도 없는 친구가 됐다고 한다. 같은 드라마에도 큰딸 작은딸로 출연하고, 라디오에서 땜빵을 봐줄 정도.
2.1.3 지연
아이돌 그룹 티아라의 멤버. 19세.
인기검증 장소 | 순위 |
2010/11/21일 방송분까지의 온라인 평균 | 5위 |
2010/12/05방송분 - 용산역 공개투표 | 9위(↓4) |
2011/02/06방송분 - 부산 2일 공개투표 | 5위(↑4) |
2011/05/01방송분 - 최종 대국민 인기검증 | 3위(↑2) |
아이유와 함께 막내. 역시 동갑인 아이유와 친하다.[1] 자막을 보면 묘하게 제작진이 그녀를 밀어주고 있는 것 같다. 방송 내내 먹을 것을 입에서 떼지 않아서 식신 캐릭터가 잡혀버렸다. 뭔가를 먹거나 식기를 쓸 일이 있을 때 항상 보면 숟가락 등을 물고 있다. 그리고 공룡 기믹도 있다. 이 기믹을 종합한 것이 스타일 편에서 유인나가 따라한 것으로, 거의 도플갱어 수준이다. 씩씩 거린다던가, 양팔을 ㄱ자로 든다던가, 걸음걸이라든가.. 역시 무서운 유인나..
초반에는 주로 아이유와 친하면서 라이벌 비슷한 기믹으로 나갔다. 아이유가 순위가 높으면 지연이 낮거나 그 반대인 경우도 있었고, 묘하게 서로 라이벌 의식이 있다. 그래도 아이유 말마따나 동갑내기가 제일 친하다는 건 사실인듯.
아이유와 비교하면 방송상 활약은 한참 떨어진다. 아이유가 비정상적으로 인기가 많은 것 예능이 처음인 만큼 적응기간이 필요할 것이고 아이돌 쉴드가 있으니 쉽게 짤리지는 않겠지만 본인의 노력이 필요한 건 사실이었는데, 체력적인 면이 중요했던 비보잉 등 외에서는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며 점점 병풍화되었다.
아이유와 비교하여 무관타입. 몸쓰는 쪽에 장점을 보인다. 기자 특집 때 아이유는 연탄 세장을 메고 가지만, 지연은 다른 자원봉사자들과 같은 양인 6장[2]을 메고 3장 멘 아이유를 걱정하며 오르막길을 올랐다. 나르샤가 6장 메고 헤메던 것과는 완전 딴판. 그 외에도 학교 운동장에서 했던 운동회에서도 대체로 뛰어난 운동신경을 발휘(다만 반대편엔 니콜이라는 운동마니아가 있어서...)
스태프 인기검증 편에서는 "주는 대로 잘 먹는다", "민낯 대박"이라는 평을 얻었다.
- ↑ 제작진도 이를 의식한 듯 은근히 아이유와 같이 엮는다. 한복 패션쇼 때에도 남들 다 혼자 들어오는데 아이유와 지연만 사이좋게 같이 들어왔다.
- ↑ 얼마 안 돼보이지만 22kg다. 참고로 군대에서 행군할때 메는 완전군장이 25kg가량이다. #
2.1.4 노사연
가수. 멤버 중 최연장자. 55세.[1]
인기검증 장소 | 순위 |
2010/11/21일 방송분까지의 온라인 평균 | 6위 |
2010/12/05방송분 - 용산역 공개투표 | 2위(↑4) |
2011/02/06방송분 - 부산 2일 공개투표 | 6위(↓4) |
2011/05/01방송분 - 최종 대국민 인기검증 | 4위(↑2) |
"이쁜 것들의 시대는 갔어! 지금은 힘의 시대야!"라는 명대사를 가진 영웅호걸의 스피릿.
극초반에는 권위적이고 직설적이라서 그녀를 보는 시청자들의 시선이 곱지만은 않았지만, 이후 멤버들을 잘 챙겨주고 예능에 적응할 수 있도록 여러모로 조언을 해주는 등, 연륜으로 멤버들을 이끌어주고 있다. 팀 고정 이후에는 잘나가는 팀 리더가 되었다.
서인영, 나르샤, 가희 등 한 성격하는 후배들을 잘 다스리면서 영웅호걸의 균형을 맞춰나가고 있다. 아마 노사연이 없었다면 멤버들끼리 싸우는 장면으로 한 주 분량이 나왔을 것이다.(...) 하늘 같은 대선배일 뿐더러 이 분 포스 자체도 워낙 대단하셔서 그런지, 날고 기는 서인영도 첫회에서 이 분이 등장하자 의자에서 벌떡(!) 일어나는 모습을 보였다.[2]
전형적인 파워계 캐릭터.[3] 하지만, 나이가 나이이다 보니 지구력같은 신체능력의 다른 여러가지 분야에서는 멤버들에 밀린다.[4] 그리고 먹는 것은 가히 강호동/정준하 급. 녹화 중 과식에 의한 소화불량으로 병원에 간 전대미문의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팀의 맨탱(...)격으로 개그성 외모 드립과 나이 드립을 마구 받아내는 역할을 한다. 스태프 왈 미친 존재감.
연륜이 쌓여 있어서 몸에 좋은 음식 얘기나, 옛 물건 얘기가 나오면 바로 원톱에 선다. 연탄에 대해 30대를 찍은 옆의 멤버들과 옛날 얘기를 하고 있거나 돈까스 재료에 양파가 건강을 위해 꼭 들어가야 한다는 얘기를 한다거나. 그리고 오랜 연예계 활동 덕분에 중장년층 사이에서의 인기는 다른 모든 멤버들을 압도한다.
최종 에피소드에서 본인을 영웅호걸의 짐과 소금으로 생각했음이 밝혀졌다. 이는 고령으로 체력이 떨어져 다른 멤버들보다 몇 배 더 고생하며 촬영한 자신에 대한 소회인 것 같다.
처음에는 홍수아와 대립 기믹으로 엮이더니 점차 가장 친한 멤버중 하나가 된 듯. 아예 붙어다닌다.
참고로 멤버들과 2MC를 포함한 출연진 중 가장 개별 항목이 늦게 만들어졌다. 아무래도 젊은 층이 사용하는 리그베다-나무위키 특성상 그녀는 중장년층에게 어필하는 음악을 하고 있는데다가 출연 프로그램 자체도 중장년층 대상 토크쇼 등에 편중되어 있기 때문일 듯.
최종 분야별 인기검증 60대 부문 1위.
- ↑ 남자의 자격에 출연중인 이경규 옹보다도 나이가 많고, 심지어 멤버 중 막내인 아이유의 엄마보다도 10살 많다!! 참고로 1957년생 닭띠. 1978년 MBC 제2회 대학가요제 출신(금상 수상). 프로그램 중에서 나이를 대놓고 드러내는 일은 없다. 모자이크 처리를 하거나, 레스토랑 에피소드에서 처음 촬영장에 도착했을 때 이름과 나이를 자막과 영어 음성으로 보여주는 부분이 있었는데, 그 때 자막이 노사연(고령). 하지만 2011년 2월 20일 방송분 중 편의점 심부름 벌칙 장면에는 내나이 55세.....라며 모자이크없이 표시하였다.
- ↑ 다른 한명에게도 깍듯이 의자에서 벌떡 일어나서 맞이했는데 그 한명은 이진.
- ↑ 본인은 "난 이무송이에게도 져본적이 없어" 라고 말했던 적이 있다. 여담으로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 노사연이 고정패널로 출연하던 때 그녀를 들어올리는 사람이 나온다면 스타킹을 주겠다고 강호동이 호언장담했었다. 또, 벽돌 7개 가량이 든 가방을 가볍게 들어올린다. 자막에 따르면 남자 스태프들 중 아무도 들지 못했다고 한다(!!) 오죽하면 첫화부터 유인나가 "날 이기는 남자가 없다"라고 했을까..
- ↑ 계주 매치업이 하필
이신바예바가희여서 처절하게 발리거나, 비보잉을 가장 힘겨워하거나 하는 것.
2.1.5 나르샤
아이돌 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멤버. 31세.
인기검증 장소 | 순위 |
2010/11/21일 방송분까지의 온라인 평균 | 9위 |
2010/12/05방송분 - 용산역 공개투표 | 6위(↑3) |
2011/02/06방송분 - 부산 2일 공개투표 | 10위(↓4) |
2011/05/01방송분 - 최종 대국민 인기검증 | 5위(↑5) |
청춘불패에서는 언니와 성인돌 기믹으로 예능감을 뽐냈지만, 큰언니 기믹을 내밀기엔 위에 넘사벽들이 너무 많고, 그렇다고 거센 성격으로 밀기에는 서인영과 가희가 버티고 있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청불을 통해 다졌던 기본기가 있어서 병풍이 되지는 않았다. 그리고 이 프로그램을 위해 독설 기믹으로 무장했다. 이휘재에게 이 무능력한 MC야! 라고 말한 것을 시작으로, 막말 + 푹푹 찌르는 언행 + 무리한 설정을 보여주고 있다.
그 외에도 여러가지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노력. 스타일 편에선 귀척작렬(...)등의 노력 끝에 청순 부문 1위를 따냈고 전진턱 캐릭터도 만들어 냈고, 달동네를 취재하게 된 에피소드에선 열성적으로 취재 겸 봉사를 하며, 취재 마지막엔 연탄을 날랐던 집에 살던 할머니를 촬영이 끝난 직후 혼자서 핫팩을 잔뜩 싸들고 가 전달하는 등 청춘불패에서 보여주던 훈훈한 이미지도 보여주기도 했다. 그 날 에피소드가 재미보다 감동을 추구했던 걸 생각하면 탁월했던 행동.
최종 에피소드에서 아이유에게 "명심해. 한방에 훅 간다."라는 뼈대 있는 말을 남겼다. 참고로 이걸 시작하자마자 맞춘 멤버는 이진. 흠좀무..
2.2 못나가는 팀
2.2.1 정가은
어쩌면 샤다리빠의 그림은 정가은을 특별히 의식했을 정도로 그녀와 무척 닮은 것 같다...
배우 겸 모델. 34세.
인기검증 장소 | 순위 |
2010/11/21일 방송분까지의 온라인 평균 | 12위 |
2010/12/05방송분 - 용산역 공개투표 | 12위(-) |
2011/02/06방송분 - 부산 2일 공개투표 | 12위(-) |
이쪽도 어찌 보면 트리플 크라운이다. 안습한 트리플 크라운.
2009년부터 tvN의 재밌는 TV 롤러 코스터-남녀탐구생활로 인지도를 높였다.
분명히 키도 크고 얼굴도 작고 나쁘지 않은 외모인데, 어째서인지 이미지가 싼티로 잡혀버렸다. 프로그램에 매사 적극적으로 참가하지만 종종 무례한 언행으로 몇몇 시청자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한 것도 있는듯.[1] 신봉선에게 자주 당하는 모습과 나이에 맞지 않게 귀여운 척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저질체력 기믹도 이 분 몫.[2] 여러모로 잘하려고 하는 데 뭘해도 잘 안되는 기믹. 가장 대척점에 있는 캐릭터가 유인나라고 볼 수 있다(조금만 해도 방송분량 확보라는 면에서..)
출연진 중 부담감없이 싼티를 내뿜을 수 있는 캐릭터 중 하나. (다른 하나는 신봉선) 그러나 이 컨셉을 이용할만한 브릿지나 상황이 많지 않은게 문제. 신봉선은 자기의 싼티와 망가짐을 적절히 이용하여 전체 흐름을 끌어갈 능력을 갖고 있지만 아직 예능 경험이 일천한 정가은에게 그런 능력을 기대하기란 무리.
그러다보니 멤버 내 투표나 공개 투표 등에서 중반 이후론 거의 항상 꼴등이다. 본인도 자신을 영웅호걸의 꼴등이었다고 자백. 초반에는 2위도 했었는데.. 안습..
방송을 보면 그래도 꼭 멤버 하나씩은 끼고 있다. 친구 에피소드에서 투표 2위를 차지한 것을 보면 친화력 자체는 좋은 듯. 그러니까 그 친화력을 시청자들에게 좀..
서일고 촬영 때 해녀복 벌칙의상을 입는 굴욕을 당했다.
최종 분야별 인기검증에서 본인 모교인 해운대 여고를 리퀘스트했지만, 10위라는 처참한 결과가 나왔다. 무려 꼴지에서 두번째. 아니 그럼 대체 꼴지는 누구야
- ↑ 신봉선과의 덤앤더머 관계가 위험수위를 넘나든다.
- ↑ 아무래도 무한걸스 당시의 이미지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는 모습, 그리고 신봉선과의 호흡 위주인 점이 정가은의 컨셉 자체를 애매하게 만드는 요인.
2.2.2 가희
아이돌 그룹 애프터스쿨의 리더. 32세.
인기검증 장소 | 순위 |
2010/11/21일 방송분까지의 온라인 평균 | 11위 |
2010/12/05방송분 - 용산역 공개투표 | 10위(↑1) |
2011/02/06방송분 - 부산 2일 공개투표 | 4위(↑6) |
서인영과 라이벌 포지션. 서인영보다 나이는 많지만 가요계 데뷔는 후배라는 애매한 위치에 있다. 강한 성격의 서인영을 견제할 수 있는 몇 안되는 멤버. 서인영의 모태다혈과 비슷한 '욱가희' 캐릭터로 제작진이 밀어주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다지 욱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지는 않는다. 나이가 많다지만 서열질 확실한 연예계에서 늦게 데뷔했다는 약점이 있으니(...)
다소 철없어 보이는 서인영과 달리 동생들도 잘 챙겨주고 제법 요리도 하는 모습을 보여줘 큰언니[1] 느낌으로 차별되는 느낌을 주었다.
계속 라이벌 느낌을 주지만 자리에 앉을 때도 서인영 옆에 앉고 자주 함께 다니는 것으로 보아 그렇게 사이가 나쁜것은 아닌듯. 아니면 제작진의 배려(?)일수도 있다..[2]
하지만, 이것은 초반부 때의 이야기이고, 점차 이 라이벌 기믹은 희석되어 없어지게 되었다. 두번째 인기검증 이후로 팀이 갈려버려서.
피지컬 밸런스는 멤버들 중 가장 좋지만, 가끔 녹화중 잠에 빠져든다... 루피? [3] 그리고 보성편에서 몽유병에 걸린 가희로 한번 터뜨렸다. 그리고 유체이탈눈 뜨고 입벌리고 자는 사진을 노홍철이 찍어서 차두리 선수에게 보냈다는 사실이 최종 에피소드에서 드러났다.
최종 분야별 인기검증 헬스 트레이너 부문 1위.
- ↑ 나이로는 넘볼 수 없는 노사연이 버티고 있기는 하지만 실질적으로 노사연은 엄마나 이모의 포지션이고 큰 언니 역할은 가희가 맡고 있는 게 맞다.
- ↑ 가희 항목에 나와있듯, 이 라이벌이라는게 제작진 측에서 요구한 기믹이라고 생각되고 있다. 라이벌 기믹을 강조할때는 서로 '인영 선배님', '가희 후배님'이라고 어색하게 부르지만 카메라 메인이 아닐때는 서인영이 가희에게 언니라고 부르는 장면이 종종 포착된다.
- ↑ 강심장 녹화중에도 잠들어서 패널과 MC 모두를 폭소하게 만든 적이 있다. 지못미
2.2.3 신봉선
개그맨. 32세.
인기검증 장소 | 순위 |
2010/11/21일 방송분까지의 온라인 평균 | 4위 |
2010/12/05방송분 - 용산역 공개투표 | 3위(↑1) |
2011/02/06방송분 - 부산 2일 공개투표 | 7위(↓4) |
멤버들 중 가장 예능 경험이 풍부하며, 예능감도 뛰어나다. MC로서도 손색없는 능력을 지니고 있고 캐릭터도 가장 잘 구축되어 있다. 다만, 이 프로그램에서는 출연자 입장이고, 멤버가 많아서 정신없는 와중에 메인MC로 활약하기는 좀 힘들다. 어차피 MC인 이휘재 노홍철도 그다지 활약이 없는 프로그램이기도 하고
이 분이 인기검증 하러 나오거나 개드립을 치면, 동물이나 곤충, 생물이 없으면 헬리콥터까지 나타나기도 하고, 심지어 비까지 온다. 분노하면 더 세게 온다 동물들의 예지력은 역시 신비하다. 인간보다 자연의 이상을 감지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그들의 행동을 보면 앞으로의 자연재해 등을 알 수 있다는 전설
팀의 부탱격 존재로 노사연이 아니면 거의 신봉선이 외모 드립의 희생양이 된다.
MC진의 경우 이휘재가 전체적인 조율을, 노홍철이 전면에서 분위기를 몰아가는 역할을 한다면 출연진의 경우에는 이휘재의 역할을 노사연이, 노홍철의 역할을 신봉선이 하는 느낌. 그나마 사회자 모두를 이용하여 자신의 분량을 제조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2.2.4 이진
아이돌 그룹 핑클 출신. 32세.
인기검증 장소 | 순위 |
2010/11/21일 방송분까지의 온라인 평균 | 8위 |
2010/12/05방송분 - 용산역 공개투표 | 10위(↓2) |
2011/02/06방송분 - 부산 2일 공개투표 | 9위(↑1) |
1세대 아이돌.[1] 노사연 다음으로 선배다. 아직까지는 캐릭터가 애매하다.
1세대 국민요정 핑클이 망가지는 모습으로 변한 이진이란 컨셉을 얻었고. 이 컨셉을 진화시켜 왕년에 잘나갔던 스타 기믹을 만들었다. 주변에서 화려했던 핑클 시절과 현재를 비교해 굴욕을 주는 방식[2].
그래도 X맨을 찾아라 시절부터 이어진 유연성 없는 모습인 뻣뻣요정 캐릭터는 이어지고 있다.
인기검증 대면투표를 다른 멤버들은 열심히 한 표를 호소하는데 숫기 없는 이분만 아무 것도 하지 못했다. 방송에서 밝혀진 사례들로 보아 다른 핑클 멤버들이 연예계에서 활약[3]할 동안 그 활약상이 압도적으로 밀렸던 것 같다. X맨/반전드라마 이후 오랫동안 버로우를 타 버리는 바람에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져 버리고 말았다.
다만, 운전을 잘 하거나, 공구(태커)를 다루는 등 여자 이수근 이미지를 간간히 보여주었다. 여담으로, 첫방송에서 서인영이 곧바로 자리에서 일어나 환영해준 유이한 인물이다.
종합적으로, 영웅호걸에서 허당+병풍+안습 이미지이다. 대신 대인관계는 확실히 좋은 듯. 멤버들이 뽑은 며느리 삼고 싶은 멤버에서 1위.
- ↑ 이에 걸그룹 조상이라는 드립이 나온다.
- ↑ 기자체험 편에서 핑클시절에 빡빡했던 인터뷰 스케줄을 얘기해 달라고 요청 -> "그럼 지금은요?"라든가, 왕년에 인기검증 투표 하면 300표는 나온다고 한다거나.
- ↑ 가수를 계속하면서 패밀리가 떴다 등으로 예능 여왕까지 거머쥐었던 이효리, 뮤지컬에서 활약하는 옥주현, 배우로 변신한 성유리.
2.2.5 서인영
다른 멤버도 그렇지만 서인영의 캐릭터는 정말 닮았다(..)
아이돌 그룹 쥬얼리 출신. 28세.
인기검증 장소 | 순위 |
2010/11/21일 방송분까지의 온라인 평균 | 3위 |
2010/12/05방송분 - 용산역 공개투표 | 7위(↓4) |
2011/02/06방송분 - 부산 2일 공개투표 | 8위(↓1) |
모태다혈. 욱가희와는 라이벌 구도를 이루고 있으며 유명한 그 성격으로 대부분의 멤버들이 방송 시작 전부터 그녀를 부담스럽게 생각했을 정도. 노사연과 가희의 존재로 그 미친 존재감을 내뿜는게 다소 주춤한 상태. 하지만 그 상태로도 이미 충분한 존재감. 멤버들은 아직도 그녀를 부담스러워 하는 것이 눈에 보이며, 유인나 같은 경우는 나이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편하게 말 한번 놓지 못한다. 그것도 그럴 것이 방송경력으로는 노사연, 이진 다음으로 3위이다.
하지만 이런 서인영이 매번 뭔가 난처한 상황에 빠지며 된통 당하는 것이 영웅호걸의 또다른 재미. 빠질 수 없는 분량메이커이다. 기존 기믹인 도도와 독설을 굴욕으로 변환시키는 데 성공.[1] 덕분에 방송분량을 뽑아내는 데 있어서 빠져서는 안될 존재가 되었다.
우결 때처럼 자신의 신상구두를 애기로 표현하며 엄청 아끼는 모습을 보여준다. 항상 높은 하이힐을 신고 다니는 것도 특징.[2]
의외로 못 하는 것이 많은 것 아닌가 하는 의혹이 다른 못팀 멤버들 사이에서 일고 있다. 사실 의외도 아닌게 우결때부터 할 줄 아는게 거의 없었다. [3]
2011년 2월 18일 갑자기 하차설이 돌기 시작했는데, 서인영 측이 부정했다. 소속사 측은 서인영의 컨디션이 좋지 못해 투정을 부린 것이 와전된 것이라 밝혔다. 기사 영웅호걸이 멤버들 막 굴리는 건 무한도전, 1박 2일 못지 않다.
본인의 스타일이 확실한 데에 비해 스타일과 관련된 인기검증에서는 4위를 맞았다. 억지로 웃고있다.
최종 분야별 인기검증 에어로빅 수강생 부문 1위. 자신이 골랐던 백화점 직원 부문에서는 3위..
- ↑ 서인영은 영웅호걸에서는 마구 굴려지는 편이다. 힐을 신고 백사장에서 운동을 한다거나, 코끼리 X를 가져온다거나, 몰카의 주인공이 된다던가, 변기 청소를 한다던가 기타 여러가지.
- ↑ 중요한 촬영땐 13cm 킬힐, 아침에는 간단하게 9cm 힐. 한복에도 킬힐.
- ↑ 확인된 바로는 못하는 건 요리, 운동, 운전
면허도 없다., 자전거등다 못하네?
2.2.6 홍수아
배우, 두산 베어스 소속 야구선수. 26세.
인기검증 장소 | 순위 |
2010/11/21일 방송분까지의 온라인 평균 | 6위 |
2010/12/05방송분 - 용산역 공개투표 | 8위(↓2) |
2011/02/06방송분 - 부산 2일 공개투표 | 11위(↓3) |
버라이어티 예능 첫 고정 출연. 프로그램에 임하는 본인의 각오가 상당하기 때문에 앞으로가 기대되는 멤버 중 하나. 어머니의 증언에 따르면, 자기가 제대로 못 했다 싶으면 집에 돌아와서 어머니에게 방송평을 이야기해달라고 한다고.
초반에는 감을 찾지 못하다가 요즘 '모든 일에 열심이지만 빈틈은 많은' 캐릭터를 잡아나가고 있다.
MT 편에서 유인나, 노홍철과 함께 엉덩이와 배에 고기를 숨기는 모습으로 빵 터뜨렸다. 엉덩이에 숨긴 삼겹살이 터지는 바람에 삼겹살 피가 묻어서 치질에 걸린 걸로 오해받기까지(...) 그런데 더 충격적인 것은 배와 엉덩이에 고기, 빵을 숨겼는데 티가 안 났다는 것. 정말 말랐다! 이쁜 것들만 티가 안나는 더러운 세상 사연언니 분노 두배
요리를 잘한다. MT 편에서도 거의 주도적이었고 호텔리어 편에서 홍수아의 어머니는 호텔 음식을 먹으며 "수아가 집에서 해주는 거랑 똑같아요"라고 했다.
퀴즈 게임을 매우 못한다. 탈출형 퀴즈 게임에서 마지막까지 탈출하지 못한다.[1]
그리고 춘향전 상황극과 설정놀이를 가끔 하고 있다. 본인의 허술한 기질과 기믹이 잘 어우러져 분량을 잘 만들어내고 있지만, 정작 같이 어우러질 수 있는 출연진이 없다는 것이 문제.
연기에 매우 배고픈 사람으로 등장한다. 그것 때문에 노홍철에게 풀 파워로 싸닥션을 날리는 등의 행동도 보인다. 다행히 홍수아 본인이 MBC 드라마 남자를 믿었네에 들어가면서 이 모습이 중화될 듯. 그런데 그 드라마에서 홍수아의 극 중 배역이 상당히 막장스러워서......
위의 이휘재 항목에도 나와있지만, 이분 어머니의 친구의 시누이가 바로 이휘재의 부인.
그리고 무수한 캡처샷을 남겼다.
- ↑ 어찌보면 육감대결에서 보여준 홍수아쇼의 재탕
2.3 흑역사
2.3.1 정니콜
아이돌 그룹 카라의 멤버. 21세.
인기검증 장소 | 순위 |
2010/11/21일 방송분까지의 온라인 평균 | 10위 |
2010/12/05방송분 - 용산역 공개투표 | 5위(↑5) |
2011/02/06방송분 - 부산 2일 공개투표 | 3위(↑2) |
딱히 새로운 캐릭터가 구축되지 않은 채로 그녀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기믹인, 한때 개편 전까지 스타골든벨을 먹여살렸었던 '한국어가 서툴지만 오히려 그것때문에 더 귀여운' 캐릭터를 내세우고 있다. 니콜이 살리는 분량은 운동 아니면 한국어와 관련된 것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하도 멤버들의 수가 많다보니 갈수록 병풍화되어간다는 것이 문제. 사석에서는 본래 발랄한 성격[1]이지만 프로그램에서는 과묵한 편. 사실 병풍화는 비단 니콜만의 문제가 아니다. 골고루 분량을 확보해주는 것은 출연진이 많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 해결해야 할 가장 큰 과제라고 할 수 있겠다.
일단 니콜 본인은 무엇이든 열심히 하는 것으로 그러한 단점을 메꾸려 하고 있다. 운동능력이 두드러지지만 공식 체육인 가희보다는 신체능력이 떨어진다. 그렇다고 다른 능력을 보이기에는 기회가 적다. 과연 병풍을 벗어날 컨셉은 무엇인가...
아이돌계 식신인 카라 내에서도 독보적인 식신 기믹을 보유하고 있지만, 프로그램에는 노사연과 신봉선이라는 대식가가 버티고 있으며, 식신 기믹은 지연이 차지했기에 그녀의 식성이 두드러지지는 않는다. 물론 먹는 것만큼이나 음식 만드는 것도 좋아하는지라 레스토랑 편에서는 요리와 관련된 기믹이 성립될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레스토랑 편에선 2시간 넘게 묵묵히 돈가스를 만들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괜찮은 평을 받았다. 돈가스 튀기다 지쳐서 자기 손을 데일 뻔 하기도 했다. 그렇게 일 잘하는 이미지로 끝까지 마무래했으면 좋았지만...
2011년 초 심각한 그룹내 상황이 일어나 그때부터 아무 언급 없이 출연하지 못했다. 일각에서는 하차했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고, PD가 직접 하차설을 부인했으나 결국 프로그램 자체가 종영돼버려서 너무 늦어버리고 말았다. 카라 사태는 원만하게 해결되긴 했지만 결국 5월 1일 최종화까지 나오지 못했다. 지못미
- ↑ 그런 성격으로 인해서 아이돌계, 연예계 통틀어 가장 인맥이 화려한 인물 중 한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