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역



인천국제공항선
서울역 방면
청라국제도시

10.3 km
영 종
3.5 km
인천국제공항 방면
운 서
공항철도(일반)
서울역 방면
청라국제도시

10.3 km
영 종
(A072)

3.5 km
인천국제공항 방면
운 서
영종역

다국어 표기
영어Yeongj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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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永宗
일본어永宗(ヨンジョン)
역번
인천국제공항철도A072
290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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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인천광역시 중구 백운로 414번길 75
(舊 운북동 465-37번지)
수도권 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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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 개업일2016년 3월 26일

永宗驛 / Yeongjong Station

500px
인천국제공항철도 영종역 조감도. 날아오르는 제비를 본딴 디자인이라고 한다. 청라역과는 다르게 실제와 거의 똑같이 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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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어진 모습.

1 개요

인천광역시 중구 백운로414번길 75 (舊 운북동 465-37번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금산나들목 부근에 개통된 인천국제공항철도의 역. 역번호는 A072이다.

검암역과 동일한 쌍섬식 승강장으로 지어졌으나, 검암역과 달리 내선에서 일반열차 정차, 직통열차 KTX 통과를 모두 취급한다.

하루 네 번(아래 승강장 항목 참조) 일반열차를 정차할 동안 직통열차나 KTX를 먼저 보낼 일이 있을 경우, 혹은 스크린도어 고장 및 점검 등으로 일시적으로 사용할 수 없는 경우에 한해 외선에 일반열차를 정차한다. 원래 2006년 쯤 기초공사를 완료하여 콘크리트로 역사를 세워두었으나, 쌍섬식으로 설계가 변경되면서 세워둔 구조물을 철거하게 되었다. 이게 무슨 뻘짓이나 하면, 원래 청라국제도시역에 생기기로 한 부본선이 여기로 위치를 옮기면서 발생하게 된 일. 검암역 바로 다음역인 청라국제도시역보다 여기에 부본선이 설치되는 것이 낫긴 하다.

2 역 정보

2013년 5월 24일 인천광역시한국철도시설공단, 코레일공항철도와 역 건설 및 운영 수탁계약을 체결하였다.[1] 이에 따라 2013년 9월 착공, 2014년 개통될 예정이었다. 위에서 말한 대로 역사 구조물을 철거하는 데에도 시간이 흘렀기 때문이다.

결국 2015년 12월로 연기되었다가[2] 2016년 3월 26일로 재차 연기되었고[3] 2016년 3월 26일, 수차례의 연기 끝에 드디어 개통하였다.[4]

승강장을 제외한 역사의 천장이 낮은 편이다. 바로 위로 금산IC 진출입로가 지나가기 때문에 이렇게 되었는데, 그래도 다른 역들에 비해 낮은 거지, 일반건물의 높이와 비슷한 수준이라 키가 180 정도라도 크게 불편하지 않다.

2.1 승강장

청라국제도시
4213
운서
3인천국제공항철도운서·공항화물청사·인천국제공항 방면 (07:36, 18:21, 22:35 한정)
1인천국제공항철도운서·공항화물청사·인천국제공항 방면
2인천국제공항철도검암·김포공항·서울역 방면
4인천국제공항철도검암·김포공항·서울역 방면 (12:05 한정)

2.2 향후 전망

수도권 통합 요금에 편입되지 않는 이상 영종하늘도시의 관문역이 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인천광역시는 영종역~운서역 구간을 수도권 통합 요금제에 편입시키려 노력중이지만, 공항철도측에서 주 수입원인 영종도 주민의 이용을 포기하지 못해 난색을 표하고 있다. 또한 운임결정권은 국토교통부가 가지고 있어서 인천광역시나 공항철도주식회사의 결정만으로는 바꿀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리고 국토교통부는 환승 할인에 있어 인천시의 예산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수도권 통합 요금을 영종역에까지 적용하면 대략 한 해 100억(!!!)이 필요하다는 계산이 나오는데 영종역 이용 고객만을 위해 국민 세금 100억을 넣기에는 무리라는 것이 국토부 입장. 언제부터 세금 고민을 그리 해 주셨다고. 하지만 인천시는 돈이 없다.[5]

영종도에서 환승 할인이 적용되는 202번-청라국제도시역 교통편을 두고 환승 할인이 안되는 영종역을 이용할 주민이 얼마나 있을지 생각해보면 저조한 이용객은 안 봐도 비디오. (교통카드 2장 혹은 교통카드 1장에 공항철도 정기권이 있다면 조금 낫겠지만... 이건 공항철도 영종도 구간 환승의 공공연한 비밀이다. 또한, 단속은 하지 않긴 하지만, 공항철도본사에서 교통카드 2장을 이용해 환승을 적용시키는 것을 부정승차로 간주한다고 트위터에서 밝힌 적이 있다.) 하지만 반론도 존재하는데, 소요시간의 차이에서 오는 메리트가 추가운임보다 크다는 것. 통근 시간대의 경우 청라국제도시역으로 가는 202번 버스보다 운서역으로 가는 223번이 훨씬 사람이 많기 때문에 더 시간이 단축된 영종역 역시 그렇게 망하진 않을 것이라는 주장. 영종역 개통 이전에는 서울 방향의 경우 202번 버스타고 청라역 가는 것이 223번타고 운서역 가는 것 보다 소요시간이 짧았으나, 영종역에는 223번은 직선거리로 가고, 202번은 돌팍재를 경유하므로, 시간차가 생겼다. 개통 후 두 방법간 약 1250~1350원의 요금차이(구간요금 900원+버스요금 별도 지불 1250원.) 발생. (영종역 편도요금이면 청라역에서는 왕복 가능) 이 정도 요금 차이면 급하지 않은 이상 영종역을 이용할 사람은 드물다.

사실상 개통 후, 출퇴근 시간을 제외하고는 202번이 영종대교 구간을 공차로 다니거나 승객이 3명 이하인 경우가 늘어났다. 영종역 개통 이전에는 항상 대당 적어도 5명 정도가 영종대교를 건널 때 타고 있었는데 최근엔 2~3명 정도가 영종역에서 승하차하고 영종대교 구간을 거의 공기수송화 되어 가는 것. 나머지 절반이 어디로 갔냐면 223번으로 영종역을 이용하는 사람들.

영종역 개통 후 117번 버스가 운행을 중단하므로 이쪽의 수요가 옮겨올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117번의 폐지는 수도권 통합 요금이 이 역에 적용되는 이후로 미뤄졌다. 영종역과 청라국제도시역 간 운임은 900원, 정기권은 30600원이며, 돌팍재삼거리 등을 경유하는 202번 대신 하늘도시에서 영종역으로 바로 보내주는 223번의 연장이 있으므로, 이쯤 되면 정말 어느 쪽이 우위라고 하긴 어렵게 되었다.

3 역 주변 정보

영종역 바로 근처에는 소규모 전원 촌락들이 있으며, 북쪽은 금산, 남쪽은 백운산에 둘러싸여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하늘도시의 배후 교통대책으로 건설된 역이나, 하지만 역이 설치되는 금산IC에서 영종하늘도시의 실질적 중심지인 진로마트까지는 4.3 킬로미터 떨어져 있다.

4 연계 버스 정보

역 개통일인 2016년 3월 26일 부터 202번, 223번 버스가 이곳까지 연장되었으나, 7월 30일 버스개편때, 202번이 미경유로 바뀌었다. 금산IC에서 나온 차가 영종역으로 들어가기 위한 과정에서 불법유턴이 들어가 있어서 시정 명령이 떨어졌다고... 223번의 경우 역 바로 앞은 영종역 도착 버스가 정차하고, 건너편에는 출발 버스가 대기한다.

223번 막차는 23시 20분에 출발하고, 이 이후로 하늘도시로 가기 위해서는 택시를 타거나 걸어야 한다. 아니면, 차라리 운서역 가서 영종역 방면으로 가는 버스를 타는 게 낫다.

5 일평균 승차량

일평균 승하차량은 3000명정도.
인천국제공항철도
추가바람
  1. 「인천공항철도 '영종역' 내년 12월 개통등록」, 2013-05-24, 뉴시스
  2. 「내년 12월 인천공항철도 영종역 개통」, 2014-10-02, 경기신문
  3. 「내년 확 달라지는 인천 철도망…2호선·수인선 개통」, 2015-11-18, 연합뉴스
  4. 「인천공항철도 영종역 첫 손님맞이」, 016-03-25, 한국방송공사
  5. 「공항철도 영종역 개통...'환승 할인' 갈등」, 2016-03-27, Y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