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 인천국제공항철도
250px | |
정식 명칭 | 공항철도주식회사 |
영문 명칭 | AIRPORT RAILROAD CO.,LTD. |
설립일 | 2001년 3월 23일 |
업종명 | 철도운송업 |
상장 유무 | 비상장기업 |
기업 규모 | 중견기업 |
운영 구간 | 인천국제공항철도 전 구간 |
홈페이지 |
인천광역시 서구 검바위로 46(舊 검암동 399-29)에 위치한 공항철도 본사.
인천국제공항철도의 운영 사업자. 인천국제공항의 개항을 앞두고 공항철도를 지을 계획이 세워지자,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와 함께 민자사업 시범 사업으로 지정되어 창립되었다. 2001년 3월 23일 설립 당시에는 현대그룹 자회사로 현대건설이 최대주주였다.
이 회사는 인천국제공항철도의 1차 구간인 김포공항역 - 인천국제공항역 사이의 구간을 운영하다가, 이 노선이 계획될 당시의 수요 예측 오판에 의한 적자가 장난 아니게 발생하여 더 이상 사업을 유지할 수 없다고 판단하기에 이르렀다. 따라서 이 주식회사의 지분을 빨리 처리하고자 하였고, 이 상황을 본 국토해양부는 한국철도공사가 인천국제공항철도를 인수하도록 권고라 썼지만 사실은 강매하였다. 그리고 그것이 실제로 이루어졌다.
그리하여 2009년부터 한국철도공사는 공항철도의 지분을 88.8% 보유하여 대주주가 됐으며, 국토해양부가 9.9%를 인수하였고, 현대해상 같이 보험을 주식으로 출자전환한 일부 보험사들이 나머지 1.3%를 보유하게 되었다. 이와 동시에 현대그룹의 품을 완전히 떠나 코레일 계열사인 코레일공항철도로 사명을 바꾸었고, 수도권 통합 요금제에 서울역 - 청라국제도시역 구간을 포함시킴과 동시에 한 때 코레일 통합 마케팅에 포함시키기도 했었다. 이후 이 회사는 코레일의 공기업 문화가 스며들었고 실제로도 사실상의 공기업처럼 지냈다.
2010년 말 지하 7층짜리 서울역까지 개통한 후 환승수요가 상당히 많이 늘었는데, 차라리 조금 늦더라도 서울역까지 통째로 개통했었다면 이 회사가 철도공사한테 강매되지 않았을 수도 있다. 그런데 2014년 철도공사가 돌연 공항철도 지분을 대대적으로 매각한다는 기사가 나왔다. 기사에 따르면 경영 정상화 계획에 따른 것으로, 연내 매각한다는 방침이라고 한다. 기사보기 아몰민
2015년 6월 22일 철도공사가 코레일공항철도 지분을 모두 매각하여 손을 떼면서 대주주가 KB공항철도특별자산투자신탁으로 바뀌었다. 홈페이지 기사
2015년 12월 현재 주주현황은 다음과 같다. KB공항철도특별자산투자신탁은 65.85%, 국토교통부는 34.15%.
공기업 코레일 계열사의 이미지를 벗고 민영화 비슷하게 지배 구조가 바뀌었지만, 요금 결정권을 정부가 틀어쥔채 놓아주지 않아서 고객 입장에서 아직 이용상에 큰 변혁은 없을 예정이다(...).[1] 그리고 결정적으로 인천국제공항철도의 하드웨어(?)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이 관리하는 국유철도이므로[2] 일반 여객열차(즉 KTX) 운행에도 지장이 없다. 국유철도를 운영하는 회사가 반드시 한국철도공사여야 할 필요는 없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