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항목 : 영주시
1 버스
1.1 시내버스
자일대우버스의 또 다른 성지. 밑 동네처럼 시내버스의 대부분이 대우버스이다.[1] 안동터미널 못지않게 영주시외버스터미널을 주름잡고 있는 KD운송그룹과 경북코치서비스 또한 대우버스만 골라서 운행하는 업체이며, 경북코치서비스 계열사인 진안고속과 대성고속 또한 대우버스의 비중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2]
2010년 5월 12일, 드디어 영주 시내버스에서도 교통카드를 쓸 수 있게 되었다. 야! 신난다~
1.2 고속버스 및 시외버스
구도심에 영주시외버스터미널이 존재하지만 낙후되어 있어서 시에서는 다른 곳으로 옮겨서 새로 지으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하지만 터미널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심하다는 듯.
2015년 7월, 가흥 신도시로 이전이 추진중이다. 완공은 2016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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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철도
철도 교통의 요충지로 중앙선, 경북선, 영동선이 영주역에서 분기한다. 철도가 없었다면 발전하지 못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철도교통의 비중이 높았었다.
원래는 중앙선만이 지났으나 이후 영암선(현 영동선의 일부인 영주-철암 구간)이 개통되고 경북선 점촌 이후 구간을 복구하면서 원래의 종점인 안동 대신 영주로 개설하면서 경북 지역의 철도 중심지로 발전했다. 안동에 있던 지방철도청(구 영주지방철도청, 현 한국철도공사 경북본부.)이 영주로 이전하는 등 영주의 경제를 지탱하는 것은 영주에 있는 철도관련 기관과 그 종사자들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금도 코레일 경북본부가 영주에 있다. 영주시의 철도에 대해서는 영주역 항목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그런데 영주로 가려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외버스를 이용한다!
버스가 결정적으로 대세가 된 것은 무궁화호가 3시간 반 걸려 청량리까지 가는 반면, 중앙고속도로 개통 후 시외버스는 서울까지 1시간 이상 빨리 도착했기 때문이다. 한때는 모 시외버스가 동서울을 2시간 10분, 심지어 1시간 50분안에 도착해주기도 했었다. 하지만 2010년 경 유가 폭등으로 고속버스들이 경제속도를 지키면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이 2시간 반으로 굳어졌다. 그나마 부산을 가기 위해 부전역(동해선)행 열차를 이용하는 경우가 있다.
2012년 현재 중앙선 청량리-서원주 / 제천-도담 구간의 복선전철화 및 직선화로 무궁화호에 탑승시 2시간 40분 정도로 차이가 좁혀졌으나, 버스가 습관화된 사람은 계속 버스를 이용하는 경향이 있는 데다가 이용객 감소로 열차 편수가 대폭 감편된 탓에 원하는 시간에 탈 차가 없어 고속버스를 이용하는 사람이 여전히 많다. (서울행 고속버스는 시간당 2대씩 있다). 2018년 중앙선의 노선 개량 사업이 완료되어 청량리에서 안동까지 2시간을 찍을 수 있게 되면 다시 철도와 버스의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
풍기읍 중심에 있는 풍기역도 비중이 높다. 무궁화호 필수 정차역일 정도로 이용객이 많은 편. 이 지역은 영주 시내와 달리 버스편이 변변치 않고, 풍기인삼과 소백산 때문에 관광 수요가 높다. 이 때문에 서울과의 시외 교통은 철도가 대부분 책임진다. 또한 소백산에 가장 근접한 역인 희방사역에도 등산하기 좋은 시간에 맞춰 열차가 1일 4회 정차한다. 그 이외 영주에 있는 다른 역은 수요가 낮아서 여객 취급이 중지되거나 폐역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