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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충청남도 보령시에서 경상북도 울진군까지 이어지는 대한민국 횡축 국도이다.
(보령쪽 시점, 울진쪽 시점)
2 경로
보령시 대천항에서 출발하여 청양군, 칠갑산, 공주시, 세종특별자치시[1], 청주시[2], 증평군, 음성군, 충주시, 제천시[3], 단양군, 영주시[4], 봉화군, 울진군으로 이어진다.
3 현황
청주-단양 구간은 충북 제2이자 마지막 종관도로로서 교통량이 미어 터진다[5][6]. 음성-제천간 38번 국도가 없었다면 그야말로 통행량이 떡실신을 했을 터. 이 중 청주-충주 구간은 충청대로로 지정되었다. 영주-봉화 구간도 통행량이 꽤 된다. 충주호를 끼고 있는 일부 구간에서는 형개량이 이루어지고 있다.
2016년 9월 현재 경상북도 내륙에서 선형개량공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유일한 횡축 관통 국도이다. 실제로 봉화(춘양)-울진은 좁은 2차로 도로[7]에 굴곡이 심하고 고개등이 많아 초보운전자들은 정말 토나올 정도로 험준하다. 이 구간은 1980년대까지 도로 개설은 엄두도 못 내던 곳이었으며, 1968년 울진-삼척 무장공비 침투사건때에도 이 도로가 없어서 토벌 작전때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1982년 당시 대통령 지시로 육군 공병대가 투입되어 2년 동안의 공사 끝에 1984년에 개통했다. 그러나 부족한 기술력으로 어렵게 건설한 도로이다보니 선형이 대단히 구불구불했다. 이 때문에 울진 지역의 지역주민들이 혐오시설인 원전도 받아들였으니 접근성이 떨어지는 이 도로를 확장 정비가 필요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가 되어야 한다고 줄기차게 주장하였다. 결국 이 주장이 받아들여져서 이 구간을 연결하는 도로가 2018년 완공 목표로 새로 개설되고 있다. 하지만 현지에서는 여전히 왕복 2차로 개설에 반발하고 있다.
2013년 12월 30일 청주시 상당구 율량동 - 청원군 북이면 옥수리를 잇는 우회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과거 주성 사거리 - 내수 사거리 - 북이 삼거리를 지나는 도로가 36번 국도에서 해제되고 율량교 사거리 - 상리 - 학평 교차로로 연결되는 도로가 36번 국도로 지정되었다.기사
2016년 2월 5일 봉화 소천 - 울진 삼근 구간 왕복 2차로 신설구간이 개통되었다. 개통구간 뿐 아니라 현재 공사하고 있는 구간에서 어마어마한 높이의 다리들을 만날 수 있다.기사 남은 삼근 - 울진 구간은 2018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4 고속도로 접속
보령시에서 서해안고속도로 (대천IC), 공주시에서 서천공주고속도로 (서공주IC), 세종특별자치시에서 당진영덕고속도로 (서세종IC), 청주시에서 경부고속도로 (청주IC), 충주시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IC), 단양군과 영주시에서 중앙고속도로 (단양IC, 풍기IC)와 만난다.
5 기타
영주 상망교차로 - 봉화 법전 어지리구간은 도로 선형이 좋고 주변 풍경도 매우 좋아 드라이브코스에 제격이다.
봉화 - 울진 구간은 깎아지른 절벽과 계곡등의 절경이 기똥차서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드라이브 도로로도 유명하다.
청주IC에서 청주 시내로 들어가는 길은 청주가로수길이라고 해서 드라마에서도 심심찮게 모습을 드러낼 정도로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도로 확장공사도 기존의 가로수를 살리는 방향으로 이루어졌다.
- ↑ 일부 구간이 1번 국도와 중첩됨
- ↑ 상당사거리에서 내덕칠거리까지 구간은 17번 국도와 중첩됨
- ↑ 제천시내가 아닌 월악산인근인 한수면, 덕산면, 수산면을 지나간다.
- ↑ 단양-영주 구간은 5번 국도와 중첩됨
- ↑ 게다가 충주(3번 국도와 중복하는 구간 제외)-단양 구간은 왕복 2차로에 성수기 일 때 통행량도 상당히 많은데 확장하는데 애로사항이 너무 많아서 확장도 어렵다. 간단히 말하면 충주호를 끼고 달린다. 그래서 확장하려면 46번 국도 춘천~양구 구간과 같이 아예 크고 아름다운 길을 새로 만들어야 하는 상황.
- ↑ 거기에 충주~단양 구간에는 추월할 수 있는 곳이 잘 보이지 않는다.
- ↑ 불영계곡로로 더 잘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