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일대우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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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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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모델인 FX시리즈. 장소는 OBS 경인TV 부천본사이자 영안모자 본사.

중국 현지법인인 계림대우객차의 홍보영상. 업로더가 제목에 '길림'으로 잘못 기재했다.

홈페이지

Jail Daewoo Bus
대우여객과는 관계없다. 거긴 반대로 전차량이 현대차니까.

1 개요

원래 전신은 대우자동차의 버스제조부문, 더 위로 올라가면 1955년에 부산 전포동[1]에서 미군 정비창을 불하받아 김창원, 김재원 형제가 세운 신진공업이다. 현재는 OBS경인TV의 대주주인 영안모자가 인수했으며, 2012년에 사명을 자일대우버스(Zyle Daewoo Bus)로 바꿨다.

2 현황

크고 아름다운 그 분들이 좋아합니다.[2] 이름에서 보다시피 대우그룹에 소속되어 있었다. 더 자세한 것은 대우자동차 문서를 참조. 신진 - GMK 시절의 역사 중에는 실미도 사건(1971년) 당시 실미도 부대원들이 탈취해 서울 대방동 유한양행 본사 앞에서 자폭시킨 버스가 신진제 버스였다.[3]

1999년에 대우그룹이 망하면서, 대우차 역시 3개 사업부문인 승용차, 버스, 트럭을 분할매각하게 되었는데, 승용차 사업은 GM대우(현 한국GM)로 미국의 GM이 인수, 버스 사업은 2002년 말에 대우버스로 분리한 뒤 2003년 영안모자에 인수, 트럭 사업은 타타대우상용차로 인도의 타타그룹이 인수하게 된다. 그 외에 부품제작사인 대우정밀은 S&T그룹에, 할부금융사인 대우캐피탈은 아주그룹에 매각되었고, 판매전문 회사인 대우차판매는 독자생존하였다. 2012년 영안 컨소시움에서 대우자동차판매를 인수하면서, 대우자동차판매의 사명을 "자"동차 "일"번지의 앞글자를 따서 자일자동차로 이름을 바꾸었고네이밍 센스 참 2013년에는 자일자동차의 이름을 따와서 대우버스의 사명을 자일대우버스로 바꾸었다. # 하지만 '대우'가 더 유명하기에 여전히 대우라는 이름을 전면에 내세우는건 변함없다. 자일대우버스의 공장은 원래 부산에 있었으나[4] 부산공장의 부지 면적 문제 등으로 2006년 8월에 울산 울주군 언양읍 인근의 상북면에 공장을 새로 만들었다. 관련기사 2009년 말 노사합의를 통해 부산공장을 완전히 울산으로 이전한 듯하다. 관련기사 안그래도 노후화한 경향을 보이고 있던 부산공장은 이전크리를 감당하기 쉽지 않을듯 하다...[5] 버스 생산의 자동화가 이루어진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와는 다르게 자일대우버스는 100% 수작업으로 버스를 만들고 있다.(...) 롤스로이스도 아니고 참 이 때문에 버스 납품기한이 현대, 기아차에 비해 훨씬 길다. 또한 버스 생산라인이 매우 협소하여 대량생산에는 부적합하다.[6]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찾아온 경기불황과 함께 자일대우버스에 다시 위기가 찾아와, 507명을 집단해고하기 위해 2009년 4월 7일에 직장폐쇄를 발표했고, 노동자들은 이에 크게 반발했다. 게다가 2008년 4월과 7월에 있었던 체불임금에 대한 지급소송에서 노동자들이 승소하면서 그나마 수익을 내고 있던 울산공장도 법원의 명령으로 가동중단되면서 최대의 위기를 맞았다. #

그러나 2009년 4월 27일에 대우버스 측에서 인력 구조조정안을 철회하면서 사태는 가까스로 진정국면에 접어들었다. #이후 버스회사들의 판매실적이 전체적으로 증가하면서 일단 위기는 넘긴 듯 하다. 그러나 지속적인 인력감축계획의 일환으로 정규직 사원 채용은 더 이상 없고 계약직을 지속적으로 채용하고 있다. 계약직의 증가는 출고되는 버스의 품질이 우려되는 부분이나 미시적인 인건비 절감이 우선인 듯 보인다.

자일대우버스가 현대, 기아차에 열세이긴 하나 나름의 장점이 있다. 우선 대우차 시절부터 쌓아온 버스 노하우에, 일찍이 신진공업 시절부터 차량을 생산해온 탓에[7] 버스회사들로부터 인지도가 상당한 편이다. 그러나 현재 부산 전포동 공장과 동래공장은 영안모자 측에서 모두 매각하였고 지금은 과거 진도특장의 공장부지였던 울산 울주군 상북면에 있는 조립공장이 유일한 공장이다. 상북면에 길천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토지매매 차익을 실현, 곧 기장대우산단 조성을 통해 미개발지역 개발 및 공장이전을 통한 부동산 시세차익을 노리고 있다.[8]

자일대우버스의 장점이라 한다면 높은 부품 호환성과 저렴한 부품 가격이다. 이는 현대모비스같이 부품 마진을 별도로 가져가는 전문회사가 없기 때문이다. 몇십년 전 나온 버스의 부품이 요즘 나오는 버스의 부품과도 호환이 되는 경우가 있다. 검색해 보면 BF105 연료탱크가 없어서 누군가가 BS106 연료탱크 달아보세요라고 했더니 매우 정확하게 맞더라는(!) 이야기도 있다. 이는 FX시리즈 출시 전까지의 이야기이고, FX시리즈 출시 이후로는 해당되지 않으나 도시형 모델의 경우는 일부 부품이 호환된다. 그러나, 차체 개조는 아주 완벽하다. 한 가지 예를 들어 BM090 앞면을 New BS처럼 개조한 사례도 있고, 심지어, 현대우의 일종으로, BM090을 유니버스처럼 앞면을 개조한 사례도 있다. 게다가, 꼬마버스 타요실사판 차량으로도 활용되는 등 수많은 사례들이 넘친다. 부품만 많다면 최신모델을 일부러 예전모델처럼 개조할 수도 있다.

한편, 현대의 버스 브랜드가 에어로 시리즈, 기아의 버스 브랜드가 AM이라면,(이후 KM으로 바뀜) 대우는 로얄을 브랜드로 내세운다. 2007년에 FX시리즈를 출시한 이후로는 로얄[9]을 버리고 고급형 버스 이름에 죄다 크루저가 들어간다.[10] 하지만 2017년형으로 연식변경이 된 이후로는 크루저라는 이름이 싹 없어졌다.

주문제작이기는 하지만, 유일하게 디젤 저상버스를 만드는 회사이기도 하다. 한국에 저상버스 회사가 현대, 대우, TGM 셋뿐이라는 점은 넘어가자

2015년 4월 현재 자일대우버스의 노동자중 약 600명이 포함된 민노총이 파업을 진행하면서 기존에 대우 차량을 주문하던 업체들이 현대, 기아버스를 뽑고 있다.(...) 파업으로 인해 생산에 차질을 빚어서, 2015년 8월 현재도 차량 출고에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이 때문에 대우만 뽑던 회사들의 현대차 출고는 더욱 더 가속화되고 있다.[11][12]

그리고 고속버스조합 가입 고속버스 회사들 중 마지막까지 자일대우버스가 있었던 삼화고속이 2016년 1월과 2월 사이에 크루저2를 모두 대차해 버리면서 고속버스 업계에서는 자일대우버스가 완전히 날아가 버렸으나... 2016년 9월에 대원고속경북고속이 고속버스조합에 가입함으로써 다시 부활했다.

3 비판과 반론

사실 1990년대까지만 해도 특히 시내버스 부분에서는 자일대우버스(당시 대우자동차)가 압도적이었다. 조금만 시계를 과거로 돌려보면 지방 중소도시나 농어촌 지역에서의 시내버스가 BS106 하이파워가 현대 에어로시티 540L이나 아시아 AM937E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던 것을 생각하면 이해가 될 것이다.[13]

시계를 좀 더 과거로 돌려보면 예전 1980년대 초반 BF101시절도 꼽을수 있다. 당시 경쟁모델이었던 현대 FB485나 아시아 AM907을 말그대로 압살하고 동아 HA20은 아예 단종으로 몰아버리면서 BF101의 압도적인 판매량을 보였다. 전국 팔도강산 곳곳에 BF101이 시내버스로 뻗쳐 있었다. 대우버스가 워낙 망작(?)이라 지금의 슈퍼 에어로시티가 득세한 것과 비교하면, 당시의 대우버스는 버스하면 대우라고 할 정도로 최강의 모델이었다.[14] 당시 제대로 정리되지 않은 도로에서 BF101의 가장 큰 강점이었던 경쟁모델보다 튼튼한 내구성은 그야말로 엄청난 무기였다.

시외버스 부문에서는 BV113시리즈나 지금도 명차로 꼽히는 BH115H도 그랬고 2000년대 초반까지의 BH116 로얄럭셔리[15]도 경쟁모델보다 인기가 많았고, 고속버스시장에서도 과거 V10 BH120H 시절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의 로얄크루저 차량은 경쟁모델보다 미려한 디자인과 뛰어난 품질을 모두 갖춘 베스트셀러였다. 즉 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대우차는 시내, 중/단거리 시외, 장거리 고속버스의 모든 분야에서 경쟁사들을 압살하고 다니는 마치 지금의 현대, 기아차처럼 버스부분의 절대강자였다.

대우버스가 몰락하기 시작한것은 대우자동차 분리 후 영안모자에 인수되면서부터이다. 그래서 일각에서는 모자 회사가 버스 제조회사를 인수하니 이렇게 됐다는 이야기도 있고, 영안모자가 자일대우버스에 투자를 안한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리고 타타에서 트럭부문뿐만 아니라 버스부문까지 같이 인수했다면 대우버스의 품질이 그렇게 나빠지지 않았을거라는 말도 있다.

그리고 대우버스의 녹, 부식 문제도 한 몫 했는데 서울의 모 회사가 말하기로는 2003년에 영안모자가 인수한 뒤로는 차량의 강판을 국산 포스코제 에서 중국산 중경강철집단산(대우버스 주문 표에 그렇게 써져있음)을 사용해서 부식 문제가 나타난거라고 한다. 즉, 싸구려 중국산 철판으로 원가절감을 한 덕분에 부식문제, 차체에 녹이 슬어서 내부에 철판을 덧댄 차들이 엄청 많이 있다. 동일 연식의 현대, 기아버스와 비교하면 정말 심각하다. 그것 때문에 대우버스가 녹, 부식 버스의 대명사가 되었다. 주로 BH 시리즈들이 더 심했다.안습... 영안모자가 인수하기 전 대우 차량들이 현대, 기아 차량들보다는 녹이 좀 있었다지만 그렇게까지는 녹이 심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전착도장의 부재도 부식, 녹이 심해진게 원인이 된다. 현대는 1995년에 상용차 공장인 전주공장이 완공된뒤 전착도장 방식으로 도색을 해왔지만 대우는 2012년에 출시된 도시형 버스 라인업인 뉴 BS 시리즈가 나온후부터 전착도장 방식으로 도색을 하기 시작했다.

차량 중량이 현대 및 기아버스보다 무거워서 고속 주행시에도 잘 미끄러지지 않고, 부품 수명이 긴 장점이 있으나 중량이 무겁다 보니 가속력이 떨어지고 동일한 가속력으로 운전할 경우 많은 힘을 필요로 하므로 연비가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16][17] 그래서인지 최근에 고속버스 회사(금호고속, 동양고속, 천일고속 등)에서의 인기는 급격히 떨어졌고, 금호고속에서 뽑았었던 BX212 우등고속은 초창기에는 서울-광주 구간을 운행했으나 연비 문제로 인해 서울-유성으로 고정시켰고 이후 조기에 대차를 시켰다. 거기에 BX212 때문에 금호고속에서는 더 이상 자일대우버스를 뽑지 않는다. 연비가 좋지 않으니 금호고속으로서는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을 것이다. 고속버스 회사에서 가장 최근에 FX를 뽑은 천일고속마저도 초창기에는 서울-부산을 운행하다 현재는 더 이상의 자일대우버스를 구입하지 않고 이때 뽑은 FX는 2011년 11월 기준 부산을 기점으로 그때그때 서울, 인천, 순천, 여수 등지에 마구잡이로 투입하다가 2013년에 매각했다. 그리고 2008년 이후로 고속버스 회사들 중에 자일대우버스를 뽑는 회사는 아직 나오고 있지 않다. 2008년 이후부터는 모든 1군 고속버스 회사가 아예 유니버스, 그랜버드로 돌아선지 오래이니, 대우버스가 연비가 얼마나 나쁜지는 고속버스 회사들의 사례만 봐도 알 수 있다. 그러나 프레임 방식의 견고한 차체는 주행 능력과 승객 안전도에서 우수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나름대로의 강점이다.

참고로 엔진은 두산인프라코어에서 생산하는데, 두산인프라코어의 전신은 대우종합기계, 그 이전으로 가면 대우중공업이다.(...) 그러니까 옛날부터 한솥밥 먹던 사이라는 얘기... 두산인프라코어의 엔진에 변속기는 독일 ZF사의 변속기를 조합으로 채용하고 있다. 더군다나 두산에서 내놓는 엔진들은 대우중공업 시절의 엔진을 그대로 내놓거나 아니면 일부 개량을 하는데에 그치기 때문에 기술력 부족으로 연비가 개판이라는 얘기도 나오는 편이다. 뭐 비슷한 분야에서는 이런 일도 있던 판에 별로 놀라울 것도 없다. 이렇게 된 이상 나비스타로 간다! 두산제 엔진은 개판이나 2005년 들어서 적용된 커민스 엔진은 두산엔진이나 파워텍 엔진보다 연비가 잘나오고, 2010년부터 사용되기 시작한 유로5 두산엔진도 파워텍보다 연비가 잘 나온다고 한다. 트랜스포머의 옵티머스 프라임 변신차량인 피터빌트의 엔진도 커민스에서 만들 정도로 품질이나 출력은 빵빵하다고 한다. 다만 비싼게 흠이고 유지비가 많이 들 것으로 예상되는 것이 단점이다.

연비만의 문제도 아니다. 2000년대 중반 이후의 대우버스 차량은 잔고장이 상당히 심해서, 차량 구매후 3개월은 카센터로 출근해야 겨우 원활하게 운행이 가능한 상태가 된다고 할만큼 잔고장이나 품질상태도 심각하다. 이는 정규직 채용을 줄이고 계약직 채용을 늘리는 영안모자의 방침과 무관하지 않다. KD 운송그룹이나 경북코치서비스에서 다수의 대우차량을 구매하는 것을 보면 과장이 아니냐고 할 수 있지만, 위에서 언급된 대형업체의 경우 거의 모든 수리를 회사 내에서 처리할 수 있는 1급 정비센터를 소유한 경우가 많아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는 꾸준하게 대우차를 구매하던 중소업체들이 현대/기아로 돌아서고 있는 것에서도 알 수 있다. 실제로 모 소규모 업체의 경우 지역 근방의 정비센터가 자일대우버스와 계약이 끝나 원활한 정비가 불가능하게 되면서 유니버스를 구매한 사례가 있다. 최근에는 그나마 중대형급 업체에 속하는 금강고속에서 운행되던 FX차량들이 고장이 심해 1달에 20일도 정상가동하기 힘들다는 이유로 모든 FX차량을 유니버스로 대차시켰다. 2015년 기준으로 시외버스회사 중 자일대우버스 신차를 구매하는 회사를 손에 꼽을 정도[18]로 현대/기아차의 점유율이 높아진 상태이다. 특히 시내버스의 경우는 더하다. 연비와 잔고장이 발목을 잡고 있는데다가, 2010년 8월 행당동 가스폭발 사고가 결정적인 타격이 되어, 국내 시내버스 점유율이 20% 이하로 곤두박질쳤다. 이 기사에서 현대버스의 점유율을 볼 것. 또한 브레이크 반응이 느려 운행하는 운전자들의 말에 따르면 밀린다는 느낌을 받는다고도 한다. 그리고 자일대우버스의 고질점인 브레이크 라이닝의 소음이 있다. 일부는 현대버스에서도 소음이 나지만 대우버스는 거의 100%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브레이크에 소음 문제가 있다. 최근 생산된 제품은 좀 해결된 것 같지만...[19][20]

물론, 2012년에 결함을 조금보완하여 새롭게 내놓은 New BS로 인해 점유율은 약간 상승했으나, 그래도 현대버스(그린시티, 슈퍼 에어로시티)의 비중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다만 현대, 기아차의 비중이 높은 대성고속진안고속경북코치서비스의 계열사가 되었기 때문에, 앞으로는 자일대우버스의 비중이 늘어나게 된다.(진안고속그랜버드와 혼용 출고하지만...)[21] 현재 영안모자에서 고수하고 있는 경영방침은 국내 시장을 포기하고 수출을 늘리는 영안모자와 같은 경영방식을 시도하고 있으나, 투자없이 노동력으로 생산가능한 모자와 장치산업인 버스는 엄연히 다른 제품임을 인지하여야 할 필요가 있다. 한국에서 SCR(요소수 주입 방식, Selective Catalyst Reduction)에 대한 인식을 유독 좋지 않게 만드는 데에도 어느 정도 기여했다. 대우버스에서 사용하는 배기가스 정화 방식인 SCR 방식은 현대, 기아 버스의 EGR(배기가스 재순환 장치, Exhaust Gas Recirculation)에 비해 기술적으로는 더 진보된 방식이지만[22] 하필 이 방식을 적용했던 차량이 결함 많기로 유명한 FX 초기형인지라...

다만 이에 대한 반론도 있는데, 연비나 품질 문제보다 영업의 부재아니 둘 다가 문제라는 것이다. 2012년 이전까지 자일대우버스 판매를 담당하던곳이 자일대우버스가 아니라 '대우자동차판매'[23]라는 회사였다. 대우자동차판매 입장에서는 버스는 그다지 마진이 남는 장사가 아니라 홍보에 열을 올릴 이유가 없으며 대우버스는 과다할인이나 특가판매를 그다지 원하지 않기 때문에 두가지 요인이 맞물려 현대, 기아차에 비해 영업활동이 부진하다는 것이다.[24] 실제로 연비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FX시리즈가 유니버스보다 연비가 좋게 나온적이 있다. 다만 이게 대우버스에서 주최한 것이라 신뢰도는 글쎄...?

하지만 위에 이미 지적한 연비 및 잔고장 관련 부분은 2010년 유로5 엔진이 적용되기 전까지의 이야기로, 유로5가 적용된 2010년 이후의 대우버스 모델들은 연비가 파워텍보다 좋아졌고, 잔고장도 상당히 해결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정비망은 부족한 편이고, 초기형 로얄 하이데커FX시리즈가 대우버스의 이미지를 시궁창으로 만들어 놓았기 때문에 아직까지도 고속, 시외버스 회사에서는 대우버스를 기피하고 있다. 시내버스 회사에서는 뉴 BS의 비약적인 품질 향상으로 나름대로 점유율이 나오고 있는 중이다.[25] 또한 마을버스의 경우 나비스타를 장착한 레스타의 썩 괜찮은 품질로 인해 점점 점유율을 높여가는 중...인줄 알았지만 FX||120 CNG 모델의 시동꺼짐 현상, 브레이크 불량등의 결함이 새로 나오고 있는 실정. 기사[26]

결국 디젤 모델 한정으로 두산인프라코어의 DV 엔진을 버리기로 결정했다.[27] 2015년부터 출고되는 유로6 기준의 디젤 버스들은 모두 커민스이베코(FPT)의 엔진을 얹고 출고된다. 야 신난다~ 진작 그러지

게다가 운전석 시트로 제공되는 독일산 그라마시트 역시 불만이 매우 많다.[28] 서양인 체형에 맞게 제작되어 운전자 체형에 맞지 않아 허리가 쑤신다는 것이 중론. 그라마시트를 탈거하고 현대차량의 운전석 시트나 구형 로얄시티의 그것을 달아놓은 차량을 종종 볼수 있다.

상기한 여러 문제 때문에 KD 운송그룹도 현대버스를 출고한 것.[29]

위의 사례를 보면, 곧 망할 것같다는 우려도 있지만 지금까지 현대, 기아차의 대량 공세에 버틸 수 있는 것은 모두 KD 운송그룹경북코치서비스를 위시한 전국 각지의 골수 자일대우버스 선호 업체들 때문에 버틸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안이한 태도로만 나설 수 없는 법이다. 이미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 전 회원사들이나[30] 금강고속같은 고객을 오래 전에 잃었고, 버스 갤러리 등지에서도 이런 것을 우려하고 있는 것이다. 이 회사들도 언제 어느 날에 금호고속처럼 빡 돌아 버리면서 현대, 기아차로 완전히 갈아탈지도 모를 일이다. 그냥 하루빨리 영안모자가 대우버스를 팔길 기원하자 그러나 이미 관광버스 업체들이 유로3때부터 커민스 엔진을 선택주문해서 도입했는데 이때문에 도입률은 높다고는 하지만 유로6때부터 커민스와 이베코(FPT)엔진을 필수로 하고있는데 잔고장과 연비문제를 해결해줄지 지켜봐야 할일이다. 그런데 현실이 일어났는데 현대, 기아차에서 SCR 요소수 충전 문제가 생기고 있고 디젤 엔진 고장이 심해 대우버스에 관심을 갖고 있는 추세지만 그것도 지켜봐야 할일이다.

4 운용 회사

특히,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버스를 보유하고 있는 KD 운송그룹과, 강원도 영동 지역을 주름잡고 있는 동해고속, 영남권의 유명 시외버스 업체 중 하나인 경북고속 계열사들이 대우버스를 든든하게 밀어주는데다가, 버스 회사마다 특정 회사를 밀어 주는게(?)[31] 있다보니 나름 경쟁력을 얻었고, 다양한 수출 활로가 열려, 사실상 버스 업계에서는 어느정도 알아 주는 축에 속한다.[32][33]

2011년 기준으로 국내시장에서는 현대, 기아차 계열에 많이 밀리고 있다.

수도권의 경우 대우 차량만 구매하다가 현대로 돌아선 업체는 제일여객(신성교통 계열이 되면서 현대차로 돌아섬), 김포교통, 시흥교통, 경원여객, 북부운수 등이 있다.

이 현상은 특히 부산 지역에서 심한데 2000년대 중반만 해도 부산에는 대우 차량만 운행하는 회사가 몇 되었지만[34] 지금은, 대도운수가 2008년 그리고 삼진여객이 2010년 일광,세익여객과 해동여객이 2011년 또한 국제여객이 2015년 현대차로 전향했으며 동원여객(다대포영업소 한정)을 제외하고 전부 현대차에 손을 한번 대어 본적이 있거나[35] 갈아탔다. 현재 부산에서 오직 대우버스만 뽑는 회사는 성원여객뿐이다. 부산-거제 연결직행좌석버스 운행 조건을 제외한다면 동원여객 다대동영업소, 태영버스 추가.

대전에서는 대우빠 회사였던 금성교통이 2014년부터 현대로 돌아섰고, 역시 대우빠 회사였던 한일버스마저 2016년부터 현대로 돌아서버리면서 대전교통만 대우빠 회사이다.

충북 시단위에서는 청주의 경우 대우빠 회사였던 동일운수가 2015년부터 현대로 돌아섰고, 2009년~2015년 당시 대우빠 회사였던 한성운수도 2016년부터 현대로 돌아서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충주에서도 충주교통이 2012년부터 대우에서 현대로 돌아섰고, 제천에서도 제천운수, 제천교통 둘 다 2011년부터 대우에서 현대로 돌아섰다. 따라서 충북 시단위에서 대우빠는 1966년 창립 이래 대우차 외의 브랜드는 단 한번도 쓴 적이 없는[36] 충주 삼화버스공사만 남았다.

대구, 경북권에서는 대구의 경우 대우빠 회사였던 대덕버스, 삼천리버스가 2010년 이후로 현대로 돌아서는 등 이탈이 가속화됐고, 2014년에는 당시 남아있는 3대 대우빠 회사 중 하나였던 우창여객마저 현대로 돌아서 버리면서... 세운버스우주교통만 대우빠 회사다. 경북권의 경우 경안여객, 의성여객, 청송버스를 제외하고는 모두 현대차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우차 강세 지역으로 알려진 경산, 영천, 안동, 영주의 경우 안동의 경안여객을 제외하고는 디젤 엔진이 유로6 체제로 전환한 2015년 초중반부터 현대차로 돌아서는 움직임이 보이기 시작했는데[37] 안동버스의 경우 2015년 중반부터 2016년 7월 현재까지 현대차를 무려 15대를 신차로 출고했을 정도이다. 반면 김천버스의 경우 대우차가 주력이 되었다.[38]

이 회사에서 생산되는 차량들을 마음껏 볼수있는곳으로는 광주(경기도),[39] 성남, 부천,[40] 광명, 강릉, 동해, 고성(강원도), 충주, 안동, 의성, 청송, 밀양, 남원, 제주도 등이 있다. 반대로 여기서 생산하는 차량을 정말 찾기 힘든 곳으로는 원주, 울산,[41] 포항, 경주, 전주, 목포, 순천 등이 있다.

한때 국내 1위를 점유하였던 아성은 사라지고 영안모자의 경영 방침에 따라 국내시장 포기, 개발도상국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실정이다. 국내 연구소의 인원절감, 영안모자 본사 이전 및 생산기지 해외이전 방침을 고수하는 것은 영안모자의 사업방식과 동일하다. 근데 국내도 못챙기면서 해외는 어쩔려고 하는건지 의문이다. 그냥 장사할 생각이 없는것 같지만... 하긴 모자 만드는 회사가 버스를 잘 알지 의문이다

하지만 2016년 중순에 현대차 파업으로 현대차의 출고가 원활하지 않아 대우차를 출고하는 업체가 상당히 늘었다.[42] 대우 입장에서는 정말 간만에 온 엄청난 기회인 만큼 이번 기회를 발판삼아 다시금 재기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볼 수 있겠다. # 자일대우버스 내 사보에서도, 이렇게 현재 실태를 인지하고 있으며 이번 일을 계기로, 제대로 된 반격에 나설지 미지수다.

5 생산차량

모델명은 3자리 숫자를 주로 이용하며, 차량의 전장(길이)를 의미한다. FX212와 BX212는 뒤의 두자리 숫자만 해당.

5.1 단종된 차량

아래 차종은 한국 내수시장 단종이 기준으로, BF와 BH는 현재도 수출용으로 절찬리 생산중이다.

  • BF101 - 프론트 엔진 도시형버스이며 경쟁차량들[49]을 압도하는 성능과 내구성으로, 한때 한국에서 자동차가 다니는곳이면 어디에서든 흔히 볼수있었던 버스계의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
  • BF105 - BF101의 후속모델.
  • BF106[50]
  • BV101 - BS105의 이전모델. 사실상 BS 시리즈의 시초라고 볼 수 있다.
  • BS105 - BS106의 이전 모델
  • BM090 - 로얄 미디[51]
  • BH115H - 로얄 익스프레스
  • BH115E - 로얄 이코노미
  • BH116 - 로얄 럭셔리
  • BH117H - 로얄 크루스타
  • BH119H - 로얄 스페셜
  • BH120F - 로얄 크루저[52]
  • BV113 - 관광버스, 통학버스, 통근버스로 애용되던 11.3M 대형 리어 엔진버스. BH113의 전신.
  • BV120LA[53]
  • BH113 - 로얄 에이스
  • BH120H - 로얄 슈퍼[54]
  • BD50DL - 쉐보레 표기를 달고 나온 모델.
  • BD098/101 - BF101의 이전모델로서, 전면 그릴이 6각형이다.
  • BL064 - 현재로 치자면 레스타와 비슷한 규모로 보면 된다.
  • BU110 - 주로 관광형, 시외직행형으로 많이 쓰였다.
  • BU120 - 장축형 도시입석형 모델도 존재했었으며, 입석형 차량을 출고했던 회사는 상마운수(폐업후 한남여객으로 합병), 대원여객, 부산 삼진여객 등이 있다.
  • FX115 - BH115E의 후속인 11.6m급 최하급 스탠다드 데크 모델.

6 기타

위에도 서술되어 있지만, 꼬마버스 타요실사판 차량으로 래핑해서 다니는 5대의 버스 중 4대가 자일대우버스 차량이다.[55] 버스 헤드라이트 위치나 생김새가 현대 차량에 비해 적절하기 때문에 먼저 래핑을 했다고 한다. 팬더스타일이라면 라이트 부분을 빨갛게 칠한채로 캐릭터 래핑하면 홍조를 띄우는게 가능했다. 하지만 뉴 BS의 라이벌은 이제 변신로봇이 되었지.

버스 동호인들 한정으로는 여기서 생산되는 모델에 따로 별명을 부여해서 부르고 있다. BS시리즈(BC211 포함)는 2012년 생산분부터는 뉴비(뉴 BS090, 106, 110, BC211), FX시리즈는 함수, BX212는 하덱이라고 부른다.(레스타는 제외) 그리고 2011년까지는 서울모터쇼에 참가했었으나 그 이후로는 2012년에 부산국제모터쇼에 참가한걸 마지막으로 이제는 국내외 어느 모터쇼에도 참가를 하지 않는다.

현재 홈페이지 업데이트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한국어 홈페이지는 2012년, 영어 홈페이지는 2011년 이후로 업데이트가 중단된 모양.
  1. 51-1번의 회차점이었다. 동성고등학교 뒤에 있으며 지금은 아파트를 짓는다고 공터가 되었다.
  2. 많은 업체들이 현대로 전향하고 있는 현재 상황을 볼때, 자일대우버스가 그나마 지금까지 버티고 있는 이유는 매년마다 대량으로 구매해주는 KD 운송그룹과 경북고속 계열사 덕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3. 그 버스는 태화상운 소속이었다.
  4. 부산진구 전포동과 금정구 금사동에 있었다.
  5. 실제로 이때 전포동 공장이 이전했다. 부지면적 문제는 전포동 공장의 문제였다.
  6. 파업 한번 하면 출고 기간이 엿가락처럼 늘어난다고 전해진다.
  7. 지금은 부영그룹이 인수한 옛 전포동 공장 부지가 옛 신진공업 본사 소재지이다.
  8. 하지만 '대형차는 대우'라는것도 옛날얘기다. 국산 상용차 시장에서 대우가 현대, 기아 계열에 밀리기 시작한지는 10년 가까이 됐다. 그래도 KD 운송그룹, 경북고속, 화영운수, 소신여객, 범일운수 등이 있어서 절대 망할리는 없겠지만... 내수시장을 저버리는 행위는 결국 영안의 버스 사업 포기와 무관하지 않을수 없을지도
  9. 그나마 도시형이 5년 정도 더 로얄이라는 이름을 사용하다가 NEW BS로 바꾸면서 로얄이란 이름을 제외시켰다.
  10. BH090(로얄스타)하고 BX212S/BX212H(로얄 하이데커)만 로얄이라는 이름이 들어간다.
  11. 당장 부산에도 이 상황 때문에 시민여객, 국제여객이 출고 지연에 견디지 못하고 현대차를 출고했다. 신한여객이나 성원여객 같이 꾹 참고 견디는 회사도 있다. 참으로 용할 지경이다. 2015년 들어서 대우 저상버스만 보유하던 시민여객이 계속되는 차고지 노반 개량 끝에(종점 근처인 신선대 주변은 원래 현대 저상버스 다니기 힘들었던 지역이었다.) 현대 저상버스를 최초로 출고했으며 특히 국제여객창사 47년만에 첫 현대 시내버스 신차를 출고했다. 한편 성원여객이 부산 최초로 사이드마커램프가 장착된 2015년형 NEW BS110을 출고했다.
  12. 2008년에 공항노선에 투입할 유니버스 출고지연 사태로 인한 영업손실로 현대버스 딜러와 큰 마찰이 있어 이후 대우 차량만 뽑다시피한 태영버스도 유니버스 신차를 차량 통일 문제로 억지로(...) 뽑아서 2000번 차돌리기 및 땜빵(거기는 차량 일괄적 부품관리 용이를 위해 앞으로도 유니버스만 투입해야 된다.(...) 만일 퍼지면 예비차 지원을 해야되는데 하필이면 태영버스가 예비차 지원 대상이라서 1대 퍼졌을때 긴급지원을 안가면 진짜 큰일난다. 지금이야 대우차가 예비차 지원을 가고 있지만 이거 원칙적으로 불법이다.(...) 일종의 예외 조항.) 목적으로 추가 출고해 1005번에 투입했다.
  13. 오히려 당시 버스 동호인들 중에는 농어촌버스가 너무 대우차 천지라서 싫어했다는 얘기까지 나올 정도였다. 그 정도로 잘나갔다.
  14. 물론 서울, 인천, 대전, 대구, 부산 등 대도시에서는 FB485도 많이 보였고 AM907도 적지 않았지만 BF101보단 적었으며 중소도시로 내려가면 거의 대부분이 BF101을 운행할 정도였다.
  15. 1990년대 후반~2000년대 당시만 해도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의 고급좌석버스로도 많이 운용하였다.
  16. 하지만 아랫부분에 나오듯이 최근 자일대우버스의 부진은 단순히 연비 때문만은 아니다.
  17. 이 부분은 뉴턴의 제2법칙인 가속도의 법칙(F=ma)을 안다면 누구라도 쉽게 이해할 것이다.
  18. 자일대우버스만 구입하는 업체는 KD운송그룹(자일대우버스 파업 당시 잠시 유니버스를 출고했으나, 다시 대우만 출고하고 있다.), 경북코치서비스(2003년 경남버스(현.경남고속) 출신 에어로 스페이스 LS 파워택 엔진 장착 차량이 마지막 자일대우버스 이외 차종이였다.), 대성고속(마지막 자일대우버스 이외 차종인 현대 유니버스 초기형만 남았는데 조만간 자일대우버스 FX로 전부 대차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 기아차와 섞어서 자일대우버스를 구입하는 업체는 동해상사고속, 태화상운, 강원여객, 진안고속.
  19. 보배드림 트럭/버스 게시판에 대우버스만 쳐도 브레이크 문제와 관련한 글이 넘친다.
  20. 그 예로 어떤 글에서는 "뻥 좀 약간 보태서 두돈반자전거브레끼가 달림"이라고 하고, 댓글에는 다른 사람이 초보시절 글로벌900을 몰았는데 "거짓말 조금 보태서 발냄새만 맡아도 차가 서더군요"라는 화답을 한 바 있다...
  21.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지만 대우버스를 꾸준히 뽑아주는 대신 모종의 거래가 있었던 것은 아닌지 의심해 볼 만하다. 하지만 현대차 역시 모종의 거래질을 한 사례는 많다.
  22. 때때로 요소수를 보충해줘야 한다는 것과 정비비가 좀 더 나간다는 것 이외에는 출력, 내구성, 냉각 성능, 연비, 유로 대응 능력 등 모든 면에서 EGR 방식보다 낫다. 모든 버스 모델에 EGR 방식을 사용하는 현대도 460마력 이상의 고마력 트럭에서는 SCR 방식을 사용할 정도였는데 2015년부터는 현대, 기아차의 중대형 상용차도 유로 6으로 개정하면서 SCR 방식을 사용 중이다. 그리고 대우도 유로 6부터는 커민스 엔진에 EGR이 채택되며 이 방식을 쓰고 있다.
  23. 자일대우버스 이외에도 GM대우, 타타대우상용차 등 기존 대우자동차에서 분리된 회사들의 차량 유통을 담당하는 회사이다. 다만 이중 GM대우는 2010년에 거래를 끊은 상태다. 그래서 현재 두 회사간 갈등이 있다.
  24. 대우버스를 수천대 운행하는 KD 운송그룹을 보면 왠지 이게 맞는것 같기도... 다만 KD 운송그룹이 1990년대 중반 이후로 대우차만을 집중적으로 구매하면서, 대우버스와 모종의 관계가 있다는 것은 알려진 사실이다. Ojeong-dong Broadcasting Station 입찰때 대우버스의 모회사인 영안모자KD 운송그룹이 컨소시엄을 구성하기도 했으니.
  25. 새로 설립되는 회사나 기존의 골수 대우고객들을 위주로 점유율을 높여가는 중이다. 아직도 기존에 현대차량을 고집하던 업체들이나 대우에 실망하고 현대로 공급선을 돌린 업체들의 경우는 자일대우버스의 차량을 기피하는 게 현실이다. 이 부분은 대우버스에게 아직도 숙제로 남겨진 부분이다. 이유는 영안모자가 가장 잘 알고 있다.
  26. 하지만 이 문제는 대우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내 자동차 회사는 물론 수입차 딜러들도 가지고 있는 문제로 국내 자동차법이 얼마나 자동차제작사에 유리한 지를 보여주는 예이다.
  27. 당장 두산인프라코어에서 유로6 기준을 충족하는 디젤엔진이 출시되지 않았다(...)
  28. 물론 그라마시트 사양만 존재하지는 않는다. 명보기업에서 제작한 국산 운전석 시트도 있는데, 50만원 상당의 옵션 사양이다.
  29. 경북코치서비스와 그 계열사 대성고속은 여전히 대우버스만 출고하지만 또 다른 계열사인 진안고속은 2014년부터 주력으로 구매하는 차종이 FX120에서 다시 그랜버드로 환원되고 대화교통은 2015년에 9년만에 현대버스인 뉴 슈퍼 에어로시티 유로6 디젤을 출고하였다. 2015년 10월 경북코치서비스에 인수된 포항시 시내버스 업체인 신안여객AK로 인수된 후에도 계속 현대버스만 출고하여 101번에 투입하던 단 1대의 자일대우버스인 2007년식 BS110CN 천연가스버스 마저 2016년에 대차하여 전부 현대버스이다.
  30. 쉽게 말해 고속버스 회사들.
  31. 단일 회사의 차량으로 뽑으면 차량 수리시의 이점이라든지 아주 약간의 DC/프로모션(대량 구매라던지)이라든지 해서 섞어서 뽑는 것보다는 한 회사의 버스만 뽑는게 이익이다. 그리고 한 회사로 통일을 해야 부품 공급도 수월하고 단가 절감이 쉽기 때문이다. 그리고 또 회사를 바꾼다고 해서 모든 보유차량을 한번에 한 회사 차량으로 통일시켜버릴 수는 없기 때문에 주력 브랜드를 바꾸는 것은 많은 비용이 수반된다.
  32. 수도권에서 대우버스만 구매하는 버스회사로는 소신여객, 범일운수, 화영운수, 성광운수 등이 있다.
  33. 사실 그래봤자 현재 한국에서 버스를 생산하는 업체는 현대, 기아차와 대우버스가 전부다. 한국화이바라는 곳이 하나 더 생겼지만 이쪽은 CNG 저상버스만 생산한다.
  34. 당시 대우버스는 부산에 생산라인이 있었다. 가지러 가기 편했으리라...
  35. 그 중 부산여객, 신한여객, 태영버스는 현대차로 전향할 조짐이 보이는 순간 갑자기 대우차를 출고하기 시작했다.
  36. 대전에서 유일하게 남은 대우빠 회사인 대전교통도 과거에 현대 RB520에어로시티 540을 자체출고하여 내구연한을 채울때까지 굴렸다.
  37. 경산버스의 경우 NEW BS가 출시된 2012년부터 현대차로 돌아섰다.
  38. 그렇다고 현대차 출고를 아예 중단한건 아니고, 카운티를 출고하기도 한다.
  39. 인수받은 차량과 일부 예외를 제외하면 전부 대우차만 뽑는다. 물론 이천과 여주도 포함이다.
  40. 소신여객성광운수의 경우 일부 현대차(카운티)를 보유하고 있긴 하나 신차는 대우차만 구매하며, 도원교통, 청우운수, 부일교통은 슈퍼 에어로시티의 2세대 모델이 출시된 후 현대차 위주로 출고하나 현재도 대우차량이 다수이다. 부천 상동에 본사를 둔 신길운수 또한 최근에 슈퍼에어로시티 저상모델을 출고했으나 대우차량의 비율이 높다. 마을버스 업체인 서경운수도 레스타의 비율이 높아지는듯 하다.
  41. 울산은 공장도 가까운 주제에 저 멀리 전주공장에서 생산되는 현대차만 100% 구매한다.
  42. 대표적으로 수원여객이 있다.
  43. 2012년에 NEW BS090이 출시되면서 뉴로얄미디로 바뀌었다. 차량에 붙어있던 엠블럼이 사라져서 로얄 시리즈가 폐지된것으로 착각하는 사람도 있는데 엠블럼만 없어진 것이지 로얄시리즈 자체는 그대로 있다. BC211도 마찬가지.
  44. 2012년에 NEW BS106이 출시되면서 뉴로얄시티로 바뀌었다.
  45. 2012년에 NEW BS110이 출시되면서 110뒤에 있던 CN이 삭제되었고, 이름은 뉴로얄논스텝으로 바뀌었다.
  46. 2012년에 NEW BC211이 출시되면서 211뒤에있던 M이 삭제되었고, 이름은 뉴로얄 하이시티로 바뀌었다.
  47. 현재는 BC212MA라는 이름으로 생산중이며, 대만 외에도 베트남,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 여러 국가에 수출되고 있다. 대만의 경우, 과거에는 완제품 형태로 수입해서 운행했으나 현재는 SDA 형태로 수입해서 차체는 대만 현지공장에서 조립해서 얹는다.
  48. BH시리즈 중 유일하게 국내에 시판중인 차량이다. 중형이다.
  49. 현대 HD170-FB485, 아시아 AB185-AM907. 다만 1986년 이후로 생산했던 2등식 전조등형식의 경쟁모델은 현대 FB500.
  50. 수출용 차량이지만 국내에도 현금수송용 차량과 1종 대형면허 시험용으로 소수 존재하고 있다. 1종 대형면허 시험용은 현재 단종되어 BS106 1종대형 시험용 사양으로 대체되었고, 현금수송 차량도 2010년에 단종되었다. 수출용 차량에는 기존 BF105에 올라가던 것과 똑같은 D1146 엔진이 기본사양이며, 내수용은 배기가스 배출기준 등의 문제로 DL08 엔진이 올라갔다.
  51. BS090 이전에 생산되었던 중형모델이자 최초의 국산 와이드 중형버스.
  52. 과거에는 일반고속 라인업을 "로얄 슈퍼," 우등고속 라인업을 "로얄 크루저"로 구별하였으나 별 차이는 없었다. BH120F|| 출시때부터 이 구분이 사라졌다.
  53. 수출용 12M급 2계단 도시저상형 버스로 BS106L을 12M급으로 늘리고 에어서스펜션을 적용한 차량. 외형은 BV120MA와 비슷했었다.
  54. 외형은 BH115H 로얄 익스프레스와 비슷했다.
  55. 게다가 4대 전부 실사판으로는 초대 차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