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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둔(塵遁) 원계박리술(原界剝籬術)
언젠가 버렸던 나 자신을 여기서 주우마!아직 포기의 말을 입에 담지 마라! 아무것도 하지말고 자기 자신을 버리지 마라. 조금이라도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게야!
과거의 아픔을 알기 때문에 어떻게 미래로 이어가는 것이 최선인지를 생각할 수 있네!
세계는 과거를 거쳐 천천히 그러나 확실히 성장하고 있어. ...평화를 향해서 말이야.
나루토의 등장인물. 성우는 니시무라 토모미치, 키쿠모토 타이라(소년, 청년 시절) / 권혁수, 박성태(더 라스트), 김정훈(소년, 청년 시절).
닌자마을 중 하나인 바위 마을의 수장으로 3대 츠치카게이며 닌자연합군에 모인 카게 중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닌자다. 현재시점에서 생존한 캐릭터들 중 가장 나이가 많으며 사루토비 히루젠과 시무라 단조보다도 약간 윗세대의 닌자로 보인다. 우치하 마다라가 나뭇잎마을에서 일하던 시절, 즉 나뭇잎마을 탄생 직후부터 현역으로 활동한 것으로 보아 마을 시스템 성립 이전의 일족사회시대부터 닌자로 살아왔던 듯.[1] 양천칭의 오오노키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많은 닌자들이 경외했다고 한다.[2] 경험한 연륜이 많지만 고지식하고 허리를 자주 삐끗한다. 젊은 시절에 우치하 마다라와 싸운 적도 있다.
호시가키 키사메가 우즈마키 나루토와 킬러 비가 있는 장소를 마다라에게 알리자 그들을 보호하기 위해 키사메와 나루토가 있는 장소로 가는데 나루토와 킬러비를 노리고 온 카부토와 데이다라와 대치한다. 데이다라와 대결을 앞두고선 "잊지 않았을 거라고 믿는다. 내가 얼마나 무서워질 수 있는지를…"라고 말한다. 이후 기술을 사용하려 하자 아카츠키가 주변을 전부 날릴 생각이냐면서 말렸고 데이다라도 재빨리 몸을 피했다. 과거 데이다라는 이 할아버지가 무서워서 탈주했나 보다.
나루토가 안에서 수련하고 있는 거대거북을 손으로 들어올리더니 그대로 날아갔다.[3] 몰라 뭐야 그거 무서워. 2대 츠지카게인 무에게 진둔(塵遁)[4]이라고 불리는 혈계한계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혈계도태를 배운 덕에 살아있는 사람 중에서는 유일하게 3가지 종류의 차크라를 합치는 게 가능하다고 한다. 호위 중 하나로 따라간 쿠로츠치는 그의 손녀다. 카제카게인 가아라를 애송이라고 얕봤다가 너희는 언제 자신을 버렸나고 한 방 먹은 적이 있다.
닌자대전이 발발하고 나자 예토전생으로 부활한 자신의 스승 무와 싸우게 되었는데 고질병인 요통이 도져서 위기에 처할 뻔했으나 우즈마키 나루토의 등장으로 위기를 벗어나고 무를 봉인한다. 그리고 가아라와 함께 2대 미즈카게와 싸워 그까지도 봉인하는 데에 성공하나 예토전생으로 살아난 우치하 마다라를 알아보고 경악한다. 우치하 마다라가 떨군 운석을 모두가 피하고 있을 때 홀로 날아가서 운석을 토툰 초경중암의 술법으로 가볍게 해서 + 가아라의 서포트로 막아낸다.[5] 마다라 마저도 "양천칭의 꼬마녀석 조금은 쓸만해진 것 같군." 라고 말해서 이대로 끝나나 싶었지만… 마다라의 "두~우 갠디. 그렇다면 두번째는 어쩔꺼냐 오오노키?"라는 말과 함께 무참히 박살났다. po관성의법칙wer 온 몸에 중상을 입고 왼눈을 잃을 뻔했다. 하지만 오오노키 본인은 "겨우 나를 되찾았다"고 말하며 투지를 불태운다. 진작에 좀 그러지.
과거에 스승인 무와 함께 우치하 마다라와 대적한 젊은 시절의 오오노키가 나왔는데 스승과 함께 센쥬 하시라마와 동맹을 제안하러 갔지만 마다라가 그걸 방해해[6] 그와 싸웠지만 전력을 다하지 않은 그에 의해 살아남았다.[7] 마다라와 대화하면서 "세계는 과거를 쌓아가면서 천천히 성장한다. 평화를 향해서", "언젠가 당신이 내게 나 자신을 버리게 했지만 이제부터 당신을 이겨서 나 자신을 찾겠다."고 외친다.
이후 전투에서 나머지 카게들을 격려하며 나무분신들을 모두 없애는 등 분전하다가 완전체 스사노오를 마주하게 된다. 고전을 거듭하며 다섯 카게를 놔두고 떠나려던 우치하 마다라를 막아서나 결국 나머지 카게들과 함께 제압당해 거의 반죽음 상태가 되고 만다. 하지만 츠나데와 카츠유의 도움으로 회복하는데 성공하여 다른 카게들과 함께 곧바로 다른 닌자들이 십미와 싸우는 곳으로 향한다. 그리고 전장에 도착하며 오비토로부터 미수들의 차크라를 분리시키는데 힘을 썼으며 현재 닌자들을 지원해주고 있는 중.
사실, 5카게 회담까지는 단조와 비슷하게 전형적인 닌자세계의 구시대적 사상과 악습을 체현한 전형적인 꼰대 캐릭터로 보였지만, 이후에 애송이라 얕보던 카제카게에 한방 먹고나서 정신을 차렸는지, 이후부터는 나름 개념적인 발언을 내뱉기도 하면서 활약하기 시작했다.[8] 그의 스승인 무가 전쟁이 끝난 후의 마을의 이득을 위한 행동을 운운할 때도, '이번에는 그런 일을 할 생각이 없습니다.'라고 쿨하게 거부의사를 표명하는 등, 단조처럼 자신의 마을의 이득만을 중시하려는 면모는 보이지 않았다.[9] 예토전생으로 부활한 마다라와의 대결이 그 절정. 5카게 최고 연장자답게 높은 경험치를 바탕으로 마다라한테 다른 카게들이 하나둘 발리고 있던 것을 커버하면서 전의를 상실하던 다른 5카게를 독려했다. 사실상, 5카게의 실질적인 리더로서 대활약. 그 마다라조차 드디어 그 경험치가 진가를 드러냈다고 평가할 정도.
마지막화에서 전임 호카게 모임에 참석한 것으로 나온다. 금방이라도 죽을 것 같은 표정에 말도 힘이 없어 보이지만 여전히 살아있다는 게 대단.[10] 무가 오오노키를 보면서 진둔 때문에 아직까지 살아있었다는 대사를 감안하면 진둔 덕분인듯 하다.
성우개그로 그의 말썽쟁이 제자 데이다라 국내판 성우는 스타2의 발레리안이고 오오노키 국내판 성우는 아크튜러스이다 사제지간에 사이도 나쁜데 다른 게임에서 반대가 되는 부자역이라니(...)- ↑ 이부분은 논쟁의 여지가 있다. 앞서 "마다라는 센쥬 하시라마가 호카게로 취임한 직후 나뭇잎을 등졌다. 즉 마다라와 오오노키가 만났던 시기는 아직 나뭇잎마을 시스템이 잡히지 않은 과도기라는 것"이란 내용의 주석이 있었으나, 오오노키의 어린시절, 초대 츠치카게와의 대화에서 호카게 석상에 대한 언급이 있다.즉,이미 하시라마가 취임한 상태로 볼수 있고 과거 마다라와 만날 무렵은 이미 청년이었다. 따라서 마다라는 수년간은 하시라마 휘하에서 활동했다고 볼 수 있다
- ↑ 그러나 바위 마을의 이익을 위해 아카츠키를 이용해와서 안 좋은 인식도 있는 듯.
- ↑ 나중에 밝혀진 바로는 가볍게 만드는 술법을 사용했으며 술법명은 토둔 경중암의 술법. 이걸로 마다라의 천애진성도 막아 냈다. 물론 진짜 마다라는 양천칭의 꼬맹이 조금은 쓸만해졌군... 하고는 하나 더 불러서 오오노키가 막은 운석에 스트라이크 시켜서....
- ↑ 塵은 티끌, 먼지란 뜻. 일종의 소멸기인 듯하며 천진반의 기공포처럼 일정 범위 내의 모든 것이 사라지는 듯 묘사된다.한국 코믹스판에서는 '먼지의 술'로 번역.
- ↑ 게임에서는 가아라의 도움 없이 막아낸다!
오오 할아버지 오오 - ↑ 이미 하시라마가 호카게였던 때이므로 엄연히 월권 행사에 해당한다. 작중에서 하시라마와 논의 했는지는 안 나왔지만 하시라마 성격상 동맹하자고 찾아온 사절을 문전박대 할 사람이 아니니 마다라의 주제 넘은 참견및 월권 행사가 확실하다.
- ↑ 물론 적당히 했다고 해도 그 마다라와 싸우고 살아남았다는 것 자체가 그의 역량을 말해준다.
- ↑ 이후에 단조를 위시한 악역 포지션의 캐릭터들이 어떻게 되었는지를 생각해보면 이미지를 바꾸는 것으로 훌륭하게
통수사망 플래그를 회피한 셈. - ↑ 사실 이게 진심이건 아니건 이렇게 대답하는게 정상이다. 아직 전쟁에 승패조차 갈리지 않은 상태에서 모두가 보는 앞에서 지휘관 정도의 사람이 솔직하게 마을의 이득을 우선하겠다는 발언을 했다가는 연합군이고 뭐고 다 끝장난다. 마을의 수장 정도 되는 인물이라면 그 정도의 대국을 보는 눈은 갖춰야 정상이다. 그만큼 눈앞에 이득에만 매달리고 그걸 대놓고 드러내던 단조가 카게의 그릇이 아니라는 증거이기도 하다.
- ↑ 현재 연세는 안 밝혀졌지만 마을 시스텝 성립 이전의 일족사회부터 닌자로 활동했던 것을 생각하면 최소한 100세는 넘은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