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부읍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남양주시/행정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

밑줄은 시청 소재지.

남양주시
와부읍진접읍화도읍진건읍오남읍
별내면수동면조안면퇴계원면
법정동호평동평내동금곡동일패동
이패동삼패동가운동수석동
지금동도농동별내동


읍소재지는 덕소리이다. 읍 이름인 와부보다 리 이름인 덕소로 더 유명하다. 1914년 와공면(현 와부읍)과 초부면(현 조안면)이 와부면으로 통폐합되었으며, 1980년 와부읍으로 승격되고 1986년 동쪽의 조안출장소를 조안면으로 분리시킨 이후 현재에 이른다. 와부의 '부'인 옛 초부면 지역이 다시 조안면으로 분리되었으니 '와공읍'으로 개칭해야 한다 그럼 조안면도 초부면으로 실제로 윗동네 화도읍과 마찬가지로 읍명 개칭 여론('덕소읍' 등으로의)이 있긴 하다.
2015년 11월 현재 인구는 7만 140명. 먼저 덕소리와 도곡리는 1990년대 후반부터 택지지구로 개발되어 왔다. 초창기 단지들이 비좁은 옛 경강로(덕소로)변에 우후죽순 세워진 탓에 잦은 교통체증을 일으켜 헬게이트가 수시로 열리기도 한다. 더군다나 강변북로도 완전 개통이 안 된 때[1]라 교통 문제는 심각했다. 그래서 중앙선 전철 공사 도중 도곡리에 역이 추가되기도 했다. 2005년 12월 덕소역까지 개통될 때 도심역[2]이 개통되지 않아 도곡리에서 말이 많았는데 이 문제를 조금이라도 빨리 해결하기 위해 2007년 팔당역까지 부분개통이 이루어지게 된다. 2000년대 중반 덕소 시내 북쪽에 나름 2지구라 할 수 있는(?) 새로운 택지지구가 생겼는데 꽤 살 만하다. 아니, 그 정도가 아니라 도농 부영과 더불어 남양주에서 비싼 아파트 1, 2위를 다툰다. 다만 2010년대 이후 좋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부동산 경기 상황에서는 여기도 얄짤 없긴 마찬가지... 그리고 별내신도시다산신도시, 가운동 택지지구가 개발되면서 이제는 순위가 많이 내려갔다(...) 이에 덕소뉴타운이 추진중이다.

아파트단지 동쪽의 팔당리는 당연히(?) 팔당댐으로도 유명하고, 맛집이 많기로도 어느 정도 이름이 난 편이다.[3] 1960년대만 해도 수도권에서 알아주는 팔당유원지가 번성해서 동네가 상당히 컸지만, 댐 건설 이후 몇몇 마을이 수몰되고 유원지는 사실상 추억으로 남게 됐다. 다시 발전하려 해도 당연하겠지만 수자원보호구역이라 힘들다. 아파트단지 서쪽에 있는 율석리는 평범한 시골인데 바로 앞 삼패동에 서강대 제2캠퍼스가 생겨 잠재적인 발전이 기대되기도 한다. 백천사가 있으며, 반쯤 금곡동 생활권이기도 하는 동네.
몇년전에 비해 창고가 늘어났다.

서울양양고속도로 옆을 지나는 월문리는 임진왜란 시절 승병들이 훈련했다는 묘적사라는 절이 있고, 그 앞의 계곡은 와부읍을 비롯한 같은 생활권 주민들에게 피서지로 유명하다. 율석리와는 다르게 월문초등학교가 있다. 팔당리에는 덕소초등학교 팔당분교가 있었으나 팔당댐 조성으로 인한 주민 대거 이탈로 인해 덕소초등학교와 통·폐합되었고 그 자리에는 남양주 역사박물관이 생겼다.

앞서 말한 강변북로와 서울양양고속도로가 있어서 남양주에서 강동구, 강남구으로 가기에는 가장 수월한 곳. 덕소역은 ITX-청춘을 제외하고 남양주에서 유일하게 여객열차를 이용할 수 있는 역이기도 하다. 여담으로 KD 운송그룹 버스 차고지가 도곡리에 있는데 가끔 하남공영차고지가 꽉 차서 여기다 우겨넣기도 했다.

여담으로 군부대가 밀집해 있어서, 시내에 군인들이 꽤 많이 돌아다닌다.
  1. 강변북로가 구리/남양주로 연장된 것은 2003년 전후이다. 그 전에는 강변북로(토평강변로)도 구리시계에서 아차산로에 합류했다.
  2. 도곡리에 있어서 도곡역/도곡리역으로 하려 했으나 같은 명칭의 역이 3호선에 있기 때문에 주변에 비슷한 지명 '도심'에서 따와 역명을 짓게 됨.
  3. 한강 건너 하남 미사리 같은 동네도 마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