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곡동(남양주시)

밑줄은 시청 소재지.

남양주시
와부읍진접읍화도읍진건읍오남읍
별내면수동면조안면퇴계원면
법정동호평동평내동금곡동일패동
이패동삼패동가운동수석동
지금동도농동별내동


金谷洞 / Geumgok-dong

금곡동
金谷洞 / Geumgok-dong
광역자치단체경기도
기초자치단체남양주시
인구2만 1942명[1]
면적6.927㎢
하위 법정통30통[2]
동사무소 소재지홍유릉로 350(금곡동)
홈페이지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동이다.

남양주시청[3]이 있는 곳이며, 과거 미금시[4]의 중심지였다. 통합 남양주시가 출범한 이후로도 2000년대 초반까지는 도심의 지위를 누렸으나[5] 주변의 호평동, 평내동, 도농동, 덕소(와부읍) 등이 크게 발전하면서 힘을 크게 잃었다. 발전을 더 해보려 해도 문화재[6]와 이웃한 일패동[7]의 군부대가 가로막고 있는 현실. 그리고 시청을 이전한다는 소리도 있어 이 동네의 앞날은 어둡다고 할 수 있다. 그래도 남양주에서 금곡동 정도면 교통이 도농보다는 조금 떨어지지만 괜찮은 수준이다. 게다가 사실 다행히도 시청 이전도 시가 돈이 없는지 떡밥으로만 무성하고 별 얘기가 오가지 않아서... 불도저 스타일로 이름난 현 이석우 시장 체제에서도 전 시장에 비해 대규모 사업을 벌였으나 시청은 잘만 있다. 다만 다산신도시 계획이 구체화되고 공사가 진행되어가면서 변화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

문화재로는 고종명성황후 민씨, 순종순정효황후 윤씨가 합장된 홍유릉이 유일하다.[8] 역대 조선왕릉이 제후국의 예로 조성되었으나, 대한제국을 선포한 이후이기 때문에 이곳은 황제릉의 격식으로 조성된 유일한 능역이다. 시/도의원과 지역구 국회의원이 선거때마다 고도제한, 범위 규제 완화를 내세우지만 번번이 실패한다. 더군다나 지금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돼있어 그런 시도는 더욱 가능성이 없어보인다. 사실 많은 지역 주민들이 문화재가 있어 발전이 힘든 데 힘들어하기도 하고 나라를 망친 왕의 무덤이라고 깔 정도이니 문화재는 마땅히 보전해햐 하겠지만 어찌됐든 지역민들 시각에선 눈엣가시 수준으로 비치고 있으니 안습.

대중교통버스의 경우 KD 운송그룹의 영향을 크게 받아서, 1990년대 후반부터 KD의 영향력이 커져가더니 2010년대 들어서는 거의 대부분의 노선들을 쥐고 있다. 수많은 노선들 중 165번의 인지도가 가장 높은데, 1970년대부터 금곡에 종점을 두고 장사를 한 역사가 깊은 시내버스이기 때문이다. KD그룹에 속한 서울 시내버스 업체 대원교통의 시초였던 금성교통은 금곡의 '금(金)'을 따와 '성(城)'을 붙여 이름지어졌다. 지금 종점은 2000~2001년 즈음 호평동으로 이사갔고 금곡 종점은 구종점으로 남으면서 지금까지도 금곡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그래서 시내(?)를 '종점'이라고 부르는 일이 많다. 버스 정류장 이름도 '금곡동구종점'이고... 이 구종점의 위치는 센타프라자 상가 자리였으며, 건너편 국민은행 옆 중앙의원 건물이 원래는 버스 회사 사무실이었다.

철도의 경우 경춘선 광역철도역인 금곡역이 이 동네에 있다. 다만 배차간격 안습에 상봉에서 끊어지는데다 결정적으로 동네 외곽에 있다. 얼마나 외딴 곳에 있냐면, 거기서 조금만 더 걸어나가면 진건읍이며, 조선왕릉 사릉을 가려면 사릉역보다 금곡역을 이용하는 게 더 편리할 정도이다.[9] 전철 개통 전에는 46번 국도변에 있어서 구리, 도농 등지에서 경춘선 무궁화호를 이용하러 많이 오다보니 남양주의 경춘선 역들 중 가장 승객이 많았는데 전철 개통 이후 남양주에서 가장 승객수가 적은 역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급행 전철이 서지 않아 어쩔 때는 40분을 기다려야 하는 시절도 있었지만 ITX-청춘이 생기고 나서는 25~30분 간격으로 조금 좁혀졌다. 뭐, 무궁화호 다녔던 시절에는 1시간 간격이었지만... 이렇다보니 금곡역 보다는 도농역까지 가는 주민들이 많다. 실제로 거기서 금곡, 특히 73동원사단 앞으로 지나가는 버스를 탄다면 동곡초 앞 택지지구에서 내리는 승객들을 제법 볼 수 있다.

학교는 금곡초등학교, 동곡초등학교, 금곡중학교와 금곡고등학교가 위치해있다. 금곡고등학교의 질이 좋지 않다는 평이 있지만, 그래도 구리 남양주에서 몇 안 되는 실업계여서 타지에서 통학하는 학생들이 많이 보인다. 사실 동네 자체가 남양주 다른 곳과 비교해봐도 학구적인 분위기와 매우 거리가 멀어서, 몇몇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평내, 도농, 덕소에 있는 중학교를 가려고 할 정도이다.

여담으로 같은 남양주 진접읍에도 금곡리가 있다. 원래 아무것도 없는 동네였는데 진접택지지구 개발로 많이 변화했다. 진접읍이 분동되어 금곡리가 법정동 금곡동으로 바뀌면 여기에 추가된다? 참고로 사람들이 아직까지도 이 둘을 꽤나 헷갈려하거나 금곡리가 있다는 걸 모른다(…) 다만 금곡리 아파트 단지 구역에 지어진 학교들에는 인근 옛 자연부락 '주리골'에서 따와서 주곡초등학교/주곡중학교라고 이름이 붙어있다. 행정구역을 바꾼다면 여기는 주곡동으로 바꿀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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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년 11월 기준 주민등록인구
  2. 행정통인지 확실치 않음
  3. 1989년부터 1994년까지는 미금시청. 지금동에 있는 남양주시청 2청사는 1980년부터 1994년까지 남양주군청이었다.
  4. 남양주시의 동 지역(별내동 제외)으로 미금읍이었던 게 승격한 것이다.
  5. 다만 구리시의 존재 때문인지 서쪽의 도농, 지금동에서는 잘 찾지 않았다.
  6. 500m 반경 범위 내에서 20층 이하 고도 제한이 있다.
  7. 양정동이 관할하는 법정동 중 하나
  8. 영친왕이방자 여사가 합장된 '영원'과 덕혜옹주의 묘도 여기에 있다. 조선왕실의 마지막 구성원들이 모두 여기에 묻혔다.
  9. 애초에 사릉역에서 사릉이라고 불리우는 동네를 가는 버스들은 많아도 '사릉'을 가는 버스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