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동

밑줄은 시청 소재지.

남양주시
와부읍진접읍화도읍진건읍오남읍
별내면수동면조안면퇴계원면
법정동호평동평내동금곡동일패동
이패동삼패동가운동수석동
지금동도농동별내동

1 개요

행정동과 법정동이 일치한다.

2 교통

구리시에서 남양주로 넘어오는 관문 첫번째.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남양주나들목), 북부간선도로, 6번 국도, 전철 중앙선(도농역), 그리고 이웃한 동네들[1]에서 강변북로 접근도 가능해 남양주에서 교통이 아주 편리한 축에 속한다.

3 교육

한때 구리, 남양주에서 가장 알아주던 동화고등학교[2]가 위치해있기도 하다.

미금시 시절 만들어진 남양주시립도서관은 다른 동네들에 도서관이 생기면서 도농도서관으로 이름이 바뀌었지만 아직도 시립도서관 내지는 미금도서관으로 기억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근데 요즘 고딩들은 그런거 잘 모르는 거 같다. 특히 바로 건너편 동화고 애들도... 야 도도 가자

4 주거

이 동에 있는 부영아파트가 단일 아파트로는 경기북부 최대 규모이기도 하다. 도농동 부영아파트는 무려 5개 단지 5756세대가 입주[3]해 있으며, 이 세대수가 전체 도농동 가구수의 약 45%에 육박한다. 이렇게 거대한 아파트 단지를 조성할 수 있었던 비결은 원래 이 부지가 악명높은 한국 내 직업병의 산실이었던 '원진레이온'의 공장 부지였기 때문이기도 하다. 지리적 여건과 교육 여건이 좋기에 남양주 내에서 집값은 덕소 현대아이파크와 1, 2위를 다툴 정도. 중앙선 지나가던 시민: 그 자부심으로 춘하추동 벽화를 그려놓은 건가 다른 시민: 글쎄, 원진레이온의 마이너스 이미지 좀 없애보려고 애쓰는거 아닐까

때문에 부영아파트를 제외하면 실제 발전도는 영 거시기한 편이다. 비교적 최근에 들어선 주상복합 부영 애시앙은 스포츠센터, 몇 가지 먹거리, 지하의 이마트 도농점 빼고는 시체라 할 수 있다. 2009년에는 남양주 최고층(40층) 주상복합 건물인 마제스타워가 완공되었는데 최고층에서의 한강 조망권 프리미엄(?)이 있는데도 역시 입주율이 안습하다고 한다. 도심이라기 보다 구리에 딸린 베드타운에 가까우며 이건 남양주 어지간한 동네가 그러한데 대로보다는 대로 뒷쪽이 훨씬 발달한 동네다. 다만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가기 직전 (남양주IC) 브릭스타워라고 사람들이 그럭저럭 모이는 곳이 있긴 한데 이 건물의 주소지상 위치는 가운동이다(…)

밑의 지금동, 진건읍과 연계해 이 쪽에도 다산신도시가 건설중이다. 이 다산신도시 사업과 관련되어 만들어질 서울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별내선 진건역의 주소지도 도농동이다(…) 또한 지금도농뉴타운 사업이 추진중이다.

5 산업

교통이 편리하기 때문에 식료품 공업 입지 조건으로도 탁월한데, 동네 끝자락에 빙그레 제1공장이 있다. 그래서 남양주를 포함해 이웃한 구리나 서울 동북부 지역 슈퍼마켓에서의 빙그레 제품 비중은 다른 곳보다도 눈에 띄게 더 높은 편. 과거 도농리 시절부터 자리잡았던 듯 하다. 당시 이 지역 주민들은 모두 원진 레이온과 빙그레에 입사했다고 하니.

5.1 사건사고

2014년 2월 13일에 위에 언급되어 있는 빙그레의 제2공장에서 5톤짜리 암모니아 탱크 배관이 폭발해 1.5톤의 암모니아가 유출되었다. 이 사고로 직원 한명이 실종되었다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고 다른 직원 3명이 부상으로, 주민 4명이 가스노출로 인해 눈에 통증을 호소해 병원에 입원하거나 치료를 받기도 했다. 베스트 순위에 있는 2공장에서 일했다는 사람이 단 댓글에 따르면 기계가 1979년식의 단종모델이라 직원분들이 많이 고생한다고 한다.

또한 이 빙그레 공장 인근의 주거지들은 요즘 사람들이 보통 인식하는 도농역 앞 도농동과는 약간 구별되는데, 애초에 부영아파트 건설 이전에는 사실상 도농동의 주거지역이라 하면 여기 말곤 드문드문 빌라 한두채 있는, 사실상 없다고 해도 다름없었다. 이곳에 도농고등학교, 미금중학교가 위치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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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가운동(지금동), 구리시 토평동
  2. 2010년대 들어서 와부고등학교의 등장으로 기세가 조금 꺾이긴 했다. 특히 2016학년도 신입생은 미달로 인해 덕소 등지에서 내신 110점대 학생들이 유입되었다고...
  3. 단일 단지 아파트로는 수원시에 있는 한일타운 아파트(5282세대)가 가장 크며, 이 기록은 수원 아이파크시티(6,130 세대)가 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