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해 | |
참여 프로그램 | 개그 콘서트 |
시작 | 2013년 3월 10일 |
종료 | 2013년 5월 12일 |
출연진 | 이동윤, 이승윤, 양선일, 김대성, 이광섭, 류근일, 정명훈, 신고은[1] |
유행어 | "그 말을 거두어 주시옵소서! 전하!"(이광섭, 이동윤) |
- 상위 항목 : 개그 콘서트/종영 코너
2013년 3월 10일부터 2013년 5월 12일까지 방영됐었던 개그 콘서트의 전 코너. 이름대로 영화 광해의 패러디이다.
김대성, 이동윤, 이광섭, 이승윤, 양선일, 류근일, 정명훈, 신고은 출연.
새로운 왕(김대성)을 탐탁치 않아 하는 신하들(좌의정 이동윤, 우의정 이광섭)이 왕을 면전에서 능멸(...)하면서 갖고 노는(…) 코너이다. 요즘같은 문민 시대에도 나이어린 팀장이 아버지뻘 되는 사람에게 욕설을 하는 판국에... 이게 개그가 아니고 실제 조선 시대였으면 이들은 당연하지만 100% 형장으로 끌려가서 끔살을 당했을 것이다.
일례로 원래라면 왕의 위치를 기준으로 우측에 있는 이동윤이 우의정, 좌측에 있는 이광섭이 좌의정이어야 한다. 1회에서 왕이 이를 가지고 따졌는데, 둘은 자신들의 위치를 기준으로 정해지는 거라고 우겼다.
심지어 사관(류근일, 이후 정명훈으로 변경)은 대놓고 왕에게 말을 놓는다.(어! 아니! 볼래?) 이에 왕이 반말한다고 따지지만 신하들은 "못 들었사옵니다."로 일관한다.
내시(이승윤)는 내시답지 않게 수염을 덥수룩하게 기른 채로 등장해,[2] 장군 같은 호탕한 목소리로 말했다. 감수성에서 김영민이 연기했던 내시와는 정반대의 캐릭터였다고 생각하면 될 듯. 내시에 대한 왕의 대사가 압권. "얜, (그게) 있어."(...)[3] 그리고 2013년 3월 24일에서는 소변을 볼 때 폭포수(...) 같은 소리를 냈다. 그때 왕이 (그것이) 있다고 확신하며 한 말이 "나 왕 건다!" 2013년 4월 28일에는 이승윤이 장군으로 나왔는데 알고보니 내시인데 장군으로 임명했다고 한다. 왕이 따지니까 신하들이 한다는 말이 '선왕때는 왕도 제가 갈았사옵니다.'(...)그래서 이상훈으로 왕을 갈았구나? 결국, 역성혁명으로 다시 정권을 잡는데 성공해서 다시 왕을 호위무사로 강등시켰다.. 그러다가 2013년 5월 12일에 다시 내시로 돌아왔다.
신하들이 계속 왕을 놀리고 있을 때 장군(양선일)이 등장한다. 왕을 능멸하는 자는 죽음을 면치 못할 것이라며 칼을 뽑아들거나 신하들을 공격한다. 이에 왕은 "역시 양 장군 뿐이다."라며 안도하지만 곧 장군도 왕을 향해 "닥쳐라 이놈!"을 외치거나 왕도 때리면서 퇴장.(...)
결국 참다못한 왕은 "나 왕 안해!"를 외치며 스스로 리타이어 한다.(...) 그리고 엄마와 함께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진상을 부렸었다.
1회에는 신하들이 왕과 닮은 사람을 데려왔다며 데려온 사람이 아빠와 아들의 그 아들(김수영)(...) 2회에는 신부감이라며 또 김수영이 나왔다.
2013년 3월 24일부터는 류근일을 대신해 정명훈이 사관으로 등장했다. 또 이날에는 임성민의 남편인 마이클 엉거가 게스트로 출연했었다.
2013년 3월 31일에는 유민상이 자객으로 나왔는데 날렵하다고 해놓고 체구 때문인지 전혀 날렵하지 못했다.
2013년 4월 7일에는 미인을 데려왔다며 오나미타 나미실리?와 박지선이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