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식(원피스)

(월보에서 넘어옴)

1 개요

육식(六式, Rokushiki)은 원피스에 등장하는 무술이다. 전신을 무기화하는 무술. 이름 그대로 6가지 기술로 구성되어 있으나, 각 기술에 숙달되면 기술들의 조합으로 다양한 응용기를 만들기도 한다.

해군들이나 세계정부의 조직원들이 익히며, 작중에서는 세계정부 직속 첩보기관 사이퍼 폴의 숨겨진 9번째 조직 CP9의 멤버들이 처음 선보였다. 후반에 가면 정식으로 육식을 배우지 못한 일부 해적들도 비슷한 기술을 쓰기도 한다. 참고로 작중 연출상 정식으로 기술을 배운 해군이나 정부요원들은 기술 이름을 외치면서 사용할 때가 많지만 해적들은 그냥 사용하거나 이름을 어레인지해서 사용한다.

기술 자체는 굉장히 강하지만 익히기도 어려워 CP9의 일원들은 철이 들 무렵 어렸을 때부터 이것만 죽어라 연마하며, 완전히 체득해 초인의 반열에 들어야 CP9에 들어갈 수 있다. 네로는 네 개의 기술만 익히고도 들어갔지만,[1] 정작 리더인 로브 루치가 배제했다.

해군본부에서는 장교뿐만 아니라 일부 일반병도 사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해군 중장 중에서도 육식 일부를 사용한 인물들이 있으며, 제파는 육식을 마스터했다고 한다.

이 기술을 사용하는데는 신체 조건보다는 기술적인 노하우가 큰 것 같다. 작중 월보를 익힌 상디의 영혼이 나미의 육신에 들어갔음에도 월보를 구사하는데 한계는 있을지언정 일단 가능했던 점이 그 예.

2 기본 6식

  • 지회(紙絵(カミエ))
Paper art
마치 허공에 떠있는 종이처럼 흐름을 타고 적의 공격을 피하는 기술. 피하는 것보단 몸으로 막는 게 임팩트가 크고 고속이동기 '체'가 있어서 사용빈도는 적다. 조로는 카쿠의 지회를 간파하기도 했다. 이후 패기가 나오면서 견문색에 다소 비교되는 중. 근데 사실 비슷할 뿐 다른 스킬이긴 하다. 견문색은 상대의 생각을 간파해 피하는 것이고 지회는 그 피하는 방법 중 하나가 되기 때문. 또 후쿠로의 경우엔 '슬라임'이라는 거의 신체 구조가 변형되는 수준의 지회 응용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 (剃(ソル))
Shave
폭발적인 다리 힘을 이용해 지면을 순간적으로 10번 이상 차 갑자기 사라져 보일 정도의 빠르기로 움직이는 기술.[2] 엄청난 스피드를 자랑하는 이동기술이다. 크로의 작살도 이것만큼 빠르지만, 작살과는 달리 자유자재로 제어 가능하다. 단독으로 쓰이는 일은 드물고, 전투 영역을 확보하거나 공격을 피할 때 쓴다. 루피도 대충 눈으로 봐서(...) 따라하지만, 그 터무니없는 스피드를 재현하려면 기어 세컨드를 사용해야 한다. 그 외에도 본인의 속도 자체가 눈에 안 보일 정도니 제대로 사용하려면 상당한 수준의 동체시력이 필요하겠지만 루피의 경우는 이스트블루에서 이미 눈에 보이지 않는 속도로 이동하는 크로를 포착해서 카운터를 먹인 전적이 있다.
  • 월보(月歩(ゲッポ))
Moon walk 마이클 잭슨도 이것의 달인이라고 한다.
엄청난 각력으로 허공을 걷어차 난다. 비염각? 숙련자는 급격한 방향전환도 가능해 CP9은 상대의 머리 꼭대기에서 놀 수 있다. 상디는 뉴하프만 왕국에서 자기를 뉴하프로 만들려는 이들에 의해 사면초가가 된 상황에서 필사적으로 이 기술을 손에 넣었다.[3] 베르고돈키호테 도플라밍고와 통화하며 공중에서 엎드린 자세로 마치 수영하듯이 전진하는 움직임을 보여줬는데, 익숙해지면 걷기 귀찮을 때 쓰는 그냥 평범한 이동기가 되는 듯하다.(...) 앞서 말했듯이 상디는 뉴하프만 왕국에 떨어진 후 살아남기 위해얼마나 지옥같았으면... 습득하여 2년 후에도 이와 비슷한 스카이 워크를 선보였으며, 물 속에서도 블루 워크라는 이름으로 사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 람각[4](嵐脚(ランキャク))
Tempest kick
다리를 휘둘러 참격을 날리는 기술. 단순히 참격을 날릴뿐만 아니라 다리를 칼로 만드는 것과 마찬가지라, 다리로 칼과 맞부딪칠 수도 있다. 카쿠는 쌍검과 두 다리의 람각으로 사도류를 펼치기도 했다. SBS에선 이걸로 이발을 하면 머리가 날아가 버린다고...
발차기의 본좌인 상디에게도 이 기술을 줘야 한다는 의견이 상당히 많은 편이다.
  • 철괴(鉄塊(テッカイ))
Iron body
몸을 철처럼 단단하게 만드는 기술. 방어기술이지만 몸의 일부분만 단단하게 만들수도 있으며, 단단해진 몸으로 공격도 가능.[5] 보통 단단해진 부분은 움직일 수 없지만, '철괴권법'을 사용하면 움직일 수 있다. 철괴권법의 달인 재브라전신 철괴 상태에서도 움직일 수 있다. 근데 이게 좀 어렵거나 따로 더 단련을 해야하는 건지 재브라보다 강한 카쿠나 로브 루치도 철괴 권법을 조금도 쓰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대체로 과 비슷한 강도지만, 도력에 따라 방어력에 차이가 난다.[6] 이후 무장색의 등장으로 상당히 비교당하고 있다. 다만 움직임 불가, 자연계 공격 불가 등은 분명 안 좋지만 철괴가 아예 쓸모없는 기술이 된 건 아니다. 아무리 무장색 패기가 강해도 전투기술도 어느정도 필요하기 마련. 또한 여기에 나온 것은 어디까지나 기본 6식 뿐이고 다양한 형태로 응용이 가능하며 패기의 경우 어느 정도 타고난 능력이지만 철괴는 일종의 무술이라 패기에 재능이 없는 사람도 훈련으로 성과를 볼 수 있다.
  • 지건(指銃(シガン))
Finger pistol[7] 손가락으로 마치 총이라도 쏜 것처럼 찌르는 기술로, 사람이나 벽에 진짜 총알로 낸 것 같은 구멍을 낼 수 있다. 물론 아마도 손가락 깊이 만큼만.
단순한 일지관수지만 어지간한 총탄 급이거나 그 이상의 위력이다. 육식 중에선 람각과 함께 가장 높은 인지도를 가진 기술로, 따라해봤다는 독자들도 많다. SBS 에 '학교에서 손가락으로 단단한 걸 찌르며 지건 연습을 한다'는 사연이 오기도 했다. 이에 대한 작가 코멘트는 학부모님께 혼나는 건 저라구요! 농담이 아닌게 철부지 팬들 중에 진짜로 지건 흉내내다가 손가락 다치는 경우가 종종 있다.

2.1 외식

  • 육식 놀이 겨루기(六式遊技 手合)
자신을 때린 상대의 '도력(강함)'을 측정하는 기술. 무기 하나를 든 위병의 도력을 10이라 치면 500을 넘은 시점에서 초인의 반열에 든다고 한다. 후쿠로를 때리면 측정할 수 있다. 여담으로 스팬담의 도력은 9.
  • 생명귀환(生命帰還)
엄밀히 말해 육식에는 속하지 않는다. 육체의 말단부까지 의식을 흘려보내 신체를 완벽하게 조종하는 기술. 이 기술은 체형을 조절하거나, 신체능력의 밸런스를 조정하거나, 머리카락을 자유자재로 움직이거나, 방금 먹은 음식들을 순식간에 소화하는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쵸파는 이를 두고 '바이오 피드백'이라 칭했다.[8] 루피도 가끔씩 배가 터지도록 음식을 먹은 다음 한꺼번에 소화하곤 한다.(…)
  • 제로식 (0式)
CP9 지령장관 스팬담이 사용하는 0번째 육식이라는 것은 농담이고, 사실 스팬담이 너무 약해서 육식을 하나도 사용하지 못해서 붙은 별명.
  • 칠식(七式)
작가 오다 에이이치로만이 사용할 수 있는 전설의 초인기술. 진지하게 싸우고 있는 사람에게 잽싸게 껄떡대 전의를 상실케한다. 기술명도 '껄떡'.(…)

2.2 응용기

CP9 멤버들이 기본 6식을 응용해 만들어낸 기술들.

대체적으로 글자는 한자로 읽는데 몇개는 특이하게도 외국어로 읽는다.(흡사 지건처럼) 그러나 국내판에선 그냥 씹히고 한자음만 표기했다.

2.2.1 로브 루치

이 기술들 전부 로브 루치몽키 D. 루피와 싸울 때에 사용했다.

  • 지건 황련(指銃 黄蓮)
한 손으로 수십 회의 지건을 날린다. 아마 평범한 인간이었으면 온몸에 바람구멍이 났겠지만, 상대가 루피라 날아가는 것으로 그쳤다.
  • 나는 지건 발(飛ぶ指銃 撥)
말 그대로 원거리를 공격하는 지건으로, 쉽게 말해 추혼지. 근거리 전용의 지건을 '진짜 탄환처럼' 사용할 수 있단 장점이 있다.
  • 지건 화발(指銃 火撥)
원작에선 등장하지 않은 애니메이션 전용 기술. 붉게 달아오른 손톱에서부터 열을 띈 '지건 발'을 날린다. 당연히 위력은 상승했다. 그냥 손가락을 가만히 응시했을 뿐인데 손톱이 빨갛게 달아오른다. 손끝까지 의식을 전달하는 생명귀환을 쓴 건지, 어떻게 온도를 상승시켰는지는 불명.
  • 지건 반(指銃 班)[9]
북두백열권과 흡사하게 지건을 사용한다. 다만 이 기술을 사용할 때 루피에게 받은 누적된 대미지가 한번에 터져 제대로 사용하진 못했다.
  • 생명귀환 지회무신(生命帰還 紙絵武身)

생명귀환에 속하며 반인반수형으로 부풀어오른 상체를 줄여 스피드를 상승시키고 지회의 효과를 최대화하는 것으로 보인다. '최대륜 육왕건'을 쓸 때에는 파워가 높은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다.

  • 체도(剃刀)
직각에 가까운 궤도를 그리며 대상을 향해 쏜살같이 날아서 상대를 벤다. 등장한 후로는 체보다 체도로만 이동하는데, 공중에서 궤도전환이 가능한 듯.
  • 철괴 공목(空木)
몸에 가해지는 충격을 그대로 돌려주는 카운터 기술. 이걸로 루피가 오히려 데미지를 받는데, 보통 사람 같았으면 뼈가 부러졌을 것이라고 한다.
  • 람각 표미(嵐脚 豹尾)
표범의 꼬리처럼 말린 소용돌이 형태의 람각을 날린다.
  • 람각 개조(嵐脚 凱鳥)
새의 형태를 띈 참격을 날린다. 군함 외갑판을 잘라냈다. 흠좀무.
  • 육왕건(六王銃)
오의 부분 참조.

2.2.2 카쿠

4도류(검 2자루+두 다리의 람각) 검사라서 그런지 다른 CP9 멤버들에 비해 람각 응용기가 많다.

  • 비건(鼻銃)
이것도 銃을 gun이라 발음한다. 지건의 응용기술로 기린으로 변해 거대해진 코로 지건을 날린다(…). 그 위력은 바위에 깔끔하게 네모진 구멍을 낼 정도. 나미"저 코! 저격보다 더 엄청나!!"
  • 기린포대 극대 비건 '킬리만자로'(麒麟砲台 極 鼻銃 麒麟マン射櫓)
비건의 응용기술. 긴 목을 체내로 수납한 뒤, 포탄 마냥 날려 강화된 비건을 날리는 기술. 이름을 번역하면 "기린맨 망루 쏘기"라는 뜻.
  • 파스타 머신
기린의 긴 목을 넣고 대신 팔다리를 늘리는 기술. 사지의 리치가 길어진다. 참고로 본인이 의도한 게 아니라 킬리만자로를 사용하기 위해 목을 집어넣다가 본인도 모르게 과도하게 집어넣은 것으로(...) 기술 이름도 마치 파스타 면 뽑는 기계같다 하여 즉석으로 지어졌다.
  • 철괴 무사각(鉄塊 無死角)
철괴 상태로 목과 몸을 꺾어 네모 모양을 만드는 기술. 깍두기 모양(…)으로 철괴를 써서 대단한 방어력을 얻게 되지만, 작중에선 조로를 상대로 내놓았기에 '기린안개비'와의 연계기 정도로만 쓰였다. 카쿠 왈 "사각(四角)이지만, 사각(死角)이 없지."
  • 람각 백뢰(嵐脚 白雷)
다리와 공기와의 마찰 정전기로 번개를 일으키는(…) 과학 찜쪄먹는 기술. 원작에선 평범하게 공중에서 아래로 람각을 날리는 기술이었다.
  • 람각 란(嵐脚 亂)
람각을 무작위로 날리는 기술. 이 기술이 바닥을 반쯤 잘라놓았고, 완전 기린화했을 때 몸이 너무 무거워 바닥이 무너졌다.
  • 람각 선(嵐脚 線)
람각의 폭풍으로 베는 대신 찌른다.
  • 람각 주단(嵐脚 周断)
카쿠 왈 최강의 람각. 반인반수형에서 한 팔을 중심으로 전신을 회전시켜 거대한 람각을 날리는 기술. 길이, 파워, 원심력, 이 세박자가 한데 어우러져 '사법의 탑'을 베어버릴 정도의 위력을 낸다. 그러나 빈틈이 많아 큰 위협은 되지 않는다.
  • 람각 용단(嵐脚 龍断)
두 다리로 동시에 일직선으로 람각을 날리는 기술. 이 기술로 조로의 '사자의 노래'를 막아냈다.
  • 람각 기린안개비(嵐脚 麒麟時雨)
기린의 네 다리로 천장을 향해 람각을 행해, 반사된 람각을 상대에게 비처럼 꽂는 기술. 흡사 우박과도 같아 조로조차 일일이 쳐내지 못할 정도로 위력적인 공격이었으나...철괴 무사각 상태에서 작아진 다리로 아둥바둥 람각을 써대는 모습으로 인해 조로에서 싸울 생각 있는 거냐는 소리까지 들었다.
  • 람각 나선칼날(嵐脚 ネジ白刃)
전신을 회전시키며 기린의 네 다리로 참격을 날리는 기술. 본편에선 '킬리만자로'를 사용한 뒤 노마크가 된 목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했다.
  • 람각 수리검(嵐脚 手裏剣)
람각을 수리검 모양으로 수없이 날리는 기술.

2.2.3 재브라

  • 십지건(十指銃)
에네르기파와 비슷한 자세로 지건을 날리는 기술. 이름 그대로 열 개의 손가락으로 지건을 먹인다.
  • 월광십지건(月光十指銃)
공중에서 급강하하며 십지건을 날리는 기술. 상디에게 사용했지만, 열 개 모두가 먹히지 못해서 치명타를 먹이진 못했다.
  • 철괴권법(鉄塊拳法)
전신 철괴 상태로 움직이는 기술. 일반적으로 철괴로 굳힌 신체부위는 움직일 수 없지만, 철괴권법을 사용하면 움직일 수 있게 된다. CP9 멤버 중(정확히는 육식사용자중) 재브라만이 사용할 수 있는 기술.
  • 늑대탄(狼弾)
손을 철괴 상태로 만든 뒤, 두 손등으로 적을 가격하는 기술.
  • 중보랑(重.歩.狼)
손을 철괴 상태로 만든 뒤, 주먹으로 적을 가격하는 기술.
  • 마천랑(魔.天.狼)
다리를 철괴 상태로 만든 뒤, 적을 차는 기술.
  • 늑대이빨(낭아의 자세)(狼牙の構え)
손을 세운 뒤 철괴 상태로 만들어 빠르게 쳐내는 기술.
  • 낭파자세(狼芭の構え) 낭수(로컬) 에어리어 네트워크(狼狩エリア.ネットワーク)[10]
적의 주위를 뛰어다니며, 철괴 상태가 된 손톱으로 참격을 날리는 기술.
  • 람각 고독한 늑대(嵐脚 孤狼)
일직선으로 튀어가는 갈고리 형태의 람각을 날리는 기술.
  • 람각 군랑연성(嵐脚 群狼連星)
늑대 모양의 람각을 네 개 날리는 기술. 발음은 '루퍼스 폴(Lupus Fall)'

2.2.4 블루노

  • 철괴 륜(鉄塊 輪)
다리를 180도로 벌리고 철괴를 시전한 채 돌려차기 하듯 회전하며 날아가는 기술. 철괴상태로 움직이는 게 아니라 회전을 시작한 다음 철괴를 거는 것이다.
  • 철괴 쇄(鉄塊 砕)
철괴를 시전한 채로 주먹을 내리꽂는 기술.
  • 철괴 강(鉄塊 剛)
철괴의 강도를 최대로 높여 정면으로 방어하는 기술. 블루노 왈 '최강의 철괴'라고는 했지만, 로브 루치를 포함해 모든 철괴 응용형중 최고 강도의 철괴인지, 아니면 자신이 쓸 수 있는 한도 내 최대한의 철괴인지 아니면 그냥 택도없는 자뻑인지는 불명.

2.2.5 쿠마도리

  • 지건 Q(指銃 Q)
소지한 석장을 당구 큐대처럼 빠르게 찌르는 기술. 날카롭지 않은 봉인데도 바닥에 구멍을 냈다.
  • 사자화무(獅子樺蕪)
불이 붙은 석장 끝으로 찌르는 기술. 어째서 불이 붙은 것인지는 알 수 없다. 아마 독음이 터키의 꼬치 요리 '시시케밥'과 비슷해서 의도적 작명인 듯.
  • 춘.음.정(春.吟.情)
상대를 머리칼로 붙잡은 뒤 석장으로 강하게 찌르는 기술.
  • 류.금.정(柳.吟.情)
상대를 '머리칼 결박'으로 붙잡은 뒤 석장으로 강하게 찌르는 기술. '춘.음.정'과의 차이는 찌르기 직전 쿠마도리 특유의 나불대는 말의 차이뿐이다.
  • 생명귀환 사자지건(生命帰還 獅子指銃)
머리카락을 십수개의 손으로 만들어 지건을 날리는 기술. 참고로 사자를 일본어로 '시시'라고 하고 지건을 '시간(gun)'이라고 발음하는데, 이 때문에 기술명은 '시시시간'이 된다. 쿠마도리가 자꾸 했던 말을 반복하고 질질 끄는 것을 감안해 보면 의도한 작명일 가능성이 다분하다.
  • 생명귀환 머리칼 결박(生命帰還 髮縛り)
머리카락으로 상대방의 사지를 묶는 기술.
  • 철괴 강(鉄塊 剛)
위의 '블루노' 부분을 참고할 것.
  • 람각 연화(嵐脚 蓮華)
람각을 마구잡이로 날리는 기술.

2.2.6 후쿠로

  • 듀공(獣厳)
지건의 속도로 퍼붓는 초중량 '펀치'. 프랑키와 펀치 승부를 벌일 정도로 강력하다.
  • 지회 슬라임(紙絵 軟泥)
몸이 아메바처럼 변해 공격을 회피하는 기술. 이것으로 프랑키의 총탄을 전부 흘려보냈다. 왠지 인간의 한계를 벗어나도 너무 벗어난 기술.
  • 듀공오의 후쿠로 강타(獣厳奥義 梟叩き)
상대의 주위를 뛰어다니며 듀공을 난타하는 기술.
  • 철괴옥(鉄塊玉)
철괴를 쓴 상태로 초고속으로 회전하며 들이받는 기술.
  • 수퍼 풍차 돌리기(초측전) 철괴옥(超側転 鉄塊玉)
전신을 편 상태로 풍차 같이 회전하며 강력한 기세로 들이받는 기술.

2.2.7 칼리파

  • 월보 가시밭길(月歩 イバラロード)
월보로 공중을 이동하면서 가시 채찍을 갈기는 기술.
  • 휘어지는 지건 '채찍(윕)'(しなる指銃 鞭)
손가락을 채찍처럼 휘어지게 해, 불확실한 궤도의 지건을 날리는 기술.

2.2.8 네로

  • 람각 선(嵐脚 線)
카쿠가 쓴 것과 같다. 네로가 쓴 유일한 응용기.

3 육식오의(六式奥義)

  • 육왕건(六王銃) Six king pistol (gun)
육식의 최종오의. 일본어 발음은 '로쿠오간'. 육식을 극한까지 단련한 자만이 쓸 수 있는 기술. 양 주먹을 적에게 접촉시킨 후 충격파를 발생시켜 적을 공격한다. 어인 공수도처럼 고무인간에게도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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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대륜 육왕건(最大輪 六王銃)
육왕건의 최대 출력 버전. 충격파가 멀리 떨어진 벽을 부술 정도로 퍼져나가며, 어찌나 강력한지 사용 직후 루치가 승리를 속단하고 등을 보일 정도.
  1. 정확히는 견습이기 때문에 완전히 들어갔다고 보긴 힘들다. 인턴 사원 비슷한 거라고 보면 될 듯. 네로 자신은 자칭 사식의 달인이라고 일컫는다.
  2. 쉽게말해 초고속이동. 애니판에서는 '지잉!'하는 효과음까지 더해져 흡사 워프처럼 그려진다.
  3. 참고로 처음 선보인 화의 이름은 하늘로 도망칠 만큼 무서웠다. 그래 무서웠겠지...
  4. 두음법칙에 따르면 '남각'이 정확한 표기.
  5. 예를 들어 주먹만 철괴 상태로 만든 뒤, 철의 강도를 가진 주먹으로 공격한다던가.
  6. 프랑키 는 '스트롱 해머'로 후쿠로가 철괴를 써도 타격을 입혔지만, 로브 루치에게는 씨알도 안 먹혔다.
  7. 본래 '지총'이 정확한 한자음인데, 저걸 '건(gun;영어로 총)'으로 읽는다. 이는 에이스의 기술 '불총'도 마찬가지. 번역은 불총이라고 되었지만 애니메이션을 보면 '히(일본어로 불)gun'이라고 발음한다.
  8. 불수의근을 의식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하는 학습 프로그램을 일컫는다.
  9. 이 반(班)이라는 한자는 일어로 '마다라' 라고 읽는다.
  10. 낭수(狼狩)와 Local의 발음이 유사함을 이용한 말장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