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설명
ウェーブマン / Wave Man
록맨 5의 8보스 일람 | ||||||||
그래비티맨 | 웨이브맨 | 스톤맨 | 자이로맨 | |||||
스타맨 | 차지맨 | 네이팜맨 | 크리스털맨 |
록맨 5의 보스 중 한명. DWN.034.
* 프로필(록맨 & 포르테의 데이터베이스에서) * 물기둥을 쏘는 워터웨이브와 강력한 작살을 장비하고 있다. 그러나 접근전에는 약하다. "나, 나에게 다가오지마~~~" * 장점 : 눈물이 많다(なみだもろい)[1] * 단점 : 인간불신[2] * 좋아하는 것 : 해저산보[3] * 싫어하는 것 : 침전물 |
Dr. 와일리가 물을 정복하는 것이 세계 정복의 길이라고 판단하여, 이에 따라 수질 관리국을 점거하기 위해 만든 수륙양용 전투 로봇이다. 특수무기 워터 웨이브는 버스터에서 고압력으로 압축시킨 물을 분출시켜 강철도 관통하는 물줄기를 만든다. 오른손에 장비된 작살도 주 무기. 록맨 클래식 시리즈 사상 처음으로 등장한 물을 주무기로 사용하는 보스.[4] 그냥 물에 닿았는데 왜 대미지를 입으며 그냥 물에 대고 쏘았을 뿐인데 왜 버스터가 튕겨나가는지는 넘어가자. 즉, 이후에 등장하는 메가워터.S, 아쿠아맨, 펌프맨, 넵튠의 선배격이라 할 수 있다. 물을 주 무기로 하는 것에서는 연상할 수 없을 만큼 성질이 예민해서 누가 다가오기만 해도 격렬하게 화를 내며 화가 나면 아무데나 작살을 찔러서 격노를 가라앉히는 과격한 성격이라고 한다(...).
2 작품 내에서의 모습
2.1 록맨 5
일단 스테이지는 그라비티맨 스테이지와 더불어 록맨 5의 8보스 스테이지 중 가장 개성이 강한 곳이다. 크게 체크포인트를 기준으로 체크포인트 전인 전반부와 체크포인트 후인 후반부로 나눠진다. 전반부는 체인과 새는 가스(공사를 발로 했냐) 등의 트랩이 있으며, 그 다음 공기방울을 타고 올라가는 곳이 있는데, 작은 공기방울은 밟으면 사라져 록맨이 광속추락하기 때문에 작은 공기방울이 터지는 동시에 다른 공기방울로 이동하도록 하자. 이 트랩은 록맨 9의 스플래시우먼 스테이지에서 또 등장하게 된다. 전반부에는 파괴 불가능한 트랩만 나올 뿐 적이 단 한 마리도 등장하지 않는다. 즉, 여기서는 버스터를 쏠 필요가 전혀 없다.
후반부는 록맨 클래식 시리즈 사상 유일한 수상 스테이지로, 록맨이 탈 것(라이드 체이서의 그것)을 타고 강을 건너면서 적들을 쏴 죽인다. 이 때는 차지샷과 사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딱총으로만 플레이해야 해며, 물고기 모양의 로봇인 이루칸이 계속 뛰어 오르는데다 뒤에서 갑자기 등장하는 라이더 죠까지 있는데다 무기 선택창으로 갈 수가 없어 특수무기는 물론 E캔을 쓸 수도 없다 보니 숙달되기 전까지는 좀 까다롭다. 그리고 록맨 5에서 나오는 유일한 중간보스인 문어 모양의 로봇인 '옥토파OA'가 있고, 그 후 가다보면 이루칸 2마리가 뛰어오르는 시점에서 비트파츠 O가 있는데, 꼭 먹도록 하자. 만약 타임 어택 대결 때 이루칸에게 맞아서 이를 못먹는다면 대략 ... 후새드...
전반부의 트랩들도 그렇고 특히 후반부의 수상 스테이지 때문에 8보스 스테이지들 중에서는 난이도가 좀 있는 편으로,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어렵게 느껴지는 스테이지다. 그리고 여담이지만 스테이지 배경음 분위기가 다른 스테이지들과는 달리 은근히 서정적이면서도 우울한 편이다.
보스인 웨이브맨은 워터 버스터로 바닥을 뚫어 물을 내뿜고, 그 다음 작살 발사→점프의 패턴을 무한반복한다. 작살 발사→점프 패턴의 경우 한눈을 팔면 상당히 피하기가 어려우므로 조심하도록 하자. 약점은 차지맨을 깨면 얻는 차지 킥. 차지 킥을 쓸 때는 적의 탄 공격에 무적이 된다는 점을 이용하면 작살 공격에 맞지 않으면서 보스에게 안정적으로 대미지를 줄 수 있다. (하지만 근접이 취약하다는 약점을 되새기고 록맨 넓이 만큼의 거리에서 연사하면 기본무기로도 아주 쉽게 깰 수 있다.)
롬 미스릴의 난이도 평가로는 점수는 10점 만점에 6점(록맨5의 8보스들중에서는 1위)이고 순위는 100명중 23위
특수무기는 워터 웨이브. 물기둥 3개가 지면을 따라 쭈~욱 가면서 적을 공격하며, 중간에 벽이 있으면 막혀 사라지고 공중사용이 불가능하므로 이용시 주의할 것. 테리 보가드의 파워 웨이브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스타맨의 약점이며 브루스 스테이지의 첫 다크맨은 이 무기 없이 클리어하기는 꽤 어렵다. 워터 웨이브에 약한 졸개가 아주 드물게 있지만 대부분의 졸개들에게 큰 위력을 발휘하지 못하는데다, 말 그대로 땅 위에 붙어 있을 때만 쓸 수 있고 공중에 떠 있는 발판 등에서는 분명히 발판에 발을 붙이고 서 있는데도 지상이 아니라는 이유로 사용할 수 없는 등 제약이 많아 잘 쓰이지 않는다. 공격력이 그리 세지도 않은데 무기 에너지 소모량이 2칸이라는 점도 마이너스 요인이다. 물기둥이 3개이니 3히트해야 할 것 같지만 문제는 록맨 5에서는 졸개들에게도 피격 무적시간이 있다는 것(...)
하지만 록맨 5에서 내구력이 낮은 졸개를 관통할 수 있는 유일한 무기이다. 또한 스타 크래시처럼 워터 웨이브 역시 적탄을 상쇄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1회용인 스타맨의 스타 크래시와 달리 적탄을 상쇄한 후에도 소멸하지 않는다. 만약 전방으로 샷을 여러 발 쏘는 적(예를 들면 록맨 9에 나오는 머신건 죠)이 있었다면 이 무기로 꽤 재미를 봤겠지만 아쉽게도 그런 패턴으로 공격하는 적은 나오지 않는다. 그리고 지면에 붙어서 나간다는 특성상 적탄 소거용으로 활용하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그냥 땅에 붙어 있는 타점이 낮은 적들을 제거하는데나 가끔 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