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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드라마의 한 종류. 병원을 배경으로 의료인들이 환자를 치료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이에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등이 등장한다.
사람의 목숨이 오가는 현장이라는 점에서 오는 긴장감과 갈등 요소등이 볼거리로 전문지식이 많이 필요한 장르이지만 작가와 제작진의 역량에 따라 의사와 간호사에 대한 로망(or 모에)만 있는 가운 입은 인간들이 나오기는 하는데 뭘 하는지 납득도 안되고, 설득력도 없는 이건 뭐 병신도 아니고급 스토리가 나오기도 하고, 반대로 이것만 봐도 돌팔이 노릇 할 수 있을 것 처럼 머리가 든든해지는(?) 스토리가 나오기도 한다.
일본의 경우 의료만화가 발달해있으며 이런 의학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도 많이 만들어져 있는 편이다.
2 의학 드라마의 분류와 해당 드라마
공식적 분류 체계는 아니고, 항목내에서의 편의를 위한 분류이다.
2.1 의료행위에 포커스를 맞춘 드라마
이야기의 무게축에서 환자를 치료하는 쪽의 비중이 크다. 이런 치료 중심의 경우 과의 특성에 따라 외과 계열은 눈 앞의 부상에 대응하는 액션물 같은 액티브함이, 내과 계열은 보이지 않는 직접적으로 보이지 않는 상대와 대치하는 스릴러물같은 재미를 추구하는 경우가 많다.
- 당신 - 정신의학분야를 다룬 드라마.
- 골든 타임
- 산부인과
- 뉴하트
- 닥터-X ~외과의 다이몬 미치코~
- 닥터 진(◎) - 원작인 타임슬립 닥터 JIN은 한,일 양국 모두 드라마화했다. 의료의 비중은 일본판이 강하다.
- 메디컬 센터 - SBS의 종합병원 아류작.
- 브레인(드라마)
- 외과의사 봉달희 - 의료 행위는 곧잘 하지만, 삼각관계의 비중이 크다.
- 의가형제 - 장동건 주연의 미니 시리즈로 훙부외과 의사인 형제(손창민, 장동건)의 갈등을 다루고 있다.
- 의룡(◎) - 정치 싸움의 비중이 크지만, 주인공이 정치에 관심이 없는 외인이라서...;
- 종합병원(1994) - 미국이었다면 얄짤 없이 아래의 분류지만, 방영 당시 한국 드라마치고는 의료행위의 비중이 컸다. 한동안 보기 힘들었던[1] 의학 드라마 장르의 불씨를 다시 지폈다는 의미를 갖는다.
- 최상의 명의(◎)
- 코드블랙
- 허준(드라마)
- Dr. 코토 진료소(◎) - 외딴 섬의 진료소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 증례는 어지간한 종합병원급;
- ER - 응급실을 배경으로 한 미국 드라마.
2.2 의료행위 이외의 일에 포커스를 맞춘 드라마
한마디로 의료기관에서 의료인들이 나오는 것 같은데 '그런건 아무래도 좋아'인 분류. 흔히 말하는 '병원에서 연애하는 드라마'가 이 장르의 대표적인 부류이다. 단, 여기에 등재되는 분류는 트렌디 드라마나 막장 드라마의 캐릭터중에 의료인이 등장하는 경우와는 달리 적어도 '얘네들이 의료인이이고 의료행위도 하지'라는 인식을 하는 것이 가능한 수준은 된다.
- 괜찮아 사랑이야
- 굿닥터 - 의학 기술보다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소통에 중점을 두었다고 하는 휴먼 드라마 계열. 주인공이 서번트 증후군을 앓고 있는 소아과 레지던트.
- 그레이 아나토미 - 이 분야의 대표적인 케이스. 단, 한국 드라마 기준으로는 의료의 비중이 매우 높다.
- 뉴하트
2관왕[2] - 대장금
- 더 바이러스
- 디데이
- 메디컬 탑팀
- 순풍 산부인과 - 시트콤. 그래도 주인공인 '오지명 박사네 가족'이 병원을 운영하며, 간호사들도 비중있게 등장하고 병원 장면도 많이 나오는 편이다. 병원 중에서도 산부인과를 전면에 내세운 드문 예.
- 스크럽스 - 그레이 아나토미가 '의학 드라마+막장 드라마'라면 이쪽은 '의학 드라마+시트콤'
- 신의 - 타임슬립 당한(...) 의사 이야기라는 소재는 닥터진과 동일하지만...
- 심야병원
- 제중원 - 백정출신으로 어의가 된 실존인물의 이야기를 각색한 드라마. 조선 병원인 제중원과 일본 병원인 한성병원을 중심으로 19세기의 의료수준과 조선이 망해가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 카인과 아벨-신경외과와 응급의학과를 배경으로 한 형제의 이야기. 성경의 '카인과 아벨'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 하얀거탑 - 의료행위의 비중은 매우 높지만, 주인공의 의료행위 목적은 환자를 치료하려는 순수한 목적과 더불어 출세하기 위한 '영업 실적'에 가까운 측면이 강하다. 아울러 수술과 치료 그 자체보다는 의사에 대한 고찰과 병원 내의 권력정치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후반부에 가면 법정드라마의 요소가 커진다.
2.3 의학지식에 포커스를 맞춘 드라마
치료에 중심을 둔 1과는 비슷하면서도 미묘하게 다른 분류로 1의 분류가 '환자를 치료'하는 것인데 비해 이 경우는 질병을 밝히는데에 초점이 맞춰진다. 환자는 'out of 안중'이거나 이미 죽어있는등 비중이 떨어진다.
- 신의 퀴즈
- 싸인
- House M.D.
- Medical Investigation - 1시즌으로 끝난 미국 드라마로 닥터하우스의 전염병 특화 버젼이라 생각하면 된다[3]. CDC 소속 특별 팀이 전염성 질환의 원인을 밝히고 이의 확산을 방지하는 것이 주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