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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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世基
1936년 12월 03일 ~

대한민국의 전 교육자, 정치인, 관료이다.

1936년 경기도 개풍군에서 태어났다. 8.15 광복 이후 월남하였다. 고려대학교 정경대학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였는데, 재학 도중이던 1960년 4.19 혁명 시기 고려대 학생회 대표 가운데 한명으로 참여하였다. 이후 고려대학교 대학원, 일본 도쿄대학 대학원을 졸업하고 모교인 고려대학교 정경대학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부임하였고 김상협 총장비서실장도 역임하였다. 그러나 1972년 10월, 유신체제 선포 당시 '4.19 혁명 당시 대학 대표' 일원으로 유신체제를 지지, 찬양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그는 '유신적 개혁이 조국의 평화적인 통일과 내실있는 자강체제의 확립을 위한 일대영단임을 확신한다.'고 지지 성명 발표하였다.#

1980년 전두환 정권이 출범하자 민주정의당에 입당하였다. 1981년 제1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울특별시 성동구 지역구에 출마하여 한국국민당 조덕현 후보와 동반 당선되었다. 1982년 1월부터 1983년 7월까지 평화통일정책자문회의 사무총장을 겸임하였다. 1985년 제1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같은 지역구에 출마하여 신한민주당 박용만 후보와 동반 당선되었다. 이후 국토통일원(현 통일부) 장관, 체육부(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역임하였다. 체육부 장관을 겸임하던 1986년 국회 국방위원회 회식 난투극 사건을 겪었다.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울특별시 성동구 갑 지역구에 출마하였으나 평화민주당 강금식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992년 제1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자유당 후보로 같은 지역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신한국당 후보로 같은 지역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같은 해부터 1998년까지 대한민국 국회 문화체육공보위원장을 역임하였다.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서울특별시 성동구 지역구에 출마하였으나 새천년민주당 임종석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서울특별시 성동구 갑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열린우리당 최재천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현재는 새누리당 상임고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