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경제

북아프리카의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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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의 경제 정보[1]
인구83,949,000 명[2]2013년, 세계15위
경제 규모(명목 GDP)2,550억 달러(약 255조 원)2012년, 세계39위[3]
경제 규모(PPP)5,189억 달러(약 518조 원)2012년, 세계26위[4]
1인당 명목 GDP2,932 달러2011년, 세계123위[5]
1인당 PPP6,455 달러2011년, 세계105위[6]
GDP 대비 공공부채 비율76.45 ~ 85.70%2011년[7]
실업11.9%2011년

1 개요

현재 먹고 살 만한 물건은 오로지 피라미드스핑크스같은 관광자원밖에 없다고 보통 알고 있으나, 실제는 다르다. 이집트는 원유매장량이 전세계 0.5% 수준이고[8] 천연가스 수출만 해도 세계 6위라는 놀라운 자원 부국[9][10]이기도 하다. 수에즈 운하 통관료도 엄청나다. 2008년 여길 통과한 배만 해도 21,415척이 통과했고, 통과료로 받은 돈만 해도 53억 달러에 이른다. 이는 이집트의 2008년 GDP $4,525억의 1.2%에 해당하는 장난 아닌 액수. 물론 관광 수입도 엄청나서 주로 관광업으로만 알려져는 영향이 크다.

하지만 이런 풍족한 자원에도 빈부격차가 엄청나고 대부분의 인구가 가난과[11] 실업에 시달리며 많은 이집트 인구가 장사를 하거나 날품을 팔고 다른 국가들에게 가서 허드렛일이나 막노동으로 일하고 있다. 카타르 항목을 봐도 알겠지만 카타르에도 이집트인이 많이 가서 일하면서 학대당해 이집트와 카타르는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제조업 또한 여전히 빈약해서 모든 물자를 수입에 의존할 정도다. 최근엔 식량 부족과 물부족에 시달려 국가의 골칫거리로 자리잡았다.[12] 물과 식량의 부족은 이집트인의 삶을 갈수록 암울하게 만들고 있다. 그러다보니 막대한 국가 수익을 독점하던 무바라크로선 그래도 최소한 먹고 살 빵이나 여러 생필품을 국가 보조금으로 무척 싸게 베풀면서 여론 불만을 잠재웠으나 2008년 세계 경제위기 및 밀값 폭등으로 생필품 값도 폭등했고 결국 이런 불만 속에 2011 이집트 혁명으로 이어졌다.

그리고 현대와서 처음으로 벌어진 투표로 집권한 이슬람 형제단과 무르시 대통령에게 기대를 걸었지만 경제적으로 꽝인 무르시 정권은 이슬람 극단 정책만 취하였으며 경제에 무능한 정당 낙하산을 정부요직에 앉히면서 불만이 터졌다. 이런 가운데 2013년 국제 지원으로 받아낸 서민 지원 정책자금을 줄이겠다고 발표했다가 여론이 폭발하자 며칠도 안가 취소하면서 정책적으로도 흐지부지했으며 물가도 계속 오른 탓에 이집트인의 생계는 나아진게 없었다. 결국 또 다시 2013년 1년여만에 무르시 정권은 민중들 반발로 무너지면서 경제적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엘 시시 정권 역시 경제에서 무능한것은 마찬가지라 이집트의 개판인 경제상황은 나아질기미가 안보인다. 혁명 전 350억달러(40조3,200억원)를 넘던 외환보유액은 무역적자와 관광산업의 붕괴로 2015년 164억달러로 반토막이 났다. 물가는 한해 10%씩 오르고 실업률은 20% 수준이다. 혁명 전 5%대였던 경제성장률은 1~2%대에서 오를 줄을 모른다. 청년실업만 해도 43%나 되고 체감 실업률은 이보다 더 높아 100%나 예상하고 있다. 특히 군대가 자체적인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국가 경제의 60%나 장악하다보니 민간 기업의 성장까지 방해한다.[13] 이집트에선 군이 운영하는 기업에 대한 제재는 상상할수 없을 정도다. 그러다보니 이집트 시민단체들은 군이 장악한 이집트의 경제를 척결하지 않으면 경제성장은 할수 없다고 할 정도. 물론 이집트 군의 위상이 높다보니 이런 개혁은 하기가 힘든 상황. 특히 이집트 정부의 권력 유지 근원이 군이다보니 더 안되는 상황이다. 게다가 실업률이 30%에 달하면서 유럽으로 떠나는 경제난민들이 늘어나고 있다.#

교육 수준 역시 여전히 저질이라 국가에서 교육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중학교까지 무상의무교육을 하는데도 문해율은 여전히 70-80%대에 그친다. 특히 이집트 국민들의 대다수가 가난에 찌들다보니 교육비에 심한 부담을 느껴 자녀를 학교에 보내지 않는 가정이 상당하여 높은 문맹률은 해결되지가 않으며 설사 대학까지 졸업하고 다녀도 일할곳 구하기가 마땅치 않다.

여기도 중동이랑 북아프리카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관광업과 서비스업이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특히 문화유산의 규모와 수준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만큼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온다. 홀로 이집트를 여행한 사람의 경험담에 의하면 이집트의 박물관 등지는 유물을 전시하는게 아니라 그냥 여기저기 뿌려두기 때문에 관광객들이 그 위에 걸터앉거나 만져보는 게 일상 다반사라 웬 돌덩어리가 덩그러니 놓여 있길래 슬쩍 가봤다가 설명에 3천년 된 유물이라 해서 기겁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흠좀무.훔쳐가지 않을까?

그러나 2011 이집트 혁명으로 정치가 불안해지면서 관광업이 완전히 망가진데다가 이 타이밍에 치고나온 이슬람 원리주의자들 때문에 한국인 관광객들이 사망하는 등 치안 막장까지 인증하는 바람에 관광수입이 반토막이 나버렸다. 관광업이 GDP의 10%정도를 차지하는 만큼 정부차원에서도 아랍 에미리트측 기업들과 협정을 맺는 등 노력은 하고있지만 근본적으로 세계경제가 불황이라 결과가 어떨지... 게다가 갈수록 증가하는 테러와 불경기로 인한 범죄, 불안한 정치 상황 때문에 이집트의 치안은 막장으로 치닫고 있어 추락한 관광업은 나아질 기미가 안보인다.

이런 상황에서도 이슬람 원리주의자들이 이집트를 상징하는 피라미드나 스핑크스가 우상이라고 파괴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관광자원 때려부수면 누가 굶습니까? 니가 굶습니다. 물론 이집트에서는 정부와 국민들이 말도 안되는 헛소리라며 거부한다. 보수파 이슬람 학자들 반발도 거세며 튀니지의 이슬람 형제단 간부는 이집트 방송 인터뷰에서 "누가 피라미드와 스핑크스를 섬기면서 제사라도 지내나? 우상이라고? 터무니없다. 바미안 석불 파괴로 이슬람교 이름을 더럽힌 짓을 멍청하게 따라하는 것 뿐이다!"라며 반발하기도 했다. 사실 이집트 상징이자 막대한 돈줄인 이것들을 부숴버리는 일이 이뤄질 가능성이 없지만. 특히 이런 주장을 하는 근본주의자들은 이집트의 골칫거리인 이슬람 무장단체들이니 이들의 주장이 먹힐리가 없다.

수에즈 운하 통관료로 인한 수익증대도 이제는 기댈 형편이 못대는데 이집트 정부가 부족한 재정을 마련한다고 운하 통관료를 자꾸 올리다보니[14] 여기 이용하는 국가들과 기업들이 짜증나서 운하 이용을 기피하고 있기 때문. 특히 저유가로 석유값이 저렴해지다보니 장거리 항해가 가능해지면서 기존에 이용하던 국가들과 기업들이 아예 수에즈 운하를 이용안하고 아프리카 희망봉을 돌아 유럽으로 가는 것을 선호하니 운하 수입도 갈수록 감소하고 있는 형편이다.

2016년에는 물가가 급등하고 생필품 중 하나인 설탕 부족, 외환 위기 사태가 겹치는 모습이 보이고 있어 갈수록 산 너머 산에 직면해 있다. 엘 시시 정권도 이대로 가다간 무바라크 꼬락서니가 될 걸 우려하여 노력은 하려고 하지만 도무지 효과가 없다. 달적지근한 간식을 무척 즐기는 이집트에서 설탕값이 오르는 건 그야말로 민심 폭발이 될 가능성이 크다.

2 산업 구조

2.1 수출 구조

 2012년 이집트의 수출 구조, 초록색이 의류업, 파란색-청록색 계열이 제조업, 노랑색이 농업, 흑색에 가까운 고동색은 석유-천연가스 관련 산업, 붉은색이 건설자재, 분홍색이 의약-의료-화학-플라스틱산업, 진한 갈색이 철강 등의 제철업, 연갈색은 식품업, 주황색에 가까운 갈색은 광산업,군청색과 남색계열은 치즈-버터-유제품-소고기-양고기-생선-신선제품 등의 고기류, 주황색은 종이-펄프, 회색은 기타 미분류이다. [15]

3 경제력

2016년 현재 이집트의 GDP 순위는 37위 이며, 아프리카에서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뛰어넘어 2위이다. 콩라인등극 여태까지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이어서 3위였는데 2위까지 올라간 것이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몇 년 전에 나이지리아에게 밀려 콩라인으로 밀려나고 이젠 거기서도 쫒겨 났다.안습 이집트의 국민소득은 3천달러를 넘어 아프리카 국가 중에서는 꽤사는 편이다. 물론 그래봤자 삶의 질은 아프리카의 다른 국가와 비교하면 그게 그거지만.

4 관련 항목

  1. http://en.wikipedia.org/wiki/Economy_of_Egypt
  2. http://en.wikipedia.org/wiki/List_of_countries_by_population
  3. http://en.wikipedia.org/wiki/List_of_countries_by_GDP_(nominal)
  4. http://en.wikipedia.org/wiki/List_of_countries_by_GDP_(PPP)
  5. http://en.wikipedia.org/wiki/List_of_countries_by_GDP_(nominal)_per_capita
  6. http://en.wikipedia.org/wiki/List_of_countries_by_GDP_(PPP)_per_capita
  7. http://en.wikipedia.org/wiki/List_of_countries_by_public_debt
  8. 그러나 원유 품질이 좋지 않아 외국에서 정제해서 다시 수입해야 하기에 석유 가격은 의외로 비싼 편이라 한다.
  9. 2005년 여론 반발을 무시해가면서 이스라엘에 가스 수출 송유관까지 설치했다. 무바라크가 하야하면서 이 송유관도 공격받아 일부가 불타고 있고 덕분에 상당수 가스 수출이 중단되었다. 이스라엘에선 이것 덕에 충공깽이라고…
  10. 2015년 8월에는 지중해에서 역대급 가스전까지 발견됐다! 아마도 지중해에서 발견된 가스전 중 가장 클것같다고... 흠좀무
  11. 도시의 빈곤만 해도 42%나 되는데 시골은 더 심해서 무려 85%에 달한다.
  12. 이집트는 유엔에서 공식적으로 지정한 물부족 국가다.
  13. 아예 이집트에서는 사업 하려면 군인들에게 로비를 해야 유리할 정도.
  14. 최근엔 25만 달러까지 올랐다.
  15. http://en.wikipedia.org/wiki/Egypt#Econom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