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츠카 코토리/3권 이후 작중 행적

1 3, 4권에서

예전에 사고가 있었던 5년 전에 관하여 이츠카 시도가 모르는 무언가와 그가 힘을 지니게 된 경위에 대해서도 알고 있는 모양이지만 제대로 가르쳐 주는 것은 없었다. 이후 3권에서 토키사키 쿠루미로 인해 위기 상황에 직면한 시도를 구해내는 과정에서 코토리에 대한 놀라운 사실이 드러나게 되는데...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2 정체

데이트 어 라이브 정령
프린세스 허밋 나이트메어 이프리트
(스포일러)
베르 세르크
디바 위치 엔젤
(스포일러)
시스터 조디악
반전(스포일러 주의)
width=100%
공식 스테이터스[1]
총합 위험도AA공간진 규모B[2]
영장 등급A천사 등급AA
STR(힘)160CON(내구력)100
SPI(영력)215AGI(민첩성)130
INT(지력)178

코토리도 정령이다. 식별명은 이프리트.

그리고 사실 시도와 처음으로 키스하여 힘을 봉인당한 최초의 정령은 토카가 아닌 코토리였다.[3] 1권에서 오리가미는 자신의 부모가 정령에게 살해 당했다고 말했는데, 이 오리가미의 부모를 살해한 정령이란게 바로 이프리트를 가리키는 말이었다. 후에 오리가미로부터 이 말을 들은 시도는 코토리가 오리가미의 부모를 죽였다는 결론에 큰 충격을 받는다. 물론 원작에서 나온 내용이지만 코토리는 범인이 아니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

이름, 정확히는 성씨에 숫자 5(五)가 들어있다.

3 능력

3.1 천사

Weapon-HalberdType [Camael]
「작란섬귀(灼爛殲鬼)」(카마엘)
width=100%
width=100%
width=100%

“──재로 만들어버려라, <카마엘>.”

카마엘 / Camael / カマエル

정령으로서 코토리가 지녔던 힘은 다름아닌 불꽃을 다루는 능력.
칼날이 불꽃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도끼를 구현하며, 칼날의 크기와 모양 변환이 가능한 도끼[4]를 자유자재로 휘둘러서 불꽃의 참격을 날린다. 그 위력은 도시 하나가 초토화 되는 수준의 화력. 또한 웬만한 위저드 급인 분신들을 부리고 시간능력을 사용하는 쿠루미를 상대로 압도한다.[5]

메기도<포(砲)/メギド>

width=100%

카마엘은 할버드 형태에서 거대한 포 형태인 메기도로 변환이 가능한데, 이때 쏘는 포격은 광선의 열량이 거대한 화산 폭발의 압축에 비유될 정도로 막대한 열량과 초고열의 온도를 지니고 있으며, 위력 또한 강력하다.[6]

궁니르<정령영력포(精靈靈力砲)/グングニル>
프락시너스 최강의 무기이자, 코토리의 또 다른 필살 무장. 정령의 영력을 변환, 증폭시켜 발사하는 병기로 그 위력은 코토리의 한정현현 상태의 영력만으로도 프락시너스의 주포 미스틸테인을 압도한다. 작중에서 나온거라곤 미스틸테인으로 뚫지 못하는 테리터리에 둘러싸인 인공위성을 소멸 시킨 정도지만, 빔이나 광선이 아닌 기둥으로 표현해야 할 정도에다 미스틸테인만 하더라도 도시 대부분을 소멸시키는 위력이라는 시점에서 궁니르의 위력이 엄청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카마엘의 화력 자체도 매우 강력하지만 이프리트의 진정한 무서움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또 하나가 있으니, 다름아닌 초재생능력. 아무리 치명상을 입혀도 불꽃으로 상처를 태우며 순식간에 치유해버린다. 작중 모습을 보면 시도가 사용할때보다 재생속도가 훨씬 더 빠른듯 하다.

이처럼 강대한 화력에 재생능력까지 갖춘 코토리는 토키사키 쿠루미가 의도적으로 일으키려했던 공간진을 같은 규모의 공간진[7]을 발생시켜 상쇄 해버리고 여태껏 토카, 오리가미, 마나를 동시에 쓰러뜨리면서 사기적인 강함을 과시하던 쿠루미를 순식간에 제압해버리는 위엄을 선보였다.[8]

하지만 이 힘은 사용할수록 점점 이성을 잃고 호전적이고 잔혹한 성격으로 변하면서 파괴충동에 휩싸이다가 끝내 인격을 완전히 먹히게 되는 부작용이 있다.[9][10]

3.2 영장

AstralDress-EfreetType
「신위영장·5번」(엘로힘·기보르)

神威霊装・五番(エロヒム・ギボール)

불꽃과 동화되기라도 한 것 같은 하얀 기모노, 선녀의 날개옷처럼 몸 곳곳을 감싼 불꽃으로 된 띠, 그리고 머리에 달린 두 개의 뿔. 강렬한 불꽃을 온몸에 두른 그 모습은 마치 태양을 연상시킨다. 그리고 머리가 날려서 눈치채기 어렵지만 머리가 생머리로 변화한다. 쿠루미와 함께 영장 착용 시 헤어스타일이 변화하는 정령.

영장 내구력은 공식 스테이터스 수치상 100으로 토카의 절반 수준에 그치는 그다지 높지 못한 수준이다. 하지만 이정도로도 화이트 리코리스의 미사일 다연발에 그을음만 묻고 마는 수준의 방어력이다. 그리고 설령 영장을 꿰뚫을 정도로 강한 공격이라고 해도 강력한 재생 능력으로 순식간에 치유가 가능하다.

카발라에서 ‘게부라’에 속하며 ‘강대한 신’을 뜻한다.

width=100%
4권에서 다시 한 번 정령의 힘이 봉인된 이후, 9권에서 추락하는 인공위성을 막기 위해 한정현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3.3 초재생능력

정령 상태의 코토리를 상징하는 능력으로, 어떤 치명상이라도 순식간에 치유된다. 뇌가 날아가도, 심장이 꿰뚫려도 심지어 심박수, 맥박수가 모두 0이 되어 완전히 죽음에 이른 상태에서도 영력만 있다면 소생할 수 있다. 다만 자연적으로 충분히 아물 수 있을 정도의 가벼운 상처에는 능력이 발동되지 않는다.[11]

매우 강력한 재생능력이긴 하지만, 무한히 재생할 수 있는 것은 절대 아니며 당연히 한계가 존재한다. 우선 영력을 매개로 재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영력이 고갈 된다면 재생할 수 없다. 또한 12권에서 언급된 바로는 몸 전체의 신체 조직을 날려버리면 재생할 수 없다고 한다 즉, 체세포 단위로 온몸이 갈리면 재생이 불가능 하다.[12].

본디 코토리의 능력이지만, 애초에 초월적으로 강해 공격맞을일이 없는본래의 주인인 코토리 보단 약한주제에 강한애들에게 접근하다가 툭하면 정신적이든 육체적이든 좋은 샌드백이 되다못해 피떡이되버리는시도가 더 자주 사용한다.

15권에서 시도의 팔이 무쿠로에 의해 날아가 버렸는데, 재생능력이 제대로 발동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다만 저것을 재생력의 한계점으로 단정할 수는 없는게 폭주 상태가 아닌 평상시의 시도가 발휘하는 천사의 힘은 풀파워 상태의 정령의 힘에 크게 못미치고 무쿠로의 공격은 굉장한 위력을 가지고있다. 또한 1권에서도 비슷하게 치명타를 입은 시도가 바로 부활하지못하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 후에 회복하는 묘사가 있다.

3.4 전투력

막강한 화력과 뛰어난 재생 능력을 겸비한 정령으로, 공격속도와 반응속도까지 최소 초음속 이상의 속도를 지녔다.

카마엘은 칼날이 불로 되어 있는데, 이 불꽃의 칼날은 모양을 변환시켜 채찍마냥 기다란 형태로 만들어 적을 갈가리 찢어서 재로 만들거나, 칼날 크기를 수십배로 부풀려 넓은 범위의 적을 쓸어버리는 것이 가능하다. 그리고 카마엘의 위력이 강화된 형태이자 바리에이션인 메기도는 화염을 응축시켜 강력한 포격을 가하는데, 도시 대부분을 소멸 시키는 프락시너스의 주포 미스틸테인을 능가하며 천사를 가볍게 파괴할 정도로 강력하다.

화력만 높은게 아니라 재생력도 뛰어나서 웬만한 상처는 물론 평범하게 생각하면 즉사하지 않는게 이상할 정도의 치명상도 아무렇지 않게 재생할 수 있다. 12권에서는 영력도 얼마 없는 상태에서 폭주 시도가 휘두른 산달폰을 직격으로 맞고 재생했을 정도. 게다가 보통 재생력이 높은 경우엔 내구력이 대체적으로 떨어지는게 일반적인데, 다량의 미사일 정도는 직격탄으로 맞고도 별다른 상처를 입지 않는다.

3.5 그 외

쿠루미, 미쿠와 더불어 자의적으로 공간진을 일으키는 것이 가능한 정령이다. 그리고 코토리는 유일하게 시도에게 봉인되어 있는 힘을 자신의 의지로 원하는 만큼 돌려받을 수 있다. 한정적인 힘만 되돌려 받았을 때는 보이지 않는 패스를 통해 영력이 시도에게 되돌아 가지만, 풀파워나 그에 가까울 정도로 많은 힘을 되돌려 받았을 때는 시도가 다시 봉인해 줄 필요가 있다. 코토리가 언제든 풀파워 발휘가 가능함에도 작중에서 전투에 참여하는게 드문 이유는 코토리가 시도로부터 영력을 되돌려 받으면 코토리 본인이 폭주하게 되는 위험이 있는데다가, 평소 위험한 일을 여럿하는 시도가 초재생능력을 상실하게 되면 정말로 죽을 가능성이 높기때문이다.

코토리가 힘을 사용하면 폭주하는 모습 때문에 코토리가 힘을 잘 못다루거나 멘탈이 약하다고 생각될 수 있는데, 코토리는 영력을 컨트롤하는데 있어서는 탑클래스의 정령이다. 공간진을 자의적으로 일으킨다는 점, 원하면 얼마든지 시도로 부터 힘을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이 그 증거. 린네 유토피아에서는 토카와 요시노보다 힘과 정신력을 잘 컨트롤한다고 언급 되기까지 했다.

4 이후 행적

쿠루미를 제압한 코토리는 이성을 잃고 이대로 그녀를 완전히 죽이려 들지만 시도가 어찌어찌 저지해서 어떻게든 다시 제정신을 되찾는다. 하지만 정령의 힘을 모조리 되찾은 탓에 이 힘은 시도에게 그대로 돌아가지 않은 채 남았고, 이 영향으로 코토리의 정신은 서서히 침식되기 시작한다. 그나마 약물로 버티고 있지만[13] 곧 한계가 찾아온다. 때문에 코토리는 자신이 완전히 제정신이 아니게 되기 전에 시도에게 데이트를 해서 다시 영력을 봉인해줄 걸 요구한다.

결국 처음으로 여동생과의 데이트에 들어가는 시도지만[14], 코토리는 계속 싸늘한 반응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또다시 충동 때문에 괴로워해 약을 투여 받으면서, 이 데이트만큼은 마지막이 될 지라도 즐기고 싶다는 처절한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매우 절박한 상황에서도 시도 앞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던 진짜 이유는 시도가 동정이나 연민을 품지 않게 하기 위해서. 이걸 몰래 본 시도는 태도를 바꿔 더 이상 프락시너스의 지원 없이 스스로의 힘으로 코토리와의 데이트를 주도해나간다. 이렇게 시도와 코토리는 서로의 데이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기 직전까지 가지만...

이 순간 오리가미가 급습을 가한다. 지난번 쿠루미와 이프리트의 사태를 영상으로 확인하여 마침내 이프리트의 정체가 바로 코토리임을 안 오리가미는 그야말로 완전히 폭주, 화이트 리코리스를 이끌고 쳐들어와 민간인들이 있는 앞에서 코토리를 죽이려 든다. 결국 코토리는 다시 카마엘을 사용해 오리가미와 격돌한다.

width=100%
시도 : “오리가미! 그만해! 그만하라고...!”

오리가미 : “───큿, 시도. 방해하지마”

오리가미는 막대한 양의 미사일 폭격을 퍼부으며 맹공을 가했지만, 아무런 공격도 안하고 있는 코토리에게 아무런 데미지도 주지 못했고, 직후 테리터리로 코토리를 옭아매고 전과 마찬가지로 수많은 미사일들을 직격으로 때렸지만, 영장과 피부에 그을음 정도만 묻었을 뿐 그렇다할 데미지를 주지 못했다. 이마저도 회복능력으로 회복해서 오리가미가 코토리에게 준 데미지는 사실상 0. 그 후 폭주 상태가 된 코토리가 카마엘을 휘둘러 공중에 떠있는 오리가미를 지면에 내동댕이 친다. 오리가미는 다음 공격을 대비해 프로텍트 테리터리를 전개해 공격을 막아내지만, 코토리는 카마엘을 한손으로 들고 가볍게 쳐대며 오리가미를 농락한다. 결국 계속된 공격에 테리터리가 깨져 버리고, 코토리는 이걸로 끝이냐며 카마엘을 메기도로 변환해 오리가미를 향해 겨눈다. 그렇게 오리가미를 죽이기 직전까지 가지만 그 때 오리가미가 자기 부모님도 이런식으로 죽였냐면서 죽여버리겠다고 소리 지른다. 이 발언에 코토리는 이성이 원래 상태로 돌아오게 되는데, 오리가미의 발언에 크나큰 충격을 먹고 멘붕 상태가 되어 오리가미에게 당할 위기에 처한다.[15]

시도 : “코토리. 너는 내 귀여운 동생이야. 세계제일의, 자랑스러운 동생이라고! 진심으로······ 좋아해! 사랑해!”

코토리 : “좋아해! 나도 좋아한다구! 오빠, 사랑해! 세상 누구보다도 오빠를 사랑해!”

이 때 토카요시노의 도움으로 코토리를 데리고 이동한 시도는 코토리에게 고백, 결국 둘은 키스하고 코토리는 자신의 영력을 오빠에게 다시 돌려준다. 그런데 TV판에서 다른 정령들은 영력 봉인 시 영장이 사라져서 정령화 이전에 입고 있던 옷을 입거나 알몸 코토리는 영장이 그대로 남아있다.나레이션에 의하면 의붓여동생은 먹는 게 아니라고 한다

사실 5년 전, 그녀의 정령화에는 수수께끼의 정령, 통칭 팬텀이 관련되어 있었다. 자기 생일을 오빠가 잊고 가버렸다며 우는 코토리는 팬텀의 유혹에 넘어가 영결정석을 만져 강제로 정령화되었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사용자가 버티지 못할만큼 터무니없이 강대한 힘을 9살짜리 소녀가 제어할 수 있을리가 만무. 결국 폭주하여 대화재를 일으킨 것이다. 정령이 된 코토리가 제어하지 못한 영력이 폭주해 하늘이 붉어질 정도로 높게 치솟은 거대한 불기둥을 형성하더니 이윽고 폭발하면서 마을 전체를 뒤덮었다. 마을은 순식간에 불타기 시작했고, 사람들은 화재를 피해 마을 밖으로 피난했다. 작중에서 인명피해나 재산피해의 언급은 오리가미의 부모님이 사망한 것 외에는 일절 없었기에 어느 정도인지 알지 못하지만, 막대한 피해를 입었을 것이란건 화재의 규모만 보더라도 짐작할 수 있다. [16] 그리고 이 화재로 인해 라타토스크가 시도의 존재를 알게 되어 자신들의 방침을 더욱 확고히 하고 그 계획을 실행에 옮기기 위한 작전을 실행하는 계기가 된다.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화재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어버린 코토리는 라타토스크의 의장인 앨리엇 볼드윈 우드먼의 보호를 받게 된다. 이후 코토리는 공중함 프락시너스의 사령관에 임명되어 수 년간 연수를 받고난 후 실질적인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화재가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었지만, 오리가미의 부모가 화재가 일어난 날 화재가 일어난 장소에서 사망 했으며, 이로 인해 오리가미가 정령에 대해 알게 되고, 정령을 적대 대상으로 여겨 부모의 원수를 갚기 위해 AST에 입대하는 계기가 되는 사건이기도 하다. 오리가미는 5년 전 화재가 일어난 날 하늘에서 천사가 나타나 부모를 죽였고, 그 때 마을에 화재를 일으켰던 정령이 이프리트 였기에, 이프리트 = 부모의 원수. 이츠카 코토리 = 이프리트 = 부모의 원수로 여길 수 밖에 없었지만, 그 당시 코토리는 처음부터 끝까지 공원에만 있었고, 갑작스런 화재에 혼란스러워 하면서 울고 있을 뿐이었다. 아무데도 가지 않은 코토리가 오리가미의 부모님을 죽인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 게다가 이 때의 코토리는 비행은 물론 천사도 꺼낼 줄 모르는 상태였다. 설령 할 줄 알았다 해도 어린 코토리가 아무런 면식도 없는 오리가미의 부모를 죽일 이유는 어디에도 없다.

width=100%width=100%

그리고 이 힘은 코토리를 구하러 온 시도마저 공격해 죽어가게 만든다. 절망한 코토리 앞에 다시 나타난 팬텀은 이번엔 시도를 구할 방법을 가르쳐주겠다며 시도에게 키스하도록 만든다. 그로인해 코토리의 힘이 시도에게 봉인되고 초재생능력을 얻은 시도는 목숨을 건진 것. 그리고 팬텀은 코토리와 시도에게서 이 때의 기억을 지워버렸다. 코토리와 시도가 여태껏 제대로 기억하지 못한 건 이것 때문.

때문에 오리가미의 부모를 죽인 건 코토리가 아닌 팬텀일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토대로 시도는 어떻게든 오리가미를 설득해 저지한다.[17]

또한 모든 일이 끝나고 난 뒤에 충격적인 반전이 드러났는데, 사실 코토리는 데이트가 끝날 때까지 호감도가 변하지 않았다. 코토리의 호감도는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같은 수치였다는 것. 문제는...그 수치란게 최대치였다는 거지만. 즉 코토리는 처음부터 항상 시도를 좋아하고 있었단 얘기이며, 그 정도조차 MAX였기에 언제든지 봉인이 가능했던 것. 때문에 데이트 따윈 안 해도 바로 키스해서 해결할 수 있었던 문제였다 세상에(...) 레이네가 이 사실을 알려주지 않은 이유는 그저 코토리가 이 데이트를 너무나도 기대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고한다.[18] 그리고 이 사실을 알리려던 무라사메 레이네는 먹을 것에 매수되었다.(...)

사실 코토리의 태도가 바뀔 때 쓰는 이 검은 리본의 정체도 다름아닌 시도가 5년 전 그 때 코토리에게 준 생일선물. 코토리는 이 때 시도가 자신의 생일도 잊고 놀러나갔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시도는 반대로 코토리의 생일선물을 사서 가져오던 길이었다. 코토리의 노력으로 기사회생한 시도는 곧바로 이 리본을 코토리에게 선물해 주었다.

width=65%
시도 : “오빠와 약속해줄래? 처음에는······ 그 리본을 했을 때만이라도 상관없어. 그걸 하고 있을 때의 코토리는······ 강한 애가 되는 거야.”

코토리 : “······응, 알았어. 오빠······ 말대로, 강한 애가 될게”

시도는 코토리에게 검은색 리본을 했을 때만이라도 상관없으니 리본을 하고 있을 때만은 강한 아이가 되어 줄 것을 부탁한다.
이 일을 계기로 코토리는 하얀 리본을 쓸 때는 본심을 거리낌없이 드러내며 오빠한테 애교를 부리고, 오빠한테 받은 검은 리본을 쓸 땐 본심을 감추고 츤데레가 되어버리면서도 정신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이게 된 것이다.

결론적으로 말해 코토리는 뼛속까지 브라콘의 전형이었던 것이다.[19]

그 후 키스하기 전에 시도가 코토리한테 말한 고백에 대해서, 코토리가 진심였냐고 묻자 시도는 “당연하지...여동생으로서.”라고 대답하는 바람에 자기를 사랑하는 여자로 봐주지 않은 오빠 시도에게 심술난 코토리에게 시도는 발차기로 한대 맞는다. 그래도 발차기 직후에 돌아가면서 오빠인 시도에게 고맙다고 인사한다. 시도를 엄청 좋아하니까.

5권에서 라운즈 회의에 참석한 코토리는 우드먼에게서 그녀가 자리를 비운 사이 오빠가 천사를 각성시켰다는 정보를 듣고 벌써··· 라는 태도를 보인다. 이걸로 보아 시도의 능력에 대해 아직도 무언가 알고 있는 비밀이 있는 듯.

width=65%

그리고 이로 인해 만약의 사태가 벌어진다면 자신의 손으로 시도를 죽이겠다고 선언한다. 어찌보면 불길한 복선.

width=65%

이후로도 시도가 9의 정령 이자요이 미쿠를 공략할 때는 끔찍한 수단까지 동원하며 그녀그를 서포트하는데, 나중에 시도의 여장이 들통나자 분노한 미쿠가 소리를 매개로 한 세뇌 기술을 쓰자 이를 멀리 관측하던 코토리마저 다른 승무원들과 함께 말려들어 도움을 청하는 시도에게 오히려 죽으라는 폭언을 퍼붓는다. 이로 인해 프락시너스의 서포트는 더 이상 불가능했다. 게다가 그걸로 모자라서 프락시너스의 함포를 멋대로 가동해 시도 하나 잡겠다고 사람들이 몰려있는 공연장에다 발사하려는 정신나간 짓을 시도한다. 다행히 세뇌를 피한 마나가 기절시켜서 어찌저찌 저지됐다. 이후 마나가 테리터리로 코토리와 프락시너스의 승무원들의 세뇌를 풀어줘서 다시금 아군역으로 돌아왔으며 시도에게 아깐 미안했어··· 저기··· 죽으라는 소릴 했다는것 같다는데··· 본심이 아니니까···용서해줘. 라며 진심으로 사과한다. 그리고 영력의 수치가 카테고리 E를 나타내자 "세피라의 반전"이라 말하고 놀라는데…

width=65%

10권에서는 엘렌 밀라 메이저스가 자신의 전용 전함 게티아로 프락시너스를 격침시키려하자 함내를 지휘하여 이에 맞선다.

본격적인 전투 직전에 엘렌과 코토리 간의 신경전이 있었는데 먼저 엘렌이 코토리에게 자신은 프락시너스를 박살내는데만 관심이 있으니 목숨을 보존하고 싶은 탑승자가 있다면 3분을 줄테니 그 전에 내리라고 하지만 코토리는 자신과 함내 승무원들은 이미 각오를 한 상태라는 것을 엘렌에게 보여준다.

이에 엘렌이 코토리에게 신중하게 상황 판단을 하는 사람인 줄로만 알았는데 이제보니 이츠카 시도와 피는 섞이지 않았으나 그의 여동생인 것이 분명하다고 이야기하자 코토리는 그것은 나에게 있어서 최고의 칭찬이라며 되받아친다.

그러나 결과는 참혹했다. 간신히 게티아에게 데미지를 주었으나 프락시너스는 거의 반파를 당하고 만 것.[20] 이후 이츠카 시도를 구하기 위해 복구가 덜 된 상태의 프락시너스로 원호하지만 그 과정에서 결국 대파되어 추락하고 만다.

다행히 11권에서 시도가 역사를 바꾼 영향으로 10권의 참사는 없던 일이 되었다. 그리고 토비이치 오리가미가 일상에 사라져버린 탓에 기운이 없어진 오빠의 원기를 북돋아주고자 나츠미의 힘으로 요시노와 함께 비키니와 메이드 치마를 착용한 고등학생 정도의 모습이 되기도 한다. 그 후 10권 때처럼 시도가 위기에 처하자 프락시너스를 통해 당시와 마찬가지로 도움을 준다.

그리고... 12권에서 결국 시도가 폭주하게 된다.

정령들과 시도의 영력을 순환하는 역할을 하는 통로가 좁아져, 시도 몸안에 영력이 쌓이게 되고, 시도는 인간의 경지를 뛰어넘는 운동신경을 보여주거나, 손이 유리에 닿는것 만으로 유리가 깨져버리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 그러다 의식을 잃고 쓰러져 라타토스크가 소유한 시설로 옮겨졌고, 시도가 의무실에 누워있는 사이 정령들이 시도에 대한 문제로 대화를 나누게 되는데, 시도를 원래 상태로 돌리기 위해서는 정령들이 시도와 키스를 할 필요성이 있었고, 정령들은 시도와 키스를 하기 위해 시도가 누워있는 침실로 향하지만, 시도는 침실을 빠져나간 후였다. 시도를 찾기 위해 정령들은 마을로 뛰쳐나갔고, 이윽고 레이네로 부터 시도가 3번가에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3번가로 향한다. 그곳에서 시도는 여러 정령들의 영력을 자유자재로 부리고 있었고, 코토리는 시도에게 상황을 설명하며, 지금 당장 정령들이랑 키스를 할 필요가 있다고 이야기 하는데, 시도는 그냥 키스하면 재미가 없으니 자신을 반하게 만들 것을 요구한다. 그리고 자신은 어차피 모두를 좋아하니 자신을 두근거리게만 하면 ok 라면서 마법이 풀리는건 12시이니, 12시에 모두와 키스하겠다고 말한다. 코토리는 시도의 상황이 얼마나 안좋은지 알고 있었기에, 그럴 시간이 없다며 강제적으로 키스를 하려고 하지만, 시도는 나츠미의 천사인 하니엘을 이용해 자신의 모습을 시오리로 바꾸고, 정령들을 포함해 주변 사람들도 시오리로 바꿔 버리면서 그곳을 빠져나간다.

코토리는 하는 수 없이 시도를 두근거리게 만들기 위한 공략을 준비한다. 시도에게 지정된 장소와 시간을 메일로 보내고 난 후 시도가 그 부름에 응해 왔고, 차례차례 정령들이 시도를 두근 거리게 만들고, 이윽고 코토리의 차례가 된다. 코토리는 드레스를 입고, 시도와 함께 춤을 추었고 시도를 두근거리게 만드는데 성공한다.[21]

마지막으로 토카까지 시도를 두근거리게 만드는데 성공하고, 이제 12시가 되기 전에 시도와 키스만 하면 되는 상황에서 시도가 갑작스럽게 폭주한다.[22]

그리고 시도가 폭주하면서 코토리는 결코 듣고 싶지 않은 경보를 듣게 된다. 그 소리는 5년 전 딱 한번 만일의 사태가 일어날 때 이 소리를 기억하라면서 들었던 소리로, 시도에게 이상이 생길 경우 들리게 되는 경보음이었다.

코토리는 다른 정령들에게 시도는 자신이 어떻게든 할테니 믿어달라며, 지하에 있는 정령들을 뒤로하고 지상으로 올라가 품에 숨기고 있던 단말기를 꺼내 조작한다.[23]
그리고는 시도에게 미안하다며 그 단말기의 버튼을 누르려는 순간, 관자놀이에 총이 겨눠진다. 총을 겨눈 사람은 다름아닌 오리가미 였고, 오리가미는 험악한 표정을 지으며 코토리에게 무슨 짓을 하는거냐며 묻는다. 오리가미를 향해 고개를 돌린 코토리는 매우 비통한 표정으로 울고 있었고, 코토리에게 총구를 들이댔던 오리가미는 당황하며 무슨 일이냐며 설명해 줄것을 요구한다.

그리고 코토리의 고백타임이 이어지는데, 현재 정령 8명의 영력을 봉인한 시도는 그야말로 시한폭탄으로 방치할 경우 남관동 대공재 이상의 폭발이 일어나 천 만명이 넘는 사람이 희생 된다는 것, 시도의 폭주는 5년 전 처음 코토리 자신의 영력을 봉인한 순간부터 예견되어 있었고, 라타토스크는 이를 대비해 ‘만일의 사태’가 발생했을 경우 시도를 처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도의 몸을 철저히 조사해서 만든 위성궤도 병기 <다인슬레이프>로 시도를 상시 조준하고 있었다는 것,[24][25] 시도를 안정화 시키기 위해서는 영력을 영결정으로 배출하는 수밖에 없지만, 한 정령이 자신이 지닌 힘을 100% 발휘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영결정 추출은 불가능하고, 영결정 추출이 가능하려면 그야말로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엄청난 영력이 필요해서, 그 영력의 양은 현재 확인된 모든 정령들의 영력을 합해야 겨우 맞을 정도의 양이라고 한다. 그렇기에 이미 코토리의 영력을 봉인한 시도가 안정되기 위해서는 계속해서 정령들의 영력을 봉인하여 영결정을 배출할 수 있을 정도까지의 영력의 양에 맞출 수 밖에 없었고, 그 과정에서 어떻게든 폭주를 막을 필요가 있었던 것이다. 이것으로 코토리가 숨기고 있던 비밀들이 모두 밝혀진다.

코토리는 오리가미에게 상황을 설명한 후 각오한 대로 시도를 죽이기 위해 단말기의 버튼을 누르려는 순간, 지하에 남아 있던 토카를 비롯한 다른 정령들이 올라온다.
토카는 코토리에게 그런 사정이 있으면 자신들과 상담해 줘야 햐는게 아니냐며 코토리를 질타한다. 코토리는 토카가 어떻게 사실을 알았는지 의아해 하다가 시도를 공략하는 준비를 하면서 자신을 포함한 정령들 모두가 인터컴을 끼고 있었단 사실을 기억해 낸다. 코토리는 토카에게 미안하다면서 이제 전부 끝났다고 말하려는데, 토카가 아무것도 끝나지 않았다며 코토리 혼자가 아니라 모두가 있으니 괜찮다 말한다. 다른 정령들도 시도를 도와주자며 코토리를 달랬고, 코토리는 들고 있던 <다인슬레이프>의 단말기를 떨어뜨린다.[26]

그런데, 이윽고 단말기로 부터 <다인슬레이프>가 작동되어 공격 목표에 대한 공격을 개시한다는 음성이 들려온다.[27] 오리가미가 낙하 충격으로 오작동 한 것이냐며 당황해 하자, 코토리는 그 정도로 오작동 하지 않는다면서 어떻게든 <다인슬레이프>의 작동을 취소 시키려 하지만, 때는 이미 늦었고 위성궤도에 있는 <다인슬레이프>로 부터 마력포가 발사된다. 코토리는 절규하면서 시도를 불렀고, 시도는 그렇게 <다인슬레이프>의 마력포에 맞고 장렬히 산화....

하지 않았다.코토리는 폭주한 시도가 영력을 이용해 장벽을 전개 시킨건가 했지만, 시도는 폭주로 인해 이성이 없는 상태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울부짖을 뿐이었고, <다인슬레이프>의 공격을 막은 것은 다름 아닌 정체불명의 ‘정령’ <팬텀> 이었다. <팬텀>은 폭주한 시도의 상태를 살짝 완화 시켜 주었고, 정령들에게 기회를 줬으니 잘해 보라면서 사라진다.[28]
팬텀이 신경 쓰이지 않는 것은 아니었지만, 우선시 해야할 것은 팬텀에 의해 완화 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폭주한 상태의 시도 였고, 코토리를 포함한 정령들은 남아 있는 영력을 끌어내 한정현현으로 영장과 천사를 현현 시키고[29], 시도와 키스를 한다. 코토리는 시도에게 다가가면서 시도가 휘두른 산달폰에 맞으면서도 시도를 끌어 안으면서 “어른의 키스는 조금만 더 기다려줘” 라는 말과 함께 시도에게 키스 한다. 마지막으로 토카까지 시도에게 키스를 하면서 시도는 원래대로 돌아오게 된다.

라타토스크의 시설에서 눈을 뜬 시도가 코토리에게 자신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줘서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하자, 코토리는 모든 사실을 말하면서 지금까지 말하지 않아서 미안하다며 울면서 사과한다. 하지만 시도는 그런 코토리를 달래줬고[30], 코토리는 눈물을 닦고 시도에게 미소를 지어 보인다. 그리고 코토리가 다른 정령들을 부르기 위해 밖으로 나갔고, 옆에서 잠들어 있던 토카가 깨어나 시도에게 키스를 요구하면서 키스 한다. 토카와 시도가 키스를 하고 있는 사이 코토리를 포함해 정령들과 마나가 들이 닥치면서 정령들이 저마다 한마디씩 내뱉는걸로 12권은 끝이 난다.

13권 내용은 추가바람

14권에선 니아가 한 말을 근거로 정말로 정령이 원래 인간이라는 전제 하에 30년 전을 기준으로 이후 실종되거나 행방불명된 사람들을 조사해보겠다고 한다. 이후 새로운 정령 호시미야 무쿠로를 발견 그리고 시도는 무쿠로를 반하게 할려 했으나 무쿠로는 자신의 천사인 미카엘이 능력으로 무쿠로 자신의 마음을 잠근 터라 실패한다.
니아에 의해 우드먼이 아이작, 엘렌과 함께 DEM사의 창설맴버이며 최초의 정령을 현현시킨 사실을 알게된다. 이후 우드먼을 노리고 프락시너스를 습격한 아이작에 의해 카구야,유즈루와 함께 성냥팔이 소녀 이야기에 갇힌다.그 외 추가바람

5 게임

5.1 린네 유토피아

프롤로그
-코토리의 영력을 봉인한지 열흘 쯤 흘렀을 무렵, 학교 옥상에서 토카가 원인을 알 수 없는 폭주를 일으키고 시도가 이에 휘말려 의식을 잃게된다. 의식을 잃었던 시도가 자신의 방에서 깨어나자, 시도의 방으로 뛰어 들어온다. 그리고 시도의 모습을 보고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또 혼자서 무리한다고 시도를 다그친다. 시도가 무슨 일이 있던거냐고 묻자 먼저 방에 들어와 있던 토카가 걱정스런 표정으로 기억나지 않는거냐고 되묻는다. 그런 모습을 본 코토리가 평소같은 모습에 안심했는지 평소의 시도라며 농담을 던지고 있을때, 요시노와 요시농이 들어와 시도를 보고 무사해서 다행이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레이네가 들어와 시도에게 몸은 좀 어떠냐고 물으며, 프락시너스의 의무관이 만들어준 체력 보충제를 준다. 그런 레이네에게 시도가 상황 설명을 요구하며 이것저것 캐묻자, 옆에서 지켜보던 코토리가 시도를 레이네의 가슴에 파묻는다. 시도가 패닉을 일으킬 것 같아서 쓴 특효약 이라고..

시도가 깨어난지 제법 시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기억을 못하자, 사흘이나 잠들어 있었으니 무리도 아니라며 레이네를 통해 프락시너스 의무실에서 사흘동안 잠들어 있었고, 상태가 안정되서 오늘 아침 집으로 돌아 왔었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그리고 그 탓에 요시노까지 폭주 했다는 사실까지. 하지만 여전히 시도가 자신이 의식을 잃은 이유를 기억하지 못하자, 토카가 폭주한 자신을 시도가 구해주려 했다는 사실을 말해주고 나서야 자신에게 있었던 일을 기억해 낸다. 그런 시도에게 살아 있는게 신기할 정도라며 또다시 다그친다. 시도가 토카를 내버려 둘 수는 없엇다 말하며 자신은 회복능력이 있으니 괜찮지 않냐고 말하자, 시도의 명치에 주먹을 꽂으며 회복한계도 파악 못하면서 바보짓이나 한다고 독설을 내뱉는다. 그리고는 지금의 시도는 간단히 죽어버리니 평소처럼 무리해서 나서지 말라고 말한다. 의식을 잃었던 시도의 몸을 해석해 봤더니 지금 껏 봉인한 모든 정령의 힘이 역류해서 회복능력을 쓸 수 없다는 것이 그 이유. 영력이 역류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지 못해 시도에게 짚이는게 없냐고 물었지만, 특별히 연관된 부분은 찾지 못한다.

시도가 도움이 못되서 미안하다고 사과하자, 코토리가 사고니까 시도가 사과할 필요는 없다 말한다. 그리고 옆에 있던 레이네가 정령들은 모두 불안정한 상태이며, 힘이 역류하고 있는 만큼 시도를 보호하던 정령의 가호도 사라졌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즉, 시도는 불사신이 아니라는 것. 그리고 폭주한게 토카만이 아니라 같은 시간에 요시노도 폭주했었다는 이야기도 해준다. 요시노가 폭주한 원인도 불명.꽤 진정되긴 했지만 토카와 요시노는 최종적으로 프락시너스에서 검사를 받게 하기로 하고, 이후 토카와 요시노를 집에서 데리고 있기로 정한다.

그러다 문득 시도가 코토리도 정령이라는 사실을 떠올리고, 코토리는 괜찮냐고 물어보자 코토리는 토카와 요시노에 비하면 안정되어 있다며 괜찮다 말한다.

작성 중

1일차
-
2일차
-
3일차
-
4일차
-
5일차
-
6일차
-
7일차
-
에필로그
-

5.2 아루스 인스톨

5.3 리오 린카네이션

6 극장판 데이트 어 라이브 마유리 저지먼트

정령들과 시도와 함께 요코하마 시에서 열린 미쿠의 라이브 공연을 보고, 쫑파티때 미쿠가 전세 낸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지 않고 시도와 미쿠와 함께 대화를 나누고 있는데, 요시농의 "사령관이면서 설마 수영을 못한다거나?" 라는 도발에 넘어가 파카를 벗고 수영을 하고, 쫑파티 후 돌아가는 길에 제과점에 전시된 케이크를 보고 군침을 흘리는 토카와 카구야, 요시노에게 얌전히 굴면 사주겠다고 약속을 받고, 케이크를 사준다.[31] 생각보다 작다그리고 전차 안에서 시도에게 이런 것도 가끔은 좋다는 말을 한다.

그 후 시도에게만 보이는 구체가 출현하자 프락시너스로 스캔을 해 그 구체가 자신들의 영력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레이네의 조언으로 정령 순번 데이트를 하기로 한다, 제비뽑기로 나온 데이트 순번은 5번. 데이트때는 서로의 데이트는 절대 방해하지 않고 절도를 지키자고 규율을 잡았다. 그리고 자신의 데이트 전날에는 프락시너스에서 승무원들 앞에선 별로 기대하지 않는 척을 하면서도 내일의 데이트를 기대하기도 했다.

그리고 다음날 코토리의 데이트는 시도와의 저녁 장보기. 평소에 하지 않는걸 하는것도 데이트라면서, 요즘은 이런 걸 별로 해보지 못했기 때문에 해보고 싶었다고 한다. 장을 보면서 신상품인 사탕[32]을 보고 즐거워하면서 구매하고, 시도가 혼자 짐을 들고 가려고 하자 검은 리본을 실로 오랜만에 하얀색 리본으로 바꿔 여동생 모드가 되어 적극적으로 시도의 짐을 들어준다.

집에 돌아와서는 시도와 함께 맛있는 햄버그를 만든다. 동물 모양으로 햄버그를 만들었는데, 시도가 보고는 너구리냐고 묻자, "토끼거든!" 이라고 답한다. 곰 아니었어? 그리고는 시도와 장을 보면서 사온 사탕을 먹으려다 시도에게 제지 당한다. 이윽고 햄버그가 맛있게 구워지고, 그걸 문틈 사이로 맛있게 바라보는 토카와 요시노를 불러 넷이서 함께 햄버그를 먹는다.

케루비엘 출현 후에는 프락시너스에서 지휘를 하다가 시도의 마유리를 구하고 싶다는 마음에 반응해 완전 현현. 우리들의 데이트를 시작하자며 미쿠와 함께 시도를 들고 비행해 시도가 케루비엘에 갇힌 마유리를 구하는데 도움을 준다.

여담으로 미쿠와의 데이트가 끝난 후 집에서 시도와 약간의 대화를 나누는데 이때 머리를 검은 리본으로 묶지 않았다.그럼에도 사령관모드...어째서?

7 머테리얼 해설집에서

시도의 의붓여동생, 중학교 2학년. <라타토스크> 사령관이며, <프락시너스> 함장. 5년 전, <팬텀>에게 힘을 받고 정령이 되었다. 정령이 된 직후 시도에 의해 영력이 봉인되었지만, 쿠루미의 악행을 막기 위해 시도에게서 힘을 돌려받아 다시 정령화, 시도는 호감도를 높이기 위해 그녀와 데이트를 한 후, 봉인에 성공한다. 하지만, 실은 처음부터 호감도는 MAX 상태였다.
영장
Astral Dress
신위영장 5번
(엘로힘 기보르)
----
농밀한 영력으로 짠 기모노와 비슷한 형태의 영장. 강도 자체는 크게 뛰어나지 않지만, 몇 번을 파괴되어도 불꽃과 함께 부활한다.
천사
Weapon-HalberdType
작란섬귀(灼爛殲鬼)(카마엘)
----
날 부분이 불꽃으로 된 도끼형 천사. 거대한 포문으로 변형된 【포(砲)(메기도)】에서 발사되는 화염 포격은 직선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불태워 잿더미로 만든다.

여왕님이자 순진무구한 여동생
----
검은 리본을 맸을 때는 독설을 연발하는 사디스틱한 성격이 되고, 하얀 리본을 맸을 때는 같은 또래 여자애들처럼 어리광쟁이가 되는 코토리. 5년 전, 겁이 많고 울보였던 코토리는 시도에게 생일 선물로 검은색 리본을 받았다. 그 리본을 매고 있을 때만큼은 강한 아이가 되기로 약속을 했으며, 그 약속을 지키다 보니 두 가지 성격을 지니게 되었다.
THE 여동생
----
시도의 여동생이라는 것에 자긍심을 가지고 있는 코토리는 여동생 포지션을 지키기 위해 침대 위에서의 팬티 노출, 자택 욕실에서 함께 목욕하기 같은 짓을 서슴없이 하고 있다. 여동생 자리를 위협하는 시도의 친여동생 마나, 그리고 여동생 격 존재인 요시노에게 시도의 여동생은 자신이라고 강하게 주장하기도 했다. 그렇게 여동생의 자리를 그 누구에게도 양보하지 않는가 싶더니, 자신은 시도와 결혼할 수 있다는 발언을 은근슬쩍 하기도 한다.
오빠를 좋아하는 여동생
----
정령을 공략할 때는 <라타토스크> 사령관으로서 한심하기 그지없는 시도에게 인정사정없이 독설을 퍼부으며, 목적을 위해서라면 오빠조차 도구로 삼으려는 듯한 태도를 취한다. 하지만 항상 시도를 걱정하고 있으며, 자신의 명령을 무시하고 상처투성이가 되어 돌아온 시도를 꼭 끌어안으며 눈물을 흘리기도 한다. 그녀는 항상 위태위태한 시도를 지키기 위해 마음을 굳세게 먹고 약한 자신과 싸우고 있는 것이다.
타치바나 코우시츠나코
군복을 어깨에 걸치고, 담배 대신 막대 사탕을 물고 있는 스타일은 구상 당시의 제가 『멋지다고 생각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영장은 갑옷 느낌으로 할 생각이었습니다만, 담당 편집자님이 귀엽지 않다고 해서 기모노로 바꿨습니다. 무슨 소리를 하는 거예요. 이건 처음부터 갑옷으로 하려고 생각······ 우와, 귀엽잖아요. 역시 기모노가 정답이네요. 저도 기모노가 좋다고(이하 생략).사령관복의 가슴 포인트인 펜은 청설모=위그드라실에 있는 라타토스크입니다. 영장은 캐릭터 중 유일하게 일본풍이며, 머리카락을 늘어뜨리면 이미지가 확 변합니다만, 뿔과 리본으로 코토리다움을 연출했습니다. 날개옷은 높은 온도의 불꽃이 푸르게 빛나는 이미지를 실려 악센트 컬러 느낌으로 사용해봤습니다.

  1. 총합 783. 스테이터스 수치는 정령의 강함에 비례하지 않는다
  2. 린네 유토피아에서는 텐구 시를 뒤덮는(!) 거대한 규모의 공간진을 발생 시켰다.
  3. 사실 이 같은 사실이 밝혀지기 전부터 이미 복선이 존재했다. 원작 일러스트와 애니메이션에서 정령들은 공통적으로 눈 가운데에 광채가 있는 것으로 묘사되고 이는 영력이 봉인된 이후에도 유지되어 일반인들과 구분되는데 코토리는 원작 1권부터, 그리고 애니 초반부터 다른 인물들과 달리 정령들과 같은 눈 안의 광채가 존재했다.
  4. 정확히 말하자면 일반적인 손도끼가 아닌 창과 도끼를 결합한 할버드. 코토리의 천사타입 부터가 ax가 아니라 halberd이다.
  5. 심지어 나중에 쿠루미가 밝힌 바에의하면 이싸움에서 약 500개의 분신을 잃었다고 한다. 마나나 토카, 오리가미가 부순것은 실질적으로 거의 없으므로 사실상 코토리가 400~500개의 분신을 쓰러뜨린셈. 그것도 500개에 가까운 분신을 단시간에 매우 여유롭게 박살냈다. 분신 쿠루미의 전투력은 웬만한 위저드와 대등한 만큼 정령의 힘이 위저드와 비교해서 얼마나 넘사벽인지 알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6. 코토리가 쿠루미와의 전투에서 이걸 썼을때, 쿠루미의 분신 수십명 이상을 잿더미로 만들어 버림과 동시에 쿠루미의 왼팔을 날려버리고 심지어 자프키엘 본체를 파괴했다. 이공격 한번에 쿠루미는 전투불능이 되고 작중묘사에 의하면 사실상 천사 자체가 기능하지 못하도록 만든듯. 그저 천사만 파괴하고 끝난것이 아니라 천사를 가볍게 뚫고 하늘 저편까지 광선이 치솟았으며, 포격이 지나간 주위의 오직 열기 만으로 옥상 펜스와 바닥이 녹고, 주변이 붉게 물들 정도의 위력을 보여줬다.
  7. 공간진 규모는 코토리가 한단계 더 높다. 타이밍을 노려서 쿠루미의 공간진 위력에 맞게 발생 시킨 듯 하다.
  8. 다만 쿠루미를 압도했던 것은 코토리가 다른 정령들보다 강해서가 아니라 탄환의 특수능력으로 부족한 파워를 보강하는 쿠루미에게 있어서 자신보다 월등히 높은 화력과 특수능력을 무시하는 수준의 회복능력을 가진 코토리는 그야말로 극상성이었기 때문이다.사실 이 능력을 이용하면 다른 정령도 충분히 바를수 있을거라는건 넘어가자 쿠루미 역시 코토리에게 자신이 상성으로 크게 밀린다는 것을 알기에 단편집인 앙코르 1권의 쿠루미 스타 페스티벌에서는 코토리를 "무시무시한 불꽃의 정령 양"이라 부르고는 곧바로 자리를 떴다. 그 뒤 5개월 뒤인 쿠루미 산타클로스에서는 시도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기 위해 산타복장을 하고 시도의 집을 찾게 되는데, 여전히 이프리트를 경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심지어 이거 둘 다 공식 스토리 라인에 들어간다.
  9. 다만 어째서인지 시도는 별다른 부작용이 없다.
  10. 팬들 사이에서는 코토리가 완전히 정신을 먹혀버렸을때 반전하는것이 아닌가하는 추측이 있다. 다만 그렇다면 어째서 코토리만 이런 부작용이 있는지 의문.
  11. 3권에서 시도에게 자신의 치유능력이 있음에도 코토리가 시도의 다친 손을 치료해주는 것도 이런 이유이고, 5권에서 모종의 이유로 시도의 담임인 오카미네 타마에가 시도의 얼굴을 할퀴었을 때도 낫지 않은 것도 마찬가지다.
  12. 다만 이는 다른 정령에 비해 능력이 열화판인 시도 기준. 코토리의 재생능력 한계도 시도와 비슷한 수준이라 해도 재생능력을 제외하면 본디 방어능력은 평범한 인간인 시도와 달리 영장을 걸치고 천사까지 들고 있는 코토리의 방어력은 당연히 압도적으로 우위
  13. 통상 투여량의 50배 이상을 투여했다. 이렇게나 많이 투여 하고도 버틸 수 있는건 고작 사흘이 한계.
  14. 참고로 프락시너스 안에서 공략 지휘는 칸나즈키가 맡았다. 덕분에 막장으로 갈 뻔한게 한 두번이 아니다(...)
  15. 원래 자신의 힘과 충동을 두려워하는 코토리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누군가를 자기 손으로 죽였을지도 모른다며 괴로워하고 있었다.
  16. 여담으로 다른 곳과는 다르게 코토리가 있던 공원과 그 주변은 코토리가 제어하지 못하는 영력이 멋대로 불꽃을 지속적으로 방출 시키는 바람에 주변 건물들이 순식간에 재가 되어 주변일대가 일순간에 평지화 되어 버렸다.
  17. 정확히 말하자면 오리가미를 설득하는데 성공하여 저지된 것이 아니라 시도의 말이 오리가미에게 혼란을 주어 시간을 끌게 되면서 결국 오리가미는 화이트 리코리스의 활동 한계에 도달, 이후 기절하여 끝이 난 것이다.
  18. 이게 오히려 다행인것이 일어나자마자 봉인했다면 이후 오리가미에게 끔살당했을것이다. 그때 다시 현현시켰을지는 모르는 일이지만
  19. 코토리는 실제 시도와 결혼하고 싶다는 의중도 드러낸 바 있다, 바로 “친여동생이 뭐가 좋아! 친남매면 결혼 못하잖아!”라는 대사에서. 아루스 인스톨에서는 가상공간 안에서 갑작스럽게 마련되는 돌발 상황일 때는 신혼부부까지 되어보기까지 했다. 2기 OVA 쿠루미 스타 페스티벌(앙코르 1권 수록)에서는 탄자쿠에 소원을 적을 때 '시도와의 결...'까지 쓰다가 토카가 쳐다보자 지우고 다른 소원을 썼다. 소원 내용은 애니에서만 나오는 부분이지만, 코토리의 반응을 보면 소설에서도 내용은 똑같은 듯. 그 밖에 이츠카 시도와의 결혼 희망 관련 발언 및 행동을 한 히로인으로는 토카, 오리가미, 요시노, 미쿠가 있다.
  20. 전함의 성능 면에서는 프락시너스가 약간 높았다. 하지만 게티아는 엘렌의 CR유닛이나 다름 없어서 정신나간 기동과 칸나즈키처럼 원래 제어에 쓰이는 리얼라이저까지 전부 출력에 때려박았다.
  21. 이 과정에서 엘렌 메이저스와 밴더스내치 20기의 습격이 있었으나, 밴더스내치는 시도가 전부 처리해 버렸고, 엘렌 메이저스는 레이네가 마나를 통해 저지하게끔 한다.
  22. DEM사에 붙잡혀 있는 두번째 정령과 시도의 영력이 공명해서 발생한 사태로, 아마도 두번째 정령이 시도의 영력을 느끼고 도움을 청한 것으로 보인다.
  23. 오로지 시도를 죽이기 위한 목적만으로 만들어진 위성궤도 병기 <다인슬레이프>의 조작 단말기 이다.
  24. 여기서 시도의 재생력의 한계가 밝혀지는데, 시도는 몸이 세포 단위로 산산조각나면 재생이 불가능 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추측이긴 하지만 완전현현 상태의 코토리는 이보다 좀 더 높거나 비슷한 수준의 재생력을 지녔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영장을 입고 천사까지 들고 있는 코토리는 시도보다 방어력이 훨씬 뛰어날테지만
  25. 5권 마지막에 ‘만약의 사태’가 발생한다면 시도를 죽이겠다는 말의 뜻이 이것이었다.
  26. 이때 우드먼 의장이 코토리에게 이 단말기를 쥐어준 이유 또한 밝혀진다. 우드먼 역시 코토리의 심정을 잘 이해하고 있었고, 다른 라운즈 멤버들과는 달리 우드먼은 시도가 죽게 되어 시도와 정령들이 비참한 사태가 되는 것만큼은 어떻게든 피하고 싶었기에, 일부러 결정적인 순간에 단말기를 누르는데 최대한 망설이도록 코토리에게 준 것이었다. 즉, 이 조치는 우드먼이 할 수 있는 시도의 죽음에 대한 최대한의 시간 벌기였다.
  27. 라타토스크의 라운즈 멤버중 한명인 크라이튼이 의장인 우드먼 몰래 준비해둔 단말기를 기동 시켰다.
  28. <팬텀>이 사라지면서 정령들을 보고 ‘나의 아이들’ 이라고 말하는데, 이것이 무엇을 의미 하는지는 불명.
  29. 다만 지금의 정령들에게 있어서 이 행위는 목숨이 위험할 정도라고 한다. 영력의 대부분이 시도에게 가있는 이 상태에서 완전이 아니라 한정적으로만 힘을 쓴다고 하더라도 몸에 큰 부담을 주게 되어, 한정현현조차 할 수 있는 시간이 굉장히 짧은 것은 물론이고 한정현현이 풀린 후에는 목숨이 위험할 수도 있다고 한다. 즉, 모든 정령들이 목숨을 걸고 시도를 구하고자 하는 것이다.지금까지 목숨 몇 개는 날리면서 고생해온 시도가 드디어 보답받는 듯
  30. 코토리가 잘 알고 있는 것처럼, 시도는 자신의 폭주로 그런 엄청난 희생이 일어나는 것을 절대로 원치 않았기에, 정말로 어쩔 수 없는 결정적인 순간에는 자신의 죽음도 각오하고 있었다. 코토리가 자신을 죽이기 위해 단말기를 누르는 행위를 모두 이해하고 있었고, 코토리 또한 시도의 성품을 잘 알기에 자기가 죽는 것보다도 싫지만, 시도가 사상 최악의 학살자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시도를 죽이는데 망설이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
  31. 케이크를 사는 장면이 직접 나오지는 않고, 돌아가는 전차 안에서 코토리가 케이크를 무릎에 올려 놓고 있는 장면이 나온다.
  32. 이 사탕은 후에 마유리의 복선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