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비이치 오리가미/10권 및 이후 행적

1 10권 및 이후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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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권에서 DEM사에 들어간 이후 전학을 갔다는 형태로 학교에서 모습을 감춘다. 그러나 곧바로 그 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아 오리가미의 행적을 찾고 있던 이츠카 시도의 앞에 모습을 드러내고 그에게 따로 둘이서 할 이야기가 있다며 유인한 뒤 기절시킨 후 자신이 아는 장소에 잠시동안 감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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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 : “토카와 다른 애들은 평범하게 살고 싶은 것 뿐이야!”

오리가미 : “내가 죽일 대상은 정령만이 아니야.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정에 얽매이고 만, 나 자신도 포함 돼.”

이후 정신 든 시도에게 자신을 감금한 이유에 대해 추궁을 당하는데 바로 자신이 토카와 다른 영력이 봉인된 정령들과 결판을 내는데 있어 시도가 방해가 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오리가미는 말한다. 시도는 오리가미에게 토카를 비롯한 다른 동료 정령들과 같이 그 동안 지내면서 느낀 것이 없냐며 그리고 그녀들이 정령이기에 위험하다는 이유로 죽임을 당해야만 하냐고 묻는다.

그 말에 오리가미는 자신이 느낀 것이 많아 점점 변해갔고 결과적으로 현재 그녀들과 같이 어울리는 지경에까지 이르게 되었으며 이런 자신을 도저히 용납할 수가 없다고 답한 뒤 그 자리를 떠난다.

이후 자신의 새 CR 유닛 <모드레드>로 한정 현현 상태의 토카, 카구야, 유즈루, 미쿠를 몰아붙이지만[1] 얼마 뒤 토카가 완전 현현해버린 후 토카는 오리가미에게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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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비이치 오리가미. 나는 너를 싫어한다. 지금도, 옛날도, 변함없이 말이다.

──하지만 지금의 이 『싫어한다』는, 옛날의 『싫어한다』와 아마 약간은 다른 것 같다.
그러니까────죽일 생각으로 싸워주마. 죽지마라, 오리가미.”[2]

한동안 대결을 이어 갔으나 압도적인 스펙차이와 오리가미 스스로가 활동 한계에 도달한 나머지 끝내 패배하고 만다.[3]


그러나 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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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정령화

데이트 어 라이브 정령
프린세스 허밋 나이트메어 이프리트
(스포일러)
베르 세르크
디바 위치 엔젤
(스포일러)
시스터 조디악
반전(스포일러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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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스테이터스[4]
총합 위험도AAA공간진 규모AA
영장 등급AA천사 등급AAA
STR(힘)158CON(내구력)152
SPI(영력)219 AGI(민첩성)136
INT(지력)243[5]

이제야 시도와 키스하는구나

팬텀이 오리가미 앞에 나타나 절대적인 힘을 갈망하는 그녀의 소망에 답하며 흰색 세피라 결정을 주면서 코토리, 미쿠에 이어 3번째로 정령화 된다. 이름에 숫자 1이 있다는 점과 브리아 색과 일치하는 머리색, 1번 천사 메타트론이 토카가 쓰는 천사 산달폰과 대립관계라는 점 등 때문에 이전부터 정령화가 될 것이라는 추측이 많았는데 그게 현실이 되었다.

식별명은 엔젤.[6]
가지고 있는 세피라는 1번째 세피라「케테르(KETHER)」. 왕관을 의미한다.

정령들의 사용하는 무기 이름을 이 세계관에선 "천사"라 부르는데, 특이하게도 오리가미는 정령 식별명부터가 엔젤이다. 그리고 영장에서 재미있는 부분을 하나 찾을 수 있는데 바로 왼손 약지에 끼워진 반지. 안 그래도 이 모습이 공개되자마자 영장이 웨딩드레스를 연상시키는다는 이야기가 많았는데 면밀히 살펴본 결과 반지의 존재까지 확인되었다. 왜 굳이 왼손 약지에?[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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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카 : “······오리가미, 너. 어째서── 정령이 된 것이냐!”

정령이 되고 나서 토카를 상대로 일시적으로 우세한 싸움을 펼치나 결국 막상막하의 싸움이 되고 서로 최후의 일격으로 결판을 내려던 순간 나츠미와 요시노에게 구출된 시도가 개입하게 되면서 상황은 종료된다. 그리고 시도에게 자신의 모습을 보이고 싶어 하지 않은 오리가미는 결국 자리를 떠나고 만다. 이때 오리가미가 보이고 싶어 하지 않은 모습은 시도와 사이가 좋은 토카를 죽이려 드는 모습이 아니라 끔찍이 혐오하는 정령이 되어버린 자신의 모습. 사실 정령이 되었을 때도 스스로 상당한 혐오감을 느꼈으나 지금까지 뛰어넘지 못했던 눈앞의 강적[8]과 드디어 정령을 죽이는 힘을 얻었다는 것 때문에 잠시 잊고 있었는데 시도를 본 순간 다시 그 혐오감을 떠올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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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토키사키 쿠루미가 있는 곳을 찾아내어 자신의 부모님이 죽은 5년 전 8월 3일로 돌아갈 수 있게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결국, 그녀의 탄환에 의해[9] 과거로 돌아가 이프리트 사건의 원흉인 팬텀을 부모의 원수라 지목하며 공격하지만[10] 팬텀은 영문을 몰라하며 철수하고 쿠루미의 탄환의 힘이 다해 현재로 귀환하면서 부모님을 지켜냈다고 안심하며 지상을 바라보던 오리가미는 상공에서 광선이라도 떨어진 것 같은 파괴흔적과 그 앞에 있는 5년 전의 자신을 보게 되고 정령의 존재를 몰랐던 당시의 자신이 부모님의 원수의 모습을 천사 같다고 생각했던 일지금 자신의 모습을 아무것도 모르는 제3자가 봤다면 마치 천사처럼 보일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11]

즉, 오리가미의 부모님을 죽게 한 이는 다름 아닌 자기 자신이었던 것이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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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오리가미는 절망하게 된다. 소설 상의 연출에서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하는 절규 소리가 한 페이지를 통째로 장식했을 정도.이분은 쨉도 되지 않았어.

부모가 죽을 무렵의 오리가미의 회상에서, 부모를 죽인 정령은 마치 폭소를 터뜨리는 것 같기도, 혹은 미친 듯이 우는 것 같기도 했다는 묘사가 있었는데 이것이 바로 복선이었던 것이다. 결국, 7권의 토카에 이어 작중에서 2번째로 반전한다.[13].앙숙이랑 쌍으로 반전그 상태로 현재로 돌아오게 되어 텐구 시에 그야말로 난리가 나버렸으며 이 과정에서 시도까지 인지하지 못하고 공격을 하게 되는데 그 때 그를 보호하려던 반파 상태의 프락시너스에도 공격을 가해 추락을 시켜버렸다.

폭주한 오리가미 덕에 최악의 시나리오가 벌어지자, 쿠루미는 지금 그녀에게 희망은 없다고 말하며 자신의 탄환으로 시도를 5년 전으로 보내버리게 된다. 과거로 돌아간 시도는 오리가미를 말리려 하지만, 팬텀과 공중전을 벌이는 그녀에게 땅에서 소리치는 시도의 목소리는 전혀 닿지 않았고, 그렇게 시도와 쿠루미는 오리가미가 팬텀과 싸우다 자기 부모님을 죽이고 과거의 오리가미가 복수를 다짐하는 장면을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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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그 장소에서 과거의 오리가미를 구해낸 시도는[14] 그녀를 위로함과 동시에 “너는 혼자가 아니야. 슬픔도 분노도 나에게 던져버리고, 나에게 얼마든지 기대도 좋으니 절망만은 하지 말아줘.”라고 부탁한다. 그러나 이미 복수를 다짐한 오리가미는 이때 시도에게 정말로 자신의 감정을 모두 받아줄 수 있냐고 묻더니, 그렇다면 나의 눈물과 웃음을 모두 당신에게 맡기고, 나는 이 분노만을 가지고 천사를 죽일 테니, 그때까지 가지고 있어 달라고 부탁한다. 이것이 오리가미가 유독 시도에게 집착하고[15], 분노 이외의 감정을 표출하지 않는 이유였다.

과거에 체류할 수 있는 시간이 수십 분 정도밖에 남지 않은 시도는 미래의 쿠루미가 보낸 미래 시도의 메시지를 받은 현재의 쿠루미의 제안에 따라 과거의 쿠루미를 찾아가 다시 한 번 과거로 돌아가고 마지막 기회를 얻게 되지만, 팬텀을 막으려는 작전이 실패하자 최후의 수단으로 오리가미의 부모님을 밀치고 자기가 대신 메타트론의 공격을 맞는다. 이로 인해 역사가 바뀐다.

1.2 11권 중반부 이후에서의 행적

반전한 정령
??? - 마왕: 나헤마 데빌 - 마왕: 사탄 ??? - 마왕: 벨제부브

틀:정령(데이트 어 라이브)/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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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스테이터스(총합 92 상승으로 총합 스테이터스는 1000.)
총합 위험도SS(2등급 상승)공간진 규모AAA (현재 스텟이 등장한 공간진중 최강)
영장 등급AA천사 등급AAA
STR(힘)198(40 상승)CON(내구력)202(50 상승)
SPI(영력)242(23 상승)AGI(민첩성)128(8 감소)
INT(지력)230(13 감소)[16][17]
Weapon-CrownType [Satan]
「구세마왕(救世魔王)」(사탄)

변화된 역사에서 오리가미는 다른 곳으로 부모님과 이사를 가게 되며 그로부터 1년 후 부모님이 교통사고로 사망할 때까지, 그리고 그 후로도 일상적인 생활을 보낸 것으로 바뀌었다. 성격도 웃기도 하고 부끄러워하기도 하는 일반적인 성격에[18], 머리는 허리까지 기른 장발. 하지만 눈앞에서 천사의 공격에 사람이 죽은 것을 본 것은 변함이 없기에(단 부모님은 그때 어떤 자기나이대 또래의 소년덕에 살아남았지만 1년후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다.) AST에는 마찬가지로 정령에의 복수심을 가지고 들어가는 것은 같다.[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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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쾌하게 했다면 사과할게요. 어렸을 적에 제가 만났던 사람과 이츠카 군이 너무 닮아서 조금 놀랐어요.」 [20]

히익 이게 오리가미?!
그러다 이후 정신을 잃기 시작한 것이 복무에 치명적이었을 뿐 아니라 정령을 미워하는 것이 옳은 것일까 고민하기 시작하여 자의 반 타의 반으로 AST를 그만둔 상황. 현재는 텐구시에 다시 이사해와서 시도의 반에 전학을 오고, 빈자리였던 시도의 옆자리에 앉게 된다.[21] 5년 전 부모님을 구하고 대신 죽었던 그 사람과 똑같이 생긴 시도를 보고 놀라며 이후 점심시간에 단둘이 얘기하며 그 사람이 시도의 형이었다고 믿는다. 지금 세계의 오리가미는 어떤 사람인지 더 대화해보고 싶었던 시도는 나중이라도 좋으니 좀 더 얘기해보자 말하고, 오리가미는 부끄러워하며 이를 데이트 신청으로 받아들인다. 이후 시도와 문자를 하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은 너무 소녀처럼 보여서 기존의 오리가미에게 익숙한 독자들에게 쇼크가 올 정도…[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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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정령만 보면(정확히는 영력) 의식이 끊기고 사탄이 되어 공격을 가하는데[23], 정령이 사라지면 바로 변화가 풀리고 정신을 차린다. 이 상태의 오리가미에게 라타토스크는 정령 사냥꾼, 식별명 <<데빌>>을 붙여주었으나 나타날 때마다 주변에 검은 안개와 깃털이 가득해 정체를 알지 못하는 상태였다.[24][25]

데이트하면서 시도가 예전 오리가미가 좋아할 법한 선택지를 골라[26], 러브 호텔 앞을 지나가고 쇼핑으로 성인용 약을 파는 가게에 들어가자 슬슬 이상해지기 시작하는데, 호텔 앞에서는 당황했지만, 나중에 보니 호감도가 올라가 있었고, 가게에서는 무의식중에 카트에 (라벨이 외국어로 붙어있어서 뭔지도 모르는 채로) 가장 강한 정력제를 턱 턱 집어넣고 있었으며, 옷가게에 가자 또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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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수영복+강아지 귀+목줄+니삭스 조합[27]을 입어버린다.

어쨌든 이후의 데이트도 순조롭게 진행되지만, 갑작스레 일어난 사고에서 시도의 상처가 카마엘의 힘으로 낫는 것을 보고 또다시 반전한다. 하지만 이번엔 이전과 달리 의식이 끊기지는 않았으며, 이 역사에서의 행복한 기억을 보고 제정신을 찾아 반전한 상황에서 벗어나려는 오리가미와 외부에서 다른 정령들의 도움을 받아 오리가미에게 다가간 시도 양쪽의 힘으로 사탄에서 메타트론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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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가 오리가미의 눈을 응시하며 그녀의 이름을 부르자, 오리가미는 순간 놀란 듯이 어깨를 떤 후, 볼을 붉히며─

어색하지만, 틀림없는─ ‘미소’를, 지었다.

이어 시도가 영력을 봉인하자 동료 정령들은 본래 역사에서 지녔던 기억을 되찾았고 오리가미에 대한 기억도 정상적으로 돌아오게 된다.

그와 동시에 변화된 역사에서의 오리가미와 본래의 오리가미의 기억이 융합하면서 토카에 대한 강한 연적 감정만 빼고 정령에 대한 증오도 버리고 성격이 부드러워졌으며, 시도에 대한 애정 또한 더욱 깊어졌다.

물론 오리가미답게 애정이 깊어진 만큼 변태도 또한 증가했다. 일례로 등교한 오리가미를 보고 ‘오리가미가 돌아왔다’는 걸 실감한 시도가 감격의 눈물이 조금 맺혔는데, 그 눈물을 닦아주겠답시고 오리가미 자신의 하복부로 시도의 얼굴을 가져다 대면서 교복 치마로 감싸버린 데다, 그것도 모자라 그 아래서 드러난 건 스쿨미즈였고, 그게 드러난 김에 가방에서 이전 스쿨미즈와 함께 입었던 개목걸이 등등을 꺼내든다.[28] 오히려 더 심해진 기행에 당황한 시도가 영력 봉인 전 오리가미에게 들은 “당신에 대한 감정은 사랑도, 사모도 아닌 의존심이었다”란 말을 떠올리며 좋아하지도 않는 자신에게 왜 이러느냐고 묻자, 오리가미는 ‘이제까진 확실히 그랬다’며 “이제부터가 진정한 사랑”이라고 말한다. 시도에겐 다행히도 마침 종이 울리고, 자리로 돌아간 오리가미에게 시도가 ‘이제부터도 잘 지내자’란 말을 건네자 오리가미 또한 미소 지으며 승낙하는 장면으로 11권 본편은 끝난다.다행이네

1.3 이후 행적

12권에서의 언급에 따르면 변화된 역사의 오리가미(데빌)와 원래의 오리가미(엔젤)가 하나로 되어버린 탓에 사실상 이중인격이 된 상태라고 한다. 다만 지금의 세계는 시도와 쿠루미에 의해 역사가 바뀐 세계이기에, 보통은 데빌 오리가미의 인격이 더 지배권이 강하다고 한다. 다만 시도에 대해서는 예외로 엔젤 오리가미가 어느새 나와버리는데, 이는 데빌이 시도에 대한 사랑 30% : 절제력 70%라면 엔젤은 시도에 대한 사랑 120%라서 그렇다고.(훗...절제력따위 안드로메다로 날려보낸지 오래입니다)실제로 시도가 이 이중인격 사태를 지적한 토카의 말[29]을 듣고 걱정돼서 신경써주자, 데빌이 두근거리는 순간 이미 엔젤이 튀어 나와서 몸이 안 좋다며 양호실에서 의사놀이를 하자고 했다(...). 데빌은 ‘내가 왜 이 짓을 하고 있는 거야?!’라고 생각하는 동시에 몸은 이미 엔젤이 지배하고 있어 시도에게 변태짓을 하고있는 기행을 보이는 것이다. 실제로 이 내적 갈등은 오리가미 머릿속에서 머리가 짧은 천사 오리가미와 머리가 긴 악마 오리가미로 표현된다. 예를들어 엔젤 오리가미의 이성이 시도의 턱시도 모습을 찍거나 주스에 이성을 잃게하여 자신을 덮치게하는 약을 타자는 변태짓을 제안하고, 이를 말리는게 데빌이다. 원래 반대 아닌가
그리고 12권에서 오리가미에 관련해서 중요한건, 시도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한 것이 이 데빌이라는 것이다. 엔젤이 시도에게 지금까지처럼 약을 타서(...) 시도가 자신에게 딥키스를 하게 만들려는데 그걸 데빌이 다른 한손을 써서 막으려다 약봉지가 뜯어져 안에 들어있던 약의 일부가 오리가미의 주스에 들어가고 말았다. 이를 모른채로 마셔버려 취해버린 오리가미는 엔젤, 데빌 모두 정신이 몽롱해지는데, 이때 엔젤이 어떻게든 정신을 차리고 변태짓을 계속하려는데, 이때 취한 데빌이 겉으로 나와 몸을 가누지 못하고 시도에게 기대며 열정적이고 직설적으로 뜨거운 고백을 한다. 너무 멋있다, 자신도 어쩔 수 없을 정도로 너무 좋아한다라는 솔직한 호의가 잔뜩 담긴 고백을 들은 시도는, 자신이 평소에 알고 있던 오리가미(엔젤)와는 다른 솔직하고 직구인 고백에 갭모에를 느껴 가슴이 두근거리고 만다.
다만 정령들과 함께 있을 때도 엔젤이 주가 되는 것은, 다들 연적들임을 알고 있기에, 시도와 관련된 중요한 사항이라 그런 것 같다.특히 헝그리 몬스터 실제로 다른 정령들은 오리가미를 가장 경계하고 있으며, 처음에 병상에서 자고 있는 시도에게 각자 키스하여 사태를 해결하려고 했을때, 엔젤은 자기는 맨마지막에 들어가서 문을 잠그고 방음을 철저히 한 다음에 키스 이후의 일까지 마치려 했다(...). 그 말을 들은 다른 정령들은 이 안을 당연히 바로 철회했다.
그리고 시도를 두근거리게 하기 위한 작전에서 의외로 오리가미(엔젤)의 작전이 제일 먼저 채용됐는데, 이에 대해 라타토스크 직원들도 상당히 놀랐다. 바로 전원 수영복 작전이었는데, 알고보니 맨처음 제안한 전원 알몸으로 돌격하자는걸 약화시켜서 채용한 작전이었다.그럼 그렇지 이젠 라타토스크 직원들도 놀라지도 않고 ‘ 엔젤(오리가미)’ 라는 달관 및 포기의 경지. 수영복 작전이 시동되기 직전까지 알몸 작전으로 변경하자고 우겨댔다(...).

14권에서 카렌 노라 메이저스의 마음을 이해해주고 아이작의 의해 벌거벗은 임금님의 이야기 속으로 갇히게 된다.

15권 무쿠로 편에서, 정말로 오랜만에 '데빌' 오리가미가 '겉'으로 나와 주연급 비중을 차지하며 맹활약한다!!!

시도와 토카무쿠로의 마음을 '열기' 위해 분투하고, 코토리와 몇몇 정령들은 엘렌게티아에 맞서는 동안 오리가미는 위저드로서 아르테미시아를 상대한다. 아르테미시아는 오리가미보고 왜 위저드가 정령의 편을 드는가, 하고 묻지만, 오리가미는 이에 아르테미시아가 자신을 기억하지 못한다는 위화감을 느껴, 오리가미도 아르테미시아에게 왜 당신이 DEM에 있는 거냐며 지금까지 의문으로 생각해왔던 것을 부딪치는데, 아르테미시아는 놀랍게도 SSS도, 오리가미도, DEM이 자신에게 무슨 짓을 했는지도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면서 오리가미가 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 건지 모르겠다며 혼란스러워 하다가, 갑작스런 두통을 느끼며 신음한다. 하지만 얼마 안가 임무를 수행해야 하니 오리가미를 쓰러뜨려야 한다며 다시 한번 덤빈다. 오리가미는 현재 아직은 미완성인 CR 유닛 <브륜힐데>를 가지고 '위저드'로서 아르테미시아와 대치하고 있는 상황. 하지만 오리가미 정도의 실력으로도 아르테미시아에게는 밀리고 만다. 오리가미는 주변의 마력이나 영력을 모아 도신을 형성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레이져 블레이드 <에인헤리얄>의 특성을 십분 활용하여 아르테미시아에게 맞서지만, 아르테미시아는 불과 수합 겨뤄본 것만으로 <에인헤리얄>의 특성을 간파하고 장기전이 되면 조금 귀찮다고 판단하는 엄청난 판단력을 보여주고, 전투 센스와 경험 등이 오리가미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여서, 오리가미는 최강의 위저드 엘렌과 싸웠을 때의 데쟈뷰를 느끼면서 아르테미시아의 저력에 신음하고 만다. 하지만 오리가미는 오직 자신 만이 할 수 있는 비기, 위저드의 힘과 한정 현현에 의한 정령의 힘을 융합시킨다는 굉장히 특수한 전투법을 발현시켜, 아르테미시아와 대등하게 대치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아르테미시아는 오히려 놀람과 동시에 기뻐하는데, 오리가미가 니아 때 있었던 정령 임을 알아보면서 위저드로서 나타났기에 알아보지 못했다며, 정령이라면 주저없이 죽일 수 있다며 상당히 위험한 미소를 띤다.[30]

둘이 대등하게 대치하다가 오리가미가 아르테미시아를 어느정도 궁지에 몰아넣기도 하지만, 아르테미시아는 빠져나오면서 위험하긴 했다며 인정하긴 하지만 여전히 어느 정도 여유가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데 그 순간 게티아가 격추되어 떨어지는 모습을 보고 아르테미시아는 처음으로 동요하며 초조해한다. 이에 오리가미는 당신들의 패배라며 얌전히 후퇴할 것을 권하지만, 아르테미시아는 확실히 엘렌이 격추된 것은 상정 외이긴 하지만 이번 임무는 정령을 격추시키는 것이라며, 철수하기 전에 무쿠로에게 큰 한 방을 날린다. 오리가미는 이를 바로 눈치채고 막으려고 했지만 한 발 늦어버렸는데, 다행히도 이 공격은 시도가 무쿠로를 감싸주면서 막힌다. 다만 시도와 무쿠로는 함께 대기권으로 떨어지면서 지구로 추락하고 만다.

무쿠로에 의해 시도에 대한 기억이 '닫혀'버리고 말지만, 기억이 '닫힌' 정령들이 '왠 모르는 남자아이'가 갑자기 자신들 앞에 나타나 '나를 기억하고 있지!?'라면서 다급하게 묻고 다녔다는 화제가 나온 순간, 심한 두통을 느끼며 쓰러지고 만다. 하지만 다음 순간 멀쩡히 일어나는데, 이때 오리가미는 "데빌" 오리가미가 되어 있었다. '데빌' 오리가미는 정령들에게 시도와 무쿠로에 관한 이것저것 질문들을 던지면서 현 상황을 파악하는데, 이때 토카도 머리를 잡고 신음하다가 쓰러지고 만다. 그리고 다음 순간...

'데빌' 오리가미는 시도와 무쿠로를 다급하게 찾아와, 자신은 시도를 기억하고 있다고 알려준다. 이에 시도는 굉장히 기뻐하긴 하지만 무쿠로는 바로 기억을 '닫아'버리려고 미카엘을 꺼내는데, '데빌' 오리가미가 강한 영력을 발산시키면 안 된다고 경고한 그 순간, 이번엔 반전된 토카가 나타난다. '데빌' 오리가미의 추측에 따르면, 토카는 분명 시도를 기억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토카 안에서 시도에 대한 모든 것이 '닫혀' 있을 뿐, 완전히 없어진 것은 아니기에 무의식적인 초조와 불안이 쌓여 토카를 반전시킨 것이 아닐까, 한다고. 아마도 무의식적으로 '시도가 없어졌다.', '시도를 잃어버렸다.'라는 절망이 조금씩 축적된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반전 토카는 정신을 차리자마자 주위를 둘러보며 자신에게 여기가 어딘가, 하는 것을 물어본 다음 나헤마 한 방으로 시도의 집을 박살냈다고 한다. 반전 토카는 처음에 시도를 만났을 때 뭔가 알 수 없는 원인으로 자신이 굴욕을 맛봤다고 느껴서, 시도의 목을 치는 것이 목적이라고 한다. 이에 비록 치우진 방향이기는 하지만 시도에게 푹 빠져있는 무쿠로는 시도를 내어줄 수 없다며 대치하는데, 반전 토카는 자신을 방해하면 그 목 역시 쳐 줄 뿐이라며 나헤마를 꺼내든다. 일촉즉발의 상황, '데빌' 오리가미는 비록 부들부들 떨기는 하지만 그래도 필사적으로 용기를 쥐어짜내어 둘 사이에 끼어들어 중재한다. 우선 반전 토카에게는 자신이 들었던 처음 토카가 반전했을 때의 상황을 떠올리면서 반전 토카가 시도에게 전투로 이긴 것은 아니지 않냐며, 시도는 반전 토카보다 훨씬 약하기에 전투로는 시도에게 받은 굴욕을 되갚아주는 것은 되지 않는다고 설득한다. 이에 반전 토카는 확실히 자신이 검으로 패배한 것은 아니라는 사실에 납득하며, 시도를 확실하게 능욕할 수 있는 방법을 묻는다. 데빌 오리가미는 그때 시도가 반전 토카에게 키스를 했기에, 그렇다면 이번엔 반전 토카가 시도의 입술을 빼앗으면 굴욕을 되갚아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준다. 반전 토카는 확실히 그랬던 것은 사실이라며, 그렇게 한다면 시도에게 굴욕을 줄 수 있는 것인가, 하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수긍한다. 그리고 이번엔 무쿠로에게는 반전 토카에게 시도를 빼앗기고 싶지 않다면, 무쿠로가 시도의 입술을 빼앗아 확실한 관계를 증명하면 되는 것이라고 설득한다. 이에 무쿠로 역시 승낙. 데빌 오리가미는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한편 그 사이에 껴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던 시도는 시선으로 데빌 오리가미에게 대체 무슨 생각이냐고 묻는데, 이에 데빌 오리가미는 해냈다는 사인을 시도에게 보내주며 자신의 뜻을 전달한다. 반전 토카는 저번처럼 키스로 원래의 토카를 불러올 수 있을 것이고, 무쿠로도 비록 방향은 잘못됐지만 시도에게 호감을 품고 있는 것은 확실하기에 무쿠로가 자진해서 시도에게 키스한다면 영력이 봉인되면서 정령들의 '닫힌' 기억들도 '열릴' 것이라는 계산인 것이다. 시도는 이를 알고 감탄하면서 확실히 그 말대로라고, 그렇게 된다면 무쿠로, 반전 토카 등 위험한 상황들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안도하는데, 바로 다음 순간 반전 토카와 무쿠로가 치열한 공방전을 벌이며 억지로 시도의 입술을 빼앗으려고 든다(...). 이에 당연히 시도는 목덜미를 잡혀 이리저리 흔들리며 다 죽어가는 상황이 되어버리는데(...), 데빌 오리가미는 필사적으로 중재하면서, 그러니까 그런 전투 방식으로는 시도를 확실하게 지킬 수 없다고, 굴욕을 줄 수 없다고 양쪽을 진정시킨다. 이에 '아, 그럼 도대체 어떻게 하면 되는 건데?'라면서 양쪽으로부터 압력을 받자, 다시 한번 부들부들 떨면서 '그, 그러니까...데이트를 해서...호감도를 올려서...시도를 빠지게 한 다음 키스를 하면...'하고 떠듬떠듬 대답한다. 결국 그대로 데빌 오리가미의 안내를 받으며 3명의 데이트가 시작된다.

어떻게든 크게 피해를 일으키지는 않고, 다행히도 양쪽 다 데빌 오리가미와 시도의 말을 들어주면서 데이트가 진행되는데, 정작 승부 자체는 결판이 나질 않는다. 데빌 오리가미는 중재 및 심판 역할을 하면서 계속해서 살얼음판을 깨지지 않게 간신히 걷고 있는 상황이 되고, 시도는 말그대로 양쪽 사이에서 온갖 험한 꼴을 다 당하며 도저히 데이트 기분은 느끼지 못하고 있었다(...). 마지막은 텐구 타워로 결정나는데, 여기서 컨디션을 무너뜨린 무쿠로를 데빌 오리가미가 여자 화장실에서 간호해 주게 된다. 이에 무쿠로가 '그대는 기억을 닫을 때 상냥하게 해주겠노라.'라며 나름대로의 감사를 표하자, 데빌 오리가미는 미묘한 기쁨을 느끼며 '어...그, 그러니까...고, 고마워요?'라고 대답한다. 하지만 여기서 결국 살얼음판 같은 상황은 깨져버리고, 무쿠로와 반전 토카가 전력으로 격돌하자, 이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 시도와 함께 움직이게 된다. 우선 시도와 라타토스크 및 정령들의 사이를 주선해주고, 자신은 <브륜힐데>+한정 현현의 힘으로 반전 토카를 상대한다.[31] 이후 팔 하나가 없어진 큰 부상을 입은 시도의 모습을 보고 당황하기는 하지만, 사태는 다행히도 잘 해결되어, 반전 토카는 원래의 토카로 돌아오고 정령들의 기억들 역시 모두 열리면서, 오리가미도 다시 엔젤이 '겉'으로 돌아왔다.안돼 데빌아 가지마

사태 해결 후 1개월 뒤, 여전히 토카와 티격태격하며 시도와 함께 등교하는데, 시도의 자리에 앉아 있는 쿠루미를 보고 경계한다. 왜 쿠루미가 여기 있냐고 묻는데, 이에 쿠루미는 복학하게 되었으니 다시 한번 잘 부탁한다고 대답한다.

2 능력

2.1 천사

Weapon-CrownType [Metatron]
「절멸천사(絶滅天使)」(메타트론)
width=100%

메타트론 / Metatron /メタトロン

빛의 깃으로 구성된 왕관 형태를 띄고 있는 천사로 빛을 쏘는 방식의 공격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징이 있다면 토키사키 쿠루미만큼은 아니지만 이자요이 미쿠 정도의 다양한 기술과 그리고 이츠카 코토리의 초재생능력처럼 패시브 스킬이 하나 있다.

  • 【일륜(日輪)】(시에멧슈)
    (シェメッシュ) : 각 깃털들에서 빛이 나간다. 작중 묘사에 따르면 마치 빛의 비가 쏟아지는 것 같다고 한다. 만렙 비숍
  • 【천익(天翼)】(마르아크)
    (マルアク): 깃털을 응축시켜 날개 형태로 변화시킨 다음 빛의 화살을 쏜다. 시에멧슈에 비해 위력은 강화되지만 이전처럼 비 같은 공격을 펼치진 못한다. 그래도 많으며 완전 현현한 토카가 만든 보호막을 뚫을 정도의 위력을 보유하고 있다.
  • 【광검(光劍)】(카두르)
    (カドゥール) : 깃털들을 날려보내 전방위(모든 방향) 공격을 한다.
  • 【포관(砲冠)】(아티리프)
    (アーティリフ) : 깃털을 모두 응축시켜 왕관 형태로 만든 다음 쏘는 것. 작중에서 토카의 궁극기 <할반 헤레브>와 격돌할 뻔 했으나 무산되었다.

그리고 상대방의 공격에 자동으로 반응해 빛으로 변한 뒤 회피하는 능력키자루이 있다.[32] 다만 첫 회피 이후 바로 이어 날아오는 공격은 회피하지 못한다.[33] 12권에서는 자기 의지대로 쓸수 있게 되었는지 블링크처럼 사용하고 있다.

반전했을 때의 명칭은 구세마왕(救世魔王)(사탄)
(サタン). 아이러니하게도 절멸+천사와 정 반대되는 의미로 구세+마왕이 되어 상당히 모순적인 느낌을 준다.
나헤마가 그렇듯 의장의 노출도가 흐뭇해지며높아지며 형태가 약간 변한다.[34] 깃털과 광선이 검은색으로 변한 것 말고는 메타트론과 능력은 동일.

2.2 영장

AstralDress-AngelType
「신위영장·1번」(예흐예)

神威霊装・一番(エヘイエー)
「ehyeh」(예흐예)

몸의 선에 따르도록 두른 드레스. 만개한 꽃 같이 넓게 퍼진 스커트, 그리고 머리 주위를 둘러싸듯 부유하는 링으로부터 나온 빛의 베일. 그 모두가 눈부신 순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것은 마치 깨끗한 처녀만이 두르는 것이 허용된 신부 의상 또는 어둠 속에 착륙한 천사의 모습을 연상시킨다.

카발라에서 케테르에 속하며 뜻은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이다 잠깐만 이거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에서 신성모독아니야? 아니야 영지주의니까 괜찮을거야

2.3 전투력

그녀 자신이 원했던 프린세스에 대적할 수 있는 전투력 보유. 작중 언급상 토카에 필적하며 실제 전투상에서는 상성상 유리하다.
비처럼 쏟아지는 무수한 광선을 넓은 범위에 쏟아 부을 수 있으며, 파괴력도 매우 강력해 일반적인 주택 뿐만이 아니라, 일반 건물보다 외부, 내부 충격에 대해 수 백배는 내구력이 높은 정령 멘션도 평타로 순식간에 파괴해 버린다. [35] 또한 광선의 숫자를 줄이는 대신 그 위력을 증폭 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필살기로는 아티리프<포관>가 있는데, 그 위력은 파워 밸런스상 적어도 프락시너스의 미스틸테인 보다 강한 것은 확실한데, 작중에서 묘사된 위력은 심히 안습하다.[36] 단지 급하게 쏴서 영력을 모을 시간이 없었던 만큼 충전이 완료되면 굉장할 듯.
추가로 코토리의 초재생능력과 마찬가지로 오리가미에게도 패시브 능력이 있는데, 그것은 적의 공격을 받으면 빛의 형태로 변해 공격을 피하는 능력이다. 다만 어느 정도 딜레이가 있어서 그 틈을 노린 공격이라면 피할 수 없다.

야토가미 토카와 실질적인 전투를 벌일 경우엔 검기나 할반 헤레브 같은 특수기를 사용하지 않고서는 원거리 전투가 힘든 토카보다 기본적으로 원거리에서 무수한 광선을 날릴 수 있는 오리가미가 상성상 유리하다.

3 머테리얼 해설집에서

라이젠 고교 2학년, 5년 전, 자신의 눈앞에서 부모님을 살해한 정령에게 복수하기 위해 AST에 입대한다. 삶의 목적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정령을 섬멸하는 것. 하지만 완전 영장 상태인 토카에게 이기지 못한 그녀는 더욱 힘을 갈구했고, 그 결과 <팬텀>으로부터 힘을 받아 정령화한다. 세계를 바꾸는 데 성공한 시도의 필사적인 설득에 의해, 봉인에 성공한다.
영장
Astral Dress
신위영장 1번(예흐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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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드레스를 연상케 하는 순백색 영장.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의 눈에는 그 모습이 천사로 보이리라.
천사
Weapon-CrownType
절멸천사(絶滅天使)(메타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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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의 [깃털]이 연걸되어 왕관 형태를 취한 천사. 그 [깃털]은 하나하나가 필살의 위력을 지닌 포문이자 검이다. 처절한 빛의 비가 내린 후, 지상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

일편단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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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눈을 신경 쓰지 않으며 시도를 향한 호의를 숨김없이 드러내는 오리가미. 그 호의는 무시무시할 정도이며, 학교는 물론이고 자택이나 여행지 같은 사적인 공간에서도 철저하게 정보를 수집해 시도에 관한 것이라면 뭐든 알아내려 할 정도다. 그리고 정보 수집은 미약한 전파를 뿜는 여자의 감을 통해서 하는 것 같다. 시도의 체육복 냄새를 맡은 적도 있다고 한다.
한계치를 돌파한 호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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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가 훈련 삼아 했던 고백을 받아들인 오리가미는 그의 연인이 되었다. 난처해진 시도는 그녀와 헤어지기 위해 괴상한 성적 취향을 가지고 있다. 연인이 여럿이다 같은 말을 했지만, 오리가미는 동요하는 기색조차 보이지 않았다. 게다가 학교 수영복에 강아지 귀&꼬리 차림을 강요해도 즉시 실행에 옳겨, 그 어떤 짓을 해도 그녀에게 미움받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숨겨져 있던 히로인력(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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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색 하나 바꾸지 않고 모든 수단을 동원해 시도에게 대시하던 육식계를 초월한 육식계. 그런 와중, 역사가 바뀐 세계의 오리가미가 나타난다. 시도를 좋아하면서도 그 마음을 솔직하게 밝히지 못해 얼굴을 새빨갛게 붉히는 오리가미의 히로인력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 그것은 의존이 아니라 진정한 사랑에 눈뜬 오리가미의 새로운 무기가 될지도 모른다.
타치바나 코우시츠나코
처음에는 긴 머리카락으로 설정하려 했지만, 히로인들의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단발로 만든 캐릭터입니다. 그렇다. 오리가미는 희생되었던 것이다. 하지만 11권에서 장발 설정이 부활했습니다. 영장이 천사 이미지인 것은 처음부터 정해뒀던 것입니다만, 거기에 웨딩드레스의 에센스가 기미된 것은 10권을 쓰기 직전입니다. 이건 오리가미의 집념이 분명합니다. 정말 무시무시하군요.AST는 자위대이기 때문에 장비도 너무 화려하지는 않게 했습니다. 영장은 타치바나 선생님의 설정 러프를 그대로 재현한 웨딩드레스 타임이며, 왼손 약지에 빛나는 뭔가가······. 갑옷은 「토카의 라이벌」이라는 점을 의식해서, 색상도 대조적으로 해봤습니다.

3.1 반전에서

정령의 힘을 얻은 오리가미. 그녀가 과거로 가서 부모님을 죽인 범인을 알고 절망한 나머지 반전한 모습. 자신에게 있어 최악의 세계를 부숴버리기 위해 모든 것을 파괴하려 했다. 역사가 바뀐 세계에서도 정령의 존재를 인식하는 것이 스위치가 되어 현현했지만, 시도의 혼이 담긴 외침 덕분에, 결국 봉인에 성공한다.
영장
Astral D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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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둠에 물든 천사형 영장. 상복을 걸친 듯한 그 모습은 그야말로 타천사를 연상케 한다.
천사
Weapon-CrownType
구세마왕(救世魔王)(사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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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트론>과 대칭을 이루는 『마왕』이자 숙주를 지키기 위해 전개되는 수많은 『깃털』. 하늘을 집어삼키는 어둠. 형태를 지닌 절망. 흉흉한 그 모습은 숙주의 심상풍경을 그대로 구현한 것만 같다.

  1. 이 때 카구야, 유즈루, 미쿠를 무자비하게 공격하여 상처투성이로 만들어버렸다. 게다가 심지어 유즈루는 죽기 일보 직전까지 가버렸다. 이후 프락시너스에도 연락이 안 되고 정령 전용 맨션과 시도의 집 앞에서 전투를 벌인 지라(…) 모두 박살이 나버려서 가까운 라이젠 고교 양호실에서 붕대로 응급치료를 했는데 이 모습을 작중에서 미라 무덤이 따로 없다고 표현했다(…).
  2. 이 말은 1권에서 시도가 CCC에 맞아 죽은 것으로 착각하고 할반헤레브를 난사했을 때의 죽이고 죽이고 죽이고 죽여주마. 그러니 죽고 죽고 죽고 죽어라와 상반되는 대사로 그 동안 토카가 오리가미를 생각하는 게 얼마나 바뀌었는지 알 수 있다.
  3. 한정현현 상태로는 완전현현 상태의 힘을 10%도 사용하지 못하기때문에 특수능력이 없는 토카나 야마이 자매로서는 한정현현 상태에서 이길수 없었지만 완전현현 상태라면 1명으로도 무지 강하다는 증거다. 참고로 이때 미쿠도 같이있었으나 미쿠의 영력이 별로 없어서 특수능력 발휘를 제대로 못한다(...).
  4. 총합 908.스테이터스 수치는 정령의 강함에 비례하지 않는다. 지금까지 나온 모든 정령들 중 총합이 가장 높다. 특히 정령들중에서도 압도적인 수준의 지능을 가졌무려 토카 8명수준의 지능으며 이로인해 전투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가 쉽다. 토카의 경우 이게 안되서 작중에서도 코토리나 레이네라면 간보면서 상대를 파악하고 유효공격방법을 찾겠지만 토카의 경우 그것이 안된다라는 언급이 있었을 정도로 손해를 왕창보며 경험치빨로즉 짬밥의 힘으로 결전기 싸움으로 몰고갔다.
  5. 지능이 정령 히로인들 중 가장 높다. 참고로 오리가미가 정령이 되기 전엔 토키사키 쿠루미가 201로 가장 높은 지능을 지닌 정령이었다. 덤으로 말하자면 쿠루미 다음(세번째)로 지능이 높은건 의외로 폭주적인 성향과는 다른 지능178의 코토리 그 다음이 코토리보다 4낮은 나츠미이다. 제일 낮은 헝그리 몬스터 7.6명분 가장 지능이 낮은 정령 4마리를 합친것과 12밖에 차이나지 않는다
  6. AstralDress-AngelType이다.
  7. 10권 후기의 작가 멘트와 당 권에서 토카가 웨딩드레스 같다고 하는 묘사를 보면 일부러 웨딩드레스 같은 모습으로 한 것.
  8. 사기적인 CR유닛덕에 정령여럿을 일방적으로 이기긴 했지만 그건 정령들이 힘의 대부분을 시도에게 봉인했기 때문으로 실제로 완전체로 나타난 토카와의 1대1에선 그야말로 발렸다.
  9. 이때 탄환에 필요한 힘은 오리가미에게서 받아갔다.
  10. 이 과정에서 팬텀의 정체에 대한 단서가 조금 드러났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 참조.
  11. 이게 상술했던 이츠카 코토리(=이프리트)가 결백한 이유. 애초에 코토리가 있던 공원과 오리가미 부모님이 있던 오리가미의 집은 상당히 떨어져 있었고 코토리의 메기도 포격은 초고온과 막대한 열량으로 인한 직선 포격. 정작 오리가미가 기억한 것은 무슨 광선으로 인해 바닥이 깨져버린 것. 애초에 코토리의 포격이라면 시체가 남지 않아야 정상이다. 아니 남을수가 없다. 광선의 무시무시한 열량이나 광선 주위의 막대한 열기에 의해 증발해 버리기 때문이다. 그 전에 코토리는 이 때 비행도 전혀 할 줄 몰랐고 저렇게 하늘에서 빔을 떨구는 기술은 현재까지 나온바로는 전혀 없다. 그 전에 코토리는 변한 자리 그대로에서 괴로워하다가 자신이 뿜어낸 불에 시도가 크게 다쳐 죽을 위기에 처하자, 팬텀이 일러준대로 시도에게 키스를 하고 정령화가 풀렸다. 즉 지상에 있는 애가 움직이지도 않았는데 오리가미가 본 것은 하늘에 떠있는 것은 이치에 맞지가 않다. 이런 복선은 1~4권 내내 종종 나와서 아직 10권이 나오기 이전 데어라를 제대로 읽은 사람이나 한번에 정독/재탕한 사람들은 충분히 의문을 가지기도 했다.
  12. 이에 대한 루리웹의 자세한 리뷰글
  13. 반전될만도 한게 오직 복수라는 일념 하나만으로 , 복수하기 위해 살아온 오리가미 입장에서 부모님을 죽인 범인이 다름아닌 자기 자신이기에 절망하고 만것 절망 안하는게 더 이상하다
  14. 이때는 하니엘의 능력으로 5년 전 모습이 된 상태였다.
  15. 1권에서 시도가 오리가미를 분명 처음 만났을 때 오리가미는 시도를 보자마자 풀네임으로 부르며 자신이 기억 안 나냐며 묻고 시도가 모르겠다고 하자 이내 아쉬운 반응을 보였다. 실은 이것이 후에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복선이었던 셈.
  16. 반전하면서 지력이 겨우 1만 늘어난 토카와 달리 오리가미는 지력이 오히려 감소한다. 반전 상태에서 정신줄을 놓고 마구 공격하는 것과 무관하지 않은 듯. 단 그럼에도 여전히 정령중에 가장 높다.
  17. 이것은 반전 상태에서의 폭주보다는 변화된 세계에서의 오리가미와 관련이 있는것같다. 비록 AST에 들어가긴 했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목적이 없기 때문인듯. 여하튼 이쪽 세계의 오리가미는 온갖 방면에서도 1위를 놓치지 않는 원래 세계의 오리가미와는 다르다.
  18. 5년 전, 그 사건이 일어나기 전까지 오리가미는 또래 아이들과 별반 다르지 않은 지극히 평범한 일반인 소녀였다. 즉, 저 바뀐 세계에서의 오리가미는 부모님을 당시 사건으로 잃지 않고 그대로 평범하게 성장했을 경우를 보여준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사건 하나가 그 사람의 인생 자체를 바꾼다는 말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니다.
  19. 그래도 원래 역사에서 지닌 맹목적인 집착에 가까웠던 복수심에 비하면 순한 거다. 바뀌기 전 역사에서 오리가미가 가지는 복수심은 부모님의 원수를 갚기 위해 정령을 죽인다는 것 자체에 목적을 둔 복수귀에 가까운 이미지였다면, 개변된 세계에서는 정령으로 인해 희생되는 사람이 생기는 걸 막고자 나서는 이타심에 가깝다.
  20. 이전 1권시절의 오리가미도 이 장소에 와서 시도랑 이야기했었다. #
  21. 원래 세계에서 오리가미의 자리.
  22. 참고로 데이트 날짜는 11월 11일 11시였다. 이게 그냥 빼빼로데이라든가 심심해서 써봤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 숫자는 토비이치 오리가미를 뜻하는 1을 상징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권수도 11권이다.
  23. 코토리에 말에 의하면 나츠미가 표적이 되어 큰일 날 뻔한 것을 다른 동료 정령들이 도와준 덕에 살아난 적이 있다고 한다.
  24. 역사가 변화된 이후 처음부터 이 상태는 아니었다는 것을 오리가미가 데빌이 나타남과 동시에 AST를 그만두었으며 AST로서 토카와 몇 번씩 싸운 적이 있다는 코토리 언급을 통해 알 수 있다. 프락시너스의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변화된 역사를 확인한 이츠카 시도가 그 내용이 토비이치 오리가미만 없지 원래 기억에 근접하고 있었다고 말하는 부분에서 비록 오리가미는 없지만, 이 역사에서도 10권 이전까지의 본편과 게임 그리고 시도가 겪은 단편 내용은 큰 문제 없이 거의 그대로 진행되었고(실제로 변화된 역사에서도 9권에서 나츠미가 저질렀던 ‘나만의 동물원’(…)을 겪었다) 이 시간대들에서는 데빌이 영향을 끼친 적이 없다는 사실 또한 충분히 파악할 수 있으며 나츠미가 데빌에게 공격당한 시점은 이츠카 시도에게 영력을 내어준 이후라는 것도 확인 가능. 알다시피 나츠미는 봉인 상태에서 영력 발현이 다른 동료 정령들과 비교하면 비교적 매우 쉽다.
  25. 다만 이 경우 문제가 되는 건 원래 역사에서 중요한 사건마다 오리가미가 개입하면서 담당했던 역할과 끼친 영향들이 어떻게 처리되었느냐이다. 대표적으로 원작 1권에서 토카를 저격하려다 시도를 맞추고 만 것(이때의 경험을 믿고 시도는 요시노를 구하기 위해 소용돌이 치는 얼음속으로 들어갔다, 2권에서 요시농을 가져가 시도가 이를 찾기 위해 오리가미의 집을 방문한 것(그전에도 조금씩 시도를 믿긴했지만 이것으로 요시노는 완전히 시도를 믿게되었다.), 3권에서의 트리플 데이트(이것은 비교적 관련이 적다.), 4권에서 코토리를 공격한 것, 5권에서 유즈루에게 자신만의 유혹방법을 어드바이스한 것, 6권에서 시도를 지키고자 DEM과 싸운 것(이때 오리가미가 준 상처 덕분에 엘렌이 반전토카와 끝까지 싸우지 못하고 물러가야했다는것을 생각하면 굉장히 의미가 크다.) 등등 오리가미가 시도와 정령들에게 얼마나 많이 엮였는지를 생각하면...
  26. 총 3개의 선택지들 중, 멀쩡한 2개와 함께, 그야말로 예전 오리가미의 취향에 딱 맞는 선택지가 있었다. 이를 보고 예전 오리가미의 기억이 없는 승무원들과 코토리는, 시도가 당당하게 비정상적인 선택을 하려하자 함께 당황한다.
  27. 앙코르 1권에 수록된 단편 오리가미 임파서블에서 입었던 조합이다. 독백에 따르면 저건 대체 뭐하러 입는 옷일까 생각하자마자 정신이 멍해지더니 예전에 입어본 적이 있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입고 있었다고…
  28. 여기서 시도의 평판이 다시 나락으로 떨어졌다. 오리가미가 원래부터 좀 특이한 애로 취급받던 이전 역사와 달리 순진한 이미지였는데다가, 전학오자마자 ‘여자친구로 삼고 싶은 여학생 랭킹’ 1위에 등극한 유망주였기에, 원래대로 돌아온 것을 이상하게 변했다고 생각하여 ‘귀축 시도가 순진한 애를 타락시켰다’는 소문감금, 납치, 조교라는 이상한 웅성거림이 들려온다.이 퍼져버렸기 때문. 힘내라 시도 마음고생이 많겠네
  29. 오리가미의 기행과 토카와의 다툼 중 교실을 나가버린 걸 본 시도는 변함없다며 쓴웃음을 짓는 반면, 예전의 오리가미와 계속 투닥거렸던 토카는 기행 후 부끄러워하는 표정을 재빠르게 포착했고, 예전 같았으면 도중에 교실을 나가거나 하지 않고 끝까지 자기와 시비를 가렸을 거라며, 예전과는 다르다고 했다.
  30. 이 미소가 보기에 따라서는 굉장히 사악하게 보이기도 한다.
  31. 이때 도움을 요청하는 시도에게 시도가 자신을 의지해주는 것이 기쁘다면서, 여자아이는 지켜지는 것만이 행복이 아니라며 시도에게 웃어줬다.오오 데빌 오오
  32. 당 능력의 보유자인 오리가미조차도 이런 능력이 있는 줄은 꿈에도 몰랐다. 이에 대한 본인의 반응은 "괴물..."
  33. 이 이유를 작중에서 야토가미 토카는 두 가지로 예상했다. 연속적으로 빛으로 변하지 못하거나 오리가미가 인지하지 못한 공격은 회피가 안 된다는 것. 시도도 힐링팩터가 있는 줄도 몰랐으니 패시브 같은 경우는 대부분의 정령들이 발동하는 것을 보지 않는 한 자각하지 못하는 것일수도 있다.
  34. 메타트론 의장이 웨딩 드레스가 모티브라면 사탄 의장은 상복이 모티브다. 극과 극.
  35. 물론 다른 전투형 정령도 충분히 가능한 수준이다.
  36. 토카와 싸울 땐 시도가 나타나서 무산 되었지만, 5년 전 과거로 돌아가 팬텀을 만났을 때에는 사용 했다. 이때는 필살기 이름을 외치지 않았기에 모르고 지나칠 수 있지만, 묘사를 보면 명확하게 아티리프를 사용하는 묘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