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메랄드의 악몽의 우두머리들 | |||||||||||||||||||||||||||||||||||||||||||||||||||||||||||||||||||||||||||||||||||||||||||||||||||
제1 구역 '검은가지' | 제2 구역 '고통받는 수호자들' | 제3 구역 '알른의 균열' | |||||||||||||||||||||||||||||||||||||||||||||||||||||||||||||||||||||||||||||||||||||||||||||||||
니센드라|엘레레스 렌퍼럴 |타락의 심장 일기노스 | 우르속 |악몽의 용 |세나리우스 | 자비우스 |
목차
1 소개
타락의 심장 일기노스: 공식 홈페이지의 설명 지금은 노쇠한 세계수의 안쪽 텅빈 공간에 일기노스가 머물고 있습니다. 악몽의 심장에 있는 공포 그 자체가 현실화된 존재인 일기노스는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존재입니다. 이 타락의 총체는 지면에 촉수를 박고 영양을 흡수하며, 수많은 눈자루와 말단부를 지닌 흉물스러운 모습을 자랑합니다. |
Ilgynoth, The heart of Corruption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의 첫 레이드 던전인 에메랄드의 악몽의 세 번째 네임드이다. 성우는 김기철(성우)로 추정
2 개요
- 플레이어들이 일기노스의 촉수와 피조물과 싸우는 동안 일기노스의 눈은 나무의 심장으로 통하는 길을 막습니다. 촉수와 피조물을 처치하면 악몽 수액 방울이 생성되고, 수액을 눈 근처로 유도해 파괴하변 눈에 피해를 입힐 수 있습니다.
- 눈이 제거되면 플레이어들은 나무 안으로 들어가 일기노스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습니다. 일정 시간 후에는 눈이 다시 나와 입구를 막음과 동시에 아직 안에 있는 모든 플레이어들을 처치합니다. 일기노스를 처치할 때까지 이 과정이 반복됩니다.
마침내 식사 시간이군! (전투 시작)
2.1 공격 전담
- 타락 분출에 걸리면 공격대로부터 멀어져야 합니다.
- 죽음시선 촉수의 정신의 채찍을 차단해야 합니다.
- 자신에게 시선을 고정한 악몽 수액이 일기노스의 눈 근처에서 죽도록 유인해서 처치해야 합니다.
- 땅 울리기의 대상이 된 플레이어를 피하고, 자신이 대상이 되면 다른 플레이어들로부터 멀어져야 합니다.
2.2 치유 전담
- 지배자 촉수의 악몽의 격노와 악몽 공포의 운명의 눈은 방어 전담에게 큰 피해를 입힙니다.
- 타락의 손아귀를 해제하십시오.
- 자신에게 시선을 고정한 악몽 수액이 일기노스의 눈 근처에서 죽도록 유인해야 합니다.
- 타락 분출에 걸리면 공격대로부터 멀어져야 합니다.
2.3 방어 전담
- 지배자 촉수의 악몽의 격노와 악몽 공포의 운명의 눈은 큰 피해를 입힙니다.
- 악몽 공포는 악몽 타락의 웅덩이를 생성합니다. 악몽 공포들을 이동시켜 피해를 최소화하십시오.
- 땅 울리기의 대상이 된 플레이어를 피하십시오.
3 능력
3.1 1단계: 황량한 땅
플레이어들은 일기노스의 눈이 지휘하는 악몽의 피조물과 전투를 펼칩니다.
- 악몽 타락: 악몽의 힘이 바닥을 악몽 타락으로 뒤덮어 해당 지역에 있는 모든 플레이어에게 2초마다 597,008(일반)의 암흑 피해를 입히고 평정 및 침묵 상태로 만듭니다.
- ▶일기노스의 눈
- 악몽의 물체: 일기노스의 눈이 모든 공격으로부터 받는 피해가 99%만큼 감소합니다. 악몽 폭발로 받는 피해는 감소하지 않습니다.
- 악몽의 눈길: 대상에게 어둠의 시선을 고정하여 589,191(일반)의 암흑 피해를 입힙니다.
- ▶악몽 수액
- 시선 고정: 하나의 대상에게만 시선을 고정하고 그 대상만 공격합니다.
- 타락의 손아귀: 악몽 수액이 근접 공격 시 대상에게 잔존하는 타락을 남겨 40초 동안 2초마다 78,100(일반)의 암흑 피해를 입힙니다. 이 효과는 중첩됩니다.
- 악몽 폭발: 악몽 수액이 죽으면 악몽 마력이 폭발하여 주위 플레이어에게 260,547(일반)의 암흑 피해를 입힙니다.
- 이 폭발은 일기노스의 눈의 피해 감소를 무시하고 눈 생명력의 5%만큼에 해당하는 암흑 피해를 눈에게 입힙니다.
- ▶타락의 군대 : 타락의 군대는 사망시 악몽 수액을 생성합니다.
- ▶악몽 공포
- 운명의 눈: 악몽 공포가 전방 일직선상에 1,515,036(일반)의 암흑 피해를 입히고, 운명의 눈으로 받는 피해를 29초 동안 20%만큼 증가시킵니다. 이 효과는 중첩됩니다.
- 스며나오는 타락: 악몽 공포는 살아있는 동안 주기적으로 자신의 발 밑에 악몽 타락의 웅덩이를 생성합니다.
- ▶ 죽음시선 촉수
- 정신의 채찍: 대상의 정신을 암흑의 기운으로 공격하여 8초 동안 2초마다 303,162(일반)의 암흑 피해를 입힙니다.
- ▶ 부패의 촉수
- 타락 분출: 부패의 촉수가 주위 플레이어들을 타락시켜 10초 동안 2초마다 399,172(일반)의 암흑 피해를 입히고 악몽 타락 웅덩이를 생성하게 합니다.
- ▶ 지배자 촉수
- 땅 울리기: 대상 플레이어 방향을 향해 지면을 강타해, 일직선 상의 모든 플레이어에게 578,995(일반)의 물리 피해를 이히고 뒤로 밀쳐냅니다.
- 악몽의 격노: 촉수가 주 대상에게 6초 동안 0.8초마다 질풍같은 연속 공격을 가합니다. 매 공격하다 1,194,659(일반)의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 파열의 포효: 근접 공격을 받지 않을 때 큰 소리로 포효하여 모든 플레이어에게 229,668(일반)의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3.2 2단계: 타락의 심장
일기노스의 눈을 파괴하면 일기노스의 고동치는 심장이 보관된 장소가 드러납니다.
▶일기노스의 심장
꺼져라! 꺼져! 넌 아직 자격이 없다!
- 어둠의 복원: 일기노스가 초자연적인 에너지를 모은 뒤 방출하여 자신의 보금자리를 다시 봉인하고, 일기노스의 눈을 재생성시키고, 보금자리 안에 있는 모든 플레이어를 처치합니다.
- 저주받은 피 : 플레이어의 피를 악몽 마력으로 감염시켜 8초 동안 2초마다 225,165(일반)의 암흑 피해를 입힙니다. 이 효과가 끝나면 플레이어가 폭발하여 11미터 내의 플레이어에게 1,029,324(일반)의 암흑 피해를 입힙니다.
- 재흡수: 악몽 수액이 일기노스의 심장이 있는 방에 들어가면, 타락이 재흡수되었다 방출되며 모든 플레이어에게 240,160(일반)의 암흑 피해를 입힙니다.
- 최후의 무기력증: 일기노스가 전투에 지겨워져서, 악몽의 에너지를 모았다 터트려 모든 생명체의 정신을 전소시키고 즉시 처치합니다.
4 공략
공대장의 역량이 어느정도 필요한 보스.
전반적으로 울두아르의 요그사론의 공략법과 매우 흡사하다.
1페이즈때 수액들을 언제 모을지, 언제 터트릴지 시점을 아주 잘 잡아야 하며, 2페이즈때는 어둠의 복원 타이밍을 공대원들에게 잘 알려줘야한다.
시작시 일기노스의 눈과 촉수둘이 있는 상태인데, 일기노스의 눈은 받는피해를 99퍼센트 감소하는 버프상태라 때려봐야 소용이 없다. 우선적으로 촉수를 제거한다면 수액들과 악몽공포가 등장하는데 수액은 난 한놈만패 시선 집중된 플레이어(주로 원거리 딜러다)만 추적해서 공격하기 때문에, 수액을 마지막에 처리하기 전까지 이속증가기 등을 이용한 드리블이 중요하다. 수액들은 죽으면 몇초 후 폭발을 일으키는데 이 폭발이 일기노스의 눈에 타격을 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따라서 대상에 걸리면 요리조리 피하다가 적절한 타이밍에 수액들을 눈알 앞에 모으는 호흡이 중요하다.
1페이즈때 수액과 관련해서 헬파티가 될지, 실력있는 파티가 될지가 갈리는데 보통 공대장이 수액에 광치지 말라고 경고하고, 촉수를 다 처리한 후 수액을 모아서 한꺼번에 터트리는데공대 내부의 적들 때문에수액이 각각 터져서 드리블하던 공대원들이 폭사하는 지옥이 펼쳐지기도 한다. 일단 수액을 눈 앞에 모을 때 까지는 딜을 자제하고, 수액이 대충 모이면 탱하던 악몽 공포를 데려가서 충격포나 냥꾼의 구속의 사격, 드루이드의 태풍, 정기술사의 천둥폭풍 등으로 수액을 예쁘게 우겨넣은 후 한번에 광치는 것을 반복하면 1페이즈를 수월하게 넘길 수 있다. 딜 시작 전에 드루이드 전원에게 특성을 태풍으로 바꾸라고 요구하는 공대장도 있다.
촉수의 경우 부패의 촉수를 최우선적으로 치자. 높은 대미지의 장판을 지속적으로 깔기 때문에 이놈을 빠르게 처치해야 공대 생존률이 올라간다.
악몽공포는 악몽타락이라는 장판을 까는데 디버프를 걸기때문에 잘 피하는것이 중요하며 보통 탱커 한명이 구석에서 움직이지 못하게 마킹을 한다. 또한 간간히 다른 촉수들도 올라오니 촉수를 우선적으로 잡아주는 것이 중요.
수액을 잘 터트려 일기노스의 눈을 정리하면 본체 안쪽에 일기노스의 심장이 드러나며 여기에 빡딜을 넣어 주어야 한다. 일기노스의 심장은 어둠의 복원이라는 캐스팅을 하고있는데, 이는 게이지가 다 찼을 때 심장 안에 남아있던 공대원들을 즉사시키는 스킬이다. 또한 심장은 저주받은 피라는 디버프를 무작위 플레이어들에게 시전하는데, 해당 플레이어와 주변 플레이어에게 일정 시간 후 원형으로 광역딜을 입힌다.
주로 디버프가 걸리지 않은 공대원들은 힐업이 용이하도록 심장 앞에 뭉쳐있고, 디버프가 걸린 공대원들은 뭉쳐있는 곳을 중심으로 방사형으로 퍼져 같이 맞는 것을 피하는 진형을 짠다. 영웅 난이도 이상에서는 개인 생존기를 쓰지 않으면 폭발 딜이 꽤 아프니 자신의 피가 풀이 아니라면 아낌없이 쓰자. 어둠의 복원 10초 전즈음이 되면 딜을 마무리 하고 밖으로 도망나와야 하며, 이 타이밍을 공대장이 언제 잡느냐가 아주 중요하다. 특히 이동기가 없는 뚜벅이 클래스들은 어둠의 복원 게이지를 보다가, 적절히 딜욕심을 포기하고 바로 탈출하는것이 좋다. 뚜벅뚜벅 걸어나오다 갇혀 끔살당하는 것보다야 훨씬 나으니... 어둠의 복원은 딜이 크게 들어가는게 아니라 즉사기다.
1페이즈와 2페이즈가 반복되게 되는데 두번째 2페이즈에서 따는게 빈번한 편. 보통 첫번째 2페이즈에서 체력을 절반 이상 깎아놓고 두번째 1페이즈에서 블러드 올리고 촉수를 빠르게 처리한 후, 2페이즈에서 확실히 마무리짓는 식으로.
딜러들의 역량이 높은 팟에서는 첫번째 2페이즈에서 잡는 시도도 성공하여 그 방법을 영웅 난이도까지 사용 가능했지만 패치로 막혔다. 방법은 모든 쿨기들을 두번째 페이즈가 시작하자마자 사용하고 거기에 공격력을 강화시키는 포션들까지 마셔서 극딜하는 것. 힐러들 또한 포션을 먹으면 힐링을 하면서도 딜이 들어가기에 성공하면 금방 잡을 수 있었다. 단점은 실패하면 전원 즉사에 계속 실패하면 포션값이 아까워진다는 것.
일반 난이도와 달리 영웅 난이도에선 지배자 촉수가 시간이 갈 수록 강력해진다. 때문에 지배자 촉수에 쿨기를 몰아서 딜을 해야 하고, 블러드/영웅심도 두 번째 1페이즈에서 지배자 촉수를 처리할 때 올리는 것이 일반적. 2번째 1페이즈에선 촉수가 쏟아지기 때문에 굳이 악몽 공포를 죽이지 않아도 악몽 수액은 충분하다. 두 번째 바깥 페이즈가 상당히 버겁기 때문에 첫 번째 내부 페이즈에서 모든 쿨기를 몰아 일기노스를 죽이는 택틱이 자주 쓰였지만, 패치로 인해 심장의 체력이 늘고 두 번째 내부 페이즈의 시간이 늘어나게 변경되면서 이는 불가능하게 변경. 때문에 본체를 때려 잡을 시간은 충분하지만 지옥도가 펼쳐지는 두 번째 바깥 페이즈를 극복해야 한다.
4.1 공격대 찾기
공격대 찾기답게 난이도는 쉬운 편이지만, 어둠의 복원이 끝날 때 즉사하는 건 똑같기 때문에 딜딸질에 정신이 팔려있던 딜러들이 2페가 끝나며 절반쯤 사망하는 웃지못할 사태가 벌어지기도 한다.
4.2 신화
일반, 영웅과 달리 수액을 25마리 터뜨려야 일기노스의 눈을 파괴할 수 있다. 게다가 수액이 터질때 초당 20만 가량의 도트피해가 4초간 들어오며 중첩도 되기에 절대 몰아잡아서는 안된다. 다만 지배자 촉수를 녹이고 나온 8마리는 모든 생존기와 정신 고리 토템을 이용해서 터뜨리게 된다. 이후에는 생존기가 없으므로 정확히 하나씩만 터뜨려야 하며, 혹여나 실수가 나와 2중첩을 받게 되면 누군가는 힐이 못 따라가서 급사한다. 주요 변경사항으로 1페이즈 죽음의 꽃이 다수가 생겨 이를 꼭 한 명씩 밟아 줘야 하고, 2페이즈 내부에서 깔리는 바닥에 주의해야한다는 점. 두 번째 2페이즈에서는 촉수가 나와 딜을 방해하기도 한다. 신화 난이도가 다 그렇듯이 대미지 한 방이 너무 아프기 때문에 급사가 잦다.
처음 8마리의 수액을 깔끔하게 모으기 위해 고핀이 있는 죽기 탱커를 데려가는 경우가 많으며, 혈죽의 부실한 성능을 고려하여 3탱 택틱이 자주 쓰인다. 이 세 명의 탱커는 악몽 공포의 브레스를 1중첩씩만 맞기 위한 용도.
영웅 난이도와 마찬가지로 두 번째 바깥 페이즈가 헬이기 때문에 모든 딜을 첫 번째 내부 페이즈에 몰아 보스를 잡는 택틱이 쓰였지만, 빠른 픽스로 인해 이것이 불가능하게 변경. 신화 난이도는 시간 증가가 아니라 일기노스의 눈이 터질 때마다(즉 내부 페이즈로 전환될 때마다) 일기노스 본체에 33%의 피해가 들어가게 수정되었다.
5 업적
6 기타
이전에 공개되었던 에메랄드의 악몽 이미지와 관련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일기노스 공략 중 안퀴라즈 사원의 크툰과 같은 고대신처럼 유저들에게 귓속말 대사로 말하는 대사들 중 10가지는 떡밥을 잔뜩 뿌리고 있기 때문에 많은 유저들이 이에 대해 추측하고 있다. 물론, 이 모든 것은 단지 떡밥일 뿐이며, 일기노스가 반드시 진실만을 말한다는 보장도 없고, 이하 해석은 유저들의 추측일 뿐이라는 것을 감안하도록 하자.
1. '다이아몬드의 왕이 종이 되었다.(The king of diamonds has been made a pawn.)'
- - '다이아몬드 왕'은 대격변 확장팩때 비약을 마시고 다이아몬드로 변한 마그니 브론즈비어드라는 것이 거의 정설이다. 하지만 이후 대사인 종(Pawn)의 의미에 대해서는 다소 논란이 있다. 일단은 세계혼 아제로스의 말을 전하는 일종의 대변인 역할을 한다는 뜻의 종으로 해석할 수 있고, 또 다른 해석으로는 장기판에서 놀아나는 졸(pawn) 같은 신세가 되었다는 의미가 될 수도 있다. 'Pawn'이라는 단어는 'Servant'와는 다르게 '노리개', '앞잡이'와 같은 비하, 멸시의 느낌이 강한 단어이다. 따라서 일기노스의 말이 진실이라면 마그니가 좋지 않은 상태가 되고 있다는 것만은 확실하다.
2. '소년왕이 주인님의 시중을 든다. 세가지 거짓을 너에게 말하리라.(The boy-king serves at the master's table. Three lies will he offer you.)'
- - '소년왕(Boy-king)'이 누구를 의미하는지가 가장 큰 떡밥이다. 와우 세계관에서 '소년 왕'이라고 불릴 만한 인물은 안두인 린뿐이다.[1] 하지만 안두인은 군단 단편 코믹인 늑대의 아들에서 벨렌과 함께 최후까지 군단과 맞서 싸우는 영웅으로 나타날 정도로 악을 섬기는 것과는 거리가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 안두인의 유일한 불안요소라면 안두인의 직업인 사제가 공허의 힘을 다루기도 한다는 것 정도. 소년 왕에 래시온을 대입하는 경우도 있다. 래시온은 자신을 "검은 왕자"라 자칭하고 있으며, 검은용군단의 왕이라 할 수 있는 대지의 위상의 힘은 다른 위상들과 다르게 용의 영혼에서 소진되었다는 언급이 없다. 그리고 래시온은 용의 관점에서 소년, 혹은 아이이므로 래시온이 대지의 위상이 될 경우 소년 왕이 된다. 하지만 래시온은 판다리아의 안개때 천둥왕의 심장을 먹고 살게라스의 진정한 목적, 티탄 판테온의 운명을 최초로 알게 된 필멸자이다. 당연히 공허의 군주 존재와 티탄 아제로스도 알고 있으니 래시온이 일기노스의 주인인 느조스를 섬기게 될 이유는 딱히 없다. 래시온은 방법이 지나치게 과격하고 무모해서 그렇지 본질적으로는 아제로스의 파멸을 가장 원치 않는 캐릭터 중 한 명이다.
3. '그녀의 심장에 난 구멍을 우리가 메웠노라 (Her heart is a crater, and we have filled it.)'
- - '그녀(Her)'는 아제로스에서 태어나는 티탄 아제로스 혹은 제이나 프라우드무어의 두 가지로 해석될할 수 있다. 일단 '크레이터(Crater)'를 영원의 샘으로 전제한다면 티탄 아제로스가 맞다. 혹은 일기노스와의 전투 지역이자 영어로 "Crator"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운고로 분화구라는 추측도 있다. 마침 운고로 분화구가 티탄이 최초로 도착한 지역이기도 하고. 하지만 가로쉬의 마나폭탄으로 인해 폐허가 된 테라모어 섬 역시 '크레이터'로 표기되고 있으며 테라모어 섬이 제이나에게 갖는 위치를 생각해 본다면 잿더미가 된 테라모어는 '제이나의 심장에 구멍이 났다'라는 비유적 표현으로 지칭될 수 있다. 그 뒤의 대사는 타락을 암시하는데, 티탄 아제로스는 군단 침공 이벤트 시점까지는 별 일 없어 보였으나 타락의 명가 블리자드인만큼 절대 안심할 수는 없다. 제이나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테라모어 사건 이후 인간관계가 점점 고립되어 가고 있는 제이나의 특성상 타락이 불가능하다고 보기만은 힘들다.
4. '세번째 죽음을 맞는 날 그녀가 우리의 도착을 알린다.(At the hour of her third death, she will usher in our coming.)'
- - 세 번씩이나 죽은 여성 네임드는 실바나스가 유일하다.[2] 하지만 실바나스의 세 번째의 죽음은 군단과 시간차가 좀 나는 시점의 일이며, '그녀가 세번째로 죽을 때(At the hour of her third death)'란 말로 "그녀"의 세 번째 죽음이 아직 다가오지 않았다는 것을 분명히 밝히고 있으므로 실바나스일 가능성은 낮다. 하지만 누가 되었든 이후 대사인 '우리의 등장을 인도하리라' 의 대사처럼 타락한 그녀가 그들의 선봉에 설 것이란 부분을 추측해 볼때 현재의 위치가 대부분의 유저들이 알 만한 인물일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굳이 찾는다면 바리안 린과 검은날개 강림지의 두 번이 있는 오닉시아, 다르고낙스와 황혼의 요새로 두 번인 시네스트라 등 세번째 죽음이 기대되는(?) 후보 인물들이 있긴 하다. 하지만 개연성과 해당 확팩과의 연관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굳이 언급은 되지 않고 있다.
5. '다섯개의 열쇠가 길을 연다. 다섯개의 횃불이 길을 밝힌다.(Five keys to open our way. Five torches to light our path.)'
- - 다섯 개의 열쇠, 혹은 횃불은 창조의 근원이라는 주장이 지배적이다. 창조의 근원은 군단 초기 시점으로 총 5개가 언급되어 있으며, 각각 부서진 섬 내에 꽁꽁 숨겨져 있거나 강력한 인물들이 소유하고 있다가 플레이어에 의해 달라란에 모이게 된다. 공격대 던전 밤의 요새에서 얻는 아만툴의 눈을 마지막으로 창조의 근원이 달라란의 수호자의 탑에 모두 모이게 되는데, 이것이 거대한 악(=최종보스)의 '큰 그림'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창조의 근원은 총 7개이며, 판테온의 이름을 딴 창조의 근원 중[3] 아직 노르간논과 이오나의 이름을 딴 근원이 등장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 5개의 열쇠/횃불이 진짜 창조의 근원인가에 대한 의구심을 가지는 사람도 있다.
6. '육신은 그분의 선물이다. 그분이 진정한 창조자다.(Flesh is his gift. He is your true creator.)'
- - 육체의 저주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것은 울두아르 돌의 전당 던전에서 퀘스트를 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결코 선물이 아니다. 다만 고대신들은 이를 '축복'이라고 부르는 것 같다.
7. '그분을 찾고자 한다면 별의 원에 몸을 맡겨라(To find him, drown yourself in the circle of stars.)'
- - 아직 정보가 부족해 어떠한 해석도 나오지 않고 있다. 다음 공격대 던전인 밤의 요새가 등장하게 되면 조금 더 구체적인 정보가 나올것으로 추측된다. 별자리와 관련된 공략이나 스토리가 있는 네임드라면 대마법학자 엘리산드가 있으나, 그 외에는 특별히 밝혀진 내용도 없고 별의 원이라는 것이 정말로 별자리인지도 확실치 않기 떄문.
8. '까마귀의 군주가 열쇠를 돌릴 것이다.(The lord of ravens will turn the key.)'
- - 검은 떼까마귀 요새 던전에 등장하는 레이븐크레스트의 스토리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9. '그 표면은 환하게 빛나며 아래의 그림자를 가린다.(Its surface blazes bright, masking shadows below.)'
- - 하라구로, 구밀복검을 암시하는 말이다. 고위 나루 제라에 관한 떡밥으로 여겨지고 있는데, 일단 제라의 종족인 나루가 빛나는 종족이기도 하고, 현재까지 겉모습은 찬란하고 선역일 것 같은 느낌을 주지만 실제로 보면 뭔가 문제가 있는 NPC는 제라가 거의 유일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는 제라가 일리단 스톰레이지의 이미지를 세탁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비판때문에 평가절하되는 것이라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에 이 대사가 제라를 의미한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
10. 그는 대지에서 힘을 끌어낸다. 우리의 대지에서 우리의 힘을.(From the earth, he draws strength. Our earth. Our strength.)
- - 일반적인 고대신(공허의 신)이 아제로스에 대해 가지는 인식을 나타내는 말로 추측된다. 공허의 신들은 새로 깨어나는 티탄을 타락시켜 자진들이 물질계에 강림할 수 있는 매개체로 삼고 싶어하기 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