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border: 1px solid gray; border-top: 5px solid #333;padding:12px;" {{{+1 주의. 폐지된 역 또는 신호장입니다.}}} 이 문서에서 서술하는 역은 폐지되어 열차가 정차하지 않습니다. 참고용으로만 사용하시기 바라며. 이 문서를 잘못 이해하여 발생하는 피해는 우만위키에서 책임지지 않습니다.
평부선 (경의선 남북철도연결선) | |||||
평양 방면 판 문 | ← 5.6 km | 장 단 | → 1.7 km | 도라산 방면 도라산 |
長湍驛 / Changdan Station
장단역 | |
| |
다국어 표기 | |
영어 | Changdan |
한자 | 長湍 |
중국어 | 长湍 |
일본어 | チャンダン |
주소 | |
경기도 파주시 장단면 동장리 198 | |
일반 철도 | |
소유기관 | 교통부 철도국 |
경의선 개업일 | 1906년 4월 3일 |
폐지일 | 1950년 (일자 불명확) |
역등급 | 폐역 |
장단역지(長湍驛址)의 모습이다.
목차
1 개요
장단역(長湍驛)은 경의선의 철도역이다. 경기도 파주시 장단면 동장리 198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에서 주인공 형제가 헤어지게 된 장소이기도 하다. 도라산역에서 약 1km정도 북쪽으로 떨어진 곳에 있다.
경의선이 처음 부설되었을 때부터 영업했다는 기록과 철도창가 "경의철도가"에 나오는 것으로 봐서 1906년에 개업한 듯 하나 현재로서는 정확한 개업일자는 알 수 없다.
장단역에는 각종 은행과 금융조합이 밀집해 있는 장단시가지가 들어서 있었다. 또 장단역 앞에 있던 장단군청 주변에 있었던 38선시장 등으로 장단역 주변은 상권이 밀집해 있었다.
2 장단역과 한국전쟁
하지만, 장단역은 한국전쟁으로 인해 흑역사에 휩싸이게 된다. 휴전선이 장단군을 가로질러 그어지면서, 대한민국이나 북한 어느 쪽에도 온전히 속하지 못한 채 어정쩡하게 비무장지대가 되어버렸기 때문. 장단군의 관할지역은 대한민국 파주시, 연천군과 북한 장풍군에 흡수되었다.[1]
현재 장단역은 군사분계선에 위치하고 있어 도라산역과 달리 복원할 수 없었다. 때문에 반세기 넘게 폐역된 채 버려지게 되었다. 장단역은 2004년에 와서야 장단역지(장단역 역사는 전쟁통에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가 문화재청에 의해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역에 버려져 있던 증기기관차 화통[2]은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어 임진강역 주변 임진각으로 옮겨져 전시되어 있다. 비무장지대이긴 해도 군사분계선에서 남측에 속해 있었기 때문에 가져올 수 있었던 듯. 차체에 1000개가 넘는 총탄자국이 남아있다고 한다.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보러 가 보자. 사진에 보이는 새것같은 선로는 경의선 남북 연결 사업으로 기존 노반을 따라 새로 부설한 것이다. 그 전에는 인적이 거의 없어서 풀이 무성했다.
당시 이 증기기관차를 운전하셨던 故 한준기 기관사. 2011년 10월 15일 85세를 일기로 별세. |
관련기사(기사에 오류가 있다. "함포역"이 아니라 "한포역"이다.)
경제성이나 보안 문제가 남아있기는 해도 그나마 민통선 내에 속해 도라산역처럼 관광용으로 복구가 가능하기는 한 철원역이나 월정리역과는 달리 비무장지대에 속한 장단역의 복구는 언제가 될 지 알 수 없다. 하루빨리 통일이 되기를 기도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