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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원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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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역 | |
| |
다국어 표기 | |
영어 | Cheorwon |
한자 | 鐵原 |
중국어 | 铁原 |
일본어 | チョルウォン |
승강장 터 | |
주소 | |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외촌리 655 | |
일반 철도 | |
운영기관 | 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 |
경원선 개업일 | 1912년 10월 21일 |
금강산선 개업일 | 1924년 8월 1일 |
폐지일 | 1950년 (일자 불명) |
경원선 재개업일 | 2017년 11월 예정 |
관리역 등급 | 폐역 |
鐵原驛 / Cheorwon Station
1 개요
경원선과 금강산선의 폐역된 철도역.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외촌리 655번지 일대에 위치해 있다.
2 역 정보
원래 역이 위치한 곳이 일제강점기 시절에는 춘천과 맞먹을 정도로 번성했던[1] 구철원 시가지라서 기본적인 수요가 큰 데다가, 이 역에서 금강산선이 분기되기 때문에 기본적인 철도 시설 외에도 금강산선의 조차장, 사무실, 전기시설, 여관 등이 밀집하여 일제강점기시절에는 서울역과 비교 대상이 될 정도로 경원선에서 손꼽히는 역 중 하나였다. 사실상 강원도 북부의 철도 교통 중심지. 오늘날 그 규모를 짐작할 수 있는 방법이 지적도를 보는 것인데, 역이 있던 자리는 지금도 보전관리지역으로 지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동아일보 한국사 데이터 베이스에 따르면, 1928년에 역사를 신축했고, 1934년 3월 9일에는 구내 과선교와 승강장 지붕까지 설치했다고 한다.
네이버 지적도를 통해 살펴보면 그 규모가 6만여 평에 이른다. 의왕역이 5만 5천평인 것을 감안하면 가히 상상을 초월하는 규모. 그리고, 직원들도 80여명이 배치되어 있었다고 하는데 오늘날 이 정도의 인원이 배치된 철도공사 역으로는 청량리역, 영등포역, 오봉역, 수원역, 제천역, 익산역, 영주역, 동해역 등 정말 굵직굵직한 역들 뿐이다. 물론, 상당히 자동화되어 필요 인원이 상대적으로 적은 오늘날의 철도와 일일히 사람 손으로 만져줘야하는 부분이 많았던 20세기 전반의 철도를 단순 비교하는 것은 좀 무리가 있기는 해도 말이다. 사실 근무 인원이 더 많은 역도 있다. 서·대·동·부라든가 수색이라든가...
3 6.25 전쟁의 상흔이 그대로 남아있는 곳
출처는 여기 역 구내의 과선교가 박살난 채 그대로 방치되어 있는것이 보인다.
6.25 전쟁으로 인해 엄청난 피해를 입고 사실상 완전히 사라졌다. 구체적으로 본다면 전쟁때문에 승강장은 없어지고 급수탑은 폭파되었으며, 선로도 대부분 흔적만 남고 사라졌다. 물론 구철원 시가지도 흔적만 남고 사라지기는 마찬가지다. 이렇게 된 이유는 철원지역을 중심으로 백마고지 전투와 같은 대격전이 장기간에 걸쳐서 펼쳐졌기 때문이다.
역사(驛舍)는 태평양 전쟁 때 연합군이 상륙하면서 없어졌다고 보는 견해도 있다. 1945년 ~ 1950년 사이에는 이 지역이 소련과 북한의 통치력 하에 있었기 때문에 대한민국 쪽에서는 자료가 없다. 따라서 위의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서는 북한의 자료가 상세히 알려져야 한다.
전후 한동안 완전한 폐허로 방치되다가 1988년에 안보관광의 목적으로 잔해를 이전 복원[2]한 뒤 관광지로 활용하고 있다. 다만 민통선 이북 지역에 있기 때문에, 관광 시간과 인원이 철저히 제한되어 있고 출입시 검문검색을 필수적으로 받아야 한다. 또 철원역 상태가 워낙에 빈약[3]하다 보니 안보관광 교육 등의 코스도 이 역보다 상태가 좋은 월정리역[4]으로 가지, 철원역은 경유하지 않거나, 지나가면서 설명 정도로 끝난다. 따라서, 철원역에 직접 방문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이 지역을 위수지역으로 삼고 있는 제6보병사단의 허가를 받아 검문소를 통해 개인 방문하는 편이 차라리 쉽다. 철원역 방문기
2006년 5월 3일에 이 역 구내에 통일염원의 침목이라고 쓰인 상징탑이 건립되었다.
2007년 후반에 신탄리역에서 끊겨 있던 경원선 이남 구간을 철원 부근까지 연장하는 공사가 시작되었다. 그 계획 대로라면 철원군도 철도 교통의 사각지대를 벗어날 수 있게 되었으나, 철원역의 원래 위치인 외촌리 지역이 현재 민통선 이북인 관계로 구철원까지 복원하는 것으로 계획되었다. 그러다 다시 축소 크리를 맞아서 민통선 이남인 대마리에 1개 역(백마고지역)을 만드는 것으로 바뀌었다.
철원군 주민들은 구철원에 철원역이 들어서야 된다고 생각해서 대마리에 들어서는 역을 철원역과는 별개의 역으로 간주하여 백마고지역으로 이름을 정함에 따라 최종적으로 철원역은 복원되지 못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017년하반기까지 백마고지역 ~ 철원역 ~ 월정리역 ~ 군사분계선 사이 구간을 복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2015년 8월 5일에 백마고지역에서 백마고지-월정리 구간 단선 비전철 복원 구간 기공식이 열렸다. 하지만, 여전히 민통선 내에 존재하긴 해서, 경의선 도라산역처럼 개통 후에도 출입증은 필요할 듯 하다. 다음 역인 월정리역도 마찬가지.
만약 한국전쟁때 통일이 되었거나 적어도 함경도 이북까지 휴전선이 올라가서 철원읍내가 제대로 보존(한국전쟁이 발발하지 않았을경우) 또는 재건되었더라면 수도권 전철이 여기까지 들어왔을지도 모른다. 서울역에서 천안역 까지의 거리가 용산역에서 이역까지 거리와 비슷하다는 점에서 더욱 아쉬울 따름. 마찬가지로 개성역도 수도권 전철이 들어섰을테고.
4 역 주변 정보
철원역에서 1km 정도 떨어진 곳에 2009년에 개관한 철원근대문화유적센터가 자리 잡고 있는데, 철원 얼음창고(등록문화재 제24호), 농산물검사소(등록문화재 제25호)와 더불어, 제2금융조합 건물지(등록문화재 제137호)가 주로 있다. 구시가지 유적과의 연계를 목적으로 조성된 것.
5 여객열차 운행 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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