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FUN F는 FIRE 마을을 불태우지
재애미

1 즐거운 기분을 느끼는 것

.파일:Attachment/Jam.png이 문서는 잼이 없습니다.
잼을 듬뿍 발라 주세요.

이러다 맞으면 안 아프겠지?[1]

허무주의자가 이 항목을 싫어합니다

즐거운 기분을 느끼는 것이라고 정의되지만 즐거움과는 다르다. 조금 더 정확히 말하자면, '즐거움'은 '재미'보다 포괄적인 개념이다. 즐겁지만 재미없을 수는 있어도, 즐겁지 않으면서 재미있을 수는 없다. 게임 디자이너 제시 셸의 정의에 의하면 재미는 '놀라움을 수반한 즐거움'이다.

아마 세상 사는 것에 하나도 재미가 없다면 죽고 싶을 것이고 또 자살의 이유가 되기도 한다. 사람은 행복하기 위해서 살고 재미를 느끼기 위해 산다. 예를 들어 맛있는 음식을 먹어서 재미를 느낄 수도 있고[2], 게임을 하거나 공부를 하는 재미, 책을 읽으면서 재미를 느끼는 사람도 있고 축구 같은 스포츠를 즐기면서 재미를 느끼는 사람도 많다. 그리고 당신이 아까 본 공부를 하는 재미는 잘못본게 아니다. 결론은 어떤 사람이든 이 재미를 느끼고, 가져서 행복해지고 싶다는 욕망이 있다는 것.

과학자나 운동선수, 작가, 만화가, 프로게이머 아무도 시키지 않지만 재미로 시작했을 뿐이다. 재미있는 건 어느 전문 분야든 즐기는 사람이 항상 정점이라는 것. 재미는 인간의 본성적 욕망인 만큼 노력과는 비교할 수 없을만큼의 힘을 낸다. 물론 실제론 어렵다. 공부를 즐겨보려 하지만 잠을 즐겨자게 되는 것과 같은 이치. 그리고 성적은 떨어지겠지. 사당오락?

게다가 재미란 매우 큰 발전을 일으키기도 한다. 지지자 불여호지자 호지자 불여낙지자[3][4]라는 말도 있듯이 즐기는 사람이 더욱 일의 능률이 올라간다나? 그러니까 우리 모두 어릴 때는 재미있게 공부하고 커서는 재미있게 일하자. 이게 무슨 소리야.

통신체 표현으로 이라는 단어가 쓰이기도 한다. 상단에 있는 백괴사전의 '잼' 틀도 재미의 통신체 표현이 잼이라는 데서 유래했다. 응용형으로, 재미가 없다고 말하고 싶으면 노잼이라고 말하면 된다. 반대로 이 문서처럼 아주 재밌는 경우에는꿀잼이라고 말하자.

정작 이 항목은 별로 재미가 없다 재미있게 수정바람

1.1 소설, 드라마, 영화나 이야기 등을 읽으며 느끼는 감정

일단 재미가 있다면 그 작품은 반쯤은 성공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다... 안 그런 경우도 있겠지만(...)

재미란 이론적으로 따지자면,

  • 1. 긴장감(이것만 추구하느라 논리를 무시하는 것도 많다. 개연성이 없어진달까...)
  • 2. 호기심이나 자극(폭력적인 자극, 선정성, 쾌락)
  • 3. 흥미있는 정보를 받아들이는 것, 감정이입공감
  • 4. 카타르시스(열등감 해소 복수극)
  • 5. 정치적 코드, 시각적이나 청각적 즐거움.

재미란 이론적으로 정의할 순 있어도 어떻게 표현하는 것은 많이 어렵다. 대박을 항상 낼 수 있는 사람도 별로 없다. 참고로 2, 3, 4는 막장 드라마에 많이 찾아볼 수 있는데, 이것만을 너무 추구하다 보면 상업적이 아니라 통속적이다, 저질이다 라는 쿠사리를 먹을 수 있다.

위키질은 3번에 해당한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재미란 새로운 것을 경험하는 것. 중복이 아닌 것은 재미 있다.

재미있는 작품은 크게 아래의 두 가지 분류로 나누어진다.

1.1.1 처음부터 재미있는 것

초반부터 자극적이고, 강렬한 걸 내세움으로써 관객들이 기대하게 만드는 작품을 의미한다. 주로 영화에서 유명한 개판 5분전초반부 5분의 법칙이 대표적이다.

소설이나 드라마도 초반부에 최소한 약간의 떡밥은 던져주어야 관객들이 지루함을 못 느낀다. 그래서인지 대부분의 창작물, 각색물들은 작중의 시간구조를 바뀌어서 까지 초반에 무언가를 보여주려 한다. 하지만 처음에는 재미있으나 나중에 질질 늘어진다거나 후반 부분이 재미없어지는 경우도 많다. 제작사의 요구로 늘어진 것도 있긴 하다. 흔히 용두사미라고 한다.

1.1.2 나중에 재미있어지는 것

처음에는 지루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작품 내의 정보[5]가 점차 쌓여가게 되고, 이로서 관객들이 점차 흥미를 가지게 되어, 후반부에 이르면 초반부에 깔아놨던 요소들이 천천히 엮여가면서 재미있어지는 작품을 의미한다.

이러한 현상을 은어끓는 점이라고 하는데, 예를 들어 움베르토 에코의 소설들도 처음에는 지루하고 재미없지만 나중에는 흥미가 생긴다.

소위 '진입장벽이 높다'고도 표현되는 것들.

1.2 재미난 이야기

인터넷에 이런 이야기가 떠돌아다닌다.

내가 재미난 이야기를 해줄게. 옛날 옛적에 한 부부가 살고 있었는데 아이를 낳았어. 그런데 아이 이름이 재미였대.(..) 그래서 재미난 이야기(퍽)

그야말로 흥미도 감동도 없는 한줄짜리 이야기.

A : ..재미있냐?

B : 아니? 잼은 없는..(퍽)

..그 밖에도 이런 이야기도 있다. 그런 재미없는 걸 개그라고 하다니. ..나랑 잠시 IYAGI좀 할까?

2 在美

미국에 머물고 있는 외국인들을 가리키는 말. 대표적으로 재미동포 등등...

재미xx인이라고 표현하지, 재일처럼 '재미'라고 표현하는 경우는 별로 없다.
  1. 백괴사전에서 한때 존재했던 '잼' 틀의 전문. 원래 '잼이 있는' 문서에 다는 틀이었으나 백괴사전의 정체성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틀이었기 때문에 삭제, 현재는 잼 관련 문서에만 달리고 있다. 잼 관련 문서는 , 복사기, 잼 프로젝트 등이 있다. 있다. 반대 급부인 '잼 없음' 틀도 있는데 남용되는 바람에 자제 운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2. 고독한 미식가에서도 먹는 즐거움이 있다했다
  3. 아는 놈보다 좋아하는 놈 좋아하는 놈보다 즐기는 놈
  4. 이말년?
  5. 복선이라든지 작품내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