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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 신도시 및 개발계획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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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지구 | 효천지구 | 팔복동 산업단지 재생사업 |
1 개요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중동[1], 덕진구 만성동[2], 완주군 이서면 갈산리·반교리 일원에 조성 된 혁신도시이다. 전주시와 완주군 2개 지자체에 걸쳐있으며, 이로 인해 '전주완주혁신도시'라고 불리기도 한다.
계획인구는 30,288명(10,096세대)이며 사업비는 1조 5,229억원(용지비 9,283억원, 조성비 5,946억원)이 소요되었다.
현재 전국 혁신도시 거주인구 달성률 1위를 자랑하고 있으며 못사는 전북에서는 그나마 발전하고 있어 서부 신시가지와 함께 전주 서부권 개발의 주역이 되고 있다.
2 지리적 입지
시외로의 진출은 자동차 이용이 가장 편리한데 특히나 전북혁신도시에서 호남고속도로 서전주IC가 매우 가까워 접속이 용이하다.
호남고속도로 익산분기점을 통해 순천완주고속도로, 익산포항고속도로, 논산천안고속도로도 접속이 가능하다.
철도 교통은 혁신도시에서 전주역과의 거리가 꽤나 먼 편으로 다소 불편한 편이다.
열차가 훨씬 많이 다니는 익산역 이용을 위해 전북혁신도시~익산역를 잇는 시외버스 노선이 운행중이다. 익산역 항목을 참고.
서울에서 김제로 가는 고속버스가 중간경유지로 혁신도시에 정차하고 있다.
2020년에는 새만금~전주 고속도로가 전북혁신도시와 가까운 김제 부근에서 접속 될 예정이다.
3 그 외
서부 신시가지, 만성지구 등 인근 전주 서부권 개발과 함께 맞물려 전북의 미래개발에 상당한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전국 혁신도시 중에서 이주 달성률 1위를 달성하는 등 인구증가에도 도움을 주는 듯. 아직 많은 기관이 이전하지 않았고 개발이 끝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전교생 50명 정도이던 전주 만성 초등학교가 1200명으로 불어난 것은 엄청난 일이다.
또한 전라북도에서 일부 부지를 금융타운으로 조성하자는 의견이 나왔고 전주시에서 즉각 호응하여 관련 조례나 계획 등이 빠르게 진행되는 등 지자체 주도의 개발 역시 순조롭다.
4 문제점
문제점은 전주시와 완주군 2개 기초자치단체에 걸쳐있다는 건데, 두 지자체가 한 혁신도시에 걸쳐 있는 것은 행정상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이 있다. 그리고 이것은 전주시와 완주군 통합 찬성론의 주요 근거이기도 하다. 사실 전주, 완주에 걸쳤다는 것 자체가 제발 통합 좀 하라는 행정자치부의 메시지일 수도 있다.
특히 국민의당 소속으로 정동영이라는 나름 비록 '과거의'를 붙여야 하지만 거물급[3] 의원과 새누리당의 정운천 의원도 전주에서 당선되었기 때문에 각 당에 전북의 의사를 좀 더 전달 할 수 있게 되었다.
여담으로 근처 김제 용지면 대규모 축사에서 일정시간 주기로 악취가 진동한다고 한다. # 여름 장마철엔 죽을맛
게다가 교통도 불편하다. 철도교통은 전주역은 멀리 떨어져 있으며, 열차가 더 많이 서는 역인 익산역 또한 가까운 곳이 아닌 터라, 익산역에서 혁신도시를 잇는 버스가 별도로 운행중이다. 또한 전주에는 아직 도시철도가 존재하지 않아 전주시내를 이동하려면 자가용이나 시내버스를 이용해야만 한다.
게다가 상권도 아직 발달이 미약한 편이다. 혁신도시가 조성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상권의 발달은 미약하지만, 대형마트가 존재하지 않아 멀리 전주 시내에 위치한 대형마트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또한 백화점도 존재하지 않아 멀리 시내에 있는 롯데백화점으로 가야 하고 롯데백화점이 아닌 타 백화점으로 가려면 대전이나 광주 같은 타지역으로 나가야 한다.
영화관 또한 아직 존재하지 않아 역시 전주 시내인 객사에 존재하는 영화관이나 안행교 부근 CGV까지 가야 한다. 사실 이러한 문제는 전국의 대부분의 혁신도시가 처한 문제점이기도 하다. 불편한 대중교통에 철도교통. 아직 발달하지 않은 상권이나 대형마트...
4.1 국민연금공단 이전 문제
또 다른 문제는 국민연금공단 이전 문제가 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정부와 여당에서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를 공사화해 서울에 남기려는 것. 뭐라고!? 가뜩이나 넝쿨 달린 호박 같던 LH를 경남에 훌러덩 뺏기는 대신 생색내기 식으로 국민연금공단을 받았는데,[4] 국민연금공단의 알파이자 오메가인 기금운용본부를 독립시키겠다는 건 사실상 전북혁신도시는 관심 밖이라는 것, 나아가 전북 지역 민심은 상관없다는 것으로도 해석될 수 있다. 나아가 야당을 궁지로 몰아넣으려는 것으로도 볼 수 있다.
가까이 두고 있어야 입맛에 맞게 국민연금을 이용할 수 있는 정권과 여당으로서는 기금운용본부를 공사화해 서울에 두려 하고, LH 상실과 10구단 유치 실패, 내부 혼란 때문에 떨어진 호남, 특히 전북 지지도를 회복해야 하는 야당으로서는 필사적으로 원안을 사수하고 있다. 이럴거면 뭐 한거야!
향방은 20대 총선이 끝나고 나서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새누리당이 폭망해서 원안 사수가 쉬울듯 하다
사실 총선이 치러지기 전부터 공사화를 추진하던 분들은 모두 낙선했기 때문에 사실상 물건너간거나 다름없었지만..
20대 총선 결과상 집권 여당인 새누리당의 패배, 그리고 호남 민심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의 경쟁 속에서 원안 사수의 초록불이 켜졌고 결국 기금운용본부의 전북 이전은 사실상 확정되었다고 봐도 좋을 것이다. 이후에 문형표 이사장은 공사화 논의를 중단한다는 입장을 발표하였고, 본사 인원 270명 전체가 전주로 이전이 확정되면서 논란은 종지부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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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농축산업 및 식품[5]
- 한국식품연구원 (2016년 12월 예정)
5.2 기타
-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2016년 예정)
-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임차청사 사용)
- ↑ 효자4동 관할 법정동이다.
- ↑ 동산동 관할 법정동이다.
- ↑ 한 때 야당의 대선후보까지 나왔던 인물 치고 현재 초라한 전국구 지지율에, 잦은 당적 변경으로 이미지가 많이 떨어졌다. 전주에서도 김성주 전 의원과 총선에서 붙어 박빙으로 겨우 이겼지만, 결국 이번 20대 국회에서의 활동에 따라 부활할수도 있고, 아니면 논산프린스였던 불사조 이인제와 같은 꼴이 될 수도 있다.
- ↑ LH 지방세수가 100억 단위인데, 국민연금공단은 3억 가량이다. 물론 정부가 그만큼의 지방세 세수보전을 해주겠다고 했지만... 흠냐 언제까지 해줄지는...?
- ↑ 단,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익산시 송학동으로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