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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px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의 고등학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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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고등학교 | 전주고등학교 | 전주근영여자고등학교 | 전주기전여자고등학교 |
전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 전주상업정보고등학교 | 전주성심여자고등학교 | |
전주신흥고등학교 | 전주영생고등학교 | 전주제일고등학교 | 전주한일고등학교 |
전주해성고등학교 | 한국전통문화고등학교* | 호남제일고등학교 | (* 전국단위 모집 고등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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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명 | 해성고등학교 |
한자 | 海星高等學敎 |
영문 | Haeseong High School |
개교 | 1962년 |
유형 | 일반계 고등학교 |
성별 | 남자고등학교 |
운영형태 | 사립 |
소재지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
홈페이지 | [1] |
1 개요
전주해성고등학교(海星高等學敎)[1]는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에 있는 사립 일반계 고등학교이다. 천주교 전주교구에서 운영하는 가톨릭계 미션스쿨이다.
2 개교
1962년 12월 31일 개교했다.
3 연혁
- 1962. 12. 31 전주해성고등학교 설립인가
- 1962. 12. 31 개교, 초대 교장 하재홍 신부 취임
- 1964. 02. 10 일반계 고등학교로 학칙 변경
- 1982. 07. 02 학교법인 해성(海聖)학원 설립
- 1992. 10. 05 삼천동 신축교사 완공 이전
- 2015. 02. 06 제50회 졸업식 거행 (졸업생 298명, 졸업생 누계 16,889명)
4 교훈
교훈: 성실(誠實), 실력(實力).
5 교가[2]
6 학교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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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표 |
방패모양: 불의를 물리침 상징
십자가 : 구원 상징
자주색: 천주교 상징
흰색: 성모의 순결함 상징
옥잠화: 순결과 추억 상징
7 역사
1962년 학교 인가를 받고 동년 12월 31일 초대 하재홍 교장이 취임했다. 1982년 학교법인 해성(海聖)학원 설립 되었으며, 1982년 현재의 위치인 삼천동 교사로 신축 이전한 후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2015년 50회 졸업생들이 졸업하였고, 누적 졸업생 16,889명을 배출했다.
8 졸업생
이형규: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고성현: 성악가(바리톤). 한양대학교 음대 성악과 교수
이경옥: (전) 행정안전부 제2차관
박상규: 채널A 기자, 前 SBS 기자,경제부 차장
9 기타
9.1 학교위치
과거에는 시내부근에 위치한 학교였으나 현재는 전주시 외곽에 위치해 있다. 대중교통이 불편해서인지, 해방 이후 설립된 전주시의 사립 학교[3] 중에서도 해성고등학교가 유난스럽게 접근성이 떨어진다. 다른 학교의 경우, 우석고, 전북여고 등은 외곽에 있어도 우석대학교로 가는 길목 이기 때문에 교통편이 많고, 영생고, 호남제일고, 전주대 사대부고 등도 전주대학교로 가는 길목에 위치해 교통편이 많은 편이다. 해성고와 함께 가장 시 외곽에 위치하고 있었던 완산고등학교도 최근 서부신시가지 개발로 접근성이 많이 개선되었다.
하지만 해성고등학교는 말 그대로 주변에 논밭 밖에 없다. 학교 안에는 감나무밖에 없고, 학교 밖에는 논밖에 없다 환경이 개선될 기미도 보이지 않는다. 학교가 위치한 곳이 김제시로 빠지는 길목인데다 그나마도 김제시 중심이 아닌 금산면으로 가는 길이다. 운행되는 버스 노선이 적은 것은 당연지사. 금산사로 가는 79번 버스를 비롯해 정말 극소수의 버스만 이 길을 지나갈 뿐이다.[4]
뒷산의 이름이 계룡산이다. 정문에서 고등학교 본관을 바라볼 때 왼쪽편에 불거진 '불알바위' 라 불리는 바위가 있다. 이 바위가 양기를 빨아들여 학생들이 하루종일 잔다는 소문이 있다 뒷산에는 꿩, 뻐꾸기, 고라니, 구렁이가 실제로 목격되었으며 멧돼지가 산다는 소문도 들려온다.
산에 자리잡은 학교라 환경이 상당히 생명친화적이다. 행정실 밑 지하창고에는 콩벌레, 그리마(돈벌레), 곱등이 등 마물급 곤충들이 서식하는 던전이 펼쳐진다. 또 여름방학을 지나고 나면 복도에 거대한 말벌집이 생성되는 것은 일상 다반사며, 가을철에는 수백만 마리의 무당벌레들이 온 교실을 헤집고 다닌다. 이 때문에 이 학교 재학생들은 졸업할 즈음이면 벌레에 어느정도의 내성이 생겨 슬리퍼로 말벌을 때려잡는 기염을 토하기도 한다.
이 때문에 학교에서 비교적 멀리 떨어진 덕진구나 전주시외에서 통학하는 학생의 경우 학교 한 번 오고 가기가 워낙 힘들다 보니 원한다면 원거리 전형으로 기숙사에 들어갈 수 있다. 그래도 학교 근처에 묘지들과 약간의 가게들[5]이 있어서 학교 생활에 큰 지장은 없다. 학교에서 조금 더 논 밭을 헤치고 나가면 장례식장, 채식뷔페 음식점, 칼국수집 등이 있다. 덕분에 이 학교에 일단 입학하면 놀 거리가 없어서 강제 면학분위기가 형성된다는 우스개 소리가 있다.[6][7]
9.2 천주교 학교
학교법인 해성(海聖)학원은 천주교 재단이다. 전주시에서는 성심여중, 성심여고, 해성중 그리고 해성고등학교까지 총 4곳이 소속되어 있다. 전주성심여자고등학교가 재단의 여자고등학교라면 해성고등학교는 남자고등학교라 볼 수 있다.[8] 다만 두 학교는 아주 멀리 떨어져 있어서 천주교 신자가 아니라면 서로 볼 일이 없다.[9][10] 천주교 학교 답게 미사가 있다. 강당 위에 지어진 교내 성당에서 미사가 행해지고, 가끔 전주교구를 대표한 미사가 열리기도 한다. 견진성사(堅振聖事)도 치뤄지는데 개신교에서 말하는 견신례와 같은 의식이다. 기독교에서 성령이 임하기를 기원하는 행사로 매해 치뤄지고 있다. 그 외에도 학교성당 등 천주교 학교로서의 면모를 보이는 행사가 많이 있는데 이 학교가 전라북도에서는 유일한 천주교 재단 남자고등학교이기 때문인 듯 하다. 물론 입학 미사나 졸업 미사, 수능 기원 미사 등 특별한 미사를 제외하면 비 신자까지 강제로 드리게 하지는 않는다.- ↑ 전국적으로 해성고등학교라는 교명을 사용하는 학교는 3곳이 있다. 경남 거제시에 있는 해성고등학교, 경남 남해군에 있는 남해해성고등학교, 그리고 전주에 있는 전주해성고등학교다. 거제와 전주에 있는 해성고는 천주교 재단 학교다.
- ↑ 동요 "나뭇잎 배"로 유명한 '윤용하'가 작곡했다.
- ↑ 이 시기에 설립된 대부분의 학교가 접근성이 떨어진다.
- ↑ 농수산 시장 종점의 87번, 전주역 종점의 89번, 86번, 그리고 79번 외의 노선이 없다. 심지어 86번은 하루에 3번 지나간다!
배차 시간이 혐오스러운건 덤이다 - ↑ 편의점, 서점, 휴게실 등이 있다. 원룸도 있는데, 방이 잘 안 난다.
- ↑ 물론 놀 사람은 다들 잘 논다.
- ↑ 가을에는 기숙사와 자습실 쪽에 있는 감나무의 감도 따먹을 수 있다. 심심하면 나오는게 꿩과 비둘기고 운이 좋으면 다람쥐나 노루도 볼 수 있다. 심지어 해성중에는 족제비도 나온다!!
사스가 야생의 해성동아리 중에 텃밭부(...)도 있다 - ↑ 해성중학교는 남녀공학이다.
- ↑ 성심여고는 전주시 시내 한복판에 있는 한옥마을 내부에 위치해 있고, 해성중고는 삼천동 변두리에 위치해 있다.
- ↑ 바로 옆에 전동성당을 끼고 있고, 시내 한복판에 있는 성심학교와 전주시에서 최고 오지에 해당하는 곳에 위치한 해성학교가 극과 극으로 대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