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 정읍시
목차
1 구 정읍현 지역
1.1 내장상동
관할 법정동은 금붕동·내장동·부전동·송산동·쌍암동·상동(일부)이다. 원래 정읍군 내장면이었으나 1983년에 정주시로 편입되어 내장동과 상동이 되었고, 1998년에 합병되었다. 행정동 중에서 두번째로 넓다(45.17㎢). 이름 그대로 내장산국립공원이 있다. 내장사, 내장저수지도 이곳에 위치한다. 순창군 복흥면, 쌍치면과 접한다.
1.2 농소동
관할 법정동은 공평동·농소동·망제동·영파동·용계동·흑암동이다. 1998년에 정일동이 농소동에 합병되었다. 정읍제1산업단지, 호남고속도로 정읍IC가 있다.
1.3 상교동
관할 법정동은 과교동·교암동·삼산동·상평동·신월동·신정동·용산동·진산동·하모동이다. 행정동 중에서 면적이 가장 넓지만(46.16㎢) 내장상동과는 달리 원래부터 정주읍의 일부였다. 정읍공설운동장이 있다.
1.4 수성동
관할 법정동은 수성동·하북동이다. 정읍제2산업단지, 전주지검 정읍지청, 전주지법 정읍지원, 정읍시청, 정읍제일고등학교가 있다.
1.5 시기동
관할 법정동은 시기동(일부)이다. 시기성당, 샘고을시장이 있다.
1.6 연지동
법정동과 행정동이 일치한다. 호남선 정읍역, 정읍종합버스터미널이 있다.
1.7 장명동
관할 법정동은 구룡동·장명동·상동(일부)이다. 정읍경찰서가 있다.
1.8 초산동
관할 법정동은 시기동(일부)이다. 원래 시기3동이었으나 2011년에 초산동으로 개칭되었다. 전북과학대학, 정읍사공원이 있다.
1.9 북면
면소재지는 한교리이다. 북면인데 시 정중앙에 있다. 다행히 정읍시내보다는 북쪽에 있다. 정읍과 태인을 연결하는 길목에 있다. 1번 국도가 통과하며, 정읍제3산업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1.10 입암면
면소재지는 천원리이다. 이 중에서 봉양리는 조선시대 고부군, 지선리는 흥덕군에 속했던 곳이다. 호남선 철도가 통과하며 천원역과 노령역이 개설되어 있다. 또한 호남고속도로 내장산IC가 설치되어 있다. 한때 증산교 계열의 종교였던 보천교의 근거지였다. 호남고속도로를 지나면 보이는 입암저수지가 있다. 갈재를 넘으면 장성군 북이면, 708번 지방도를 통해서는 고창군 성내면과 접한다.
2 구 태인군 지역
2.1 신태인읍
읍소재지는 신태인리이다. 1914년 합면 당시에는 용북면이었고 1935년에 신태인면으로 개칭되었다. 1940년에 읍으로 승격되었다. 동진강이 흐르는데 과거 직강화 공사를 하였다. 신태인역이 있으며, 신태인 터미널에서 전주, 광주, 부안으로 시외버스가 운행된다. 이전에 김제, 익산, 군산으로 통하는 시외버스 노선이 있었으나, 철도에 밀려 결국 폐지되었다. 30번 국도가 통과하며, 읍의 서북부인 화호리에서 29번 국도와 연결된다. 29번 국도는 서쪽으로는 부량면을 거쳐 부안군 백산면으로, 북쪽으로는 부량면에서 김제시 방향으로 이어진다.
정읍, 김제, 부안을 연결하는 중간 지점에 자리잡고 있어서 한때 인구가 2만 5천이 넘었던 적이 있었으나, 농촌의 붕괴 및 지역 불균형 발전으로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2000년을 전후로 인구 1만선 마저 붕괴되었다. 안습
2.2 감곡면
면소재지는 방교리이다. 북쪽으로 김제시와 직접 접한다. 호남선 감곡역이 개설되어 있는데, 면 소재지로부터 상당히 떨어져 있다. 신태인과 원평을 연결하는 버스가 통과한다. 1번 국도가 통속리, 계룡리 지역을 지나 김제시 금산면과 이어진다.
2.3 산내면
면소재지는 능교리이다. 30번 국도가 통과한다. 정읍시 내의 다른 읍, 면, 동과 달리 섬진강 유역이며 임실군 덕치면과의 경계지점에 섬진강댐이 있다. 옥정호 구절초 테마공원, 옥정호 수변공원이 있다.
2.4 산외면
면소재지는 평사리이다. 김동수가옥이 오공리에 있다. 면소재지에는 산외한우마을이 있어서 다른 지역에서도 찾아오는 사람이 많다. 49번 지방도를 통해 완주군 구이면과 접한다.
2.5 옹동면
면소재지는 칠석리이다. 주요 국도 및 지방도[1]가 면 소재지를 비켜 가서 정읍 내에서 오지로 손꼽힌다.
2.6 칠보면
면소재지는 시산리이다. 30번 국도와 49번 지방도가 통과한다.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 당시 전북 지역에서 유일하게 살아 남은 무성서원이 이 곳에 있다. 주변에 태산선비마을, 칠보물테마유원지도 있다. 유역 변경식 수력 발전소인 섬진강 수력 발전소가 있다.
2.7 태인면
면소재지는 태창리이다. 구 태인군의 중심지였다. 태인향교가 있으며, 호남제일정(湖南第一亭)인 피향정이 있다. 철도가 통과하지 않는 대신 호남고속도로가 통과하며, 태인IC가 개설되어 있다. 1번 국도가 통과하므로 전주와 정읍을 연결하는 주요 길목이기도 하다. 그래서 태인에 있는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은 상당수가 전주에 직장을 두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평소에 길이 막히지도 않으니 차를 이용하면 빠르면 20분 늦어도 30분이면 전주 시가지에 도착한다. 반대로 전주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태인이나 정읍에 직장을 둬서 출근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역시 시간이 적게 들어가기 때문. 특이사항으로 최근 1~2년 사이에 슈퍼들이 다 없어지고 편의점으로 죄다 교체가 되었다.
수학의 정석의 저자인 홍성대의 고향이기도 하다. 실제로 도로명으로 수학정석길이 있다! 흠좀무... 또한 명봉도서관이 있는데, '명봉'은 홍성대의 부친인 故 홍수표의 호이다.
3 구 고부군 지역
이외에도 부안군 백산면이 고부군에 속했다.
3.1 고부면
면소재지는 고부리이다. 지금은 한적한 시골 동네로 전락하였지만, 한 세기 전만 하더라도 전라북도에서 전주, 남원에 버금갔던 고부군의 중심지였다. 동학농민운동의 진원지로서 관련 유적이 많이 남아 있을 거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의외로 동학 관련 유적지는 별로 남아 있지 않다. 고작 고부초등학교[2] 옆 고부향교나 사발통문이 발견된 신중리 주산마을 정도. 29번 국도가 통과한다. 부안군 줄포면, 고창군 성내면과 접한다.
3.2 덕천면
면소재지는 우덕리이다. 동학군이 전라 감영군을 무찌르고 승리한 황토현이 있으며, 황토현에 동학농민혁명 기념관이 있다.
3.3 소성면
면소재지는 등계리이다. 동쪽으로는 정읍 시내, 서쪽으로는 성내, 흥덕, 고창을 연결하는 22번 국도가 통과한다.
3.4 영원면
면소재지는 은선리이다. 북서쪽으로 부안군과 접하며 구파 백정기 의사 기념관이 있다. 29번 국도가 통과하는데, 고부 방면으로 가다 보면 난데없는 고갯길을 만나게 된다.
3.5 이평면
면소재지는 두지리이다. 면소재지에 고부민란 당시 동학도들이 집결했던 말목장터가 있었다. 말목장터에 있던 감나무는 2003년 태풍 매미에 쓰러지고 말았으며, 지금은 황토현 동학혁명 기념관에 영구 보존 처리되어 있다. 장내리에 전봉준의 고택이 있으며, 창동리에는 전봉준 장군 단소가 있다. 신태인읍과 경계 지점에 만석보 터가 있다. 참고로 만석보는 정읍천과 태인천이 동진강으로 합류되는 지점에 건설되었으며, 고부민란 당시 농민군에 의해 철거되었다. 705번 지방도를 통해 부안군 백산면과 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