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완

이름제임스 완 (James Wan, 溫子仁)
출생1977년 6월 20일, 말레이시아 사라왁쿠칭
국적 호주
거주지미국 캘리포니아로스앤젤레스
직업영화 감독, 프로듀서,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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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저링 2의 주인공 베라 파미가와 함께제임스 완 감독이 연기지도 중인 쏘우 1의 주인공 고든 박사를 연기하는 케리 엘위스(오른쪽)

1 소개

현재 할리우드에서 가장 유망한 젊은 감독 중의 한 명

말레이시아 출신[1]호주 영화 감독. 영화학교를 다니면서 동료인 리 워넬과 함께 2003년 첫작으로 쏘우-단편을 만들기 시작하였다. 2004년 첫 장편 영화인 《쏘우》를 만들면서 첫 작품부터 주말 3일동안 1,828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 주말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쏘우 시리즈는 첫 작품부터 대박을 치면서 그에게 명성을 안겨줬지만, 호러 팬들에게는 고문 포르노 장르가 유행하게 만들어 호러영화가 내실 없이 잔혹함에만 집중하는 대세를 만들었다고 비판받기도 했다. 이에 완 감독은 "쏘우 1편은 고문 영화가 아닌 미스터리 스릴러를 염두에 두고 만들었으며[2] 고문의 비중이 크지 않다. 고문이 강조된 것은 후속편(대개 3편 이후)들이 나오면서부터다. '고문 포르노' 라는 말은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그 '고문 포르노' 라는 것이 내가 영화 일을 할 수 있게 만들어줬다. 나는 그저 성공한 영화를 만들었다는 데 감사하고 그밖의 일은 배부른 고민일 뿐이다"라는 소박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쏘우 시리즈 이후로는 방향성을 바꿔서 《인시디어스》를 시작으로 잔혹함을 줄이고 심령적인 공포로 승부하는 하우스 호러 장르에 집중하고 있다.

쏘우 시리즈의 직쏘부터 시작해서 여러 작품에서 목각인형이 자주 등장한다. 《데드 사일런스》는 목각인형이 등장하며 《컨저링》에서는 원래 헝겊인형이었던 애나벨도 일부러 목각인형으로 바꿨을 정도. 또한 쏘우 시리즈로 유명해진 덕분에 다른 영화 기획에서 제임스 완이 감독으로 이야기 되고 있다는 기사가 뜨면 "자네는 XX를 소중히 하지 않았지", "게임을 시작하지."라는 드립이 꼭 댓글창에 달리고 있다.

아시아계 출신 감독으로 영화 흥행 1위 기록을 가지고 있다.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으로 전세계에서 7억 8000만 달러를 기록하여 아시아계 영화감독에서 세계 흥행 1위를 거뒀던 저스틴 린 감독이 세운 아시아계 감독 최대 흥행 기록을 깬 것도 바로 제임스 완이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이 이 2배에 가까운, 전세계에서 무려 15억 1천만 달러가 넘는 가공할 대박을 거둬들였던 것. 이는 역대 세계 영화흥행 6위 기록까지(곧 개봉한 《쥬라기 월드》가 16억 달러를 넘어서면서 1년도 안가 5위로 내려갔고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가 곧 두 영화를 압도했다.) 거둬들였다... 시리즈 최고 대박을 거둬들인 유니버설은 8편의 연출도 그가 맡기를 요청했는데 거절하고 컨저링 2에 전념하겠다 밝혔다. 유니버설 측이 그의 인생을 바꿀정도의 천문학적인 금액을 제시했는데도 거절했다고.오오 진정한 호러장인

비슷한 이름을 가진 중국계 영화 감독 제임스 웡 (James Wong) 감독과 헷갈리지 말자. 참고로 웡 감독은 드래곤볼 에볼루션을 감독해 욕먹지만 바로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감독이자 제작자로서 이 시리즈는 꽤 흥행과 평이 좋았던 감독이다. 게다가 전설적인 텔레비전 시리즈 The X-Files의 제작자이자 감독중 한명이기도 하다.

컨저링 2편의 홍보차 진행한 V앱 인터뷰에서 한국에 눈여겨 보고 있는 배우로 원빈을 언급했고, 자기가 만든 영화는 보고도 별 무서운 느낌을 받지 못한다고 하며 다시 태어나도 감독을 하고 싶다고...

그리고 컨저링 2편이 2백만을 넘으면 대한민국에 와서 한국 음식점에서 한국어로 감사하다는 영상을 찍어 SNS에 올리기로 공약을 하였다.

2016년 5월 26일 컨저링 2 언론 시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했다. 이때 팬들이 지어준 한국 이름인 '임수완'이 적혀있는 주민등록증을 받았다. 그리고 여기서 조세호를 찾았다고 한다

2 필모그래피

연도제목감독제작각본기타
2004년쏘우O---
2007년데스 센텐스O---
데드 사일런스O---
2011년인시디어스O---
2013년컨저링O---
인시디어스 - 두번째 집O---
2014년애나벨-O--
2015년분노의 질주: 더 세븐O---
데모닉-O--
인시디어스 3-O--
2016년컨저링 2O---
라이트 아웃-O--
2017년애나벨 2-O--
2018년아쿠아맨O---
  • 연출 (단편 쏘우 (Saw 2003))
  • 기획, 원안 (쏘우 2 (Saw II, 2005), 쏘우 3 (Saw III, 2006), 쏘우 4 (Saw IV, 2007), 쏘우 5 (Saw V, 2008), 쏘우 - 여섯번의 기회 (Saw VI, 2009), 쏘우 3D (Saw 3D, 2010))
  • 할리우드와 맞장뜨기: 호주 B급 영화의 세계 (2008)
  • 로보텍 - 감독으로 확정되었지만 언제 찍을지는 알 수 없다.

3 이야깃거리

  1. 말레이시아 화교 집안에서 태어나서 호주로 이민을 갔다.
  2. 쏘우 시리즈를 전부 본 사람이라면 잘 알겠지만, 1편은 다른 시리즈에 비해 소위 쏘우의 시험보다는 '범인은 누굴까? 왜 그랬을까?'의 색채가 상당히 강하다. 애초에 세계관을 정립시킨 작품이라는 점은 그렇다 치더라도, 100% 착한 사람은 없다는 주제가 잘 드러나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