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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복장 | 클리어 특전 복장 | 플레이트 아머 애슐리 |
1 소개
Ashley Graham. 캡콤의 호러 서바이벌 게임 바이오하자드 4의 주 등장인물. 20세 왈가닥 대학생 소녀로 미국 대통령의 따님이시다. 캐릭터 성격도 전형적인 부잣집 아가씨 타입. 참고로 별칭은 발음에 근거한 애순이와 성능에 근거한 짐순이가 유명하다. 하지만 얼굴과 몸매가 매우 착하기 때문에 용서된다
작중에서는 게임 시작 전에 이미 '몸값과 더불어 기생체 플라가를 미국 고위층 인사들에게 침투시킴'을 노린 스페인의 신흥종교단체 '로스 일루미나도스'에게 납치되어 있었다. 그러자 미국 정부는 스페셜 에이전트인 레온 S. 케네디를 전격 투입해서 납치된 아씨를 구출해낸다는 것이 이 게임의 기본적인 줄거리.(…) 바이러스니 기생체 플라가에 대한 것은 어디까지나 곁가지 수준이다.
아무튼 의외로 게임 초반에 이 아가씨를 구출하는 이벤트가 생기는데, 그때부터 이 콧대 높은 아씨를 매달고 광활한 적지를 수없이 누벼야 한다. 기본적으로는 레온이 움직이면 졸졸졸 잘 따라오는 방식으로 필요 시 특정 버튼으로 혼자 서있게 만들거나 다시 따라오게 하거나, 어딘가에 숨게 만들 수도 있다.[1]
물론 훌륭한 짐 요소(…)답게 체력 게이지도 있으시며 적에게 맞으면 체력이 닳아 나 먹기도 아까운 허브를 소모하게 함은 물론이요, 적들 사이를 예술적으로 빠져나갈랍시면 잘 따라오다가 난데없이 무섭다며 웅크리고 주저앉아 버린다. 그러면 적이 덥석 업어가는데...이때 적이 애슐리를 업고 로딩이 뜨는 문에 도달해버리면 게임 오버. 또한 귀하신 몸이라 사다리를 내려오시질 못해[2] 일일이 아래서 받아주어야 함도 당연. 사다리도 못 올리는지(...) 레온이 먼저 올라간 뒤 애슐리가 올라가기 전에 사다리를 차면 애슐리의 상태창엔 물음표가 생기고 아무 행동도 안한다. 참고로 이때 적들이 주변에 있어 위협을 당하면 혼자 스스로 문을 열고 도망치려고 하기는 한다.[3] 그리고 가끔 레온이 적을 잘 쏴죽이면 기뻐하는 모션을 취하기도 한다.
그리고 레온의 공격에는 달걀 같은 걸 빼면 그 어떤 무기든, 체력이 어떻든 상관없이 무조건 한 방에 죽는다. 그러니까 납치해가는 걸 구해주겠답시고 잘못 맞히거나 수류탄이나 화염탄을 던지면 OMG. 섬광탄이 가장 안전하다. 이 게임을 해본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나마 몸매가 착해서 참는다고들 하는 진퉁 애물단지. 위험한 성향을 지닌 사람들은 일부러 다양한 무기로 죽여보기도 하지만 비명이나 반응이 모조리 하나로 통일되어 있어서 그다지 추천은 하지 않는다.[4] 가끔 심지어는 닥터 살바도르의 체인 소 공격에도 머리가 잘리지 않는다. 차라리 상인을 죽이는 걸 100배 추천한다. 아니 상인은 왜... 더러운 외모지상주의의 불쌍한 피해자
그래도 여러 번 이벤트로 적에게 잡혀가니 구출해서 엔딩 볼 때까지 내내 계속 달고 다녀야 하는 건 아니다. 안심하자. 엔딩에선 그간 온갖 고생 다 하며 자기를 끝내 구출해낸 레온에게 반한 듯 데이트 신청을 하지만 깔끔하게 거절당한다.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4편 이후는 일절 등장이나 언급이 없다. 망했어요 바이오하자드 6의 연대는 2012년인 관계로 이 처자의 아버지는 임기가 다해서 퇴임했는데 후임 대통령이 좀비가 되어버렸다.(...)
2 여담
- 기본 복장은 민소매 스웨터에 짧은 플레어 스커트 + 부츠. 게임큐브판 기준으론 1회 이상 클리어하면 레온의 복장을 바이오하자드2의 경찰복으로 바꿀 수가 있는데 이때 애슐리의 복장도 함께 바뀐다. 가슴이 훤히 드러나는 재킷에 바지 조합인데 이후 게이머는 다리냐 슴가냐로 고민하게 된다.(…) 이후 ps2용 이식판엔 둘 다 특전복장이 여러 개 추가된다. 그 중 백미는 플레이트 아머 차림의 애슐리로 절대 죽지도 대미지를 받지도 않는다. 적이 도끼질을 하면 튕겨나가고 납치하려다 무거워서 쓰러진다. 심지어 로켓 런처를 쏴도 그냥 넘어질 뿐이다. 흠좀무. 사다리에서 뛰어내리는 갑옷 애슐리를 받으면 레온이 허리에 충격을 받았는지 허리를 만지작거리는 안습한 모습도 볼 수 있다. [5] 재미있는 점은 갑옷에 인공지능이 있는지 레온이 애슐리를 겨누면 얼굴 커버(?)가 내려와 애슐리를 방어해준다.[6] 일정 대미지 이상의 공격을 받으면 비명을 지르며 비틀거리거나 넘어지고[7], 그 미만일 경우 그냥 튕겨내는 시스템으로 보인다. 시카고 타이프라이터를 맞아도 비틀거리는 것으로 보아 폭발성 무기인지 총인지는 관계가 없는 듯. 수류탄이나 로켓 런처에 맞으면 다운된다. 여담으로 철갑 복장을 선택하면 애슐리를 직접 조작하는 부분에서도 잡히면 바로 풀리고 뭔가에 맞아도 엎어질 뿐 피해는 없고, 이 부분에서 인벤토리를 열면 애슐리가 보디빌더(…)마냥 폼을 잡고 있다.
마계촌의 아서와 관련이 있는 건가근데 안 벗겨지는데총 3~4가지 자세가 나오므로 한번 봐두자. 시카고 타이프라이터를 갑옷 애쉴리에게 연사해보면 찰진 비명소리를 들을 수 있다. 비명소리 앞부분이 계속 반복되기 때문에.
- 애슐리의 숨겨진 요소...라고 하기는 힘들지만 게임 중 아주 잠시 애슐리로 플레이해야 할 부분이 있다. 물론 적을 공격한다거나 하는 건 불가능으로 잘 피해다녀야만 한다. 헌데… 바하4 시스템상 적이 문 뒤에 서 있을 때 문을 세게 열면 북미 큐브판 한정[8]으로 적이 무릎을 꿇는(적에 대한 육탄공격을 발동할 수 있는 조건) 모션이 나오는데, 이때 애슐리로 공격을 시도하면 스플렉스로 적을 아작내는 귀하신 아씨를 볼 수 있다.(…)
캡콤이 이걸 신속하게 발견했는지 일본 큐브판부터는 쓸 수 없도록 막혔다.뭐 그것 말고도 램프를 던져 타죽게 만드는 잔인한 방법도 있다. 참고로 챕터1에서 액플을 사용, 애슐리로 플레이 시 같은 조건에서 공격하면 애슐리는 공격 모션이 없어서 아무런 행동도 안 하는데 적이 그냥 나가 떨어지는 초능력같은 상황도 나온다. 또 이 플레이 부분은 일본판 한정으로 카메라가 오리지널 바이오하자드 시점으로 바뀐다.
- 북미판에서는 바스트 모핑이 있는데 일본판에서는 잘렸다.
아니, 성진국이??[9]정확히는 게임큐브판 한정으로 북미판은 매우 많이 움직이고, 일본 및 유럽판은 약간씩만 움직이도록 조정되어서 눈에 안 띈다. 기기 성능이 게임큐브보다 떨어지는 PS2와 PS2를 베이스로 제작된 PC 버전에선 북미, 일본 불문하고 아예 움직이지 않는다.
- 발매전에는 그녀가 쉐리 버킨이라는 정보가 돌아다녔다. 아마도 원래 쉐리 버킨을 등장시키려다 대통령 딸로 설정을 바꾸었을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 ↑ 하지만 숨길 수 있는 장소는 게임 내에서 한정되어 있다.
- ↑ 사다리를 내려갈 시 레온이 먼저 내려가 애슐리를 점프시켜 받아주는 시스템인데, 먼저 내려가서 점프는 안 시키고 올려다보거나 하면 급히 치맛자락(짧은 플레어 스커트 차림)을 여미며 '뭘 보는 거얏 변태!'라고 소리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애슐리를 높은 곳에다 두고 고배율의 망원경이 달린 저격총을 든 뒤에 조준한다든지 자신의 뒤 근처에 대기 상태로 놔둔 뒤에 칼을 들고 위를 쳐다본다든지 등으로 능력껏(...) 볼 수는 있다...
참고로 흰색이다또한 애슐리가 있는 데에서 적한테 맞아서 쓰러졌는데 우연히 애슐리의 다리 근처에 있으면애슐리가 사다리에서 위를 쳐다볼 때와 똑같은 반응을 한다.본격 러브코미디물 바이오하자드 4맞아서 쓰러졌는데 걱정 좀 해주면 어디가 덧나냐다만 스페셜 복장을 고를 경우 하의는 바지이므로 볼 수도 없고 뭐라고 하지도 않는다. - ↑ 만약 열리지 않는 문이라면 애쉴리가 문을 열려고 낑낑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 단, 개덫에 걸리는 상황이면 다양한 비명소리가 나오므로 일부러 애슐리로 하여금 덫을 모두 밟게 만드는
변태+사디스트유저도 있다. 적어도 개덫은 체력만 깎일 뿐, 죽음에는 이르지 않으므로 취향이 변태적이든, 에슐리에게 원한이 있든 간에 굳이 애슐리를 학대해볼 의향이 있는 플레이어에게 가장 권장할(...) 만한 방법. - ↑ 액플 한정이지만 크라우저와 웨스커도 받아준 뒤에 허리를 만지작거린다.
얼마나 무거웠으면 - ↑ 이 안을 라이플 스코프로 바라보면 충격과 공포다.
- ↑ 물론 체력 감소는 없다.
- ↑ 맨 처음 발매된 바하4
- ↑ 생각 외로 일본의 게임 심의는 엄격하다. 특히 폭력 및 성 표현 부분에서 그런데, 북미발 고어 게임이 아예 발매되지 않거나 신체 훼손이 순화되어 발매되고 여성의 가슴 표현도 검열된다. 그에 반해 한국 심의는 북미판 그대로 발매되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