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독존

(천상천하 유아독존에서 넘어옴)
고사성어
오직 유나 아홀로 독높을 존

1 부처의 절대적인 위치를 상징하는 말

룸비니 동산에서 석가모니가 마야부인 옆구리에서 나와 일곱 걸음을 걸은 뒤 하늘과 땅을 가리키면서 외쳤다는 말.
보통 조금 더 아는 사람은 유아독존 말고 천상천하 유아독존으로 알고 있지만, 이것도 뒤 문장이 잘린 말이다. 전부 이어붙이면 "천상천하 유아독존 삼계개고 아당안지..."가 된다. 이를 직역하면, "이 세상에 오직 나만이 존귀하고 삼계가 고통속에 있으니 내가 마땅히 평안케 하리라"는 뜻이다.

석가모니의 전생을 서술한 불경에서 석가모니는 자신의 전대의 부처에게 네가 다음의 부처가 되어 천하를 평안케 하리라는 수계를 받게 된다. 따라서 이 말은 석가모니가 천하에 던지는 일종의 출사표로도 볼 수 있지만, 이건 일종의 불교의 기본 이념의 선언으로 보는 편이 더 옳다.

"유아독존"이라는 말은 직역하면 나 홀로 존귀하다는 뜻인데, 여기서 나는 모든 '인간'으로 당시 모시던 모든 초월적인 존재가 아닌 인간이 천상천하에 귀한 존재라는 뜻이다. 또한 독존은 홀로 존귀하다는 말로, 나만이 존귀하다는 뜻은 아니고 인간의 가치는 다른 가치들과 얽매이지 않아도 '스스로' 존귀하다는 의미이다. 간단히 표현하자면 모든 인간은 불성이 있기 때문에 불교에 있어서 가장 존귀한 존재인 깨달은 자, 곧 부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악질 예수쟁이들은 앞뒤 다 자르고 이 부분만 따와 부처가 스스로 (신도 아니면서)신이라 인정했다!며 악의적으로 해석하곤 한다.

2 자기만 최고인 양 자부하는 독선적 태도를 비유하는 말

대개 개초딩이며 간혹 중2병이기도 하다. 사실 1의 항목을 읽어 보면 알겠지만 '천상천하 유아독존'의 진짜 의미는 그런 태도와는 정 반대다! 이런 캐릭터들의 대부분은 대개 사망 플래그(★) 및 패배 플래그(☆)가 꽂혀 비참한 꼴을 당하는 경우가 많다.

가끔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능력과 배경 등을 겸비한, 자신의 능력에 대해 자각 및 절대적인 자신을 가진 유아독존형도 존재한다. 이런 경우는 인생의 승리자에 가깝다고 볼 수 있겠다.

같은 유아독존형이어도 재수없는 놈이 있고, 대인배 속성이나 카리스마를 보유한 인간이 있다. 후자의 경우는 주인공이거나 이야기의 중요 인물인 경우가 많다.

2.1 유아독존식 사고방식을 가진 캐릭터

추가바람

  1. 부처의 손바닥에서 장난을 치다 관광당하고 오행산에 봉인되었다.
  2. 방심왕만 아니었어도 패배 플래그는 없었을지도 모른다. 아참 주인공 보정이 남았구나

3 우에키의 법칙에 등장하는 4성 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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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성장기에서 펀치기계를 본인의 100%의 힘으로, 즉 혼신으로 치면 습득가능. 다만 천계인은 되돌아오는 힘을 무의식적으로 두려워해서 전력을 치지않기에 클리어하기 어렵다고한다. 쓰기는 유아독존이면서 읽는 것은 '매시'(더빙판도 동일).스매쉬(smash) 아니었나?

거대한 정육면체 모양의 얼굴 틀을 소환해서 상대를 깨문다. 이에 정통으로 당하게 되면 대개 한 방에 리타이어당한다. 하지만 충격량은 백귀야행(픽/백행/피크)보다는 떨어진다는 모양.

작중의 대부분의 능력자들과 천계인들이 이 신기를 사용했다. 아마 작중의 신기들 중 가장 많이 나온 물건이라 할 수 있을지도.

일반적인 천계인들이 쓰면 얼굴이 통통튀면서 다가오나 우에키의 경우는 나무 능력이 있기에 다리가 존재한다.물론 걷지는 못한다.

여담으로 귀엽다는 의견도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