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Senrenbanka.png | |
천연*만화 | |
제작 | 유즈소프트 |
발매일 | 2016년 7월 29일 |
장르 | 에로게 |
등급 | 18금 |
플랫폼 | PC (Windows) |
목차
1 개요
OP - 恋ひ恋ふ縁 [1] |
에로게 브랜드 유즈소프트의 9번째 작품이다. 2016년 7월 29일 발매.
타이틀은 센렌반카(せんれんばんか)라고 읽는다.
2 제작진
캐릭터 디자인 원화 | 코부이치 무리링 센지 (煎路)[2] |
SD 원화 | 코모와타 하루카 (こもわた遙華) [3] |
기획 | 아마미야 리츠 (天宮りつ) |
시나리오 | 아마미야 리츠 토타 (籐太) 세오 준 (瀬尾順) |
음악 음향 디렉터 | Famishin |
CG | 모도키 (モドキさん) 나카노 (中乃) 토미후미 (トミフミ) 센지 |
무비 그 외 | 로도 (ろど) |
3 줄거리
차 한 대 지나지 않는 산속에는, 호오리(穂織) 마을이 있다. 주변과의 교류가 거의 없는 탓에, 문명조차 한참 뒤처진 시골 마을. 하지만 그 덕분에 독자적인 발전을 거쳐, 현재는 색달라진 온천지로서 널리 알려지게 되어 어엿한 관광지가 되었다. 그러한 호오리의 인기 중 하나에, 특별한 도(刀)의 존재가 있었다. 【신도─무라사메마루(神刀─叢雨丸)】 바위에 꽂혀진 채로 아무도 뽑지 못 한 칼. 그 와중에, 아리치 마사오미는 그 칼을 부러뜨리고 말았다! 예상치 못 한 사태에 당황한 그에게 향한 책임. 그건 '결혼'이라고 하는 두 글자였다! 어처구니없는 상황에 아연실색한 마사오미. 하지만 이것도 그저 시작에 불과했다. 이 앞에 더욱더 기묘하고 불가사의한 나날들이 기다리고 있었으니까. 처음 만난 결혼 상대, 나밖에 만질 수 없는 정체불명의 소녀, 그리고 호오리의 토지에 깃들어있는 저주의 비밀이란…? 쉴 새 없이 바뀌어만 가는 생활 속에서 만나게 된 사랑의 결말은 과연 어디인가? 모든 건 무라사메마루를 쥐어든 그 손에─── |
4 등장인물
4.1 아리치 마사오미 (有地将臣)
본작의 주인공.
도시에 살고 있으며, 호오리 마을에 조부와 친척이 살고 있기 때문에 어릴 적 몇번 왔었지만 꽤 오랜 시간 방문하지 않았다.
조부에게서 건강을 위해 검도를 배우게 된 듯 하지만 최근 2년 동안은 죽도를 안잡았다고 한다. 그 시절의 조부를 기억하고 있어서 그런지 엄격한 조부를 매우 무서워 한다.
봄 방학을 맞이해서 조부가 운영하는 여관의 일을 돕기 위해 호오리 마을에 방문 했다가 조부의 권유로 마을의 축제인 신도 무라사메마루를 뽑는 이벤트에 참가 했다가 무라사메마루를 부러뜨리고,반쯤 그에 대한 댓가로 요시노와 약혼을 예정하게 된다.통보받은 직후 남자의 의무는 배가 되는데 권리는 반이 되는 그 결혼입니까?!하고 좌절하는게 일품.(..)결혼의 시궁창스러움은 물건너도 별다르지 않다
이름의 유래는 아리치신카게류 (有地新影流). [4]
4.2 토모타케 요시노 (朝武芳乃)
(CV : 하루카 소라)
으... 아무튼 결혼 같은 건 안 할 거예요. 아버지가 마음대로 말한 것 뿐이니까요.
지나치게 솔직한 성격으로, 약간 쿨하다고 오해받지만 본래 차가운 성격은 아니다.
감정이 풍부하며 정신적으로 어린아이 같은 면도 꽤 있다.
태연자약(泰然自若) [5] 한 척을 하지만 사실은 의외로 얼빠진 구석이 있어서 가벼운 실수를 저지르는 경우가 많다.
아침에 약하고, 가사는 일절 해본 적이 없다. 단적인 예로 계란을 제대로 깔줄 모른다.
마사오미와 음식 취향이 많이 다르다. 특히 공통루트에서 마사오미와 같이 요리를 할 때 요시노는 "설탕를 넣습니다!", 마사오미는 "소스를 넣어야한다!"라며 다툼이 일어나기도 했다.
요괴들에게 저주를 받은 핏줄이라, 저주의 힘이 강해지면 이누미미(...)가 튀어나온다.
이름의 유래는 혼쵸 무예소전(本朝武芸小伝). [6]
4.3 히타치 마코 (常陸茉子)
(CV : 코토리 유카)
그렇게나 맛있게 드셔주시니, 저도 기쁘답니다.
무녀공주님의 호위 역할로서 자란 소녀. 일적으로는 성실하지만 성격까지 성실하지는 않다.
농담을 하거나 장난을 치는 등의 장난기 많은 성격을 가지고 있다.
반면 부끄럼도 많이 타서 여자아이로서 칭찬받는 걸 어색해 한다.
시대가 시대다보니 닌자로서의 일은 거의 하지 않고, 대신 요시노의 집에서 호위 겸 집안일을 한다. 닌자이기때문에
고소공포증 보유자.
이름의 유래는 히타치류 (常陸流). [7]
4.4 무라사메 (ムラサ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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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 사토 미캉)
이몸의 이름은 무라사메. 이 '무라사메마루(叢雨丸)'를 돌보는 자이며, 신력(神力)을 다루는 자이노라.
칼로리 kcal
신도(神刀) '무라사메마루(叢雨丸)'에 깃든 영혼 같은 존재.
평소에는 아이같이 밝고 활발한 여자아이지만, 때로는 어른같은 면도 있다.[8]
하지만 사실은 겁쟁이라서 유령같은 것을 무서워한다.
수백 년 존재한 영혼같은 존재로서, 평범한 인간은 모습을 육안으로 볼 수 없다. 나이에 걸맞게 고풍스러운 말투를 사용한다.
유령 취급 당하는 것을 싫어한다. 신도를 요도#s-2 취급하는 것은 더욱 싫어한다.
쓰담쓰담에 약하다.
이름의 유래는 무라사메 (村雨). [9]
4.5 레나 리히테나워 (レナ・リヒテナウア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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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 사와사와 사와)
집에 계신 어머니가 일본 요리를 만들 줄 아셔서, 젓가락도 쓸 줄 알아요.
외국에서 온 유학생 소녀. 이름은 독일식이지만 출신지는 직접 언급되진 않았다. [10]
발랄하고 솔직하고 상냥하며 항상 활력넘치는 여자아이.
좋든 나쁘든 바른 성격을 가지고 있다.
넘어져도 개의치 않고 '기죽지 않고 힘내겠습니다!' 라며 스스로 다시 일어서는 긍정적인 면이 있다.
일본어는 그럭저럭 잘 하는 편이지만 발음을 헷갈려서 오해를 사기도 한다. 일본 문화를 어설프게 아는 것도 한몫 한다.
이름의 유래는 리히테나워 (Liechtenauer). [11]
사와사와 사와의 목소리로 다양한 뻐킹을 들을 수 있다(...)
4.6 서브 캐릭터
- 쿠라마 코하루 (鞍馬小春) (CV : 마미야 유즈)
마사오미의 사촌동생이자 소꿉친구. 1회차 클리어 후 공략이 가능하다.
- 마니와 로카 (馬庭芦花) (CV : 니시야마 사키)
마사오미의 소꿉친구. 마사오미보다 연상으로, 현재는 부모님의 가게에서 일하고 있다. 1회차 클리어 후 공략이 가능하다.
- 쿠라마 렌타로 (鞍馬廉太郎) (CV : 나츠노 카에데)
마사오미의 동갑내기 사촌이자 코하루의 친오빠. 축제를 도와주러 나왔으면서 헌팅할 생각이 가득할 정도로 호색하다. 과거에 여친과 헤어진 다음날 다른 여자를 사귀는 등의 일들이 있어서 학교에서 여학생들의 시선이 좋지 않다.
- 코마카와 미즈하 (駒川みづは) (CV : 오우카와 미오)
마을의 의사며 요시노의 비밀을 알고 있고 협력하고 있는 사람. 집안 대대로 저주방면으로 조사를 해왔다고 한다.
- 토모타케 야스하루 (朝武安晴) (CV : 유카톤)
요시노의 아버지. 타츠미 신사의 신주지만 능력이 있는 것이 아니라 무라사메가 보이지 않는다. 다만 지주인만큼 기도를 하거나 어느정도 더러움을 정화하는 것은 가능한 듯 하다.
요시노의 어머니이며 전대 무녀희를 맡았다. 현시점에선 고인이다.
- 쿠라마 겐쥬로 (鞍馬玄十郎) (CV : 야마자키 타카)
마사오미의 조부. 마사오미가 어릴때 검도를 시켰던 사람이고, 강압적인 분위기 때문인지 마사오미가 작품 시작 시점에선 매우 무서워 한다.
5 루트별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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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공통루트
아리치 마사오미는 봄 방학을 맞이해 조부의 여관 일을 돕기 위해 어머니 대신에 홀로 오랜만에 호오리 마을에 방문한다.
마을에 도착해서 어릴 적 친하게 지냈던 마니와 로카와 만나고, 같이 조부의 여관에 향하지만 조부는 호오리 마을의 봄 축제의 위원회인지라
신사에 있음을 전해 듣고 인사를 드리러 찾아간다.
그 곳에서 현 무녀희의 춤을 보게 되고, 축제를 돕고 있는 친척인 쿠라마 렌타로와 쿠라마 코하루와 만나게 되고 그들과 같이 이내 조부, 쿠라마 겐쥬로와 만나 인사를 드린다. 때마침 그 곳에선 바위에 박혀있는 검, 무라사메마루를 뽑아보는 이벤트가 이뤄지고 있었고, 수많은 외국인들도 무라사메마루를 뽑아보기 위해 도전하고 있었고, 겐쥬로는 마사오미에게 도전을 해볼 것을 권유한다.
그리고 조부 덕에 곧바로 도전을 하게 된 마사오미는 무라사메마루에게서 이상한 감각을 느끼며 손잡이를 붙잡고 힘을 주자 이내 무라사메마루가 부러져버린다.
조부는 마사오미를 그 자리에 기다리게 하고, 무슨 책임을 지게 할지 잔뜩 겁먹은 마사오미에게 갑자기 한명의 소녀가 나타나 주인[13]이라고 부른다. 그녀는 무라사메마루의 관리자인 무라사메. 무라사메는 그 자리에서 무라사메마루를 복구 시키고 자신에 대해 설명한다. 그 와중에 자신을 만질 수 없다는 것을 증명했다가 마사오미가 무라사메의 가슴을 만져버린 것은 덤. 두 사람이 다투는 사이에 겐쥬로가 되돌아오고, 신사의 신주인 토모타케 야스하루와 그의 딸이자 무녀희인 토모타케 요시노와 인사를 나누게 된다. 그리고 야스하루는 마사오미에게 검을 뽑은 책임으로 요시노와 결혼 할 것을 요구하게 된다. 결혼은 천천히 생각하고 우선 혼약자로 지내길 권하는 야스하루와 엄격하게 명령하지 않고 어째서인지 머리를 숙여가면서 까지 부탁하는 겐쥬로에 의해 결국 마사오미는 일단 이를 받아들이지만 요시노는 마사오미에게 다소 차갑게 대한다.
다음날, 새로이 신사에서 지내게 된 마사오미는 손세탁을 하려고 목욕탕에 갔다가 알몸의 여자에게 뒤를 붙잡히는데, 그녀는 대대로 토모타케 가를 모시는 히타치 가문의 히타치 마코. 마코는 마사오미의 이름을 듣고 이내 신사에 들어오게 된 손님임을 알게 되지만, 알몸 상태인지라 마사오미를 기절시킨다.(...)
여전히 요시노에게 미움을 받는 듯 한 느낌을 받으며 신사의 청소를 돕는 마사오미는 아이를 잃은 어머니를 도와 주변을 찾다가 해질 무렵에 산으로 들어갔다가 정체불명의 괴수에게 습격을 당하지만 다행히 무라사메가 그를 찾아내어 무사히 구조된다. 깨어났을 땐 요시노가 간병을 하다가 잠들어 있었고, 무라사메와 마코에게서 대략의 사정을 듣게 되는데, 요시노가 깨면서 마사오미의 어깨에 손을 대었다가 갑자기 머리에 짐승의 귀가 돋아나는 걸 보고 잠시 소란이 벌어지고, 어느새 방에 들어온 야스하루는 이에 대해 설명 할 것을 요시노에게 권하고, 요시노는 필요한 부분만 들려줄 것을 조건으로 자세한 내막을 설명해준다.
5.2 요시노 루트
5.3 마코 루트
5.4 무라사메 루트
공통 루트가 끝난 후 자신의 존재 이유에 의문을 가진 무라사메를 설득(H)하는 내용이다.
오랜 세월 칼의 관리인으로써 지내오며 저주가 풀린 후 자신이 존재해야할 이유가 없어진 건 아닐까 고민하는 무라사메에게 마사오미는 계속 함께 하자고 말한다.
무라사메는 내심 기뻐하나 과거 부모가 제물이 되지 말고 짧은 시간이라도 함께하자고 부탁했음에도 불구하고 병으로 인해 죽을 것이라면 제물이 되어 모두를 지키겠다고 생각해 말없이 뛰쳐나가 제물이 된 것이 마음에 걸려 마사오미에게 자기보다는 스스로의 미래를 신경쓰라고 한다.
그러던 와중 신사 가장 깊숙한 곳에 있는 성역에 문제가 발생하여 결계가 약해진 것이 걱정되어 토모타케 부녀가 확인을 하러간다.
놀랍게도 성역내부에 있었던 건 500년 전 제물이 되었던 모습 그대로인 무라사메의 육체였고 과거보다 발전한 현대의 의학이라면 무라사메의 병을 고칠 수단이 있다고 생각하여 다들 무슨 병인지 한번 알아보자고 무라사메에게 제안하여 미즈하에게 찾아간다.
무라사메가 겪고 있었던 병은 바로 폐렴. 현대에 와선 초기에 적절한 조치를 취하면 치료할 수 있는 병이지만 옛날에는 치료하기 어려운 병이니 불치병으로 여겨지며 오래 살지 못할 것이라 생각된 것.
순조롭게 병을 치료하며 과거의 일 때문에 관리인을 그만두고 사람으로서 자신의 삶을 살아도 될까 고민하는 무라사메를 마사오미가 계속 설득한다. 그런 마사오미에게 무라사메는 과거의 일을 말해주고 자신을 경멸할거라 생각했으나 마사오미는 신경 쓰지 않고 열렬한 어프로치 끝에 설득에 성공한다.
그 후 닭살커플이 되어 깨소금이 쏟아지지만 신도이벤트가 사라진 것으로 인해 관광객의 수가 줄어 마을의 재정이 줄어들기 시작했다.
젊은이들끼리 이를 해결하자고 마사오미를 중심으로 모여 논의를 계속하나 딱히 뾰족한 대책이 나오지 않고 시간이 계속 흘러간다.
그러다 무라사메의 말에 영감을 얻은 마사오미는 다시 신도이벤트를 열면 된다는 대답을 내놓는다. 신도를 봉납함으로써 결계문제도 해결되고 무라사메도 완전히 사람으로 되돌아오고 마을의 수입도 풍족해지는 1석3조의 해결책.
신도봉납의 의식을 위해 마을에선 대대적으로 홍보를 시작하면서 축제를 준비하는 동안 마사오미는 신력이 깃들지 않은 신도를 바위에 한 번에 꽂기 위해 겐쥬로와 수행을 시작하고 무라사메는 곁에서 지켜본다.
결국 신도이벤트는 성공하여 마을의 부흥이 이루어지고 무라사메는 사람으로 완전히 돌아와 마사오미와 학교를 다니기 시작하면서 끝이 난다.
애프터 스토리
학교에 다니기 시작한 첫날, 자기소개를 하는데 마사오미의 애인이라고 대놓고 말한다. 결국 마사오미는 교무실에서 선생님을 2시간동안 설득하고서야 나올 수 있었다. 방과 후 요시노는 무용의 봉납, 마코는 집안일, 마사오미는 검도를 해야 하기 때문에 아무것도 하지 않는 무라사메는 동아리에 들어가기 위해 마사오미와 함께 여러 동아리를 체험해 본다. 하지만 무라사메에게 맞는 동아리는 없어 마사오미가 둘만의 동아리를 만들자 한다. 그 뒤로 H후 끝.
5.5 레나 루트
6 천연*만화 본편 스토리의 기원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오래 전 어느 큰 가문을 모시는 어떤 무사가 산에 수행을 갔다가 어떤 여인과 만났다. 무사는 수행하고, 여인은 지켜보는 것이 반복됐다. 여인은 산신 무라쿠모로 무사에게는 그 사실을 감췄다. 전쟁이 일어나자 무사의 집안은 징집되고, 무사를 걱정한 무라쿠모는 자기 뼈를 깎아서 만든 신도 무라사메를 건네줬다. 무사는 큰 공을 세워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고, 돌아와 산의 여인(무라쿠모)에게 청혼하나 신과 인간의 차이로 인해 무라쿠모는 거절하며, 결국 무사는 자신이 모시던 가문의 딸과 부부가 되어 '토모타케'라는 성을 받는다.
둘 사이에 생긴 아이는 저승에서 욕심내는 일재여서 본래 출생하지 못하고 아내와 함께 죽을 운명이었지만, 토모타케(무사)를 잊지 못한 무라쿠모는 신의 규율을 어겨 아이를 살려줘 그 벌로 단순한 옥돌이 되어버린다. 무라쿠모가 신이라는 걸 알게 된 토모타케 가문은 옥돌이 된 무라쿠모를 출산의 신으로 모신다.
시조의 일이 잊혀질 정도로 오랜 세월이 흐른 어느 시대에, 토모타케 가의 장남은 망나니가 되나 차남은 인격자가 된다. 토모타케 가의 주인은 차남이 이어받고, 이에 앙심을 품은 장남은 이웃나라의 꾐에 넘어가 전쟁을 일으켰다. 이 과정에서 장남은 무라쿠모의 동생이자 산신을 이어받아 토모타케 가를 수호하던 코마를 배신하여 무라쿠모의 사체인 옥돌을 인질삼아 목을 쳐 제물로 삼고, 무라쿠모의 사체인 옥돌을 매개물로 삼아 저주를 건다. 신을 제물로 삼아 신의 사체를 매개로 건 저주이면서 수호신을 배신하고 유체를 산산조각내기까지 하여 진노를 산지라 인간의 힘으로는 어찌할 수 없는 강대한 저주가 태어났고, 코마는 이성을 잃고 저주만을 반복하는 타타리가미로 전락했다.
사람들은 보다 상위의 신격인 토지신에게 전쟁을 멈춰 달라 기도하고, 제물이 된 소녀를 영혼으로 바꿔 신력을 깃들게 하여 소녀의 영혼은 무라사메에 깃들어 무라사메마루를 만들어 토모타카 가에 하사해 전쟁에서 승리하게 이끈다.
장남의 가족인 히타치 가는 본래라면 멸족됐겠지만 토모타케 가의 관용으로 멸족을 면했고, 이후 대대로 토모타케 가를 섬기게 된다.
그러나 저주의 영향으로 토모타케 가의 자손은 여자만 태어나게 됐으며, 요절하여 50을 넘긴 자손은 단 한명도 없었다. 또한 산에서 출몰하는 타타리가미에 잘 습격당하는 특징을 가지게 됐다. 그리고 직계 자손은 한명의 예외도 없이 여자아이만 태어나며, 케가레가 정화되지 않으면 땅에 불운이 생기고 자손에게는 짐승의 귀가 생겨난다. 대신 태어나는 자손은 유산 없이 모두 건강하게 태어나는데, 이는 저주에 침식되지 않고 보존된 무라쿠모의 뼈, 즉 무라사메마루가 있기에 무라쿠모의 축복도 남아있었기 때문이다.
7 기타
- 전작의 캐스팅과 많이 겹친다. 메인 히로인 4명 중, 새로운 명의로 출연한 한 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전작에 출연한 바 있다.
- 화풍(和風)에 칼을 주제로 한 작품답게 등장인물의 이름을 검술유파에서 많이 따왔다.
- 작중 배경의 모티브가 되는 곳은 교토와 고베이다. 일례로 호오리 마을의 거리는 교토부의 하나미 거리(花見小路通)에서, 타츠미 신사는 고베시의 이쿠타 신사(生田神社)에서 디자인을 차용했다.
-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SAGA PLANETS의 신작과 합동 캠페인이 이루어지고 있다. 링크
- 코미컬라이즈가 결정되었다. 만화가는 하늘색*아일노츠, 사노바위치 등의 코믹스를 맡은 바 있는 키즈키 에리카(季月えりか)[14]이며,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월간 코믹 얼라이브에서 연재될 예정이다.
- Windows Media Player가 설치되지 않은 N이나 KN버전 윈도우에서 오프닝 영상 관련 오류로 튕긴다. 미디어 플레이어를 설치하거나 오프닝 이후 세이브파일을 적용하면 해결된다.
- 이번 작에서도 군데군데 패러디가 들어가있다. 압권인 것은 마사오미가 칼을 부러뜨리고 나서 이제 자기는 어떻게 될지 상상하는 내용이 칼을 부러뜨린 것에 대한 배상으로 지하에 끌려가서 일을 한다는 건데 이거 아무리봐도... 아예 마사오미 본인이 "페리카는 싫어!"라고 말한다(...) 혹은 가슴 따위는 장식이다. 젊은 남자들은 그걸 몰라. 라고 하는 패러디도 나온다. 이에 마사오미는 "우주세기냐..."라고..(...)
- ほこほこぬくぬくあったまろCD[15]라고 일종에 ASMR도 있다. 히로인과 같이 목욕을 하는 내용이다(...)
- 역시나 이번작에서도 전작의 히로인들이 배경에 등장한다. [16]
- 제목인 천연*만화 말이지만, 게임 본편과는 전혀 무관계하다(...). 굳이 따지자면 마코나 무라사메 루트에서 약간 연상되는 정도.
- 여담으로 루트별 스토리를 전부 플레이하면 찝찝함이 남는다. 무라사메 이외의 루트를 갔을 경우 무라사메는 앞으로 누군가 구해줄때까지 홀로 자책하며 지낼것이고 마코 이외의 루트를 간다면 언젠가 후손대에서 터질지도 모르는 짐승의 저주가 남아있는등 생각할수록 뒷맛이 좋지못하다..
- ↑ 읽는 법은 코이코우에니시(こいこうえにし). 보컬은 KOTOKO가 맡았다.
- ↑ 서브히로인 원화를 맡았다. 트위터
- ↑ 주로 월풀이나 유즈소프트 작품의 SD 원화가로서 활동하는 작가이다. 전격 G's 매거진 등지에서 만화가로서 활동하기도 한다.
- ↑ 야규 무네요시의 제자로 알려진 오노 마츠에몬(야규 이에노부)이 사용했던 검술로, 신카게류의 일종이다.
- ↑ 당황하거나 흔들리지 않고 자연스러움.
- ↑ 에도 중기에 히나츠 시게타카(日夏繁高)가 집필한 최초의 무예 서적.
- ↑ 사쓰마 번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검술.
- ↑ 칼을 역수로 잡아 든 이미지가 굉장히 쿨하게 나왔는데, 실제 일차적인 이미지는 귀여움에 가깝다. 오시노 시노부와 비슷한 이미지의 캐릭터.
- ↑ 에도 후기에 쓰여진 소설 팔견전에 등장하는 가공의 검이다.
- ↑ 집이 라플란드 쪽에 있고 백야, 오로라까지 볼 수 있다고 한다. 레나 루트에선 집으로부터 과자를 받아와서 마사오미에게 선물해줬는데 그 중 하나가 살미아키(...) 참고로 요시노는 이걸 먹고 오로라를 봤다. 마코가 해설하길 그 외에 세상에서 가장 냄새나는 통조림도 유명하다고 하니 대략 스웨덴으로 좁혀진다.
- ↑ 독일의 검술가인 요하네스 리히테나워 혹은 그가 사용하던 독일류 검술.
- ↑ 발매 전 카운트 다운에서 하늘색*아일노츠의 히로인이었던 셜리 워릭으로 잠깐 출연했었다. 트위터에서도 이번 작품에 참가했음을 언급한 바 있다.
- ↑ ご主人은 주인과 남편의 뜻을 가지고 있는데 무라사메 루트에서의 ご主人은 남편이라 해석하는게 더 정확하다
- ↑ 이쪽 또한 미스릴 소프트웨어의 러브마죠!, スミレ의 여름연애 하이프레셔에서 에로게 원화를 맡은 경력이 있다.
- ↑ 대강 해석하자면 따끈따끈 편안한 따뜻해지는 CD(...)
- ↑ 로카의 가게엔 여름 하늘 저편의 시치죠 사사라와 어머니.
눈물이마을거리엔 코사카 치하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