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가리 슈세이

縢かがり 秀星しゅうせい / Shūsei Kagari

1 개요

c_60img.jpg
縢 秀星 (카가리 슈세이)
성우이시다 아키라
ID00475-AEQY-57889-2
소속후생성 공안국 형사과 1계
직종집행관
생년월일2090년 12월 3일
출신도쿄
신장165cm
체중53kg
혈액형B형
시력양쪽 눈 각각 2.0
건강상태이상 없음
50m 달리기 기록8초 7
면허, 자격증없음
취미요리, 자기 방에 있는 아날로그 게임의 유지 및 보수
좋아하는 음식키위와 매운 음식을 제외한 모든 음식
싫어하는 음식키위, 매운 음식
좌우명무슨 일이든 과정을 즐겨라.
코드명하운드4

애니메이션PSYCHO-PASS》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PSYCHO-PASS 메인 멤버
1계 감시관1계 집행관분석관
츠네모리 아카네기노자 노부치카코가미 신야마사오카 토모미카가리 슈세이쿠니즈카 야요이카라노모리 시온


아카네가 형사과에 배속되자마자 사건이 터져서 그녀와 만나게 된다. 아카네를 보며 귀여운 여자애라고 좋아하는 등 가볍고 경박한 인상을 줬다. 같은 조로 배정되지 않자 기노자에게 농담이라도 해봤지만 전혀 통하지 않았다. 제일 먼저 오쿠라를 발견한 인물. 기노자는 기다리라고 했지만 인질이 위험하다면서 허락을 받고 오쿠라를 도미네이터로 쐈으나 흥분제를 투여한 상태인지 쓰러지지 않았다.

2화에선 아카네가 패럴라이저로 코가미 신야를 쏜 것을 빌미로 잡아 고장난 타블렛을 바꾸려는 아카네에게 예비 비품은 코가미 집행관이 사용 중이라거나 "패럴라이저에 쏘여서 치료 중입니다~" 라고 말하며(그러다 쿠니즈카에게 한 대 맞았다.) 장난을 친다. 후에 밥을 먹는 아카네에게 다가가서 사과하지만 그녀가 감시관이 된 이유를 들려주자 태도가 바뀐다. 5세 때 잠재범 판정을 받아 인생에서 선택의 여지가 거의 없었던 자신과 달리[1] 아카네가 자신이 되고 싶은 건 뭐든지 될 수 있어 자신이 택한 길에 대해 고민까지 하는 모습이 마치 사이코패스 측정이 생기기 전의 세대같다며, 모두가 시빌라에 의해 장래가 정해지는 세상에서 그런 고민을 하는 사람이 아직 있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못마땅해하는[2] 모습을 보였다.

6화에서 숙소가 공개되었는데 숙소 안에 여러가지 아케이드 게임기, 쥬크 박스 등을 배치해 놓았다. 집행관 일이 자유는 없지만 벌이는 괜찮은 듯. 요리도 꽤 잘 하는 편으로 요리를 먹어본 아카네가 맛있다며 자꾸 집어먹었다.[3] 사실 잠재범으로서의 제한적인 인생속에서 자신이 해볼 수 있는 것들을 이것저것 다 하는 스타일이기 때문.

코가미가 집행관이 된 이유를 알기 위해 이리저리 뒤지고 다니던 아카네에게 술에 취하면 입이 가벼워질지도, 라면서 술자리를 차렸다. 결과는 카가리의 참패. 아카네는 카가리보다 술을 더 마셨지만 얼굴이 빨개지지도 않았고 취하지도 않았다. 결국 코가미가 집행관이 된 이유를 자신이 아는 선에서 간략하게 설명해주었다.

11화에서 센구지 토요히사가 인간 사냥을 하는 미로를 둘러보며 이런 공간을 만든 목적을 추측하는 기노자와 쿠니즈카에게 "게임이지 않을까요"라고 정답을 말하는데, 본인이 평소에 게임을 즐겨해서 미로를 보고 게임 스테이지가 자연스럽게 연상되어 추리가 쉬웠던 것으로 보인다. 사회물정에는 관심도가 낮은지 현장에 남은 기계 잔해가 센구지로 밝혀졌을 때 센구지의 저명도를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후생성 뉴스 같은 건 전혀 안 본다고.

13화에서 뇌파 스캔으로 임상 체험을 하려는 아카네를 코가미에게 꼰질렀다. 그녀는 예측했다는 듯이 그냥 넘겼지만.

15화에서 최초로 코가미, 아카네, 카가리의 조편성으로 시내에서 폭동을 제압하다가 이것이 양동 작전이라는 것을 깨달은 코가미의 판단에 따라 노나 타워로 이동.

16화에서는 코가미, 아카네와 갈라져 단독으로 지하로 향한다. 지하 4층 아래의 전파 음영 지역에서 도미네이터가 무력화되고 헬멧을 쓴 적과 맞서 싸우는 과정에서 부상을 입는다. 그리고 쓰러진 적이 들고 있던 무전기기로 최구성과 대화를 나누는데, 이 때 시빌라 시스템에 대한 노골적인 혐오감을 드러내지만 타인을 마음대로 조종하는 그들은 타인의 행복을 질투하는 자신과 마찬가지인 쓰레기라고 시빌라에 대해서와 다름없이 혐오감을 드러내며, 시빌라가 신이라면 그들은 악마가 된 기분이냐고 일갈한다. 그리고 죽이러 가니까 그 전에 시빌라 시스템도 부숴놔주면 고맙겠다며, 자신으로서는 재수없는 것 두개가 함께 사라지는 격이니까라는 말도 한다. 친구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는 최구성의 말에는 동료가 위에서 한 판 벌이고 있는데 의리를 저버릴 순 없다고 답한다.

몸 곳곳에 부상을 입어가면서도 길목에서 기다리던 나머지 헬멧 2명도 제압에 성공해 최구성이 있는 곳에 도착하고 그의 옆에서 시빌라 시스템의 정체를 확인한다. 그러나 이때 뒤에서 갑자기 나타난 국장이 도미네이터로 최구성을 사살하고[4] 이어서 카가리에게도 총을 겨눈다. 이 때 최구성은 처음부터 엘리미네이터 판정이었지만 카가리의 경우 처음엔 패럴라이저 판정이었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중간에 도미네이터가 이상 반응을 일으키며 모드가 강제로 변형된다.[5] 변형 형태는 엘리미네이터도 아니고 디스트로이 디컴포저.

파일:Attachment/카가리 슈세이/최후.png

"못 해먹겠구만, 제기랄..."

끝내 씁쓸하게 웃으면서 최후를 맞았다. 나오진 않았지만 그 시체는 디컴포저에 의해 분자 레벨로 분해됐을 것.

다음화에서 국장은 카가리의 죽음을 은폐하고 1계에 카가리의 탈주를 추적하라는 지시를 내린다. 카가리의 도미네이터는 GPS가 부숴진 채로 20km밖에 버려진 채로 발견되었는데, 이를 발견한 1계는 '마치 탈주한 것처럼 보이게 하려는 것 같다'며 카가리가 한 짓이 아니라는 것을 다들 넌지시 짐작한다. 심지어 고지식하고 기본적으로 집행관들을 경계하는 기노자 노부치카조차 이견을 보이지 않는다.

이후 마키시마 쇼고가 도주하며 카가리의 탈주 추적은 2계로 넘어가게 되는데, 2계의 아오야나기 리사도 카가리의 탈주는 석연찮은 구석이 있다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이래저래 탈주할 인물은 아니였던 것으로 보인다. 지하에서 최구성에게 직접 했던 말을 봐도 그렇지만, 행동거지가 가벼워 보여도 나름 의리가 깊은 인물이였던 듯.

그리고 17화부터 작화붕괴가 많이 심해졌다.

20화에서 후나하라 유키에 이어 아카네의 환영으로 잠깐 등장하였다. 2화 후반에 공안국 식당에서 식사하면서 대화하던 장면으로 등장했으며, 아카네는 눈물이 맺힌 눈으로 카가리의 환상에게 이제는 자신이 무슨 길이든지 택할 수 있었던 것이 굉장히 행복했던 것이라는걸 알겠다고 말하고 그 말을 들은 카가리는 씨익 웃는다.

마지막화에서도 여전히 카가리는 공식적으로 행방불명 상태이며, 2계로 넘어갔던 탈주 조사는 성과가 없었는지 중단되었다고 한다. 기노자 노부치카는 아카네에게 아마도 카가리는 죽었을 것이며, 상부는 그 증거를 잡았지만 은폐하고 있는 것일 거라고 자신의 추측을 말한다. 아카네는 물론 카가리의 죽음의 내막을 알고 있지만 기노자에게 별다른 말은 해주지 않는다.
살아있었더라면 2기에서 찌질이 고문관 후임뱃속 시커먼 스토커에게 견제받으며 고군분투하는 아카네에게 큰 힘이 되어줬겠지만... 최후를 맞아 안타까운 캐릭터.

3 기타

  • 죠죠의 기묘한 모험을 좋아한다고 한다. 좋아하는 이유가 파문이나 스탠드를 사용하고 싶어서.(…) 옛날 소년 만화들을 즐겨본다고 하며 특히 소년 점프의 팬이라고 한다. 만화는 전자서적으로 본다는데 죠죠의 기묘한 모험은 방에 만화책으로 소장하고 있는 듯. 나는 잠재범을 그만두겠다, 시빌라!! 100년이 지나도 극성 팬이 있는 죠죠의 위엄
  • 경력은 다른 1계 형사들과 다르게 짧은 편인데 5살때부터 교정 시설에서 살다시피 하였기 때문인듯 하다. 학력도 중학 교육 과정 인정 학력만 있다. 사사야마 미츠루가 죽고 1계를 채우기 위해 집행관이 된 인물. 잠재범이였던 기간은 제일 긴데 반대로 집행관이였던 기간은 제일 짧은, 특이한 케이스.
  • 면허와 자격증은 단 한개도 소유하고 있지 않다.
  • 액션영화도 매우 좋아하며 마이클 베이를 훌륭한 영화감독이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영화의 폭발신을 사랑한다고.(..) 어째 취향들이 죄다 폭력물이다.[6] 그래서 일찍이 잠재범의 싹수가 보였던건가 100년이 지나도 사랑(?) 받는 마이클 베이
  • 그에게 무슨 일이 있을 시에 비상연락이 가도록 설정되어 있는 사람은 신주쿠에 사는 그의 아버지라고 한다.
  • 이상형은 아카네같은 타입이 아니라 연상의 에로한 누나라고.설마 카라노모리 시온 하지만 카라노모리의 섹드립에 냉소적인 반응을 보인 것을 보면 다를 수도 있다. 아니면 카라노모리가 하도 섹드립을 해서 지겨운 걸지도 + 요메코레에서 말하길, 카라노모리 시온은 연상이고 에로하지만 어쩐지 무섭지 않냐며 일말의 망설임 없이 부정해버린다. 잡아먹힐 거 같다고… 그리고 뒤에 서있던 시온에게 보복당한다
  • 6화의 본인의 말에 따르면 나쁜 놀이라면 대충 다 해봤다고 하며, 코가미가 집행관이던 시절 때부터 공안국에 들어왔다고 한다. 코가미만 잡아 놓으면 마음대로 휘젓고 다닐 수 있을거란 심보로 들어오자마자 스파링을 신청했지만[7], 쳐발리고 한쪽 팔이 부러졌다. 이 이후로 둘이 친해지며 코가미를 코쨩이라 부르기 시작했다.
  • 라디오 드라마와 소설에서 공개된 설정에 따르면 시빌라 시스템은 물론이고 잠재범이 아닌 일반인도 상당히 싫어했던 듯하다. 이유는 자기들 잠재범을 방패삼아 안전하게 살고 있기 때문에. 그래서 집행관 적정 판정이 나왔을 때에도 그다지 기쁘게 받아들이지만은 않은 듯. 심지어 처음에는 스카웃하러 온 감시관한테 주먹질까지 했다고.
  • 1화부터 이미 사망 플래그가 서있었다고 볼 수도 있다. 사망한 집행관 사사야마 미츠루의 코드명은 하운드 4. 그가 죽은 후 그 자리에 카가리가 들어왔고, 그대로 하운드 4라는 코드명을 받게 되었으니…아아 훌륭한 사망 플래그다 게다가 4 참고로 처음 캐릭터가 나올 때부터 제일 먼저 죽는 캐릭터에 카가리를 뽑는 사람들이 많았다. 왜인지 모르지만 먼저 죽을 상이라나(…)[8][9]
파일:Attachment/카가리 슈세이/shusei 1.jpg
  • 미니게임 치미캐러에서의 카가리.

4 관련 문서

  1. 수용되어 치료를 받았으나 갱생 여지는 0이였고 평생 갇혀 사느니 차라리 킬러가 되는 게 낫다며 집행관이 되었다.
  2. 간략히 말해서 질투.
  3. 작품 극후반에 명백히 밝혀지는 것이지만, 본편의 세계관 하의 사람들은 대부분의 식생활을 '하이퍼오츠(hyper-oats)'라는 단일 종류의 곡물을 가공한 오뚜기 3분 요리 일종의 레토르트 식품들에 의존하고 있다. 카가리가 한 것과 같이 자연에서 난 식재료를 요리해서 먹는 경우란 일상생활 하에서는 상당히 제한되어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4. 이때 최구성의 총에 맞은 국장의 드러난 반신이 안드로이드인 것을 목격하고 깜짝 놀란다.
  5. 이후 화수가 진행되며 밝혀지지만 국장은 도미네이터의 형태를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다.
  6. 작중 코가미가 도미네이터의 디스트로이 디컴포저 형태를 사용하자 그건 언제봐도 짜릿하다고 즐거워하기도 했다.
  7. 감시관 출신이라 엘리트 도련님일거라 생각해 만만하게 보았다.
  8. 덧붙여 작중에서 가장 많이 사망 플래그를 쌓으신 이 분도 제일 먼저 죽을 것 같은 캐릭터 후보였다.
  9. 사실 야요이, 시온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죽을 상으로 이 둘을 꼽는 사람도 꽤 많았다. 각본가가 각본가인지라 첫방이 나가고 다들 죽을 인물 추측을 하기에 바빴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