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든 로이드 M1933

'겨울전쟁'을 포함한 제2차 세계대전기의 핀란드군 기갑장비
전차경전차르노 FT-17 "Koiras"/"Naaras", 카든 로이드 Mk.VI, 카든 로이드 M1933, 비커스 Mk. E/T-26E, BT-5SO, BT-7SO, T-26A/B/CSO, T-50SO, T-37SO, T-38SO
중형전차T-28SO, T-34/76SO, T-34/85 "Sotka"SO, 4호 전차 J형 "Ravistin"
중(重)전차KV-1E "Klimi"SO
화염방사전차OT-26SO, OT-130SO, OT-133SO
장갑차L-182, FAISO, D-8SO, BA-3SO, BA-6SO, BA-10SO, BA-20SO, BT-43
돌격포3호 돌격포 G형 "Sturmi", BT-42
자주포SU-76SO, SU-152SO, ISU-152SO
자주대공포40 ItK/38
화포견인차T-20 콤소몰리예츠SO
※ 윗첨자SO: 소련군에게서 노획(운용 수량이 1, 2대 수준에 불과한 차량이 많으니 제식여부는 별도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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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기 (1914~1945)냉전기 (1945~1991)현대전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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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원

제원 참고용 링크

2 개요

영국에서 수출 목적으로 만들어진 경전차. 핀란드군이 기존에 운영하던 르노 FT-17 전차들을 대체할 목적으로 1933년 수입해 테스트한 차량 가운데 하나이다. 이때 테스트를 거친 차량은 영국 비커스 사가 제작한 전차 4종류로 카든 로이드 Mk.VI B, 카든 로이드 M1933, 비커스 Mk. E, 그리고 수륙양용전차 모델인 카든 로이드 M1931이 포함되었다. 이 중 핀란드군이 채택한 전차는 비커스 Mk. E 경전차였다.

핀란드군의 테스트에서 M1933 전차는 도로 상에서의 기동성 및 쉽고 간편한 조작, 높은 기계적 안정성 등을 높이 평가받았지만 험지 기동에서의 취약함과 빈약한 무장 및 장갑이 문제로 지적되어 차기 전차로 채택되지 못하였다. 테스트 이후 해당 차량은 겨울전쟁 등의 전쟁에서 실전 투입되지 않고 후방에서 훈련용으로 사용되다가 계속전쟁 기간 도중 해체되었다.[1]

개량형 후속모델로 M1934, M1936, M1937 등의 기종이 존재하며 이 모델들은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스위스 등에 소량이 수출되기도 하였다.
  1. 나머지 전차들 중 카든 로이드 Mk.VI는 M1933 전차와 마찬가지로 훈련차량으로 이용되다 현재는 핀란드 파롤라 전차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M1931 수륙양용전차는 본래 핀란드군이 다른 3종류의 전차를 테스트용으로 구입했을 때 딸려온 전차였으나 테스트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해 테스트 직후 영국으로 반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