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나리 덴키

유에이고등학교 1학년 A반
?width=100?width=100?width=100?width=100?width=100
미도리야 이즈쿠바쿠고 카츠키우라라카 오챠코이이다 텐야토도로키 쇼토
?width=100?width=100?width=100?width=100?width=100
미네타 미노루사토 리키도세로 한타쇼지 메조아스이 츠유
?width=100?width=100?width=100?width=100?width=100
아시도 미나아오야마 유가야오요로즈 모모오지로 마시라오지로 쿄카
?width=100?width=100?width=100?width=100?width=100
카미나리 덴키코다 코지키리시마 에이지로토코야미 후미카게하가쿠레 토오루
?width=100
담임: 아이자와 쇼타
650px
Denki_Kaminari.pngDenki_Kaminari_HERO.png
교복히어로 코스튬
캐릭터북 스테이더스
파워스피드테크닉지력협조성
CCBEA

1 개요

上鳴電気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등장인물. 성우는 하타나카 타스쿠/황창영.
성인 카미나리는 일본어로 우레, 천둥과 발음이 동일하고 이름은 말장난 할 의지마저 없는지 그냥 전기다. 개성과 연관지어 보면 참 본인 성격답게 대충 지은 솔직한 이름이다(...).부모가 아이에게 생길 개성을 예측하고 지은것이다!!

6월 29일생. 168cm.의외로 작다.. O형.좋아하는 것은 유행하는 것과 햄버거.
임시 히어로 네임은 재밍 웨이[1] "차지즈마". 대전(charge)과 번개(イナズマ)에서 따왔다.

2 작중 행적

유우에이 고등학교 히어로과 1학년 A반의 학생 중 한 명으로, 금발에 왼쪽 앞머리엔 번개무늬의 브릿지를 한 소년. 명랑한 성격이지만 살짝 변덕스러운 면이 있다. 지로 쿄카, 야오요로즈 모모와 함께 잔뜩 몰려오는 빌런들을 상대할 때 지로에게 핀잔을 듣자 자기 개성은 네 말처럼 쉽게 다룰 수 있는게 아니니 뭐니 불평을 늘어놓는데, 듣다 못한 지로가 냅다 등을 걷어차떠밀어서 빌런 하나를 접촉만으로 리타이어시키자 "어 나 개쎄네?"라더니 모두들 날 의지하라며 크게 들뜬다(...).

덴키=전기인 이름 그대로 전격 계열 능력자다. 평소에는 이를 통신 정도로만 사용하지만 고전압을 일으켜 상대를 마비시키거나 광역 공격도 사용 가능하다. 다만 광역 공격은 피아 식별이 안 된다는 게 문제. 그리고 힘을 너무 쓰면 한동안 지능이 낮아져 바보가 되는 디버프가 있어서 그 구역의 일반 빌런들 속에 숨어있던 전기계 개성을 지닌 빌런[2]에게 인질로 붙잡히고 말았다. 제때 카우보이 복장의 히어로 선생님[3]이 저격해줘서 무사히 풀려났지만.

체육대회 기마전 때는 토도로키와 팀을 맺었다. 광대역 방전으로 여러 팀들을 한번에 제압하는 역할을 맡았고 아군이 휘말릴 위험은 야오요로즈 모모가 전기를 밖으로 흘리는 전도체를 생성해줘서 단점을 보완했다. 미도리야 팀의 토코야미의 그림자에 맞서 번개의 빛으로 그림자의 공격력을 상쇄시켰지만, 이 쪽도 토코야미의 방어를 뚫기엔 역부족이었고 결국 개성을 너무 쓴 나머지 경기가 끝났을 땐 또 바보가 되어버렸다(...).

점심시간에는 미네타 미노루와 짜고선 아이자와 선생님이 시켰다면서 A반 여학생 전원을 치어리딩복을 입고 경기장에 나가도록 약을 팔았다.

최종 토너먼트에서는 B반의 시오자키 이바라랑 붙게 된다. 대전으로 공격하려 했으나 시오자키의 덩굴에 포박되고 대전마저 덩굴을 분리해서 만들어진 방어막에 막혀 방전된 채 패배한다.굳이 한번 더 말하지! 순살! 16강이 마무리된 뒤 우라라카와 싸워 이기고 온 바쿠고를 두고 자긴 오히려 상대가 여자애다 보니 무심코 살살 했었다며 변명했지만 츠유가 바로 '완전 봉인됐었다'며 돌직구를 날렸다(...).

기말고사 직전 성적이 20명 중 꼴찌로 나왔다. 다른 지력 E랭크인 아시도 미나는 19위(...).

2인 1조로 교사들과 맞붙는 시험에서 아시도 미나와 한 팀이 되어 교장선생님과 대결하게 된다[4]. 그리고 아니나 다를까... 교장의 지능 플레이[5]에 말려들어 적의 위치 파악조차도 하지 못한체 교장의 도미노 어택을 피하기만 급급해진다.[6] 설상가상으로 교장은 무너진 잔해로 탈출게이트로 가는 통로를 확실히 막고 있는 중. 잘못하면 이대로 영원히 농락당하다 끝나게 생겼다며 우려할 상황이 벌어졌다 싶었는데 진짜로 그대로 끝나버렸다. 그래도 임간합숙은 갈 수 있게 되었지만 낙제인지라 합숙에서 보충시간을 갖게되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98화에선 삭막해진 분위기를 풀기 위해 바쿠고가 일부러 쇼트시켜서 바보로 만들었다. 그 덕분에 다들 웃으면서 분위기가 살아났다. 이어서 다른 학생들과 함께 공개된 그의 방 모습은 가구들이 빽빽히 들어간 난잡한 느낌의 방. 집에서 있는데로 싹 가져왔다고 한다.

101화에서 미도리야 일행처럼 코스튬을 개량했다. 가장 큰 변화는 오른손에 서포트 아이템을 장비하고 있는 것이다.

105화에서 학생들 무리에 보이지 않다가 106화에서 바쿠고와 키리시마 일행을 따라간것이 확인되었다. 사걸고교학생의 개성으로 뭉쳐진(...)키리시마를 보고 바쿠고에게 괜히 따라왔다고 칭얼거린다,

그리고 107화, 바쿠고마저 고깃덩이(...)로 주무른 시시쿠라를 바쿠고가 툴툴대며 건네준 '개성을 이용한 간이 수류탄'과 보조장비를 이용한 '원거리 저격 방전(!)[7]'으로 제압해 친구들을 원래대로 되돌리는데 큰 기여를 한다. 세간에 퍼진 정보만으로 웅영고생을 디스하던 그에게 "단편적인 정보만으로 아는척하면서, 이 녀석들을 까내리지 말란 말이야!"하고 멋지게 일갈하는 건 덤. 그리고 되려 바쿠고에게 늦었다고 욕먹어서 상처받았다(...) 그래도 드디어 활약했다...장하다 덴키

3 개성

Electrification.png
「대전(帯電)」
발동계

말 그대로 피를 통해 전기를 흘려보내며 평타가 빌런 한 명을 감전시켜 무력화할 정도로 강력하나 방전만 가능하고 세부적인 조종을 전혀 못해 주위 사람이 휘말릴 수 있는 개성이다. 반대로 말하면 아군이 휘말릴 염려만 없다면 수많은 적들도 순식간에 쓰러뜨린다. USJ 빌런 습격사건 당시엔 야오요로즈가 지로와 그녀 자신을 뒤덮는 크고 두꺼운 절연 시트를 만들어낸 덕분에 마음놓고 완전 방전을 일으켜 순식간에 수십명이나 되는 빌런들을 일망타진할 수 있었다.

2015030421454417e.jpg
「으에이~」
발동계

그러나 이렇게 너무 많은 전기를 대전시키면 머리가 쇼트되서 한동안 심각한 바보가 된다(...). 망가진 표정은 그야말로 필수요소 수준. 멀쩡해질 때까지 얼마나 시간이 필요한진 알 수 없지만 어쨌든 무사히 제정신으로 돌아오긴 한다.

사진 속에서처럼 디버프가 걸린 후에는 바보같은 표정과 함께 양 엄지를 들고있는 모습이 보이는데, 무의식적으로 자신은 괜찮다(..)는 것을 표현하고자 하는 모습으로 추정된다.

본인은 자신의 개성이 기껏해야 몸에 전기를 두르는 것 뿐이라고 말하면서 불평하지만 이는 자신의 개성을 제대로 응용하지 못하는 본인의 단순함의 문제인 것 같다.[8] 당장 비슷한 능력을 지닌 '흑의 계약자'의 헤이만 봐도 나이프나 와이어에 전류를 흘려 근거리 전은 물론이고 중거리 전도 거뜬히 해내는데 반해 이놈은 한다는 짓이 몸통 박치기 인간 스턴건이니......

보유자인 카미나리가 워낙 바보인데다 부각된 적이 거의 없어서 그렇지, 작중에서 다른 이의 입을 통해 강한 개성이라고 공인된 개성이다.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가 45화의 프로 지명 순위. 1, 2위인 토도로키와 바쿠고의 임팩트가 너무 강해서 눈에 잘 안들어오지만, 카미나리의 지명순위는 5위다. 카미나리보다 지명을 많이 받은 네명은 모두 웅영전에서 1~4위에 입상한 사람들임에 반해, 카미나리는 16강전에서 그야말로 순살로 패배했음에도 불구하고 카미나리 보다 좋은 성적을 거둔 다른 아이들보다 표를 많이 받았다는 것으로 그만큼 개성 자체가 전망이 좋고 강하다는 것.

잘 부각되지는 않지만, 그 특성상 접촉, 그러니까 근접전에 대해서 절대적 우위를 가지는 개성이기도 한데, 실제로 빌런이 카미나리의 얼굴을 공격했을때, 카미나리는 얼굴을 맞았지만, 그와 동시에 빌런은 카미나리와 접촉한 것이기에 그대로 감전되어 쓰러졌다.

지로가 코스튬에 개성을 보조해줄 성능 좀 넣으라고 깠는데, 실제로 많은 주변 사람들은 코스튬을 단순한 의복이 아닌 자신의 개성을 지원하는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런 말을 한 지로 본인은 발 부분에 스피커를 달아 음파 공격을 할 수 있게 했고 아오야마는 레이저를 전도시켜 배꼽 부분에만 가능했던 공격을 각 부위에서 할 수 있도록 했다. 오챠코는 멀미를 안정시켜주는 혈을 눌러주도록 했고 바쿠고는 땀을 따로 모아서 강력한 한 방을 먹일 때 드는 부담을 없앨 수 있게 해뒀다.
카미나리의 경우 단순히 곳곳에 전기 무늬가 들어간 복장이 히어로 코스튬의 전부였다. [9]헤드셋에 전기를 전파로 바꿔 무선통신을 할 수 있는 성능은 넣어뒀지만 그것도 전파방해만 조금 해주면 쉽게 단절돼버린다. 솔직히 곳곳에 전도가 가능한 와이어라도 내장시켜뒀으면 원거리 공격+와이어로 구속해 제압이 가능해진다. 그밖에도 여러 응용이 가능한 개성. 괜히 지로가 전기 개성을 가진 건 승리자가 아니냐는 말을 한 게 아니다. 즉 막강하고 좋은 개성을 지녔다 해도 사용자가 잘 활용하지 못한 좋은 예시라 볼수 있으며 어떻게 보면 로봇이 아닌 인간에게만 적용할수 있는 제한적인 개성을 지녔으나 특출난 전투 센스로 커버하는 아이자와 쇼타스테인의 안티테제적인 성향을 지녔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기어코 107화에서 개량한 코스튬을 사용한 원거리 공격에 성공해내어 약점을 극복한다.

여담으로 케릭터 스테이터스의 지력점수가 당당히 E고실제 학급평가에서 반 꼴등(...)을 한걸보면 개성탓인지는 몰라도 그냥 본인의 지능자체가 낮은듯 하다(...)이 때문에 기말고사에선 초월적인 지능을 가진 히어로에게 완벽히 농락당했다(...)

4 기타

개성파악테스트는 16위, 유우에이고 체육대회 예선 장애물 경기에선 24위를 차지했다. 또한 은근히 독자들에게 인기가 있는지 인기투표에서 10위를 차지하였다.

2차창작에서 은근 자주 지로 쿄카와 엮이곤 한다. 아무래도 USJ 에피소드나 히어로 네임을 지을 때도 둘이 툭탁거리듯 대화했고 지로가 히어로 코스튬 좀 개량해보라며 츳코미 겸 충고도 했기 때문인 듯. 더불어 2차창작 개그 만화에서는 거의 모든 사건의 시작을 얘가 (…) 맡는다.
  1. 지로가 지어준 네임. 카미나리 본인은 헤밍웨이에게서 따온거냐고 인텔리하다며 좋아하지만 지로 본인에 의하면 재밍하면 으에이~~~ 하게 되니까 그런 이름을 지은거라며 비웃는다.(...)
  2. 이 녀석은 외부와의 통신 연결을 차단하는 역할을 맡고 있기도 했다. 전기 능력자기 때문에 카미나리의 방전엔 아무런 피해도 입지 않았지만 다른 빌런들처럼 쓰러진 척 하다 세 사람이 방심하는 틈을 노렸다.
  3. 이 작품의 전신격인 단편 '나의 히어로'의 올마이트 포지션 캐릭터였다. 그 때의 이름과 설정화에서의 이름은 '스나이프'.
  4. 이 두 콤비는 미도리야&바쿠고 콤비처럼 교사와의 상성이 문제가 아니라 둘 다 과하게 단순한 성격이니까 지능파인 교장을 빌런역으로 붙인 거다.
  5. 네즈교장하이스펙이라는 인간을 초월하는 지능이라는 개성을 가지고 있다.
  6. 중장비를 동원해 원거리에서 스테이지 내의 시설물을 파괴하는 방식으로 공격하고 있는데 교장의 계산능력 때문에 이 파괴의 연쇄작용이 무려 아시도와 카미나리가 있는 곳까지 미친다. 더욱 가관인것은 교장은 정작 이런 치밀한 계산을 하는 와중에도 여유롭게 열받게 차를 마시고 있다.
  7. 팔에 찬 보조장비에서 쏜 슈터로 방전한 전기를 피뢰침처럼 유도하여 집중하는 방식. 비록 본인은 아직 작동 원리를 완전히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드디어 자신의 약점이던 무차별 방전을 간헐적으로나마 보완한 것이다!
  8. 카미나리는 기말실기시험 회의에서도 단순한게 단점이라 이를 교정해야할 학생으로 아시도 미나와 함께 거론된 학생이다. 그만큼 문제가 심각하다는 반증일 수도 있다.
  9. 다행히 101화에서 개조를 해서 이를 107화에서 활용해 대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