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다 텐야

유에이고등학교 1학년 A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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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리야 이즈쿠바쿠고 카츠키우라라카 오챠코이이다 텐야토도로키 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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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타 미노루사토 리키도세로 한타쇼지 메조아스이 츠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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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도 미나아오야마 유가야오요로즈 모모오지로 마시라오지로 쿄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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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나리 덴키코다 코지키리시마 에이지로토코야미 후미카게하가쿠레 토오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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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 아이자와 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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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히어로 코스튬
공식 캐릭터북 스테이터스
파워스피드테크닉지력협조성
BACBC

1 개요

飯田天哉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시카와 카이토 / 이현 / 제이 마이클 테이텀(J. Michael Tatum). 다리가 빠른 사람을 지칭하는 위타천(이다텐)이 이름 속에 있다.
8월 22일생, 179cm, A형, 좋아하는 것은 공부와 비프스튜.
임시 히어로 네임은 그냥 이름인 텐야지만 자세한 건 아래 참조.

유우에이 고등학교 히어로과 A반의 학급회장[1]. 성실하고 진지한 반장 타입의 모범생. 이름난 명가의 아들이고 명문인 소우메이 중학교를 거쳐 유우에이고에 진학한 순혈 엘리트 학생이다. 대대로 히어로 집안인 이이다 가문 출신에 그의 큰형 이이다 텐세[2]는 터보 히어로 잉게니움[3]으로 도쿄의 사무소에 사이드킥을 65명이나 두고 있는 대인기 히어로이다. 규율로써 사람을 인도하는 형을 동경해서 히어로에 뜻을 두었다고 한다. 도련님이라 그런지 평소의 1인칭은 오레지만 방심하면 무심결에 보쿠를 1인칭으로 쓴다.

언뜻 보기엔 원리원칙을 준수하고 고지식해 보일지도 모르는 인상이지만 실제론 반 전체를 통틀어서 봐도 상당히 열혈적이고 감정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는데다 친화력도 상당하다. 위의 규칙을 준수하는 성격은 아무래도 롤모델인 형을 본뜬 듯. 하지만 자신을 낮추고 상대를 띄워주는, 자존감이 결여되어있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여기에 책임감이 강해 다른 사람의 도움을 빌리지 않고 혼자 해내려는 면이 있다. 이 때문인지 가이드 북의 협조성이 C로 나와 A반 내에서는 협조성이 낮은 편에 속한다.

평소 모습을 잘 보면 타인의 대한 배려가 상당히 깊은데, 우라라카가 히어로가 되려는 이유가 돈을 많이 벌고 싶어서라는 말을 듣고 불순한 의도라고 하긴 커녕 "자신의 생활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노력하는 게 뭐가 나쁘냐" 라며 옹호해줬고 미네타가 엿보기를 두번이나 시도할 때도 여학생들의 마음을 더럽히는 짓이라며 미네타를 필사적으로 만류하기도 했다.

웅영고에서 미도리야가 두번째로 사귄 친구로, 첫인상은 많이 무서웠지만 알고보니 죽도 맞고 해서 좋은 친구가 되었다. 동인계에선 미도리야(谷)와 우라라카(お子) 이이다(田)를 묶어 녹차밥 콤비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우등생답게 기말고사 직전 당시 반 성적은 2등. 꼴찌인 카미나리 앞에서 교과서만 잘 읽어도 기본은 안다고 말하는 5등 토도로키와 힘내라고 말하는 4등 미도리야와 함께 염장(...)을 지른다.

2 작중 행적

실기 시험 때 첫등장 해서 산만한 미도리야 이즈쿠에게 주의를 주며 무서운 사람이라는 인상을 주었지만[4] 막상 입학하고 안면을 트고 나니 매사에 매우 진지하게 임할 뿐 특별히 무섭거나 미도리야를 싫어했던 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된다. 미도리야에게 먼저 다가와 말을 걸고 하굣길에 학교와 교사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 하며 매우 자연스럽게 친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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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진지하고 성실하기 때문에 수업 중 히어로와 빌런을 나누어 벌이는 모의전에서 완벽한 빌런이 되고자 자기암시까지 걸 정도.나는 지극히 나쁘다아아아...[5] 히어로가 되기 위해 악에 물들어라 본말전도잖아 모의전에선 바쿠고 카츠키가 미도리야에 대한 적개심 때문에 폭주하느라 작전을 안정적으로 짜지 못하고 졌지만 올마이트로부턴 참가자인 네 사람들 중 가장 모범적으로 역할을 수행한 MVP로 인정받았다. 야오요로즈 모모가 자신의 섬세한 설정놀음을 해설해주자 감동받는 모습이 귀엽다

자존심이 강해 미도리야를 인정하지 않는 카즈키와 반대로 인정해야 하는건 솔직하게 인정하는 성격이라 미도리야를 높이 평가한다. 대부분 자기 자신에게 투표했던 반장 선거에서도 스스로도 반장이 되고 싶었으면서 미도리야에게 표를 넣었고 조금 뒤에 매스컴의 불법침입으로 식당이 헬게이트가 되는 난장판에 빠졌을 때는 형이나 미도리야였다면 어떻게 했을지 생각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 때 우라라카의 힘을 빌려 출입구의 비상구 표시 위로 뛰어올라 우리가 아주 잘 아는 그 비상구 스틱맨 포즈를 짓고 "괜찮다! 단순한 매스컴이니 소동피울 거 없다!"라고 외쳐 혼란을 진정시킨다. 이 사건 이후 이이다같이 사람을 잘 이끄는 사람이 더 반장한테 어울릴거라 생각한 미도리야에게 반장을 위임받는다. 비상구남이라는 골룸한 별명은 덤

USJ편에서도 특유의 리더십과 책임감이 발휘해 모두가 싸우는 와중에 우라라카 오챠코와 다른 아이들의 도움 덕분에 자신의 빠른 다리를 살려 쿠로기리의 방해공작을 떨쳐내고 올마이트에게 상황을 전달한 다음 학교에 남아있는 히어로들을 데리고 오는 큰 활약을 한다.

미도리야를 훌륭한 친구로 생각하지만 입시 때부터 미도리야에게 지기만 했기에[6] 따라다니기만 해서는 미숙한 채로 남는다며 체육대회 기마전에선 미도리야의 영입 요구를 거절하고 라이벌로 대치하게 된다.

그리고 토도로키 쇼토와 짝을 지은 기마전에서 기동력을 맡아 종료 1분전에 비장의 수인 토크 오버 리시프로 버스트로 초가속을 해서 미도리야의 천만 포인트를 뺏는다!

최종전에서 서포트과 하츠메와 맞붙게 되는데, 그 전에 하츠메가 뭔가 대화를 걸어온다.

35화에서 이이다는 하츠메의 서포트 아이템을 주렁주렁 매달고 왔는데(...) 하츠메가 아이템을 건내며 대등하게 승부자하자고 하자 스포츠맨쉽에 반해 매정하게 거절할 수 없다고 생각해 착용해버렸다고... 원래대로라면 아오야마의 경우처럼 개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사전에 착용을 허락받은게 아닌 경우는 탈락이지만 심판 미드나잇이 이런 전개가 취향이라(...) 허용한다.

하지만 이건 전부다 하츠메의 서포트 용품 회사를 겨냥한 한판의 제품 시연회였고. 아이템 해설이 딸린 술래잡기를 10분간 끌어서 자신의 제품을 모두 소개한 하츠메는 자발적으로 장외패해버리고 "죄송합니다. 당신을 이용했습니다."라고 말한다.(...) "너 싫어!!!!!" 호갱

41화에서 수월하게 시오자키를 이기고 난 뒤 미도리야를 만나 대담을 나누며 미도리야와 토도로키의 싸움을 거름으로 삼는다고 하면서, 형(잉게니움)과 통화했지만 일때문에 바쁜지 전화를 못받았다고 슬쩍 말한다.

토도로키와 대결한다. 초반부터 리시프로 버스트로 빠르게 공격을 먹이고 장외로 던지려 하지만 광범위 공격으로 페이크를 걸은 토도로키가 엔진 분사구를 얼려 멈추고 전신을 얼려 패배한다.

... 그런데 그 와중에 형 잉게니움은 히어로 살해자라는 빌런에게 당해 치명상을 입는다! [7]

42화에서 어머니로부터 형의 소식을 듣고 경악하는 장면이 나온다. 지못미.

그리고 체육대회 중간에 조퇴해서 바로 형한테 달려가서 초죽음이 된 형을 보고 어머니는 졸도하고 텐야 본인은 형의 "너같은 훌륭한 동생이 응원해주고 있는데 저버리고 말았다"란 말에 오열한다.

그리고 45화에서 형이 다리의 감각을 상실해 히어로로서의 삶이 끝장났다는 말을 하자 형은 사람을 더 이끌어야 된다며 울먹인다. 그러자 텐세는 자기 역시 히어로 잉게니움이 여기서 끝나는건 싫다며 이이다에게 "히어로 잉게니움"의 이름을 계승해줄 것을 부탁한다.

하지만 아직 자신이 미숙하다고 여긴 이이다는 자신의 모의 히어로 네임을 잉게니움으로 발표하려다 그만두고 그냥 이름을 적어서 낸다.

46화에선 좋지 않은 플래그가 섰다.... 호스의 히어로 사무소로 향하는 이이다에게 미도리야가 '좀 더 강하게 말했어야 했다. 난 머지않아 이 일을 후회하게 된다' 라고 서술한다.[8]

49화에선 호스로 지망한 이유가 드러나는데 히어로 살해자 의 습격 패턴이 한 지역에서 4명 이상의 히어로를 습격하는 것임을 파악하고 그가 다시 나타났을 때 형의 복수를 하려는 것이 드러났다. 점점 사망플래그를 향해 달려 가고 있다.

50화에선 안내역 히어로에게 빌런에게 복수를 하려고 감정적으로 변하면 위험하다는 충고를 듣지만 끓어오르는 마음을 주체하지 못한다.

근데 그후 시가라키 등을 대동해 호스시에 다시 나타난 스테인과 마주치고 그를 공격하지만 튕겨나간다. 자신을 애취급하며 얕보는 스테인을 보고 분노하며 일전의 형의 부탁을 받아들여 자신을 "너를 쓰러뜨릴 히어로 잉게니움"이라고 지칭하며 외친다.

그러나 역시 스테인에게 허무하게 제압당하고, 눈앞의 증오에만 집착해 사욕(복수)을 채우려 한다는 히어로 살해자의 비난[9]을 들은 뒤 그 자리에서 끔살당할 뻔했다가 때맞춰 난입한 미도리야 덕분에 죽는 것은 모면했다.

그 뒤 쓰러진 상태에서 계속 눈에 핏발을 세우며 스테인에게 집착하던 중, 자신을 구하러 온 미도리야와 토도로키의 행동, 스테인이 했던 비난 등을 기억해 냈다가 똑같이 증오에 사로잡혀 주변을 보지 못했던 토도로키의 일갈을 듣고 어느새 히어로(사람을 구하는 자)라는 꿈에서 멀어져 있는 자신(스테인을 쓰러뜨릴 자)을 자각했다.

경직이 풀려 일어난 다음 레시프로 버스트를 이용해 스테인의 칼을 걷어차 부숴서 토도로키를 위기에서 구했다. 현재 자신의 마음가짐으로는 히어로를 자칭할 수 없지만 여기서 자신이 꺾이면 잉게니움은 죽어버리니까 라고 말하고 자신을 논외로 판정한 스테인과 맞선다. 발차기로 냉각장치가 고장나자 토도로키에게 배기통을 제외한 다리를 냉각시켜 줄 것을 부탁하고 스테인의 나이프를 팔을 희생해 막아낸 다음 냉각된 다리를 이용해 스테인을 걷어찼다. 흑화,리타이어,사망 플래그 셋 다 아니었다니....

이어서 레시프로 버스트로 공중에서 스테인을 다시 한 번 찼는데, 후에 스테인이 당시 부러진 갈비뼈가 폐에 박히는 치명상을 입었었다는 이야기를 고려해 보면 실질적으로 스테인에게 가장 큰 데미지를 준 건 이이다가 된다. 스테인 인계 후 호스종합병원에 입원하여 진찰을 받았는데 스테인의 칼에 찔렸던 왼팔의 완신경총이라는 부위에 손상이 가서 후유증이 남을 것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다행히 새끼손가락이 움직이기 힘들고 경미한 저림 증상이 있을 뿐이라 신경 이식을 하면 완치할 수 있다고 하지만 분노에 눈이 멀어 올바른 판단을 내리지 못한 스스로를 반성하고 교훈을 남겨두자는 의미에서, (스스로가 인정할 수 있는) '진짜' 히어로가 될 때까지 신경을 다친 왼팔을 고치지 않고 남겨둘 생각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 왼팔을 미도리야가 "그 때 강하게 말해둘걸.."이라고 신경쓰면서 46화의 플래그를 회수했다.

기말시험에선 오지로와 태그를 맺어 교사 파워 로더를 상대했다. 시험 통과 장면을 보면 시험장에 엄청난 구덩이들이 생긴 가운데 이이다는 생매장 되어있었지만 오지로가 탈출해 시험을 통과한 듯.

임간합숙때는 반 아이들과 쇼핑을 하러 간다. 그리고 미도리야가 시가라키에게 습격을 받는 사건이 생기자 얼른 달려와 미도리야의 안부를 살폈다. 그리고 임간 합숙 버스가 산에서 내렸을때 반 아이들과 단체로 마수의 숲에 떨어졌으나, 마수가 등장하자 미도리야, 바쿠고, 토도로키와 함께 가장 먼저 달려들어 마수를 격파한다.

71화에선 미도리야에게 고자 펀치(...)를 날린 코우타더러 "조카 이자시익!! 어째서 미도리야군의 음낭을!!!"(...) 이라고 화를 내고, 단체로 목욕할때 여탕과 갈라진 장벽을 넘으려고 교훈까지 들먹이는 미네타를 "교훈을 더럽히지 마!"라며 제지하다가 코우타에게 밀쳐져 낙하하는 미네타의 엉덩이에 얼굴이 정통으로 처박힌다.(...)지못미

이후 빌런 연합에 의한 습격 때에는 다른 학생들과 빠르게 숙소로 돌아가 있었다. 바쿠고가 빌런 연합의 표적이 되었다는 걸 알고 키리시마와 함께 빌런과 싸우게 해달라고 선생님들한테 말하지만, 학생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거절당한다. 습격 사태가 끝나고 나서는 병원에 입원한 미도리야에게 다른 클래스 메이트들과 병문안을 간다. 거기서 키리시마가 학생들끼리 바쿠고를 구하러 가자고 말을 꺼내자, 호스시에서 분노에 휩싸여 이성적인 판단을 하지 못하고 매뉴얼과 다른 사람들에게 폐를 끼쳤던 자신을 떠올리며 프로에게 맡겨야 한다. 학생이 나설만한 일이 아니다라며 평소답지 않게 격하게 화를 낸다.

한바탕 소동이 있던 후 그날 밤 병원을 찾아가 보니[10] 과거 복수심에 휘말려 실책을 벌일 뻔한 자신을 구해주었던 토도로키와 미도리야가 동조했음을 보고 당혹해한다. 기어코 미도리야에게 주먹질까지 하면서 설득해보려 했지만 끝끝내 의견을 굽히지 않았고, 아오요로즈마저 동조할 기색을 내비치자 더이상 그들을 설득할 수 없음을 깨닫고, 그렇다면 차라리 자신도 데려가달라고 부탁한다. 다만 협력의 목적이 아닌 감시할 목적으로.

빌런들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변장을 하는데 이 때 딱 밤거리 삐끼가 연상되는 복장을 한다. 웅영고 입학 후 첫 전투 훈련에서 보여줬던 "히어로가 되기 위해 빌런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마음가짐이 되살아났는지 한 번에 일행의 날라리 연기 지도를 맡은 키리시마에게 합격 판정을 받는다. 왕가슴 있슴다!!!!!

발신기를 따라 도착한 장소는 뇌무 격납고였고 대처를 고민하던 중 히어로들이 나타나 뇌무를 제압하면서 사태는 싱겁게 마무리되는 듯 했고 더이상 우리가 할일은 없다며 빠질 것을 제안한다. 그러나 뒤이어 나타난 올 포 원에 의해 히어로들 전원이 쓸려가는 모습을 목도하게 된다. 숨어있는 채로 올 포 원의 압도적인 힘에 패닉에 빠진 와중, 미도리야가 카츠키를 구하기 위해 올 포 원 앞에 나서려 들자 어깨를 붙잡고 제지한다. 여기서 워치맨 역할을 제대로 한 거다. 이 시점에서 아직 올마이트가 도착하지도 않았는데 이즈쿠가 뛰쳐나갔다면, 이즈쿠와 그 일행은 올포원에게 바로 쓸려나갔을 것이다. 특히 올포원이 이즈쿠가 다음 원포올 계승자란것을 알고 있으니...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 후 올마이트와 올포원의 격전이 벌이지면서 행동울 개시할 있개되자, 미도리야의 작전을 따라 비폭력 방식으로 바쿠고를 구출해내는데 성공하고, 모든 사건이 끝나고 각자 헤어진다.

97화에선 개학날 다른 애들이 전부 등교하고있을 때 누구보다 빨리 도착해서 빈 교실에 홀로 우두커니 앉아있는 모습으로 나온다.

98화에서 공개된 그의 기숙사 방은 책과 안경들이 가득 진열돼있는 디자인. 안경이 격한 훈련으로 파손될 것을 우려해 가지고 왔다고 한다. 우라라카와 아시도가 한 개씩 가지고 나왔다.

가면허 시험에선 혼자 시험회장을 뛰어다니며 A반 인원들을 규합하고 있었다. 이후 홀로 낙오되었던 아오야마와 합류, 다른 인원들과 합류하려다가 이이다만이라도 합격시키기 위해 상공에 네빌 레이저를 큼지막하게 쏘아올리는 아오야마를 보호하다가 네빌 레이저를 보고 모여든 A반 잔존인원들과 합류, 멋지게 전원 합격해낸다.

3 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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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이형/발동계

이름 그대로 달리기 위한 엔진이다. 종아리 부근에 터보엔진 같은 구멍이 달려있어 그곳에서 불꽃을 일으키며 질주한다. 연료는 100% 오렌지주스(?!)이며 탄산음료를 마시면 엔진 고장을 일으킨다.[11][12]1단 2단 3단 형식으로 출력을 조정하는데[13] 기어를 무시하고 순간적으로 출력을 끌어올리면 고장난다. 종아리에 달린 터보엔진 때문에 바지 입기가 버겁다고 한다.

필살기는 엔진 토크와 회전수의 리미터를 강제해제해 폭발적으로 가속하는 20프로리시프로 버스트. 이 기술을 쓰면 엄청난 불꽃을 내뿜으며 눈으로 따라 잡을 수 없는 스피드를 낼 수 있다. 그리고 그 반동으로 엔진에 부하가 걸려 잠시 개성을 못쓰게 된다[14]. 이 기술로 기마전에서 미도리야의 천만포인트를 뺏는다. 이후 토도로키와 대결할 때도 사용하였는데 비록 토도로키의 페이크에 걸리기는 했지만 토도로키가 리시프로 버스트를 미리 예상하고 경계하고 있었는데도 발차기 공격을 피하지 못했다.

이 개성의 가장 큰 특징은 사용자의 각력 자체가 강화되는 게 아닌 다리에 장착된 엔진의 출력으로 각력 및 이동 스피드에 보너스를 얻는다는 데에 있다. 각력 자체의 강화가 아닌 덕분에 사용자는 공중에 붕 뜬 상태에서도 엔진의 힘만으로 움직일 수 있으며 속력이 발차기의 위력 또한 올려준다. 단점은 배기구가 다리 뒷면으로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무조건 전방을 향해서만 보너스를 얻을 수 있으며, 웅영제에서 토도로키가 공략했던 것처럼 엔진의 배기구를 막아버리면 무력해진다.

전투에서 이 개성으로 얻는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일단 사용자의 체력과 격투 실력이 받쳐줘야 한다. 전투 시에 있어 이 개성은 레시프로 버스트를 사용하지 않는 한, 사실상 전투를 좌우할만큼의 속도 보너스를 주지 않기 때문에, 그 공중전 능력을 활용하여 상대를 공중에 붕 띄우고 체공 시간을 늘려가며 연속적인 발차기로 제압하는 게 정석이다. 다만 공중에선 엔진 자체의 출력만으로 움직이는 것이기에 엔진의 1단 2단 3단 변속 기어를 이용하여 어떻게 체공 시간을 늘리면서 동시에 적에게 위력적인 발차기를 연속으로 가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 된다. 물론 당연히 적도 바보가 아니니 공중에서 발차기로만 공격을 하다 보면 역으로 다리를 공격 당해 착지 후 적의 움직임에 대한 대응이 어려워 질 수 있다. 공중에서 쓸 수 있는 적절한 페인트 기술과 투척 무기 등을 서포트로 사용해야 비로소 단독 전투에서 빛을 발할 수 있는 개성.

단체전에 들어갈 경우엔 높은 이동 스피드와 위력적인 발차기로 아군의 엄호를 받으면서 상대의 품에 파고들어 제압할 수 있다. 하지만 이마저도 기본적인 무술실력이 필요하고 레시프로 버스트가 아닌 한 지면을 달리면서 서서히 가속해줘야 하기 때문에 근거리에서 경계하는 상대의 품에 바로 뛰어들 수 있을 정도로 빠른 게 아니다[15]. 거기다 웅영에 입학한 첫날 단거리 달리기에서 "이 거리(50m)면 3단까지 밖에 넣을 수 없다."는 걸 보면 아마 달리는 거리에 따라 순차적으로 기어가 올라가 속도를 끌어올리는 방식인 걸로 보인다. 즉, 속도를 조절해가며 싸울 수도 없다는 소리.

종합해보자면, 여러모로 전투에 활용하기엔 사용자의 역량을 굉장히 많이 요구하는 까다로운 개성이라고 할 수 있다.

원 포 올로 구사하는 각력하고는 우월한 점도 있고 딸리는 점도 존재한다. 일단 이이다의 개성은 엔진에 기반하다보니 엔진 기동음때문에 은밀한 기습에 부적합하지만 원 포 올은 순수한 각력으로 발휘되기에 은밀기동이 가능하다. 하지만 원 포 올은 그냥 각력이라 체공상태에서의 이동에 제약이 걸리지만[16] 이이다의 엔진은 엔진의 분사로 방향성을 조절할 수 있다. 그러나 결정적인 스피드 부분에선 확실히 원 포 올이 더 우수하다. 이이다가 엔진 토크에 부담을 걸어야 발동시킬 수 있는 눈에 안보이는 최대 속력인 레시프로 버스트는 유지시간이 짧고 다 쓰면 능력이 봉인되지만 원 포 올은 그런 거 없이 레시프로와 동급의 초고속을 리스크 없이 발동할 수 있다.

애니에서는 엔진을 발동할 때 장딴지의 엔진 배기구가 철컥 소리를 내며 늘어나는 연출이 추가되었다. 그리고 드라마 CD에 의하면 리시프로 버스트를 쓰면 물 위를 달릴 수 있는 모양.(...)

4 기타

뱀발이지만 말 그대로 걸어다니는 사각형이다. 눈매에 안경에 하는 행동은 언제나 각잡혀있으며 심지어 말풍선마저 네모나다. 그리고 말을 할때 프레젠테이션 하는 것 마냥 요상한 손동작을 취하는 괴이한(...) 습관이 있다.

여타 다른 동료들과 달리 체구가 꽤 두껍게 묘사된다. 목 두께나 전체적인 바디 라인을 보면 몸이 매우 듬직한 것을 알 수 있다.
입시 시험 때 몸에 달라붙는 체육복을 입고 있어서 근육질인 것이 드러나는데, 아마 개성을 잘 쓰기 위해 몸을 단련해온 모양이다. 무술 실력까지 단련한 건 아닌 것 같지만 레시프로 버스트의 속도를 이용해 전투를 할 수 있는 것만 봐도 그가 얼마나 단련해왔는지 알 수 있다.

히어로 코스튬이(특히 헬멧) 다른 동기들에 비해 매우 세련되고 멋들어진 편이다.[17] 자신의 가족이 이름난 명가인걸 소개하는 장면에서 보면 가문에 대대로 내려오는 히어로 코스튬 디자인으로 보인다. 지팡이 짚는 할아버지마저 이거 비슷한 디자인의 코스튬을 입고있다.(...)

개성파악테스트 4위, 웅영체육대회 예선 장애물 경기 6위, 웅영체육대회 최종성적 공동 3위(4강).

여담으로 니코생방송에서의 이이다텐야의 성우 이시카와 카이토가 코스프레를 한 것도 아닌데 무척 닮았다.[1]

카드 뽑기에서 공개된 설정에 의하면 안경점 포인트 카드를 가지고 있다. 더불어 필기체도 굉장히 프린트 한 듯 깔끔하다.

이래저래 모범생 컨셉이기 때문인지 뭔 행동을 하든 '이러이러한 교육적 목적이 있구나. 역시 웅영!' 이라고 생각하는 버릇? 이 있다. 아이자와 쇼타는 '편리하다' 라고 평가........[18]
  1. 투표로 당선된 미도리야에게 위임받았다.
  2. 42화에 이름이 나왔다.
  3. 재능을 뜻하는 라틴어로 엔진의 어원이기도 하다.
  4. 정발판에선 한술 더떠 초면에 냅다 "꺼져!" 라고 외친다.(....) 원판에선 그나마 정중하게 대처하는데 역자때문에 졸지에 꺼져맨이 되었다.
  5. 이 모습을 본 우라라카는 무심결에 뿜었다가 들켰다.
  6. 사실은 그리 지기만 하지는 않았다. 입시 시험 때도 총점에서 근소하게 미도리야보다 앞섰고 개성파악 테스트에서도 상위를 차지했으며 모의전에서는 승부에서 지고도 베스트로 뽑혔다. 스스로를 과소평가하고 상대를 과대평가하는 기질이 있다.
  7. 여담으로 41화의 제목은 "이이다 군 힘내" 였는데. 토도로키와의 대결도 있지만 아마 마지막의 이 장면을 의식한것으로 추정된다.
  8. 이 플래그는 팬덤에서 흑화, 리타이어, 사망으로 의견이 나뉜다. 하지만 모두의 예상을 깨고 나온 미도리야의 후회의 이유는.. 해당 문서를 계속 읽어보자.
  9. 진짜 히어로였다면 복수가 아니라 자신에게 죽을뻔한 히어로를 살리려 했어야 한다는 게 스테인의 생각이다.
  10. 키리시마가 미도리야에게 바쿠고를 구출할 생각이 있다면 오늘 밤 병원 앞에 올 것을 제안했었다.
  11. 링크에 걸린 프랑키는 이이다와는 반대로 메인 연료가 콜라고, 그 외 다른 음료를 넣으면 고장도 고장이지만 성격까지 이상하게 변한다.
  12. 채육대회 때 본선에 앞서 오렌지주스를 잔뜩 마셔 힘을 비축해두는 묘사도 있다.
  13. 단거리 달리기에서 3단까지 밖에 기어를 넣을 수 없다는 발언과 장딴지의 배기구 세 군데에서 연기가 풀풀 나오는 걸 보면 최대 12단까지 기어가 들어가지 않을까 한다.
  14. 이 부하는 과열로 엔진이 망가지는 것으로 생각된다. 히어로 코스튬에는 냉각기를 넣어 리시프로 버스트를 계속 사용할 수 있게 했고, 냉각기가 망가져 리시프로가 끊길 것 같자 토도로키에게 부탁해 다리를 얼렸는데 곧장 배기구에서 강렬한 불길이 솟구쳤다. 즉, 제대로 냉각만 해준다면 계속 리시프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는 소리.
  15. 실제로 스테인은 본인의 실력도 실력이지만 제대로 기어가 들어가지 않은 이이다의 속도에 가볍게 반응했다.
  16. 물론 미도리야 이즈쿠의 이야기지 올마이트에게는 그런거 없다.
  17. 7권 추가페이지 코너에 의하면 이이다는 미래의 자신이 되고싶은 모습이 확고하기 때문에 멋 주의로 디자인했다고 한다.
  18. 하지만 미도리야와 함께 웅영의 교육목적을 바로 판단해서 소리쳐버리니 입 아프게 설명할 교사 입장에선 정말 편리하다(...). 이게 지금까지 틀린 게 없었다는 점도 대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