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야마 유가

유에이고등학교 1학년 A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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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리야 이즈쿠바쿠고 카츠키우라라카 오챠코이이다 텐야토도로키 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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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타 미노루사토 리키도세로 한타쇼지 메조아스이 츠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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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도 미나아오야마 유가야오요로즈 모모오지로 마시라오지로 쿄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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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나리 덴키코다 코지키리시마 에이지로토코야미 후미카게하가쿠레 토오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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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 아이자와 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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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히어로 코스튬
캐릭터북 스테이더스
파워스피드테크닉지력협조성
DCCCE

1 개요

青山優雅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등장인물. 성우는 쿠와노 코스케[1]/이기성.
이름의 우아(優雅)는 우리가 흔히 우아하다 할 때의 그것이 맞다. 이름 그대로 성격도 재수없기 우아하기 짝이 없다(…).

5월 30일생. 168cm.O형 좋아하는 것은 자기 자신(…).
임시 히어로 네임은 I cannot stop twinkling(나는 반짝이는 걸 그만 둘 수 없다)(...) 미드나이트는 이에 대해 I를 생략하고 Can't로 줄이면 괜찮을거라고 조언한다. 문제는 그게 아닌거 같은데

항상 쪼개는(…) 표정을 짓고 있으며 일본 만화에 매번 등장하는 프랑스 말을 단편적으로 내뱉는 느끼한 성격의 사차원 캐릭터다. 자신의 능력에 대한 자부심이 강해 '내 네빌 레이저는 강함도 화려함도 프로급' 이란 말을 하기도 하며, 시험장에서 얼어 있는 미도리야에게 달려들던 로봇을 레이저로 없앤 후 '메르시, 하지만 너와는 다시 만날 것 같진 않네'라는 말을 하기도 한다.

무슨 굴욕을 당해도 여유로운 얼굴을 잃지 않지만 묘하게 무시당하는 기믹이 있어서 관종, 허당 속성이 부각된다. 심지어 USJ 습격때는 자기가 어디 있었을 거 같냐고 묻고는 반응이 없어서 한번 더 물었는데, 그래놓고선 어디서 뭐 했는지는 비밀이란다(...)

개성파악 테스트까지는 제법 등장이 있지만, 그 이후로는 유에이고등학교 1학년 A반 중 상대적으로 중하위권 정도의 비중과 활약이 있는 편.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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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파악테스트 때는 다른 학생들을 두고 개성의 응용력이 모자란다며 뒤돌아 뛰어올라선 레이저의 반동 출력으로 빠르게 날아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정작 평범하게 달린 게 전부인 아시도 미나[2] 같이 출발했음에도 중간에 자빠져서 다시 자세잡느라 살짝 늦었다는 건 안 비밀... 고로 성적은 20명 가운데 14위. 이후 히어로 대 빌런 모의전에서도 아시도와 팀 플레이를 하는 컷이 짧게 지나가는데 신나게 날뛰는 아시도의 용해액이 히어로 코스튬 망토에 묻어버려서 화들짝 놀라는 모습이었다(...)

USJ 빌런 습격 당시에는 완벽한 공기. 어디서 뭘 했는지 전혀 등장하지 않았다.

그리고 웅영체육대회 예선 장애물 경기에선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지 2회전 커트라인의 맨 끝자락인 42위를 차지하는 데 그쳤다. 아래의 개성 항목에서 알 수 있듯이 개성을 남발하면 배탈이 나게되는 특성상 장거리 달리기에는 확실이 불리했는 듯 하다.

기마전에서도 별다른 활약상을 보이진 않았지만 알고보니 오지로와 B반의 쇼다와 함께 신소 히토시에게 조종당한 것이었다. 그리고 영문도 모르게 3위 팀에 안착. 납득할 수 없는 승리라며 토너먼트 자리에서 내려온 다른 두 사람과는 달리 남기로 한다. 그렇지만 첫 승부만에 아시도의 개성에 레이저 벨트가 무력화되고, 당황하는 사이에 턱을 얻어맞고 기절해 빠르게 탈락.

토너먼트에 진출한 A반 학생들 중에선 아시도와 더불어 프로들의 지명을 받지 못했고, 보는 눈들이 없다고 한숨을 쉬었다.
A반의 기말고사 실전 실기시험엔 우라라카 오챠코와 함께 재해 재연 시설에서 인명구조 교사 13호를 상대하게 되었다. 흡인력을 발휘하며 다가오는 13호를 상대로 이렇다 할 파훼법을 내지 못하고 13호의 블랙홀에 빨려들어가지 난간에 달라붙어있었다. 코스튬이 배꼽의 레이저를 전신에서 발산할 수 있는 점을 이용해 다리에서 레이저를 발사했지만 블랙홀이 빛마저 흡수하는 걸 보고 데꿀멍.(...) 블랙홀이 뭔지 모르냐? 광자도 빨아들인다고!

이때 우라라카가 속으로 '데쿠라면 어떻게 했을까' 하며 고민하는 걸 보고 "너 지금 '미도리야 이즈쿠라면 어떻게 했을까'라고 생각하고 있지? 너 걔 좋아하냐?" 라고 직구를 날리고 우라라카는 놀란 나머지 얼떨결에 손을 놓아버리고 날아간다. 물론 교사이자 히어로인 13호가 학생을 죽일 리가 없어 다급하게 블랙홀을 해제하고, 그 틈을 놓치지 않은 우라라카는 무투로(...) 13호를 제압한다.

기말고사 후 웅영고 1학년 여름강화합숙처에 빌런 연합 개벽행동대가 습격해 오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데, 갑작스런 습격에도 당황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빌런들에 대항하는 모습을 보여준 미도리야, 토도로키, 바쿠고, 쇼지, 토코야미, 우라라카, 아스이와는 달리 들을 발견하고도 겁에 질려 아무 것도 못 하고 패닉에 빠져 풀숲에 숨는 추태를 보였다.[3] USJ 때도 이러고 있던 거 아닐까 이 놈 하지만 이후 Mr. 컴프레스를 뒤쫓아 현장에 도착한 미도리야, 토도로키, 쇼지의 분투에 감명을 받은 것인지 결국 두려움을 이겨내고 레이저로 Mr. 컴프레스의 안면을 직격, 입에 물고 있던 토코야미와 바쿠고를 압축시킨 구슬을 떨구게 해 미도리야 일행이 둘을 구출할 최후의 찬스를 만드는 활약을 한다.

토코야미는 구했지만 원래부터 빌런들의 표적이었던 바쿠고는 구출하는데 실패해 버려 웅영고 전체가 초상집 분위기에 빠져 버리고 환자를 제외한 1학년 A반 전원이 중상을 입고 이틀간 고열에 시달리던 미도리야를 문병 오는데 갑작스럽게 프로들에게 맡기지만 말고 우리도 바쿠고를 구하러 가자는 키리시마와 학생이 나설 무대가 아니다. 잠자코 프로에게 맡겨야 한다는 이이다가 첨예하게 대립하기 시작하자 험악한 분위기에 쫄아서 움찔하는 모습을 보인다.

98화에서 다른 학생들과 함께 기숙사 방이 공개되었는데, 조명과 미러볼, 거울 등 온통 번쩍거리는 것 투성이.

가면허 시험에서는 이이다와 함께 마지막까지 남아 있었는데, 합격을 둘 중 한 사람만 해야 할 상황이 오자[4] 레이저를 공중으로 사출, 이목을 집중시켜 달려드는 다른 사람들을 이이다가 공격하여 합격시키게 하려고 희생하려 하는 모습을 보인다.설마하니 이 녀석에게서 폭풍간지를 느끼게 될 줄이야. 레이저가 어마어마하게 거대해진 모습은 덤. 하지만 그 레이저의 신호 덕에 다른 반 아이들이 달려와서 막판에 웅영 학생들이 재결집하면서 아오야마도 합격하게 된다. 그야말로 아오야마다운 눈에 띄는 반짝이는 활약이라고 할 수 있다.

2차 시험에서는 또다시 전조등이 되어서 활약(...) 중이다. 이제는 즐긴다.

3 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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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빌 레이저」
발동계

배꼽에서 레이저 빔이 나간다. 나가는 부위포즈가 좀 웃기기는 해도 레이저는 레이저인지라 파괴력은 수준급이다. 커다란 로봇을 단번에 파괴할 수 있을 정도. 하지만 결정적인 단점이 있는데, 1초 이상 발사하게 되면 포…포풍설사!를 겪게 된다고(…). 그래서 유가 자신은 능력을 사용해야 할 때 짧게 짧게 끊어서 사용한다. 다만 가면허 시험 때 레이저를 장시간 사출했는데도 멀쩡한 걸 보면 어느 정도의 장시간 사출은 버틸 수 있게 된 듯.

덤으로 그의 히어로 코스튬은 배 뿐만 아니라 몸 곳곳에 빔 사출판이 달려있어 그곳으로도 빔을 쏠 수 있는 사양. 정확히 말하면 힘의 근원은 배꼽이지만 코스튬을 통해 전도가 가능하다.

위력은 절륜하지만 나아가는 궤도가 직선이라 패턴이 단순하고 몸이 빠르지 않으면 어느새 따라잡혀 버린다. 게다가 벨트가 없으면 레이저를 쓸 수 없으므로 벨트만 공략당하면 리타이어. 실제로 아시도와 붙을때 벨트가 산성액으로 녹아 전투불능이 됐을때 턱을 맞아서 기절했다.

과거회상에 나온 내용을 보면 어렸을 때 개성이 나오지 않아 무개성으로 알고 있었으며[5][6]훗날 특수제작된 벨트를 사용해서 개성을 발동할 수 있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개성 및 아오야마의 코스튬 특성상 빛을 전도할 물질이 없으면 개성 자체가 효과가 없는듯하다.[7] 이런걸 보면 그의 괴악한 히어로 네임도 어느정도 이해가간다

4 기타

엑스트라인줄 알았는데 자주 나와서 당황했다
성적은 앞서 설명된 대로 개성파악테스트는 14위, 웅영체육대회 예선 장애물 경기는 42위(커트라인 안에서는 꼴지), 그리고 기말고사 전 학력평가 순위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쇼지 메조와 더불어 10위 또는 18위로 추정된다.

작가는 이 캐릭터에 대해 작가 자신조차 잘 모르겠는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그렇긴 해도 그리면서 왠지 재밌는 녀석이다 보니 만사 오케이란 느낌으로 편하게 생각한다고.

책 등표지에서 유일하게 정면을 보지 않고 시선을 아래로 피하고 있는 캐릭터.
  1. 현 배우. 애니메이션 더빙은 이 작품이 처음.
  2. 물론 아시도도 평범하게 달리지는 않았고 자신의 개성으로 마찰력을 줄여 달리는 속도를 증가시켰다.
  3. 아오야마를 변호하자면, 빌런을 보고 숨은 건 옳은 판단이었다. 이 때 빌런 연합이 살포한 가스에 혼절한 지로와 하가쿠레를 데리고 있었기 때문에 어설프게 빌런들을 공격했다간 기절한 두 명을 지키면서 2:1로 싸워야 하는 상황이었다. 전투 허가가 떨어졌다지만 '적극적으로 빌런과 싸워라'가 아닌 '전투가 불가피할 시는 교전하라'에 가까웠고. 문제는 이런 판단을 이성적으로 내린 게 아니라 누가 봐도 벌벌 떨면서 숨었다는 점이다(...)
  4. 정확히 말하자면 남은 합격 인원이 20명 이하로 떨어지자 서로 남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그야말로 혈전이 벌어졌고 그 와중에도 이이다는 아오야마를 보호하느라 자신의 스피드를 십분 발휘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리고 아오야마는 이미 타깃 두 개가 적중되었는지라 한번만 더 타깃을 빼앗기면 탈락할 위기였다.
  5. 부모님에게 어째서 다른 아이들하고 다르냐고 묻는 대사가 있었다.
  6. 평소의 나르시스트같은활발한 모습과는 대조적으로 소심하고 우유부단한 모습이 자주 목격되는 것도 그러한 이유에서 일 수있다. 주인공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세계관 특성상 무개성인 아이들은 엄청난 차별을 받는다. 이로보았을때 아오야마도 왕따를 당했을 가능성이 크고 이런 환경이 성격형성에 큰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
  7. 실제로 교복을 제외하면 항상 벨트를 차고 다니고 웅영체육제에서도 따로 신청할 정도로 개성 사용에 필요한 물건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