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셰어링

1 개요

시간 단위로 자동차를 빌리는 서비스로 렌터카와 비슷해 보이지만, 차량을 대여한다는 것 말고는 그 운영 이념, 운영 방식에 적지 않은 차이가 있어 비슷한 서비스라고 보기는 어렵다. 그러기에 렌터카의 변형 서비스가 아닌 렌터카, 자동차 리스와 함께 자동차를 대여하는 또 다른 신종 서비스라고 보는 것이 옳다.

카셰어링과 렌터카는 다음과 같은 차이가 있다.

  • 회원제 서비스 : 렌터카도 회원제로 운영하는 경우가 있지만, 이는 주로 포인트 적립을 비롯한 혜택을 제공하는 형식에 가까우며, 회원이 아니더라도 대여할 수 있다. 이와 달리 카셰어링은 기본적으로 회원에게만 대여를 하는 것이 원칙이다. 우리나라에서 하는 카셰어링 서비스 역시 형식적이나마 회원제로 운영하고 있다.
  • 짧은 대여 시간 : 렌터카는 일 단위로 대여 계약을 맺으며, 반납에 한해 시간 단위 요금을 부여한다. 그와 달리 카셰어링은 시간 또는 분 단위로 요금제를 갖는다. 이러한 요금제 차이는 렌터카가 일 단위의 중장거리 이용을 전제로 하는 것과 달리 카셰어링은 주변, 넓어봐야 도시 내부의 이용을 전제로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오랜 시간 동안 장거리 이용에 있어서는 일반 렌터카를 이용하는 것이 합리적이라 볼 수 있으며, 카셰어링은 대중교통과 복합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합리적이라 할 수 있다.
  • 연료 비용 부담 : 렌터카는 주유소 또는 LPG 충전소까지 이동할 수 있는 최소한의 연료만 주입한 상태로 차량을 대여하고, 주행 중 연료 비용은 대여자가 자체적으로 해결하도록 한다.[1] 카셰어링은 많은 경우 대여 요금에 연료 비용을 포함하며, 주행 거리나 연료 소모량이 평균보다 많은 경우에 한하여 추가 연료 비용을 청구하는 형태를 갖는다. 하지만 국내 업체들은 경차 km당 180원 준중형 190원에 디젤 SUV는 250원으로 담합.. 어라 디젤이 휘발유보다 더 싸지 않던가? SUV가 경차보다 기름을 훨씬 많이 먹으니까 그렇다 치는데... 준중형은... 글쎄? 사실상 기름회사

이러한 차이는 처음부터 대여 사업으로서 성립한 렌터카와 달리 카셰어링은 사업보다는 커뮤니티 차원의 운동에서 시작한 것에서 출발한다. 카셰어링은 지역 또는 단체에 속한 구성원들이 간단한 목적의 차량 이용을 위해 개별적으로 자동차를 소유하는 것이 낭비라는 인식에서 출발하여 공동으로 차량을 구매한 뒤 그것을 시간 단위로 쪼개 공유(Share)한다. 회원제 운영과 시간 단위의 과금 체계는 커뮤니티에 속한 사람이 간단한 목적으로 차량을 이용할 때에 맞춘 카셰어링의 이념에 따른 것이다.

카셰어링은 공동체 운동에서 출발한 것이지만, 현실적으로 지역사회나 동호회 등 단체 차원에서 직접 차량을 구매하고 관리하는 것이 어렵기에 현재는 대부분의 카셰어링 서비스가 전문적인 카셰어링 업체 또는 렌터카 업체를 통하여 이뤄지고 있다. 해외에서는 다국적 렌터카 기업이 카셰어링 서비스에 뛰어들었으며, 국내에서도 대형 렌터카 기업에서 카셰어링 사업을 시작하였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내용은 아래에 적힌 대한민국의 카셰어링과는 별 상관이 없다.

2 한국의 카셰어링

2.1 개요 및 특징

한국의 카셰어링은 위에서 설명한 원래의 카셰어링과 전혀 다른 모습으로 구축/발전하였다. 우리나라의 카셰어링 서비스는 2011년 9월 그린카에 의해 시작되었으며, 2012년 3월 쏘카가 공식런칭하였다.

국내 카셰어링은 시민공동체의 자발적인 운동에서 출발한 것이 아닌 신규 자동차 대여 사업으로서 시작되었으며 대도시와 중도시 위주로 발달되어 있으며 농어촌 지역에는 카셰어링 존이 거의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커뮤니티 기반이 아닌 사업으로서 시작된 것이기에 수요가 거의 없는 농어촌이나 소도시는 제외되거나 이용이 매우 불편할 정도로 형식적인 것이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장거리 이용을 목적으로 출발지에서부터 차를 빌리는 렌터카와는 달리 버스/철도 등 대중교통과 카셰어링을 섞어 이용하려는 뚜벅이족에게는 큰 불편을 일으킨다. 특히 유명 관광지가 있는 지역의 대중교통이 아주 막장인데 카셰어링 서비스가 존재하면 그나마 낫겠으나 카셰어링 서비스까지 없다면 그냥 답이 없다. 일부 농어촌 마을에서 주민들을 위한 차량이 지원되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카셰어링과는 성격이 다른 경우가 많다.

이와 같은 특징으로 인해 국내 카셰어링은 공동체의식에서 출발한 특성을 갖는다고 보기 어려우며 오히려 대도시권에서 단시간동안 상대적으로 단거리를 이동하는 데 쓰는 초단기렌터카의 성격을 갖게 된다. 해외의 카셰어링 서비스처럼 입회비 및 연단위 회비를 청구하지 않고 형식적인 회원가입[2]만 하면 바로 차를 대여할 수 있고 대여 시간만 충족하면 주행거리 제한이나 특정 마을단위의 생활구역 제한도 설정하지 않는다. 심지어 대여료와 별도로 주행거리 별 추가 요금(연료비)를 자동으로 계산하여 청구해버리기까지 하니 대한민국의 카셰어링은 사전적인 의미의 카셰어링과 다른 철저히 대한민국적인 서비스로 자리잡았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고 국내 카셰어링 서비스가 렌터카와 유사하거나 겹치는 것이라고 보기는 어려운데 분 단위 요금 체계 + 주행거리 별 요금을 과금하는 국내 카셰어링 업체의 요금 구조를 고려하면 보통 24시간 단위로 대여가 이뤄지는 단기 렌터카는 카셰어링의 경쟁상대라고 할 수 없으며 오히려 버스나 택시 같은 단시간 내 왕복을 목적으로 하는 대중교통을 보완/대체한다.

2.2 이용시 경제성

앞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국내 카셰어링 서비스는 단기 렌터카가 아닌 대중교통 체계를 대체하거나 보완하는 역할을 맡고 있어 경제성 비교 역시 이들과 하는 것이 보통이다. 카셰어링은 주행거리가 길수록, 차량 이용 시간이 어느 정도 길어질수록 하루 종일 대여하는 단기 렌터카에 경제적으로 밀리게 된다. 예를 들어 쏘카의 아반떼 주말요금이 2016년 1월 30일 기준 1,240원/10분 및 170원/km이라는 점을 이용해 약 100km거리의 서울-춘천을 이용한다고 가정해보면 이용시간(10분단위)*1,240원+170*100*2=이용시간*1,240원+34,000원이다. 같은조건에서 AJ렌터카의 24시간 이용요금이 (일반적인 할인 적용시) 54,500원이고 휘발유가격 약 1,360원/l과 연비 15km/l을 감안해 비교해보면 100km를 24시간동안 이용하는 비용은 약 72,600원이다. 이를 이용해 대략적으로 계산해보면 위와 같은 조건에서 이용시간이 약 5시간 20분을 넘어갈 경우 24시간 단기렌터카가 더 유리함을 알수 있다.

비슷한 방법으로 택시와 비교해보면 카셰어링은 왕복 이동을 가정할 때 택시 대비 경쟁력이 있다. 먼저 택시 요금은 기본요금 이외에도 주행 거리별 요금, 그리고 주행을 하지 않아도 시간별로 요금이 추가되는 구조를 갖는데, 카셰어링은 시간 단위 요금 + 주행 요금으로 이뤄져 있다. 서울특별시의 일반 택시 요금은 기본요금 3,000원에 정체 주행이 아닌 경우 142m당 100원의 요금이 붙는데 이를 1km당 요금으로 환산하면 704원이 된다. 위에서 비교한 쏘카의 쏘나타 LPG의 시간당 대여 요금은 평일 7,800원, 주말 10,380원에 1km당 140원의 주행 요금이 붙는다. 예를 들어 용산 - 광장동 구간(편도 약 19km)을 일요일 오전에 1시간 30분 정도의 시간을 들여 왕복을 한다고 가정하자. 이 때의 요금은 각각 다음과 같다.

  • 택시 : (3,000 + (17[3] * 704)) * 2 = 29, 936원
  • 카셰어링 : (10,380 * 1.5) + (140 * 38) = 20,890원

또한 이는 카셰어링 차량을 일반적인 중형택시와 동급으로 잡았을 경우의 가정이기에 준중형이나 경차를 선택한 경우 비용은 더 줄어들게 된다. 평일이면 더욱 비용은 줄어든다. 운전을 직접 해야 하는데다 최대한 차를 이동하지 않고 놀려두는 시간을 줄여야 경제성이 생긴다는 약점은 있지만 이 조건만 만족한다면 적어도 택시에 비해 카셰어링의 경제성이 좋다. 또한 택시는 야간이나 시계외 할증이 붙지만 카셰어링은 이것이 없다. 본인이 직접 운전을 할 수 있으며 볼 일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상황이며 짐을 싣거나 여러 사람을 태워야 하는 상황이라면 택시보다 카셰어링을 생각해보는 것도 서울같은 대도시에서는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다만 정부와 지자체의 보조를 받는 버스지하철같은 일반 대중교통수단에 비해 카셰어링의 경제성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이기에 혼자서, 짐도 없고 시간도 그리 구애를 받지 않으면 그냥 버스를 타고 지하철을 타는 것이 최선이다.

정리하면 대한민국의 카셰어링은 버스나 택시에 비해 경제적인 우위는 없지만, 택시를 이용할 만한 대도시에서 주행거리가 짧고 단시간내에 시작점으로 돌아올 경우에 경제적인 장점이 있는 서비스이다.

2.3 문제점

카셰어링은 일반 렌터카 회사와 달리 중앙집중적인 관리를 하지 않고 무인으로 운영을 하고 있다. 이렇다 보니 차량 사용자에 따라 차량 청결상태가 달라지는데 간혹 차량을 청소하지 않고 반납하여 다음 사용자가 굉장히 불쾌감을 가지는 경우가 있다. 카셰어링 업체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캠페인 전개와 함께 이용자의 신고를 통한 페널티 제도, 반대로 세차를 하는 이용자에게는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등의 보상을 통해 무인으로 관리하는 차량의 청결 상태 유지를 하고 있다.

2.4 카셰어링 존

초창기에는 서울 주요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있던것이 지금은 구역을 확대하여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 등에서도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서울을 제외하고는 아직까지 카셰어링 존이 많이 부족한건 사실이다.

2.5 전기차 카셰어링

전기차 카셰어링 서비스에서 유명한 것은 지식경제부가 운영하는 전기자동차 공동이용 서비스다. 한국전력 컨소시엄에서 차량 대여와 관리를 대행하며, 레이 EV 전기자동차를 시간 단위로 대여할 수 있다. 전기자동차인 만큼 충전소가 있는 곳에서만 대여, 반납을 할 수 있고 대부분의 서비스 지역이 강남여의도 지역에 몰려 있지만[4], 이용 요금이 저렴하여 주변 직장인들이 자주 찾는다는 평가다. 전기자동차는 주행 거리와 충전 지역이 한정되어 있다는 문제가 있지만, 카셰어링은 이 단점을 전부 상쇄하는 특성을 갖고 있다.[5] 그래서 전기자동차 보급에 카셰어링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지식경제부 전기자동차 공동이용서비스 홈페이지 는 2014년 10월 01일부로 이용 저조로 서비스가 중단되었다. 남아 있는 거점 및 차량은 그린카에서 인수하여 계속 운영중. 100% 전기차인 씨티카와 비슷한 요금 수준으로 운영하고 있다.

2.6 업체 목록

다른 카쉐어링 업체나 단기렌트카 업체들이 거의 대물 한도가 기본 2천만원인데 비해, 이곳은 대물이 1억까지이다. 자차 면책금 특약도 기본으로 들어있는것 또한 특징이라면 특징. 그린카와 더불어 외제차(피아트500, 미니쿠퍼, 프리우스 등)도 포함되어 있으며 특히 국내에서 유일하게 승합차(카니발, 그랜드스타렉스)를 운용하는 업체로 차종도 다양하고 서비스 지역도 넓으며 편도 서비스 등 서비스 범주가 넓으나 그만큼 살짝 비싸다. 세차를 하면 크레딧 10,000원을 지급하나, 사용자가 임의로 액수를 정해서 사용하거나 적립할 수는 없고 다음 지불시[6] 현재 보유한 크레딧이 1차로 무조건 빠져나가는 점은 단점이다.
쏘카와 더불어 업계 규모가 매우 큰 업체로, 서비스 가능 지역도 넓고 차종도 다양하며[7] 오버나잇, 주말 등등의 단순 대여 이외 서비스 종류도 다양한 편이다. 스마트폰의 블루투스를 이용하여 스마트키와 비슷한 동작을 하는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쏘카와 마찬가지로 살짝 비싼게 흠이나 LINE 캐릭터들이 붙어있는 애드카 등의 상품 등을 활용하면 싸게 이용할 여지가 있다. 다만, 이런 차는 경쟁이 매우 심하여 예약하기가 까다로우니 주의. 모회사가 롯데렌탈(구 KT렌탈)이기 때문에 예약 시, 롯데렌탈의 위탁차량이라는 안내가 표시된다. 세차, 장거리 이용, 차량상태 사진전송 시 포인트를 지급하며 사용자가 임의로 적립하거나 차량 대여료에 합산하여 사용할 수 있다.[8] 2015년 이후 쏘카처럼 대물 한도를 1억으로 인상하였다.
대전광역시에서 2013년 말에 시작한 업체로서 대전 지역을 중심으로 서비스 했으나 2016년부터 청주시세종시에 진출하였고 향후 천안 등 충청·경기 지역으로 점차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라고 한다. 차종은 경차(레이, 모닝) 소형차(엑센트), 준중형차(아반떼, K3) 중형차(소나타) 등 6종류로 비교적 수가 적으나 쏘카나 그린카와 비교했을 때 가격이 상당부분 저렴한 점이 장점이다. 하지만 충청권을 제외하면 아직 서비스가 부족해 많이 알려지지 못했다. 주행거리 비용은 장거리 주행시 1km당 160원으로 할인을 해주고 있다. 24요금제, 밤을 잊은 피플카 태양을 피하는 피플카 등 계절 시간 등에 맞춰 가격 서비스 등 이벤트도 진행중이니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좋다. 최근 쏘카나 그린카는 보험료를 별도 청구 받고 있으나 아직 피플카는 보험료를 포함한 금액으로 서비스 중이다.
코레일 네트워크에서 운영하고 있다. 사실 가장 든든한 백이 있는 게 아닌가 싶지만 약간 미묘한 서비스 상태를 가지고 있다. 서울이 아니더라도 주요 역 주변에는 꽤나 차량이 많으나 시스템이 매우매우 느려터졌다... 대신 매월 1시간 무료 쿠폰같은 혜택을 꼬박꼬박 주는 편. 가격은 보통이고 차량을 경차:레이, 소형:프라이드, 준중형:아반떼, 중형:쏘나타로 못 박아둔 상태로 2016년 4월 현재 다른 차량은 없다. 나눔카 출신의 전기차 레이EV도 일부 인수했다. 자전거 셰어링 사업도 시작하고 있다.기차역과 연동하여 기차->지방->카셰어링 의 연계가 좋았으나 높으신분들의 사기업 파이 뺏어먹지 말라는 명령에 의하여 2016년 7월 15일부로 서비스가 종료되었다.
전기차(레이EV, SM3) 중심이며 일반차량도 경차가 상당수이다. 서울 중심으로 운영되고 다른 업체에 비해 규모가 작지만 대신 요금이 살짝 싸다.
전기차 중심의 카셰어링 업체. 레이EV와 SM3 차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쏘울EV의 도입이 예정되어있다.
원래 나눔카(전기차) 사업체였지만 전부 처분하고 여러 카셰어링 업체의 연합체같은 느낌으로 개편되었다. 피플카와 아워카 외에 여러 업체들이 소속되어있다. 소속된 업체별로 서비스 내용이 각각 다르니 주의.
위의 업체들이 대부분 서울/경기 지역에서 시작하여 지역으로 뻗어나가는 업체가 있는 식이라면, 이 업체는 부산광역시에서 생긴 업체로 2016년 현재 해운대구 센텀시티와 서울 금천, 강남구 일부, 경기도 일부 지역에서만 이용이 가능하다. 차종은 스파크, 레이, K3 3종류 뿐이고 요금 및 유류비도 다른 서비스에 비해 비싼 편이라 메리트는 딱히 없는 편.
  1. 가득채워서 빌려주고 이용자는 가득채워서 반납하는게 일반적이다. 이 경우 렌터카 업체는 반납시 연료량도 확인한다.
  2. 그렇다고 완전히 형식적이지는 않다. 운전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고 사고 시 책임 소재도 있어 운전면허증 정보같은 것은 입력해야 한다.
  3. 서울 택시 요금은 2km까지는 기본료에 포함이 된다.
  4. 강북에는 세 곳, 그밖에 분당 지역에 두 곳이 있기는 하지만 강남에만 서비스 지역이 8곳이다.
  5. 충전은 대여소에서 하면 그만이며, 주행 거리는 원래 짧은 것이 카셰어링이다.
  6. 대여료뿐 아니라 주행요금까지 포함.
  7. 거의 모든 국산 중-대형차뿐 아니라 SUV, 하이브리드(아이오닉, 니로), BMW, 미니, 머스탱, 피아트 500 등의 외제차도 운용하고 있다.
  8. 다만 주행요금에 합산하여 사용할 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