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터카

1 개요

Car rental, 자동차 대여. 정해진 기간동안 유상으로 대여한 차량 및 해당 유상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를 부르는 총칭이다. 다르게 보면 특정 요금제에 가입해서 요금제 기간동안 자기가 쓰는 차. 표제어인 렌터카는 영어 표현인 Rent-A-Car를 그냥(...) 읽은 것이다. 일본에서도 렌터카로 부르며, 일본식 영어로 생각하고 있다.

국내 렌터카의 경우 번호판 용도기호는번호판에 써있는 한글은 가/나/다/라 등이 아닌 하/허/호로 쓰여 있다. 하/허/호 의 분류기호는 운수사업법상 대여자동차에만 적용 되는 것으로, 본래 '허'만 쓸 수 있었지만 자동차대여사업의 성장으로 인해 '하'와 '호'도 추가된 것.# '하'와 '호'가 추가될 때 렌터카 업계에서는 하, 호를 소비자들이 좋아할것으로 기대했다고 한다.# [1]

1.1 역사

렌터카의 역사는 192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미국의 조 손더스(Joe Saunders)는 자신이 보유한 포드 모델 T를 대여하는 사업을 시작했는데 이것이 렌터카의 기원. 참고로 이 최초의 렌터카 사업은 '이동 거리만큼 비용을 받는' 사실상 '셀프 택시' 같은 시스템이였다. 이후 또 다른 미국인 '월터 제이콥스(Walter Jacobs)'가 같은 사업을 시작하여 돈을 벌었고, 얼마 뒤 월터는 이 사업을 당시 옐로캡 사장이였던 '존 허츠(John Hertz)'에게 넘겼다. 허츠는 GM과 합동하여 좀 더 체계적인 렌터카 시스템을 구축하고 사업을 전국구로 확대하여 큰 성공을 얻게 된다. 지금도 GM은 렌터카 업체들이 사가는 것으로 많은 돈을 벌고 있다. 실제로 GM의 수입 대부분은 Fleet(플릿) 수요, 즉 공공기관에서 내구연한마다 차를 바꾸는 것이나 렌터카 업체들같이 대량으로 구매하는 것들이다. 차를 하도 개판으로 만드니 일반 소비자가 살리가 없지 쉐보레 임팔라도 경찰차로 많이 굴려먹는 돈줄이었고 폰티악 아즈텍(...)도 렌터카 업체에 떨이로 넘기면서 큰 손해는 면했다. 올즈모빌이 말년에 생산한 아치바, 알레로, 인트리그 등도 부진한 판매량 중에서조차 렌터카 비중이 매우 높았고, 앞서 말한 아치바나 4세대 포드 토러스, 크라운 빅토리아처럼 말년을 렌터카 전용으로만 보낸 경우도 있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해외 여행을 떠나는 움직임이 활발해지자 허는 이 사업을 국내외 여러 공항들과 연계하여 서비스를 시작하였고, 이미 렌터카 사업에 익숙해진 미국인 관광객들이 해외에서도 렌터카 기능을 적극 사용하자 렌터카 사업은 다른 나라로도 퍼져나가게 되었다. 이 회사가 오늘날 미국 최대 규모의 렌터카 회사 Hertz이다.

대한민국에서 렌터카 사업은 1975년 7월 ㈜대한렌터카에서 처음으로 자동차대여사업을 서울에서 시작하였으나 본격적으로 렌터카 업종이 도입된 것은 1988년부터. 당시 기업들은 서울특별시에서 치루어지는 88 올림픽을 수행하면서 외국인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이런저런 시스템을 많이 들여왔으며 렌터카 시스템도 이러한 이유로 도입이 되었다. 여타 대도시에도 비슷한 시기에 렌터카가 생겨났으며 제주도는 1978년에 렌터카가 처음으로 도입되었다.

초창기에는 이런저런 시행착오가 많았다. 렌터카 시스템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의 주 원인이였는데, 렌터카를 '빌리는' 것이 아니라 '사는' 것으로 착각하여 완전한 자기 차인줄 알고 대여기간을 훨~씬 넘겨서 렌터카 업체에서 연락을 하고서야 알았다든가, 렌터카를 들고 튀려고 하는[2]는 일이 있었지만, 얼마 안가서 완전히 정착했다.

현재 한국의 렌터카 사업은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의해 관리되고 있으며, 제주특별자치도서울특별시를 중심으로 활성화 되어있다. 제주는 관광산업을 중심으로 한 단기렌터카가 중심이며, 서울은 인구밀도를 통해 모든 종류의 렌터카가 활성화되어있다. 렌터카 시장은 2015년 현재 약 50여만대를 넘는것으로 알려져있다.

국가별, 회사별로 서비스 조건은 다소 차이가 있다. 다만 공통적으로 '차'를 다루는 일이다보니 '일정 연령 미만의 고객에겐 대여할 수 없다'는 철칙은 나라를 불문하고 지켜진다.[3] 그리고 '차'라는 고가의 물품을 대여하는 일이다보니, 되도록이면 신원 조회가 쉬운 카드 결제를 더 선호하는 편이다. 차량의 종류에 따라, 기간에 따라 금액은 천차만별이다.

한국의 렌터카는 전통적으로 번호판에 '허' 자가 쓰인다. 그리고 2012년쯤부터는 '하' 자와 '호' 자도 추가되었다. 하하허허호호 즐거운 렌트카 누가 삐까번쩍한 고급차를 몰고와서 자차라고 으스대거든 허/하/호 는 아닌지 확인해보자. 하지만 허 넘버판은 너무 잘 알려져서 이런 걸로 사기치는 사람은 드물고 렌터카가 대중화된 요샌 어지간히 돈 있는 사람도 비싼 자차 관리하느라 골치앓느니 평소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다가 그냥 필요할 때만 렌터카 빌려서 타는 사람도 흔하므로 하/호/허 차량이라고 처음부터 얕잡아 보는 우는 범하지 말자. 특히 새로운 것을 선호하는 사람의 경우 렌터카 업체랑 아예 장기 계약을 해서 몇년 타다 바꾸고 몇년 타다 바꾸는 계약을 하는 경우도 많다[4]. 카셰어링이 등장하면서 대중교통과 카셰어링을 혼합해서 이용하는 극단적인 케이스도 있다.[5]

참고로 렌터카가 얼마나 편리하냐 하면 중형차의 경우 월 50 정도로 차량 문제에서 '모두' 해방될 수 있다.[6] 시간되면 알아서 검사해주고, 사고 나면 알아서 수리해 주고, 옵션도 고장나면 고쳐주고. 계약이나 단골 여부에 따라 다르지만 차가 정비소에 입고되거나 할 경우 다른 차를 렌트해 줘서 차량 공백이 없게 해 주기도 한다. 반면 자가용 자동차의 경우 자신이 일일이 불편을 겪어야 하기 때문에 차 문제로 골머리 썩기 싫은 사람들은 그냥 렌터카 쓰면 좋다.

특히나 요즘은 장기 렌트(리스)가 널리 퍼져 있어 회사에서 임원급 이상의 중역에게 차량을 제공할 일이 생기는 경우 자신들이 사서 관리하기에는 보험이나 법률, 돈 문제가 까다로워지기 때문에[7] 괜히 이런 것에 차량에 대한 비전문가들이 골머리를 썩이느니 그냥 렌트카업체와 협의해서 장기 렌트를 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8] 이러면 사측에서는 돈과 간단한 계약 가지고만 해결할 수 있고 렌터카 업체는 장기적인 고객이 발생하기 때문에 나름의 윈윈전략이다. 혹시나 사고가 나도 당사자의 운전자보험, 렌터카업체 보험 등으로 해결할 수 있고 렌트한 회사는 책임에서 벗어날 수 있어 이래저래 애용되는 모양이다.

리스와 혼용되어 설명되었지만 리스와는 차이가 있다.
가장 큰 차이점은 렌터카는 차량(과 그를 유지보수하는 서비스)을 빌리는 상품이고, 리스는 차량을 매개로 하여 자금을 빌리는 금융상품이다.

1. 리스는 캐피탈사에 포함되고 렌터카는 렌터카 업체에 포함된다.
2. 렌터카는 정해진 용도기호번호가 있지만(하, 허, 호) 리스는 그런 것이 없다
3. 리스에는 보통 주행거리 제약이 있으나 렌터카에는 그런 것이 없다.
4. 리스 차량은 계약기간 이내에도 리스 차량을 구입할 수 있다.
5. 리스는 사용기간이 운전자 보험경력에 포함된다.
6. 렌터카의 경우 수리, 정비비가 렌트비에 포함된다.[9] 리스는 특별한 계약(메인터넌스 리스)을 맺지 않으면 운전자가 부담한다.
7. 리스는 초기 비용이 발생한다. 렌터카는 무보증 렌트 계약시, 렌트비만 내면 된다. (대신 월 납입금이 비싸지겠지..)
8. '일반적으로' 리스는 장기임대의 개념이고 렌트는 단기임대의 개념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차이점으로...
9. 렌터카는 LPG차량 사용 가능, 리스는 가스차 못탄다!

그 외에는 대다수 상동하며(운전자의 법적 위치, 사고 처리, 요건 등) 사실 많이 혼용되어 쓰인다. 렌터카 업체에서도 장기 렌트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반면 리스는 단기 계약이 어렵다.

1.2 차령[10]

차량은 대체로 얼마 안 된 중고차량을 쓰는 경우가 많다. 아예 신규 차량을 도입하는 경우도 있지만, 한 명만 타도 바로 중고가 되니까 결국 렌터카 = 중고차 라고 볼 수 있다(...). 대신 차를 계속 돌려가면서 써먹는 영업이므로 꾸준히 관리하며,[11] 보험이 적용 되어져 있어서 웬만한 사고도 커버가 가능하다. 가끔 관리가 막장이라 1년 된 BMW 7시리즈의 옵션들이 하나같이 먹통이라거나, 에어컨에 담배 냄새가 찌들어서 에어컨을 틀면 흡연 간접체험을 하기도 하지만 이건 좀 막장인 회사이고... 어쨌든 막 굴렸다가 사고나면 운전자가 책임을 쓰게 되니까 막 굴리진 말자.

한국 법규[12] 상 차령은 5년 이내로 제한이 되어있으며, 2~3년 계약 조건으로 장기렌터카를 이용할 경우 신차를 출고해준다. 중고차를 보유해봐야 관리가 번거롭고 감가상각이 커지는 만큼 계약 종료시 차를 매각하는 경우가 많다.[13] 단기렌터카 시장에서 구형차량을 찾아보기 힘든 이유. 신차가 발매되면 렌터카 회사에서도 인기차종 (주로 중형~준중형급) 일 경우 가능한 빨리 입수하는 편.

실제로는 중고차를 사는 경우는 거의 없다. 자동차대여업등록시 차량이 50대가 필요한데 이걸 중고차 시장에서 사들이기도 힘들고, 렌터카 회사는 구매력이 있는 계층이라서 신차발표회에 중역을 초청하는 경우도 많다. 그리고 중고차를 매입한다고 소문난 렌터카 업체의 차를 누가 렌트하겠는가?전연령은 울며 겨자먹기로 렌트를 하는데 제주도의 경우 절반정도가 사고차량이라 카더라

1.3 사용상의 특징

당연히 법과 계약[14]에 따라서 대여되는 만큼 나름의 제약이 있다.

  • 운전면허는 당연히 있어야 한다. 물론 대여할 차를 운전할 수 있는 면허이어야 한다.
  • 연령 및 면허 보유 기간의 제한이 있다. 한국에서는 기본적으로 만 21세 이상, 운전경력 1년 이상이어야 하며, 고가의 차량은 업체에 따라서 만 26세 이상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연령을 낮출경우 보험의 부담이 커지기 때문. 무보험 전연령 제외 [15]
  • 상업적 용도로 사용해서는 안된다.
  • 운전자는 주로 1~2명으로 제한된다. 대여자가 면허가 있는게 당연하기 때문에, 보조운전자의 개념으로 한정됨.
  • 교통법규 위반 과태료등은 대여자 명의로 나간다. 렌터카라고 법규 위반하면 안된다!
  • 회원가입하면 비용을 내려주는 경우가 많다. 업체별로 잘 따져보자.
  • 한국에서는 비교적 드문 편이나, 일일 주행거리 제한같은게 걸려있는 경우도 있다.
  • 유럽은 렌터카에서 수동변속기차량이 일반적이다. 그 외의 지역은 자동변속기가 주류.
  • 일반적으로 빌린 지점으로 반납하고 다른 지점에 반납할 경우 탁송비등의 추가비용이 발생한다. 하지만 국가나 회사에 따라 동일권역내 지점간 반납을 허용해주는 곳도 있고 프로모션등으로 탁송비를 면제해주는 경우도 있으니 이용전 확인해보자.

1.4 관광과의 연계

일반적으로 렌터카의 이용은 장거리를 대중교통으로 이동 한 뒤 현지에서 이동의 편의성을 개선할 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예컨데 한국에서 미국으로 이동할 때 미국까지는 비행기를 탄 뒤 미국 현지에서 렌터카를 빌려서 관광을 하는 경우가 많다.

1.4.1 국내

국내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백령도 관광에서도 비슷하게 운용할 수 있다. 울릉도에서도 렌터카 운용은 가능하나, 길이 매우 어렵고 복잡해서 택시가 활성화되어있다.
내륙의 경우는 좀 다른데, 지방으로 내려갈수록 도시의 규모가 작아서 렌터카 자체를 수배하기 어려워지는 경우가 많아 서울 또는 주요 광역시, 여행자의 거주지부터 렌터카를 타고 가는게 편리하다. 비용은 다른 대중교통을 이용한 여행에 비해 비싼게 일반적이다. 사람이 많고 미니밴을 빌렸다면 대중교통보다 저렴한 예외적인 경우도 있다. 이동의 자유가 매우 높은 점이 특징. 일반적으로 단위로 여행을 간다면 많은 경우 선택의 여지가 없는 수준. 자가차량 여행과는 달리 반납시간의 압박이 있다.

1.4.2 일본

일본은 영국처럼 핸들이 우측에 있는 교통체계이므로 미국과 영국을 제외한 유럽 국가와 같은 좌측핸들을 사용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처음에는 상당히 어색하다.[16] 차선도 반대고 와이퍼와 방향 지시등도 반대라 방향 지시등을 켜야 할 상황에서 와이퍼가 움직이는 일이 일어나는 일도 많다. 심지어, 수동변속기도 빌릴수 있어가지고 함 몰아보고자 한다면 기어 단 위치도 뒤죽박죽이라 헷갈리는 경우역시 있는지도 확인추가 바람(...) 한국에서 운전을 잘한다고 하더라도 처음에는 적응하기가 힘드므로 렌터카 업체에서 차를 빌릴 때 '와카바 마크'를 주라고 하자. 초보운전이라는 뜻이다.[17]
어느정도 운전이 익숙해졌다고 하더라도 일본의 교통법규가 우리나라와 다른 경우도 많기 때문에 [18] 운전을 하게 되는 경우, 반드시 이에 대한 내용을 확인해 둘 필요가 있다.

한국인이 가장 많이 가는 여행지이니만큼, 렌터카를 통한 일본 여행도 매력적이다. 특히 오키나와홋카이도는 자체적인 대중교통이 잘 발달되지 않거나 한정된 노선만을 운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삿포로나하를 벗어나 장거리 여행을 할 경우 렌터카를 통한 여행이 거의 필수적으로 추천된다. 심지어 홋카이도 지방에서는 삿포로에서 하코다테까지 철도 소요시간과 자동차 소요시간(렌터카 대여시)이 별 차이가 없으며, 철도 이용시 오히려 시간이 더 걸리기도 한다. 운전자가 지루해할 뿐 실제로 이 두 지방에서는 가게와 관광지들이 자동차 주차장을 병설해 두는 경우가 많고, 유료 주차장도 많아서 자동차로 여행하는 게 편리하다. 일본의 상대방을 배려하는 교통 문화 덕분에 상술한 핸들과 차선 적응을 했다면 상당히 편안하게 운전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여행 도중 경적 소리 한번 못 들었다고 신기해 한다. 대신에 오사카나고야 같이 운전자 매너가 험악한 곳이나 양카, 혹은 번호판에 히라가나 대신에 Y가 붙는 미군차량을 만났다면 예외.서울 부산 오사카 도쿄 나고야 다 운전해봤지만 한국에 비하면 저 도시들은 매우 양반 특히 번호판에 Y가 붙는 미군차량의 경우 사고발생시 미군 관할로 넘어가 문제가 더 복잡해진다. 도쿄는 운전매너가 좋은 편이지만 운전자가 극대노할 수준의 주차요금[19]과 고속도로 요금이 기다리고 있어서 도쿄 지하철을 이용한 여행이 추천된다. 하지만 경부고속도로+산악도로+교통체증 3단크리로 단련된 성남시부산광역시 출신이라면 어떨까?

일본의 주차, 교통난때문에 주차를 위해서라도 다수가 가지 않는 이상 3인 정도까지는 일본 법상 660cc 경차의 윗급인 1000cc급 소형차를 모는 것이 추천된다. 일본의 주차장은 우리나라의 주차장처럼 넓은 것이 아니라 딱 경차 크기다. 명색이 경차보다 윗급인 소형차인만큼 같은 1000cc급이라도 우리나라의 모닝이나 스파크 등의 경차와는 실내 공간이 많이 차이나므로 생각보다는 편하고, 연비도 매우 좋다. 2인이라면 2열 시트를 접으면 거대한 트렁크가 만들어지므로 짐을 싣는 것에 대한 걱정은 안 해도 되겠다.

홋카이도와 오키나와의 경우 기후 사정상, 본토와는 다른 사양의 자동차를 준비해야 할 경우가 많다. 홋카이도의 경우 스노타이어가 포함된 차량이 제공된다.

1.4.3 북미

렌터카 이용이 활발한 곳으로 공항 근처 및 시내에서 렌터카 사무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우핸들로 적응할 필요가 없고 미국의 교통신호 체계만 사전에 숙지하면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보통 국제운전면허증이 요구되지만 하와이의 경우 한국운전면허증만 제시를 요구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렌터카 사무실에서 필요한 서류를 작성하고 직원이 차량까지 안내해주고 파손부위나 연료등을 체크하고 열쇠를 넘겨주지만 미국의 대형공항의 경우 사무실에서 서류를 작성하면 차량이 등급별로 분류되어 있는 크고 아름다운 주차장에서 마음에 드는 차량을 선택하여(열쇠는 자동차 안에 있음) 출구쪽으로 운전해서 나가면서 직원에게 서류를 보여주면 파손부위와 연료체크 후 출차가 가능하다. 당연한 얘기지만 계약한 차량과 동일한 등급의 차량이 아닌 다른 등급의 차량을 가지고 가면 출차불가 또는 차액이 발생한다.

1.4.4 유럽

일본, 북미와 달리 대부분 만 21세라는 나이 제한이 걸려있어 나이가 어리면 렌트가 어렵다. 스위스.독일 기준으로, 만 26세 이하는 'Young driver's fee' 라는 추가 할증이 붙는다. 매 24시간마다 일정 금액이 붙으며, 상한액이 있다.

체크카드 말고 오로지 신용카드 계산만 가능하며, 일정 금액을 보증금으로 잡아놓는다. 보증금이 50만원이라고 가정했을 때, 현재 남아 있는 카드 한도가 100만원이면, 그 중 50만원은 차를 반납할때까지 사용할 수가 없다. 유럽 체류 중 카드를 사용할 계획이 있는 위키러는 이를 감안하여 한도 계산을 잘 해 놓고 갈 것.

차량은 기본적으로 수동변속기 차량을 주로 렌트해준다. 물론 자동변속기 차량도 있으나 추가요금 발생.

차종을 지정해서 예약을 해도 변동이 생기는 경우가 왕왕 있다. 예를들어, 폭스바겐 골프를 빌렸다고 가정할 경우, 꼭 이 차량이 아닌 동급의 비슷한 차량을 내어주기도 한다. 재수가 없으면(?) 분명 골프로 예약을 했는데 i30이 나오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유럽에서도 이어지는 국산품 사랑... 대신, 국내 내수용과는 달리 제대로 튼튼하게 만들어 놓은 차량들만 보유해놓고 있겠지... 안그러면 현DAI가 말그대로 현DIE로 바뀌어버리기 때문에 안정성 및 내구성 만큼은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다. 그런데, 한국인임을 알아보고 관리상태가 엉망인 차량을 내준다면... 망했어요(...)

내비게이션 추가 요금을 받는 경우가 많다. 참고로 이동네 내비게이션은 속도위반 단속 지점등을 말해주지 않으니, 한국에서처럼 시원시원하게(?) 운전하다가는 벌금+심하면 경찰서 정모를 하게된다(...)

또한 내비게이션 렌트 요금이 심하게 비싸다. 한화로 하루에 2만원 이상을 받으므로, 차라리 속시원하게 한국에서 로밍해간 휴대폰을 이용해서 구글 내비게이션이나 애플 내비게이션 어플을 사용하는것이 낫다. 유럽 지역에서는 한국과 달리 기본어플도 길안내가 잘 된다.

공항에 있는 렌터카 지점에서 차를 빌리게 되면 무려 공항 할증 요금을 받는다(...)

차를 빌려서 국경을 넘어갈 경우가 있을 시에, 반드시 해당 국가의 고속도로 통행 스티커(비넷)가 붙어있는지 확인하자. 예를 들어, 스위스의 도로를 달리기 위해서는 무조건 33유로짜리 1년치 비넷을 끊어서 앞유리에 부착해야 한다. 기간별로 따로 파는것도 아니고, 무조건 1년 치다(...) 즉, 스위스 도로를 1m 라도 지나가려면 무조건 33유로를 스위스에 줘야하는 셈(...) 안 붙이고 지나다니면 벌금크리가 있으니 반드시 렌트 업체에 사전에 확인하자.

1.5 한국 렌터카 회사의 주요 보유 차종

한국의 렌터카는 당연히 가장 인기있는 차종을 중심으로 보유하게 된다. 고객의 선호도가 높은것은 대여기간동안 유류비가 적게 들어가는 LPG 차종으로,[20] 중형 LPG 차량을 대량 보유하고 있다. 이는 중형 LPG 차량이 택시와 함께 사용가능해서 메이커에서 영업용 차량으로 대폭 저렴하게 내놓는 점도 영향을 끼친다. 일례로 2450 만원짜리 일반용 차량이 렌터카로는 1760 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이 정도이면 일부 소형차와 맞먹는 가격이다. 물론 옵션은 그보다 삭제된게 일반적이지만, 렌터카의 옵션은 그닥 따지지 않으므로 Ok.[21] 해당 차량들은 영업용 사양으로, 시트가 가죽이고 바닥 매트가 직물 대신 비닐재로 대체되어있는 등 유지정비의 편의성이 고려되어 있고, 대여자에게도 사람이 바다에 들어갔다 나와도 괜찮은 실내라서 편리하다. 자동차가 바다에 들어가도 괜찮은건 절대 아니다
그 외에 영업용 및 단기대여용으로 경차소형차량도 나름 인기를 끌고 있으며, 반대로 기업의 중역 제공용으로 대형차수입차도 소수나마 보유하고 있다.[22] 준중형 및 경형 LPG 차량은 초기 구매가가 가솔린 차량에 비해 비싸서 거의 보유하고 있지 않다. SUV는 소량 보유하고 있으며 대여비가 비싼 편.
제주도의 경우 정말로 여행객으로서 기분을 내기 위한 차량도 보유하고 있다. 오픈카라든가, 젠쿱이라든가...
단체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미니밴도 보유하고 있으며, 소형버스부터는 법규상의 제약[23]으로 보유하고 있지 않다.

스포츠카류는 제주도를 제외하면 비교적 보유량이 적다. 그러나 사고시 대차용으로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다. 가끔 람보르기니나 벤츠 SLS AMG같은 슈퍼카도 있다.

1.6 사고 발생시

차량을 파손하는 사고 발생시, 대인, 대물의 경우 기본적으로 차량에 들어있는 보험으로 해결하게 된다. 단 대물 금액이 크지 않으므로 슈퍼카나 고급수입차는 조심하자.
대부분의 렌터카 회사는 자차 보험, 즉 렌터카 자체에 대한 보험이 들어있지 않고, 이에 대해서는 렌터카 회사와 미리 협의된 면책금과 휴차보상금으로 계산하게 된다.그리고 '완전면책 보험'이라는 말에 속지 말자. 특히 중소규모의 렌터카 회사의 경우 대기업 렌터카처럼 완전면책을 기대하기 매우 어려운데다 심지어 가입 자체가 되어있지 않는 경우가 다반사다. 또한, 완전면책 보험에 가입하였다 하더라도 한도내에서만 면책이되는것이지 한도금액 이상의 수리비는 본인이 부담해야한다. 이 부분에서 렌터카 회사와 다툼이 발생하는 경우도 많으므로 주의하자.
그럼에도 불구하고 완전면책 보험이 유의미할때가 있는데... 제주도에서 렌터카를 굴리고 반납할때, 렌터카 회사와 시비가 붙으면 불리한 쪽은 대여자다. 대여자에게는 복귀할 비행기 시간이라는 절체절명의 문제가 있으니까, 협상력이 많이 약해지게 된다. 보통 완전면책보험의 커버릿지가 그리 좁지 않으므로, 굴러서 도착만 했으면 완전면책자는 그냥 보내주는게 통상적이다.
간혹 면허를 갓 딴 20대 랜터카 이용자들이 자차보험을 가입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우리가 보험을 가입하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잘 생각해보자. 자신의 운전 실력을 믿고 몇만원 아끼려고 하다가 순간의 실수로 '몇백만원'이 날아가는 것이 현실이다. 만일 렌터카를 알아보고자 이 항목에 들어온 위키러라면 정말 자신의 운전 실력에 1%라도 자신이 없다면 완전면책 보험이 되는 대형 렌터카 업체를 사용하는 것이 신체 및 정신적인 면은 물론이고 재산적인 면에서는 훨씬 낫다.

2 분류

렌터카의 경우 초단기, 단기, 장기 렌터카로 일반적으로 분류되며, 다음과 같은 특징을 지닌다.

  • 카셰어링 : 30분~1시간을 최소단위로 하는 렌터카 서비스. 초단기 렌터카로 볼 수 있으며 해외의 Zipcar와 같은 업체가 유명하다. IT 기술을 이용해 차량의 대여가 관리되는것이 특징. 연료비를 낼 필요 없이 주행거리로 판정하는 경우가 많다. 국내에서도 쏘카, 그린카 등의 업체가 서비스 중임.
  • 단기 렌터카 : 24시간을 최소 대여시간으로 하며 [24] 이후 3시간단위로 계산을 하는 렌터카. 주로 아래의 장기 렌터카 사업자가 겸하여 수행하며, 관광객이 주로 사용한다. 연료는 반납시 충전. 기존 차량 소유자가 차량을 정비소에 맡기고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일반적으로 2주 이상 대여할 경우 장기 렌터카보다 비용이 비싸진다.
  • 장기 렌터카 : 월간 단위로 계약하며, 2~3년 단위로 계약이 가능한 렌터카. 주로 기업에서 차량관리의 편의와 비용절감을 위해 사용하나, 최근에는 개인시장으로도 진출하고 있다. 리스와 직접적 경쟁관계. 혹은 둘 다 써먹든지.

3 특별한 렌터카

문단명이 다소 모호한 감은 있지만, 정말로 특별한 렌터카가 몇가지 존재한다. Hertz가 유명 튜너인 쉘비와 손잡고 만든 쉘비 머스탱과 쉘비 GT-H #가 있다. 미국의 경우 Dream Car이라는 이름으로 억대 차량들을 대여해주기도 한다. # 또한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 이용자를 대상으로 서킷 전용 고성능 차량을 대여하는 사업#도 있다.

4 렌터카 회사 목록

4.1 국내

  • 롯데렌터카 : 금호아시아나그룹대한통운을 인수하면서 금호렌터카와 대한통운렌터카가 합병하고 다시 금호가 금호렌터카를 KT에 팔았다. 그리고 이걸 롯데가 KT렌탈을 통채로 샀다. 결과적으로 금호렌터카 + 대한통운렌터카 + KT렌터카가 합쳐진 상태로, 규모에 있어서는 업계 제일. KT에 인수되면서 대리점들이 전화국으로 이전한 것이 이색적.[25] 단, 제주지점은 제주공항에서 너무 먼것이 단점이다.(대신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과거에 Hertz와 제휴관계가 있었는데, KT 인수후엔 더 이상 Hertz 로고를 쓰지 않는다. 그러나 로고만 사용하지 않을 뿐 Hertz에서 한국 렌터카를 조회하면 여전히 이쪽 지점들이 뜬다. 제휴관계는 계속 있는 모양이다.
  • AJ렌터카 : 콩라인 AJ가족(상봉터미널의 모기업)의 계열사로 아주산업 중심의 아주그룹과는 계열분리 되어 관계가 없다. AVIS와 제휴관계이며, 예전엔 아예 이름도 AVIS 렌터카였다.(아주렌트카에서 바뀐이름) 2012년 KOSPI 시장에 상장되었다. 국내 렌터카 회사중 최초이자 유일한 상장기업이다. [26] 회원등급에 유효기간이 붙어있어서 다소 곤란하다.
  • 현대캐피탈 : 국내 3위 렌터카 업체. 금융회사로서 자동차 리스도 하지만 현대 계열 자동차 한정으로 장기렌트도 한다.
  • SK렌터카 : SK그룹의 계열사로, SK네트웍스의 사업부로 운용중이다. 공교롭게도 위의 롯데렌터카와 지점들이 계속 근처에 있다.
  • 동부렌터카 : 동부그룹의 계열사인데 일반적인 렌트카 사업에서는 존재감이 없다. 정확히는 동부고속의 렌터카 사업부. 미8군지점이 특징이다.(?) 동부화재를 등에업고 사고차량 대차위주의 사업을 하고있다...
  • 한진렌터카 : 한진그룹의 계열사이다. 자세한 것은 추가바람.
  • 제주렌터카 : 제주지역에는 다양한 렌터카가 있지만, 그 중 전자공시를 할 정도로 견실한 회사라서 첨부.
  • 쏘카 : 한국에서 카셰어링 사업을 하는 업체, 제주에서 서비스를 시작하여, 현재 서울, 인천, 경기, 대구, 부산, 대전, 광주, 울산 등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서비스 차량은 현재 2000대 이상.
  • 그린카 : 역시 한국에서 카셰어링 사업을 하는 업체. 롯데렌탈의 자회사.
  • 시티카 : LG CNS 계열사로, 서울에서 전기차 카셰어링을 하는 업체. 120대를 보유하고 있어 가장 많다. #
  • 유카 : 코레일네트웍스에서 운영하는 카셰어링업을 하는 회사. 주로 KTX역을 거점으로 운영한다.

4.2 외국

4.2.1 일본

특이한 점이 있는데, 자동차 회사가 직접 렌터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기아자동차도 한때 렌터카 사업부가 있긴 했지만, 상당히 예외적인 사례.[27] 또한 중고차 딜러가 보유한 차량을 대여하거나, 주유소, 자동차 관련 사업자도 영업하고 있다. 그 외에 JR 자회사 계열도 존재한다. 시장규모는 약 40만대 [28]

  • 토요타 렌터리스 : 한글/영어 지원, Hertz 연계
  • 닛산 렌터카 : 한글 지원 및 ETC [29] 대여
  • 타임즈 (구 마츠다) 렌터카 : 영어 지원
  • 닛폰 렌터카 서비스 : 영어 지원
  • 오릭스 렌터카
  • 니코니코 렌터카 이사람은 블랙리스트다
  • 밸류 렌터카

추가바람.

4.2.2 미국

  • Hertz
  • Budget
  • AVIS
  • Fox rental
  • Alamo
  • National
Emerald Club이라는 멤버십을 운영한다. 멤버십 등급으로는 Emerald Club, Emerald Club Executive, 그리고 Emerald Club Executive Elite가 있는데, 뒤로 갈수록 높은 등급이다. 다른 렌터가 업체에 비해 가격은 조금 나가는 편이나 차량의 상태가 좋고, 최신 모델을 구비하고 있다. 특히 Emerald Club회원인 경우 Emerald Aisle을 이용할 수 있는데 이 특전이 매우 좋다. 보통 mid-size차량의 가격을 지불한 후 Emerald Aisle을 지원하는 지점에 갈 경우, 그곳에 세워져 있는 아무 차량이나 골라 탈 수 있다. 만약 Full Size 차량들이 있는 경우에도 이용가능. Executive 이상의 등급일 경우 Emerald Aisle Executive 섹션에서 아무 차량이나 골라 탈 수 있는데, 풀사이즈는 물론 SUV차량도 이용 가능하며 심지어 운좋으면 컨버터블도 이용할 수 있다. 이 모든 것을 미드 사이즈 차량 가격만을 지불하면 가능. 덤으로 카운터를 거치지 않고 에머랄드 아이슬로 직행해서 차 타고 나오면 모든 프로세스가 끝이므로 시간 절약까지. 미국 방문시 이용할 계획이 있다면 그냥 예약하지 말고 구글 등에서 할인코드, 쿠폰 등을 반드시 검색해서 이용하더록 하자. 보통 10~30% 정도의 할인은 물론, 무료 업그레이드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 Dollar
  • Enterpr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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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유럽

  • Sixt
  • Europcar
  • Enterprise
추가바람.
  1. 해외 추리소설 등을 한국을 무대로 로컬라이징할때 가장 큰 걸림돌 중의 하나가 렌터카를 범죄에 이용할때 소설의 무대가 된 국가에서는 렌터카라는 표시가 외부로 드러나지 않는데 반해 한국에서는 번호판만 봐도 렌터카인줄 알수 있다는 차이점이다. 그래서 원작에 없는 번호판 위변조 묘사를 추가로 넣어야 한다.리스하면 되지
  2. 물론 상기한대로 고객의 신원 조회를 철저히 하고 렌트를 해주므로 금세 잡힌다.
  3. 일단 운전가능연령은 충족해야 할 것이 아닌가?
  4. 이와 비슷한 경우로 리스가 있는데, 둘의 차이는 차량 소유 회사의 차이도 있지만 번호판이 큰 차이가 난다. 리스는 일반번호판, 렌트는 허하호. 장기렌트가 일반적으로 저렴하기에 장기렌트를 선호하는 사람도 있지만 위처럼 렌트카를 자기 차처럼 속인다는 오해를 살 수가 있어 리고급 수입차들은 리스를 하는 경우가 많다. 리스는 주행거리 제한이 있는 경우가 잦지만 이거야 돈을 더 주면 제한이 없으니 결국은 돈 문제. 돈도 많은 사람들이 왜 카드 일시불로(...) 차를 사는게 아니라 리스나 렌트를 굳이 하는 이유는 출고가 더 빠른 등 몇몇 장점이 있기 때문.(개인고객보다 리스/렌트업체가 VIP니까. 특히 신차는 무진장 빨리 나온다.)사실 리스나 렌트가 일시불로 차를 사는 것보다 비싸다. 나중에 돌려주어야 한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5. 카셰어링의 경우 짧게 쓰고 짧은 거리를 다니는 데에는 저렴하지만 장시간동안 장거리를 타기에는 엄청 비싸다. 따라서 대중교통과 혼합해서 이용하는 것이 그나마 합리적이라 할 수 있다.
  6. 운전자의 중대 과실이 없는 경우
  7. 일례로 대포차문제가 여기 포함된다. 기존 기업체에서 구입한 법인 등록 차량이 기업체가 부도등의 이유로 해산된 경우 차량의 명의가 상실된 채로 유출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8. 특히 중견기업급이나 중소기업의 경우
  9. 이것도 요즘은 메인터넌스 계약은 월 x만원 추가 식으로 바뀌어가고 있어서..
  10. 차의 나이를 말한다.
  11. 오히려 차량에 대한 지식이 거의 없는 운전자의 경우 훨씬 안전하게 차를 굴릴 수 있다.
  12.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령 제 40조
  13. #
  14. 표준약관 #
  15. 보통 경차를 처음으로 점점 요구 연령이 높아진다.
  16. 일본이 아닌 영국의 사례지만, 우리나라와 통행방식이 같은 프랑스의 어느 운전자가 영국으로 카페리에 차를 싣고 영국으로 간 다음 새벽에 졸음운전하다 역주행을 하였고, 결국 충돌사고로 즉사한 사례가 있다.
  17. 일본의 교통법규상 이 마크를 붙인 차에는 어느정도 이상의 간격을 유지하여야 하는 등의 배려가 잘 되어 있기 때문에, 현지에서의 운전경력이 오래되더라도 해당 마크를 붙이고 다니는 것을 추천한다.
  18. 예를 들어 교차로에서의 차량 진입은 이동방향과 관계없이 파란 불일때만 허용. 우리나라와 같이 빨간 불이라도 우회전을 하게되면 신호위반
  19. 도쿄 23구 내에서는 코인주차장에서 2시간만 주차해도 JR+지하철 패스인 도쿄 프리티켓 요금을 가뿐하게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20. 유류비는 당연히 운전자가 지불해야 하기 때문이다.
  21. 위에서 언급된 장기렌터카, 리스의 경우는 조금 달라질 수 있다. 이 경우에는 여러 옵션을 채워주는 경우도 많다. 특히 기업대 기업의 거래에서는 더더욱. 애초에 자신이 원하는 차량을 뽑는 것이기에 그냥 새 차 뽑는 것과 유사하다. 옵션도 가능하면 원하는 대로 넣어준다.
  22. 이 경우 장기 계약이 흔하다. 아무래도 중역급이 '허'자 번호판 붙인 차량을 계속해서 바꿔타고 다니면 모양새가 좀 그렇기 때문. 또한 차량도 있는거 던져주는게 아니라 대부분 주문에 맞추어 출고한다고. 장기렌트의 또 다른 장점은 출고가 일반 차량보다 빠르다는 것이다. 렌트카 업체는 대량으로 구입하는 VIP이기에 제조사에서도 빨리 준다.
  23. 운수사업법상 대여자동차의 범위는 15인승 이하의 승용/승합 자동차로 지정되어 있다. 단, 승차정원에 따른 분류이기 때문에 미니버스일지라도 15인승의 경우는 렌터카등록이 가능하다.
  24. 더 짧게 빌리는게 불가능한건 아니지만 요금이 매우 불리하게 되어있다.
  25. 통신설비의 첨단화와 기존 전화국 리모델링으로 유휴공간이 발생하면서 그를 일반 사무실로 임대하기도 하는 KT의 상황을 생각하면 딱히 이상한 것은 아니다.
  26. "렌터카" 상호를 쓰는 회사중에서라면 모르겠지만, 렌터카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2007년 KOSDAQ에 우회상장된 "레드캡투어"가 존재한다.
  27. 2015년에 다시 기아차에서 렌터카 사업을 다시 시작.
  28. #
  29. 전자 요금 징수 시스템, Electronic toll collection의 줄임말로 일본에서는 그냥 ETC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