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의 거대 마천루에 대해서는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 기업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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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식명칭 | 한국전력공사(韓國電力公社) |
| 영문명칭 | Korea Electric Power Corporation |
| 설립일 | 1898년 1월 26일 (한성전기회사) 1961년 7월 1일 (3사 통합) |
| 업종명 | 발전업 |
| 상장여부 | 상장기업 |
| 기업분류 | 공기업[1] |
| 상장시장 | 유가증권시장(1989년 ~ 현재) |
| 주식코드 | 015760 |
| 홈페이지 | |
1 개요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그리고 사실상 유일한 전력공급사업자. 보통 한전으로 줄여부른다. 영문명의 약칭을 조합해서 KEPCO라고 사용한다. 공기업이지만 코스피에 상장되어있다.[2][3].
2014년 11월부터 차례차례 이전을 시작하여 12월 1일부터 전라남도 나주시 빛가람동 본사 업무가 공식적으로 시작되었다. 현 한전 본사 건물은 호남지방 전체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 알려져 있다.[4]
참고로 2000년대 초반부터 한전은 사실상 송변전+배전+판매사업자이다. 즉 전기를 만들어 내는게 아니라, 전기를 소매로 파는 회사다. 이는 한전을 민영화시키기 위한 정부 각계의 움직임에서 비롯된 것인데,[5]전기를 만들어내는 발전사업자는 아래에 나와있는 자회사들이 생산하며, 이들이 생산한 전기를 배달만을 해준다. 이는, 태양광 전력 기술[6]의 등장으로 전력을 누구나 생산할 수 있게되면서 전기를 한전에 역으로 판매하는 현상까지 벌어졌던 것을 생각해보면 연관이 없지 않아 보인다. 다만 한수원은 한전과 통합이 거론되었지만 무산되었다.
아래는 한전에서 분리된 발전자회사들로,
이렇게 6개 회사가 사실상 대한민국 전기의 대부분을 생산하고 있다.[7]
또한 발전자회사 이외에도 여러 자회사가 있으며, 아래의 자회사 문단에 기술되어있다.
한국전력과 그 자회사들을 통틀어서 전력그룹사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한다. 이러한 자회사들을 대기업에서의 계열사와 비슷하게 보는 시각도 있다.
그 외에 한전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수도공고)[8]가 있다.
2 역사
1961년, 기존에 남한지역에 남아있던 3개 전력회사(조선전업, 경성전기, 남선전기)를 통합시켜서 만든 한국전력주식회사가 시초이다. 이 때문에 출발은 명목상 사기업이었다지만 사실상 반 공기업이나 마찬가지였다. 초대사장에 광복군 출신이자 5.16쿠데타에 협조한 박영준 소장이 임명돼 68년까지 7년간 재임했고, 후임으로는 역시 쿠데타의 주역이자 전직 국방장관이던 정래혁이 임명되었다. 주식회사의 성격을 띠고 있었고 주주총회를 통해 사장을 임명하기는 했지만, 중간에 국무회의의 의결을 거쳐서 사장을 임명했다는 점에서 완벽한 사기업으로 보기에는 어려웠다. 전두환 대통령의 제5공화국 시기, 기존 한국전력주식회사를 해산하고 완전한 공기업인 한국전력공사로 전환했다.[9]
그리고 이후 1989년에 주식시장에 상장되었다. 그리고 이렇게 공사화 된 이후에 쭉 현재까지 내려오고 있다.
2011년 7월부터 연료비 연동제를 실시하겠다고 이야기했지만 아직은 하고있지 않다. 연료비 연동제라는 것은 원료 원가가 오르면 요금도 올리고 원료 원가가 내리면 요금을 내린다는 것인데, 이를 적용하면 전기요금이 현재보다 무시무시하게 올라가게 되기 때문에 보류중.
삼성동 구 사옥
참고로 수서역 방면 고속철도를 GTX를 이용해 삼성역까지 일부 연장운행하는 방안이 검토중인데[10], 이 계획이 실현되면 현재 한전 본사 부지 일부를 이용해 개발을 할 예정이다. 이 땅들은 공시지가 1조 이상에 현 거래가는 3조 이상인데, 이 정도 땅을 컨소시엄 없이 사서 개발할 능력이 되는 집단은 민간기업 중에서는 삼성과 현대자동차그룹밖에 없으며, 둘 다 이곳에 엄청나게 눈독을 들이고 있다고 한다. 특히 현대차가 더욱.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 문서 참조.) [11]
결국 현대자동차그룹이 가져갔다. 상위입찰한 내 땅 넘보지 마라, 삼성! 10조 5500억[12][13]을 써냈다고. 결국 과다출혈(...)
3 자산 규모
한전을 보면 규모가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특히 1973년부터 시작해서 2005년에서야 끝난 220V 승압 사업을 필두로 전국 각지에서 벌어지고 있는 지중화 사업, 송전선 사업, 해저 케이블 사업부터 시작해서 원전까지 정말로 어마어마한 역사를 볼 수가 있을 것이다.
삼성그룹보다 크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2013년 4월 공정거래위원회 기준 삼성그룹의 자회사를 포함한 자산총액이 306조원이고 한국전력은 자회사를 모두 포함한 자산총액이 176조원이다. 삼성전자가 한국전력보다 훨씬 큰 기업. 게다가 매출액도 삼성전자(연결) 154조 : 한국전력(연결) 39조다.
자산규모로 삼성전자[14]와 비슷한 단일 공기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밖에 없다.[15] LH자산이 147조원으로 삼성전자 하나 정도는 제칠 수 있다.
2013년 4월 기준으로는 현대자동차그룹과 자산규모가 맞먹는 정도. 기준을 삼성그룹으로 잡다 보니 2위 재벌에 정도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2008년부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마이너스, 즉 적자상태이다. 하지만 이익보다 공익이 우선인 공기업의 특성상 공기업의 순이익이 적자인 건 국민 입장에서는 다행일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작은 섬마을이나 외딴 산속 마을에도 전기를 깔아달라고 요구하면 한전은 거절하지 않고 다 깔아주기 때문이다. 10명~20명 쓰자고 전기선 몇십km씩 깔고 전신주 몇십 몇백개씩 세우고 해달라고 하면 웬만한 사기업에서는 "죄송합니다 고객님"하고 거절할 것이다.
2013년 부터 한국전력의 순이익과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하였고, 2015년 12월 기준으로는 영업이익이 11조를 돌파했다. 이 금액은 한전 판매 부지와는 상관없다. 업계에 따르면 저유가와 2013년에 단행된 전기료 인상이 원인이다. 11조 영업이익을 낸 한전이 2조의 배당을 한 것을 고려해 봤을 때, 차라리 전기세를 내리는 게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
한전의 적자에 관해 첨언하자면, 한전의 발전회사들이 분리되어 자회사화 된 이후 한전은 발전회사가 생산한 전기를 구매하여 파는 중간상인의 입장인데, 발전자회사만으로 전기 수급이 제한적이자 현재는 민간사업자 또한 발전에 참여하여 전기를 생산하고 있다. 그리고 민간사업자의 전기 단가는 발전자회사의 2.5배 정도(...)[16][17] 하지만 전기가 어디 저장되어 쌓아 두었다 한꺼번에 푸는 물건도 아니고 그날 생산된 양을 그날 소비하는 물건이기 때문에, 민간사업자 비중이 늘어날수록 한전은 울며 겨자먹기로 비싼 전기를 사야 한다. 그리고 2007년부터 2012년까지 민간사업자 비중은 5.8%에서 12.3%로 증가했다(그리고 민간사업자가 차지하는 비중도 두 배 올라 22.8%가 되었다). 한편 전기를 판매할 때는 정부에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표가 걸린 상황에서 정부가 호락호락 전기료 인상을 허가할 리 없다(...). 표 아니라 표 할애비라도 들어오는 돈은 무시못한다. 미친 누진제가 이미 16년째 지속되고 있지만 이게 없어지던가?
4 취업과 직장생활
규모가 크고 전국 구석구석에 퍼져 있지만 내부에 인원이 적체된 상황이라 들어가기는 하늘의 별따기 수준. 사무직 경쟁률은 2013년에 120:1 정도였으며, 2014년 상반기 공채는 350:1이라는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한다. 정말 사람 안 뽑는다. 그나마 같은 공공기관인 국민건강보험공단[18]쪽이 훨씬 더 승산 있을 정도.
학점은 안 보나, 일정 토익점수와 여러 자격증[19]이 있어야 지원 가능하며, 이후 NCS직무적성평가, 면접 단계를 간다. 한때는 일부 명문공고 졸업자들을 특채해간다는 말도 있어서 이쪽이 한전 취업문으로 여겨지던 시절도 있었다고 하지만, 현재는 그런거 없고 2008년부터 공기업이 신의직장 취급받으면서부터 더더욱 입사하기가 힘들어졌다. 다만 2013년부터 대규모 채용을 하고 있고 베이비부머세대들의 은퇴에 따라 앞으로 더더욱 많은 채용을 할 것이라 예상되었지만, 다른 기관만큼 대규모 공채는 하지 않았다.
기술직의 경우 수도권, 지방 대도시권역에 갈 가능성이 사무직에 비해 높다. 한전 사무직은 신입사원 단계에서는 수도권, 부산/울산은 아예 선택할 수 없게 되어 있다. 즉, 사무직 첫 발령으로 강원도 소도시가 걸리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승진제도가 다른 공공기관보다 유연해서, 빠르면 대졸 후 5년 8개월만에 차장을 달 수 있고, 대졸 후 평균 9년 정도면 차장을 달 수 있다. [20]
5 사건/사고
- 성과급 과다지급문제가 불거진 적이 있었다. 적자에도 불구하고 성과급을 지급한다는 비난이 많았는데, 성과급을 떠나서 이미 우리나라 전기요금은 들어가는 연료비의 70퍼센트 수준밖에 안 되기 때문에 성과급을 제외해도 적자는 날 수밖에 없다[21]. 더욱이 전기요금은 서민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에(라고 쓰고 정치권의 알력이라 읽는다) 거의 3~4년에 1번 올릴까 말까하기 때문에 대놓고 폭리를 취하는 정유사들과는 입장 자체가 다른 경우. 엄밀히 말하면 공기업의 성과급은 성과 연봉이라고 하는데 기존 연봉에서 일부분을 떼내서 개개인이나 사업소 단위, 전사 단위로 평가하여 차등 지급하는 것이다. 따라서 삼성 등 사기업이 당해 매출이나 영업이익에 따라 지급하는 인센티브와는 그 성격이 다르다. 한전의 경우 정전 사고가 많이 나면 해당 사업소의 평가는 떨어지고 성과연봉 지급률이 내려가게 된다.
- 2012년 8월 29일, 계속되는 적자에 못 이긴 한전이 적자의 원인이 전력거래소의 기형적인 전기 판매 구조에 있다고 주장하며 4.4조의 소송을 내겠다고 발표했다. 사실 지나치게 기형적이다. 투자도 저런 투자가 없을 정도. 민간기업에서 발전한 전력을 비싸게 사서 그들에게 싸게 공급하는 시점에서 뭔가 잘 못 되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 한게 더 이상하다. 심지어 산업용 전기 요금으로 전력을 생산해서 한전에 가져다 팔면 돈이 남는 수준이니... 전기요금 참조.
5.1 재민영화?[22]
공기업 민영화 떡밥이 꾸준히 이어진 모양이지만 현재는 남해 바다건너 아랫동네의 후쿠시마 원전 사고에서 비슷한 일을 하는 어떤 민간 병신집단이 저지르는 병크덕에 민영화 이야기는 쏙 들어가버린 상태. 체르노빌 시즌3는 절대 사양. 한전 자회사인 한수원은 쥐도새도 모르게 민영화 돼서 떡값 받고 부품 위조한 모양 하지만 포스코 처럼 민영화에 성공하면 정부에 떨어지는 떡고물이 꽤나 상당한지라 정권 바뀔 때마다 정치권에서는 군침을 흘리는 중이라고 하지만 어림없는 일이다. 국민들로써는 체르노빌 시즌3 보다 도쿄전력 시즌2가 더 무섭다. 정말로.....
참고로 민영화 떡밥이 돌면 안 되는 이유를 들자면, 그 악명 높은 2000년 캘리포니아 전력난의 직접적인 원인이 바로 전기 발전회사의 민영화 때문이다. 돈 드니까 송전시설 정비를 안 하다가 박살이 나서... 그 발전회사가 아마 엔론이었지? 그리고 당시 캘리포니아 정전사태덕택에 한전민영화 시도가 불발되었다. 그리고 한전의 발전부문이 조각조각나고, 미친 누진제가 도입되었다. 엔론이 한국에 끼친 긍정적인 영향.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0년에 판매분할이 될 거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고 하더라. 그냥 EDF처럼 민영화 해버리고 80%이상 정부가 주식 갖고 있자 그건 유럽 이야기고, 지금의 대한민국의 상황상 한번 문 열어 주면 밑로 끝도 없이 들어와서 죄다 들어내 가버릴 도둑놈들이 많아서 생각조차 하면 안됨.
2016년 6월 14일 박근혜 정부가 전력 소매 부문 시장경쟁체재 도입을 발표하였다. 발표가 되자마자 여론과 언론 등등에서는 정부가 국가기간망의 민영화를 현실로 만들려고 한다고 들끓고 있다. 물론 정부는 민간 자본 유치와 재정적자 해소를 위한 정책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이에대한 특별한 대비책도 없이 민간 개입을 발표한지라 관련 대비책 등이 발표되지 않는 이상 여론이 쉽게 진정되기는 힘들듯. 발표 시점과 내용도 상당히 부적절하다고 평가 받는다. 13일에 국회 연설에서 협치하겠다고 밝힌 다음 날, 공공기관 정상화라는 명목으로 기습 발표 하였다. 또한 전력과 통신의 가격 결합이라고 하여 독과점 되어 시장경쟁은커녕 가격 담합을 벌이고 있는 통신사들의 전력시장 진입을 시사하였다. 현정권의 얼마남지 않은 임기를 고려할 시, 강제적으로 밀어 붙일 것이 확실시 되나, 여소야대 정국과 전기 요금이라는 민감 사안에 대해서 소비자들의 엄청난 반발이 예상된다.
더불어, 전력 시장경쟁체제를 도입하겠다며 정부가 내세운 명분은 "공기업의 방만경영 척결" 이다. 하지만 이게 말이 안되는게, 현재 한전의 경우 수년간 이어온 적자경영을 끝내고 흑자로 돌아선데다 2016년 5월, 포브스 기업랭킹에서 세계랭킹 97위, 전력유틸리티 1위로 올라설만큼 경영상태가 좋다는 데 있다. 더불어 현재 전력공급 가격은 전력소매 시장경쟁 도입 시 오를 것이라 하는데... 방만경영 하는 기업이 공급하는 전기료가 민영화 도입 후 더 비싸진다는 사실은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방만하게 경영해서 전기료를 안올리고 버텼다고 해석해야하나?
(참고로 전기료 인상은 한전에서 결정한다고 되는것이 아니라, 한전에서 산업부로 요청하면 관련 부처와 한전의 협의 후 산자부 장관이 인가한 다음에 결정할 수 있다.)
6 스포츠단
- 남자배구에서 역사가 깊은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배구팀을 가지고 있다. 그동안 리그의 승점자판기로 안습에 안습을 거듭하다, 2010-11 시즌을 기점으로 다크호스로 떠오른가 했더니... 2011-12 시즌 사상 최악의 사건에 팀의 주전급 선수 다수가 연루되어 영구제명됐다. 그 여파를 견뎌내는데 시간은 필요하지만, 준프로화 된 이후에 과거의 소극적인 모습에서 탈피해 매년 드래프트에서 상위권 선수를 지명하며 팀을 만들어가고 있다. 199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는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대한배구협회장을 자동 겸임하기도 했다.
- 한때 한국실업야구팀인 한국전력공사 야구단을 운영하기도 했다. 2002년을 끝으로 구단을 해체했고 현재는 사내 사회인 야구단만이 남아있다.
7 자회사
- 발전 자회사
- 그 외의 자회사
이 외에도, 여러 기업(특히 공기업들)들 중에 한전 지분이 들어간 곳이 의외로 많다. 직접적으로 정부지분이 들어가는 대신, 한전을 통해 간접적으로 정부가 지배하는 것이다. 그 예로는 한국가스공사[23], YTN[24],
8 기타
이런 로고송도 있어서 마린블루스에도 나왔다. 들어보자영상과 음성 싱크가 안 맞는 건 기분 탓
과거 서울특별시의 도시철도 로 기능했던 서울전차와 부산광역시의 도시철도 역할을 했던 부산전차[25]를 서울전차는 경성전기로부터 노선을 받아 66년까지, 부산전차는 사기업이던 시절인 1961년부터 1968년 폐선될 때까지 7년 동안 경영하기도 했다.
원래 남선전기가 운영했었는데 이 회사 자체가 한전으로 넘어가면서 덤으로 같이 넘어갔던 것.
- ↑ 공기업은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서 일괄 제외되었고 한전은 금융 회사(...)나 중소기업(...)은 당연히 아니므로 단순히 법적으로 해석(대기업집단도 아니고 중소기업도 아닌 기업을 중견기업으로 본다)하면 중견기업에 속한다고 해석할 여지가 없지는 않지만, 기본적으로 규모랑 관계가 없이 '공기업'들에 대한 예외로 인한 것이라 일반 기업집단의 기준으로 규모를 중견기업이라 보기는 어렵다. 아예 금융업처럼 분류에서 제외된 것이기 때문에 대-중견-중소 분류와 별개로 봐야할 것이다. 실제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를 제외하면 대기업 중에서도 상대 되기가 어려울정도로 자산 규모가 거대한 한국전력공사를 중견기업으로 분류하는 자료나 기사는 없다.
- ↑ 공기업 중에는 무자본 특수법인도 있지만, 주식을 발행하는 공기업도 많다. 코스피에 상장된 공기업으로는 한전과 한국가스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강원랜드, 기업은행 등이 있다.
- ↑ Corporation이라고 사용하지만, 의외로 Company라고 아는 사람들이 더 많다. 주식회사에는 대개 Corporation이 붙는다. Company는 비상장기업을 포함한 넓은 의미의 회사로 쓰는 경우가 많다.
- ↑ 한전이 이전하기 전까지는 광주 양동의 KDB생명빌딩이 호남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다.
- ↑ 원래는 발전부문을 포함한 한전을 통채로 민영화시키려다, 캘리포니아 정전사태 이후 한전 민영화에 대한 여론이 극도로 악화되면서 발전부문을 한전에서 분리시키고 발전부문에 대해 민영화를 시도했기 때문이다. 일단 발전부문을 여러개로 쪼개놓으면 ~팔아먹기~~민영화 시키기 쉬우니까. 덤으로 발전과 송배전을 분리시키면 민간부문에서 비싸게 전기를 사들일수도 있다..
- ↑ 대한민국에서 가장 비싼 전기가 바로 태양광 발전이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가정용 전기 누진제 6단계보다 더 비싸다.
- ↑ 물론, 한전 자회사 이외에도 전력생산을 하는 회사는 많다. 대표적으로 일부 수력발전을 하는 한국수자원공사, 열병합 발전을 하는 지역난방공사 등이 있으며 그 외에 포스코, SK, GS 등의 대기업에서도 발전사업을 하는 계열사를 가지고 있다.
- ↑ 과거(5공화국 시절)엔 수도공고 졸업=한전 입사이던 시절이 있었다. 이 때의 수도공고 입시는 민사고나 자사고, 특목고 따위는 저리가라 수준이었다. 그리고 이후에도 적어도 2000년대 초반까진 수도공고를 졸업하면 한전이나 관련계열사에 취업은 쉬운편이었다. 덕분에 과거 수도공고는 경기공고와 함께 서울권 공고중 최고 입시수준을 자랑했다. 지금도 일부 특채가 있기 때문에 여타 공고와는 비교를 거부하는 컷을 자랑한다고. 현재 수도공고는 마이스터 고등학교로 지정되었다
- ↑ 물론 당대 사회적으로 봤을때 전기, 수도등의 공공재는 국가에서 직접 운영하는 것이 공공복리를 위해 중요했으므로 국가에서 직접 운영하거나 사기업이라도 어느정도 국가가 개입하는 건 당연한 일이다.
- ↑ 삼성역은 GTX의 환승역으로, 한전과 COEX 사이의 영동대로 지하에 지어진다.
- ↑ 당초 성동구 성수동에 계획된 건물이나, 이 안은 무산되고 현재 삼성동에 건립이 추진중인 건물이다. 해당 문서 참조.
- ↑ 3.3㎡당 4억 3879만원, 참고로 이 가격이면 뉴욕 맨해튼 웬만한 곳보다 비싸다!
- ↑ 초기 감정가는 3조 5000억-4조 정도였다.
- ↑ 삼성그룹 전체가 아니다!
- ↑ 삼성전자가 차명으로 가지고 있는 자산을 생각하면 애매하다. 수십조 이상의 부동산과 현금이 차명으로 존재하고 있다.
- ↑ 2012년 발전자회사 유연탄 발전 단가 64.48원/kWh, 민간발전사 157.94원/kWh
- ↑ 사실 이것은 발전방식의 차이 때문으로 딱히 문제되는 것은 아니다. 민간발전사는 유연탄을 때지 않기 때문. 민영 발전소는 대부분 LNG 발전이기 때문에 발전 자회사의 LNG발전 단가와 비교하는게 맞다
- ↑ 한전이 남성 구직자가 가장 선호하는 공기업인데 반하여 건보는 여성 구직자가 가장 선호하는 공기업이다.
- ↑ 문제는 자격증 갯수와 토익점수가 상대평가다. 자격증이 많으면 많을수록 서류 통과에 유리하다. 2015년 사무직은 서류 만점인 자격증 4개 소지와 토익 850점 이상을 찍고 말았다.
- ↑ 몇몇 승진이 느린 공공기관의 경우, 차장을 다는 데 평균 20년 정도가 걸리며, 빨라봤자 17년 정도 걸린다는 점에서 전력공사는 대단히 빠른 것이다.
- ↑ 직원 전체 인건비가 한전 예산의 2~3%밖에 안 되는 상황이고 한 해 적자폭이 총 연봉의 수 배는 된다. 일반 사기업이라면 상상하기 힘든 일이지만.
- ↑ 원래 민영회사였던것을 국유화한 것이었기 때문에 정확히 말하자면 재민영화라고 부르는 것이 옳다.
- ↑ 정부 지분과 별개로 한전 지분만 20% 정도 된다.
- ↑ 외환위기 당시에 연합뉴스의 YTN을 인수하였고, 현재 한전KDN이 YTN의 최대주주이다. 그리고 공정거래위원회에서도 한국전력공사그룹의 계열사로 당당히 편입시켜놓고 있다. 그래서 한국전력의 대규모기업집단 현황보고서에는 YTN이 당당히 나온다. 전력사업을 담당하지 않아서 일반 국민들이 잘 모르지만, 한국전력을 통해 사실상 정부가 지배를 하고 있어 YTN이 정부의 입김을 많이 받는다. 코스닥 상장사 중 하나.
- ↑ 드라마 야인시대 같은 곳에서 곧잘 나오는 도로에서 자동차와 섞여서 같이 달리는 노면전차가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