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의 경제 | ||||||||||
ASEAN-5 | 일반 동남아시아 국가 | |||||||||
인도네시아 | 태국 | 말레이시아 | 베트남 | 필리핀 | 미얀마 | 캄보디아 | 라오스 | 브루나이 | 싱가포르 | 동티모르 |
캄보디아의 경제 정보[1] | |
인구 | 14,478,000 명[2] (2012년) |
경제 규모(명목 GDP) | 165억 달러(약 17조 원),2014년 |
경제 규모(PPP) | 499억 달러(약 36조 원),2014년 |
1인당 명목 GDP | 1080 달러 |
1인당 PPP | 3,262 달러 |
GDP 대비 공공부채 비율 | 알수없음. [3] |
1 개요
오랫동안 주변 강대국들(태국, 베트남 등)에게 수백년 간 번갈아가며 털리다가 프랑스에게 점령당하기도 했지만, 1960년대까지만 해도 그럭저럭 살만 했었다고 한다. 그러나 킬링필드 등을 겪으면서 1987년 1인당 GDP는 18$를 기록했다.[4] 현재까지도 동남아에서 유달리 가난한 나라. 그나마 얼마 없는 지식인 계층들이 크메르 루주 당시 학살 당하거나 국외로 탈출했고 경제발전에 필수적인 고급인력의 부재는 동남아시아에서도 가장 경제적으로 뒤처지게 만들었다. 한 예로 의료서비스 부문은 전문 인력의 부족으로 거의 붕괴 상태이다. KOTRA 자료를 참조하면 2012년을 기준 인구 1만 명당 의사 2.3명, 간호사 7.9명으로 동남아시아 국가 평균인 의사 15.3명, 간호사 25.1명에 비해서도 열악하다. 2013년 기준 인구 1500만명의 나라에서 의사면허 소지자가 1795명에 불과하다. 게다가 이 중에서도 전문의는 극소수에 불과하다. 인력자원 특히 지식인 및 전문가 인력 하나하나가 아쉬운 나라로서는 어이 없는 병크. 중국의 경우 비슷한 문화대혁명이란 병크를 터트렸지만 중국은 인력 자원의 여력이 차원이 달랐다.
경제적으로 산업은 극히 빈약하여 봉제업을 제외한 여타 제조업이 거의 전무하여 몇몇 저임금을 통한 OEM 공장으로 버티고 있다. 그마저도 엄청난 부정부패가 넘쳐나서 꽤나 사업하기 어려운 곳인데다 그렇게 만들어진 제품을 수출하려면 어쩔 수 없이 태국으로 물건을 실어날라야만 한다. 실제로 90년대 후반 KBS-1에서 방영한 한민족 리포트란 프로그램에서 캄보디아에서 버스 사업을 하는 한국인이 그럭저럭 성공했다고 방송을 타는 바람에, 일부 다른 한국인들도 가서 사업한다고 갔다가 정부요인들이 엄청난 뒷돈을 요구하고 이래저래 돈 뜯어먹을 궁리만 해서 큰 실패를 겪었다고 한다. 게다가, 나중에 거주 한인 협회에선 애당초 방송을 탄 그 한국인 버스업체는 거의 망했고, 정부와 합작으로 만들어서 겨우 버티는 수준[5]인데도 방송으로 왜곡했다고 비난까지 했었다. 하지만 2013년 현재 시내버스는 흔적도 찾을 수 없으며 미터기를 탑재한 택시도 바로 요 근래(3년이내)에야 활성화 되었을 정도로 대중교통이라는 개념을 찾아보기 어렵다.[6]
농업이 GDP의 27%를 차지하는 농업국이며 관광업으로 대표되는 서비스업이 GDP의 38%를 차지한다. 2000년대 들어서는 해외투자가 활발해지면서 경제성장율이 10%대로 오르내리는 상황이다. 결국 이 나라는 앙코르 와트가 먹여 살린다는 말이 있듯이 관광업이 절대적으로 이 나라 경제에 기여하고 있다.
캄보디아의 관광 수입 중에는 카지노로 벌어들이는 것도 있다. 태국에서는 카지노가 불법이기 때문에, 캄보디아에서 태국 국경 근처에 있는 대규모 카지노로 많은 태국 부자들이 몰려온다고 한다. 하지만 그래 봐야 그 카지노도 전부 태국 부자들의 소유라서... 애당초 그 곳에 카지노를 건설한 것도 태국인들이다.
2005년에 석유와 천연 가스 매장이 확인되었으며, 상업적인 채굴은 2011년 부터 개시가 되었다.
동남아 국가 대부분에 포진한 관광 아이템인 "슈팅 레인지"[7]가 캄보디아에서는 더 독특한 성격을 띄고 있는데 권총이나 소총류가 대부분인 태국과는 달리 캄보디아는 바주카포까지 제공한다!! 거기다가 돈만 더 내면 표적이 살아있는 소가 된다(...).
2010년대 들어서는 상당한 고속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 산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농업의 경우, 생산력이 크게 항샹됐을 뿐만 아니라 유럽연합에서 관세특혜를 줌에 따라서 유럽연합에 많은 수출을 하고 있다. 또한 한중일을 필두로 해서 외국의 투자도 활발하다. 한국이 1위, 중국이 근소한 차이로 2위. 섬유 산업 역시 크게 발달하고 있다. 2009년 세계경제위기 당시 0.1%에 불과했던 성장률이 2012년 7%에 이르렀다. 다만 여타 개도국들과 마찬가지로 만성적인 경상수지 적자와 높은 대외의존도를 해결하고 국내의 임금인상 압박도 관건.
2 산업 구조
2009년 캄보디아의 산업 구조, 초록색이 의류산업, 연다홍색은 무기염류-비금속 베어링, 주황색은 금, 파란색이 제조업, 노랑색이 커피등의 농업, 흑색에 가까운 고동색은 석유-천연가스 관련 산업, 붉은색이 건설자재, 분홍색이 의료-약학-화학-플라스틱산업, 진한 갈색이 철강 등의 제철업, 연갈색은 식품업, 갈색은 광산업, 회색은 기타 미분류이다.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