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의 경제 | ||||||||||
ASEAN-5 | 일반 동남아시아 국가 | |||||||||
인도네시아 | 태국 | 말레이시아 | 베트남 | 필리핀 | 미얀마 | 캄보디아 | 라오스 | 브루나이 | 싱가포르 | 동티모르 |
말레이시아의 경제 정보[1] | ||
인구 | 29,609,000명[2] | 2013년 |
경제 규모(명목 GDP) | 3,756억 달러(약 380조 원) | 2015년 |
경제 규모(PPP) | 8,001억 달러(약 810조 원) | 2015년 |
1인당 명목 GDP | 12,127 달러 | 2015년 |
1인당 PPP | 25,883달러 | 2015년 |
GDP 대비 공공부채 비율 | 53.5% [3] | 2011년 |
무디스 국가 신용등급 | A3 | 2013년, 7등급[4] |
1 개요
1인당 국민소득이 싱가포르 및 브루나이를 제외하고는 동남아에서 가장 높은 1만 달러 가량이다. 전통적으로 동남아에서는 상대적으로 경제부국이였으며 1977년까지는 1인당 국민소득도 대한민국보다 늘 높았다. 농업면에서는 고무가 생산물로 고무 수출에 비중을 두고있으며 그 외에 LNG 가스, 팜유, 목재, 쌀, 주석 등도 생산하고 있다. 근래 들어서는 제조업 투자 및 고층빌딩 증축과 관광업의 활성화로 외국자본 투자유치에도 힘쓰고 있으며 대한민국에서도 말레이시아 정부로부터 고층빌딩 증축 수주를 받기도 하였다.
동남아 답게 먹을것이 풍족하고, 인건비가 싸서 식당의 가격은 우리나라의 50~70% 수준[5]을 유지하고 있다.
그리고 석유도 나온다. 그러나 다른 기름 나오는 개도국들과 마찬가지로 정제기술이 떨어져 싱가포르같은 나라에 원유를 수출한 후 정제한 석유를 다시 수입해 오는 경우가 많다. 특이한 것은 우리나라의 세종시에 해당하는 행정수도(administration centre) 푸트라자야(Putrajaya)를 건설하면서 조경용[6]으로 인공호수를 파기 위해 지질 조사를 했는데... 석유가 나왔다! 본격 수도에서 석유 나오는 나라의 위엄 미래를 위해 당장은 안파고 그냥 묻어뒀다고......
공산품의 경우 아직은 그다지 좋지 않은 생산인프라와 국내 산업 보호를 위한 높은 보호관세[7]로 인하여 대부분의 공산품이 한국보다 비싸다. 같은 물건일 경우 우리나라보다 평균적으로 15% 이상 비싸다고 보면 된다. 예를 들면 쏘나타 한대를 사려면 우리돈으로 5500만원 정도가 든다든가... 우리나라에서 25~30만원정도 하는 르쿠르제 냄비가 이 나라에서 70만원쯤 한다든가... 하여간 수도 없이 많다. 그래서 말레이시아인들이 우리나라에 올 경우 식품과 교통비를 제외하면 되려 물가가 싸다고 느낄 정도라고......[8]
관광면에서는 동남아 관광천국이자 주변국인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과 경쟁관계를 형성하며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쏟기도 한다. 동북부 해안은 몰디브가 부럽지 않은 맑은 물의 해변이다.[9] 쿠알라룸푸르에서 비행기(에어아시아)타면 동북부 해안도시 쿠알라 트렝가누까지 1시간이면 가고, 가격도 편도로 4-5만원 정도면 간다. 프로모션 기간에 얼리버드로 끊으면 왕복 1만원 미만에 가는 경우도 있다고...그런데 공항에서 들어가는 문제가 있지만 물가가 저렴해서 택시를 탈 수 있다. 성수기에는 쿠알라룸푸르에서 해변가의 페리로 직접 가는 버스도 있다.동부 특히 북동부쪽은 상당히 보수적인 이슬람 문화가 남아 있으나 그래도 꼴통 탈레반 수준은 아니니 걱정말자. 한국의 시골을 생각하면 된다. 한여름 강남길거리에서 훌러덩 벗고 나이트에서 부킹하면서 불금을 불태워도 빤한 동네의 시골에서는 자연히 남의 시선 생각해서 조신해지는 수준.
태국의 퇴폐문화나 싱가포르의 물가가 부담스러운 관광객,적당히 경건하되 너무 답답하지 않은 곳을 찾는다면 가볼만 하다. 보르네오 섬은 정말 웃음가득 친절한 서비스가 무엇인지 알게 해준다. 단 지역별로 건기, 우기가 다르고 우기에는 진짜 폭우의 힘[10]을 알게 될 터이니 배낭여행이라면 미리 날씨 잘 알아보고 떠나자.
이슬람교의 특성상 주로 닭고기와 양고기의 소비가 많은 편이며 돼지고기는 종교율법상 대놓고는 먹지 않는다.[11] 그래도 중국 식당 가면 돼지고기 요리 다 팔고, 마트에도 non-halal 코너에서 돼지고기를 합법적으로 판매 한다. 그러나 인구 다수가 무슬림인 나라라 잘 안 먹어서 그런지 돼지고기 값이 우리나라보다 1.5배~2배쯤 한다.
원칙적으로는 무슬림은 음주금지지만 대도시에서는 우리나라의 성매매단속같이 집중단속기간에 잡아댈 뿐, 평상시엔 대놓고 쿠란들고 난리치지 않으면 넘어가준다.[12] 술값은 우리보다 두배 가량 비싸고, 담배값은 우리보다 약간 비싼 수준이다. 필리핀인들이 본국에서 빼돌린 저렴한 담배를 몰래 팔기도 한다. 특히 자리적으로 가까운 동부 보르네오의 버스 정류장이 주요 불법 밀수 담배의 판매루트라고....
또한 말레이시아는 과자를 저가용 과자를 많아 수출한다 싼 봉투 쿠키랑, 짝퉁 프링글스등 맛도 괜찮고 가격도 좋다. 슈퍼가서 싼가격의 과자를 보면 말레이시아 산이 많으며 하청으로 중급과자도 만든다.
2020년까지 선진국 진입을 목표로 정부에서 기간산업과 문화산업에 대한 투자에 매우 적극적이라고 한다.#
2 경제 구조
2012년 말레이시아의 산업 구조, 파란색이 제조업, 흑색에 가까운 고동색은 석유 관련 산업, 붉은색이 건설자재, 보라색이 의료-화학-플라스틱산업, 진한 갈색이 철강 등의 제철업, 노랑색이 팜유 등의 농업, 초록색이 의류업, 연갈색은 식품업, 갈색은 광산업, 회색은 기타 미분류이다.[13]
3 관련 항목
- ↑ [1]
- ↑ [2]
- ↑ [3]
- ↑ [4]
- ↑ 현지인 상대 음식점에서는 그 이하. 다만 현지인 상대 음식점은 본 요리는 700원~1500원인데 식수 값이 1000~3000원씩 하는 경우가 많긴 하다. 외국인이나 관광객 대상 음식점도 식수 값은 꼭 받는다(...) 대체적으로 식수값은 한국 음식점이 아니라면 거의 받는다..... 이는 동남아지역 현지의 물 상태가 한국같이 좋지 않아 수돗물을 그냥 먹을 경우 그대로 병원 가기 때문이다. 그래서 생수를 구입해 마시는데 일일이 끓여서 차를 마시는 것 아니라면 물은 모두 별도로 구입해야 한다. 애초에 식수값을 안 받는 나라가 많지 않다. 우리나라, 미국, 일본에서는 안받지만...... 사실 수돗물을 식수로 사용할 수 있는 국가에서만 식수값을 받지 않는다고 보면 된다.
- ↑ 실제로 가 보면 전체적인 도시 조경이 매우 아름답다. 자연과 도시의 조화라는 말이 딱 어울릴 정도. 도시 전체가 드라이브 코스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 ↑ 품목별로 2%~300% 수준.
- ↑ 다만, 원화강세의 영향으로 2013년 3월 현재 애플제품은 우리나라보다 훨씬 싸다. 아이패드 미니 64G 기준으로 대략 10만원 정도가 싸다.
근데 스마트 커버 같은 액세서리는 더 비싸다 - ↑ 반대로 말하면 서부 해안 물은 좀 탁하다. 이점은 개인 취향인 것이 랑카위같은 서부 해변은 물이 짙은 남색에 파도도 강렬한 것이 강인함을 느끼게 한다. 동부 해변은 건기의 경우 물이 맑고 차분하다.선택은 개인 취향
- ↑ 대충... 우리나라 집중호우가 가랑비로 보일 정도...
- ↑ 남이 안보는 곳이나 한국인이나 현지 거주 화교 등과 어울릴 때는 잘 먹는 경우도 많다.
- ↑ 쿠알라룸푸르에서는 정기적으로 무슬림 풍속단속을 한다. 주로 음주나 복장불량. 발렌타인데이나 크리스마스 등에는 전국적으로 모텔방을 급습, 미혼 무슬림 커플들을 잡아내기도 한다. 그러나 외모가 중국계에 가까운 무슬림이나 아예 필리핀인으로 보이는 무슬림들은 그냥 편하게 핫팬츠를 입고 다니기도 한다.
-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