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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non Tower. 워크래프트 3 휴먼 얼라이언스의 방어건물 중의 하나.
우주방어의 종족답게 방어 건물도 다른 종족보다 많다. 다른 종족은 하나, 언데드는 2개, 휴먼만 3개. 이 타워는 공중공격을 못 하는 대신에, 강력한 지상 공격을 하는 타워다. 유닛 중에서는 풀업 우주쓰레기, 영웅 중에서는 아이템이 없는 기준으로 블마 5렙은 되어야 따라잡는 최강의 DPS를 가지고 있다. 사거리도 가드 타워에 비해서 더 길고, 체력도 100이 더 높으며, 스플래쉬도 있다. 또한 헤비 아머인 아케인 타워, 가드 타워와 달리 건물 아머이며 공격 타입은 공성이라는 것도 특징. 공성 무기를 타워에 탑재했다고 보면 된다. 가까이 있는 적은 공격하지 못한다는 문제가 있지만 보통 팜 바리케이트를 치거나 가드 타워랑 조합하기 때문에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타워러쉬에 쓰면 무적일거 같지만, 이거 빌드 타임이 무지하게 길어서[1], 타워러쉬에는 사용이 어렵다. 이 타워의 진짜 문제는 워크샵까지 지어야 지을 수 있기 때문에 나오는데 너무 오래 걸린다. 그래서 가드 타워나 아케인 타워에 비해 잘 볼 일이 없지만 그래도 다른 타워랑 조합해서 포지셔닝을 잘 잡으면 짓는 입장에선 타워 디펜스를 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뚫는 입장에선 욕이 나올 것이다
타우렌, 데몰리셔, 미트 웨건 같은 유닛까지도 재발견되는 마당에 워크판 다 끝나가도록 예능은커녕 이런 건물이 있는지도 잊어버릴 정도로 경기 등장횟수가 적다. 가드 타워까지도 짓는 동안 너무 취약하다는 이유로 사용빈도가 줄어드는 판에, 완성 후 아무리 좋다고는 해도 빌드타임이 1.5배나 되면 실용성이 떨어지는 건 어쩔 수 없다.
TH000선수는 모탈 팀을 안 뽑는 상황에서 캐논 타워를 멀티 할 지역에 미리 지어서 뒤쪽 나무를 강제 어택으로 부순후 금광 앞이 아닌 뒤쪽에 타운홀을 짓는 센스를 보이기도 했다.- ↑ 아케인 타워나 가드 타워의 1.5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