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ELR

2016-Cadillac-ELR-0145.jpg

1 개요

캐딜락의 플랫폼 공유를 통해 생산된 컴팩트 앞-엔진 전륜구동 차량 망작 Season.3[1]

캐딜락 ELR은 미국 제너럴 모터스 산하 캐딜락이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생산, 판매한 앞-엔진 전륜구동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쿠페이다. 이전에 나온 실패작들인 시마론과 BLS가 뱃지 엔지니어링으로 만들어진 것에 비해 ELR은 1세대 쉐보레 볼트의 플랫폼과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선에서, 확실히 구분되는 차로 만들어졌다.

2 상세

2009년에 발표된 Converj Concept를 기반으로 디자인되어 2013년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첫 선을 보였다.

ELR이 처음 출시되었을 때 기본 가격은 무려 75,000 달러에 육박했다. 그 때 저 돈으로 살 수 있는 차는 무려 BMW 7시리즈 740i 기본형 그리고 테슬라 모델 S이다. 정부 보조금을 받는다 해도 저 작은 전륜구동 하이브리드 쿠페는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일으킬만한 뚜렷한 무언가가 없다. 주행 성능이 뛰어난 것도 아니고, 실용적이지도 않고 거기에다 비싸기까지하니 미국 시장에서 1,000여대를 겨우 넘는 저조한 판매고를 기록한다.

2015년 미국의 자동차 전문지 MOTOR TREND가 주최하는 올해의 차 컨테스트에서 강도 높은 비판을 받았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 2,413대라는 저조한 실적 덕에 단종이 확정됐다. 2016년 2월에 이미 생산이 중단됐다고 한다.

그래도 나름 상복은 있었는지 2009년, Converj 컨셉트 카가 Eyes on Design Awards에서 "Best Concept Vehicle"상을, North American Concept Vehicle of the Year Awards에서 "Most Significant Concept Vehicle of 2009"상을, The Southeast Automotive Media Organization로부터 "Specialty Concept Vehicle of 2009"상을 수상했다 . 2012년에는 Green Car Journal이 ELR을 as one of the five finalists in the Green Car Vision Awards 결선에 오른 5대의 차 중 하나로 선택했다. 2013년에 Eyes on Design Awards에서 Best Production Vehicle상을 수상했다. 상을 많이 받으면 뭐하나 실제 판매고는 바닥을 기는데 사람도 차도 인생은 실전이야

3 둘러보기

캐딜락의 차량
차급생산 차량 단종 차량
준중형차-시마론, ELR
중형차ATS, ATS-VBLS
준대형차CTS, CTS-V스빌, STS, 카테라
대형차XTS, CT6드빌, DTS, 엘도라도
플리트우드, 칼레, 시리즈 60
준중형 SUVXT5SRX
대형 SUV에스컬레이드-
로드스터-알랑테, XLR
  1. ↑ 시즌 1은 쉐보레 캐벌리어를 뱃지 엔지니어링한 캐딜락 시마론, 시즌 2는 사브 9-3를 뱃지 엔지니어링한 캐딜락 B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