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보쉬

마이애미 히트 No. 1
크리스 보쉬(Christopher Wesson Bosh)
생년월일1984년 3월 24일
출생지텍사스댈러스
신장208cm (6' 10.25")[1]
체중106kg (235 lbs)
출신학교조지아 공과대학교
포지션파워 포워드/ 센터
드래프트2003년 드래프트 1라운드 4순위
토론토 랩터스에 지명
소속팀토론토 랩터스 (2003~2010)
마이애미 히트 (2010~현재)
등번호4번(토론토)
1번(마이애미)
수상내역NBA All-Rookie First Team (2004)
All-NBA Second Team (2007)
NBA All-Star 11회 (2006-2016)

1 개요

NBA의 농구선수. 중하위권 팀 에이스였다가 르브론 제임스, 드웨인 웨이드와 함께 빅3를 결성해 가자미 역할을 맡으며 반지 2개를 손에 넣었으나 다시 에이스로 활약할 기회를 잡자마자 질병 때문에 커리어에 위기를 맞이한 빅맨.

2 커리어

2.1 성장 그리고 좌절

chris_bosh3.jpg
토론토 시절에는 머리가 길었다.

텍사스댈러스에서 태어나 조지아텍에 입학해 2년을 마치고 2003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4번째로 토론토 랩터즈에 지명되었다. 팀의 슈퍼스타 였던 빈스 카터가 한 시즌 후인 2004년-2005시즌에 뉴저지 네츠로 트레이드 된 후부터 팀의 중심이 되었다. [2] 06-07시즌 올해의 코치 상을 수상한 샘 미첼 감독 아래 보쉬는 급성장해 팀 공격의 핵심이 되었고 2005-2006시즌부터 토론토를 떠난 2010-2011년 시즌전까지 평균 22점을 기록하기에 이른다. 이렇게 노력한 끝에, 그는 2006-2007시즌에 디비전 우승까지 하게 된다.하지만 그 후 팀은 급하락. 왜? 보스턴 셀틱스가 게임에서나 볼수있을법한 팀을 만들어 버렸으니...

이 상태로 간다면 보쉬가 FA를 통하여 이적하는건 뻔한 사실이라는걸 안 팀 단장은 그를 잔류시키기 위해 굵직한 트레이드를 몇번 감행한다. 호세 칼데론의 발전을 위해 버린 TJ 포드도 있었고, 진짜 병맛같은 디펜스를 위해 그때 당시 연봉킹이였던 저메인 오닐까지 영입. 그때 당시 매스컴은 열광했다.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90년대 트윈타워 데이비드 로빈슨팀 던컨 후 이런 파트너는 없었다.' 이정도였으니.

하지만 이런 야심찬 계획은 완전 망했다. 팀 디펜스는 무슨, 저메인 오닐은 연봉도둑이 어떤것인지 몸소 보여주었고 개나 소나 득점하니까, 팀이 엉망이였다. 보쉬는 뭐 지가 하던거 계속했지만, 나머지는... 이렇게 세월은 흘러 2009-2010시즌에 야심차게 전시즌 준우승팀 올랜도 매직에서 야심차게 영입한 히도 터콜루도 망하고 보쉬는 팀을 떠나기로 결정한다.

2.2 빅3 결성

결국 2010 년 FA를 통하여 마이애미 히트로 입단한다. 이때 그를 둘러싼 악성 루머가 꽤 많았다. 그는 드웨인 웨이드르브론 제임스랑 같은 드래프트 동기이기 때문에 친분이 두터웠고, 이를 바탕으로 2008 년 베이징 올림픽 출전 때 부터 이 셋이 한팀에 뛰는걸 목표로 2009-2010시즌을 고의로 '망쳤다'는 것이다.[3] 2009-2010년 레귤러 시즌때 엄청난 활약을 보인 르브론 제임스가 플레이오프 진출 후 보스턴 셀틱스에게 완전히 발린 것[4]도 충격적이였고, 보쉬가 2009-2010 시즌 후반에 부상으로 아웃, 뛸수 있었던걸 무시하고 뛰지 않아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좌절시켰다는 뉴스에 이 루머가 꽤 심각했다. 결국엔 뭐....토론토만 망한거지.

그러나 고의로 시즌을 망쳤다는 것은 낭설에 가깝다. 보쉬는 이때 24점 10.8리바운드 필드골 성공률 51.8%로 각 분야에서 커리어하이를 기록하며 개인활약으로는 생애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경기수도 70경기를 뛰었는데, 그가 단 한번도 전경기 출장을 한 적이 없을 정도로 부상이 잦다는 걸 생각하면 적게 뛴 것도 아니다. 또한 이떄 랩터스는 플옵 진출을 확신할 수 있을 정도의 팀도 아니었는게, 바로 직전 시즌에 33승에 그친데다가 야심차게 영입한 히도 터콜루가 폭망했기 때문에 별로 올라갈 건덕지도 없었기 때문이다. 40승이나마 거둔 것도 사실 보쉬의 활약 때문이라고 봐야 한다. 결정적으로 팀의 시즌을 고의로 망쳐봤자 보쉬가 얻을것도 없다. 막말로 이때 랩터스는 우승이냐 아니냐가 문제가 아니라 플옵 1라운드냐 플옵탈락이냐를 놓고 싸우는 처지였다. 차라리 플옵에 진출시켜놓고 이적하는게 모양새가 더 낫다. [5]

다만 이런저런 얘기가 나오는 건 팀이 플옵 진출이 걸린 중요한 경기에서 보쉬가 결장해 결국 실패했기 때문이다.
위에 나오는 콜란젤로의 발언 역시 보쉬가 시즌을 고의로 망쳤거나 부상을 꾸며냈다는 요지와 거리가 멀다. 그의 요지는 보쉬가 부상에서 회복하는 데 필요 이상의 시간을 들였다는 말이었다.

"Despite limited swelling and any excessive damage on an MRI, he felt like he needed to sit for six more games ... I'm not even questioning Chris' injury. I'm telling you he was cleared to play subject to tolerance on his part, and the tolerance just apparently wasn't there and he chose not to play," Colangelo said."

"(부상 부위가) 그리 많이 붓지도 았았고 MRI에서 심한 손상이 보였던 것도 아닌데 그(보쉬)는 여섯 경기나 더 쉴 필요가 있다고 느꼈죠. 제가 크리스의 부상에 대해 의심하는 건 아닙니다. 다만 (의료진이) 그가 스스로 참을 수 있다면 뛸 수 있다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그 정도의 인내심이 없었고 결국 뛰지 않았다는 거죠"라고 말했다.

즉, 부상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심하지 않았기 때문에 보쉬가 조금만 참았으면 뛸 수 있었다는 말이다. 그렇지만 당시 보쉬는 이미 떠날 마음을 굳혔고, 안 그래도 부상이 잦은 몸인데 FA를 앞둔 상황이니 몸을 사렸다고 보는 게 맞다. 콜란젤로가 섭섭하다고 하는 것은 보통 중요한 경기에서 스타들은 종종 부상을 무릅쓰고 뛰는 경우가 있기 때문인데, 이런 부상투혼은 물론 대단한 것이지만 그렇다고 선수에게 부상을 참고 뛰라고 강요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창창한 나이의 선수가 부상으로 커리어를 망치면 누가 책임져주는 것도 아니기 때문.

정리해보자면, 토론토의 간판스타로서 투혼을 발휘하지 못하고 본인 몸만 챙긴 것은 분명히 아쉬우나 보쉬에게 도의적이거나 법적인 잘못이 있다고 할 수는 없다. 부상에서 회복중이었던 것은 분명히 사실이었기 때문에.

이런 마당에 2월에 있을 토론토 대 마이애미 게임에서, 르브론 제임스와 같이 클리블랜드로 이적했던 지드루나스 일가우스카스처럼 환호를 받을지, 아니면 빈스 카터처럼 토론토시민들 아니 캐나다인들 전체의 적이 될것인지 아직 확실치가 않았으나... 결국엔 야유를 받고야 말았다. 그래도 빈스카터처럼 대놓고 태업하고 떠난건 아니니깐... 뭐 자업자득인듯.[6] 토론토를 떠날땐 큰 업적을 세우고 떠났다. 빈스 카터가 보유하던 토론토에서의 총 개인득점 1위를 2009-2010년 시즌에 넘었기에.

올스타 진출도 꾸준이 했지만, 투표로 뛴건 2007년 뿐이다. 나머지는 리저브로. 케빈 가넷이 버티고 있는걸. 지못미. 2013년 올스타전에는 마이애미 히트의 에릭 스포엘스트라 감독이 동부 감독을 맡고 원래 스타팅이었던 라존 론도가 부상으로 아웃되면서 스타팅으로 출전했다. 대신 르브론 제임스가 포인트가드로 이동하는 변태적인 스타팅이었는데, 이 날 크리스 보쉬는 수차례의 에어볼을 시전하면서 에어 보쉬라는 별명을 새로 얻기도...

2.3 넘버3?

2010-2011시즌의 보쉬는 팀의 리더에서 팀의 3번째 득점옵션으로 격하되었다. 근데 뭐, 들어갈때부터 이건 염두에 두고 간듯. NBA 현역선수 탑 3에 드는 선수 두명이 같은 소속인데. 그래도 돈은 똑같이 받으니...

이러다가 올스타도 못나간다는 소리가 많다. 근데 꽤나 신빙성이 있다. 아마레 스타더마이어까지 뉴욕 닉스로 이적했으니. 역시 이번 2010-2011시즌에도 올스타 선발로는 뽑히지 못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리저브로 뽑혔다!!!

마이애미에서 3옵션으로 뛰면서 스탯은 많이 줄어들었으나 별 불만없이 자기 롤을 수행해 히트의 선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르브론과 웨이드가 빠진 13년 4월 1일 샌안토니오 스퍼스전에서는 위닝 3점 슛을 꽂으며 클래스는 여전하다는걸 증명했다. 2013년 플레이오프에서는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상대한 인디애나 페이서스로이 히버트나 파이널에서 만난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팀 던컨과의 매치업에서 고전했으나, 위기의 6차전에서 레이 알렌의 극적인 동점포로 이어지는 공격 리바운드에 성공하고 연장 마지막 대니 그린의 슛도 블록하는 등 허슬 플레이로 팀에 공헌했다.

6차전에서 마이애미의 패색이 짙어지자 미리 떠나는 홈 관중들이 많았는데, 6차전 승리 이후 "이런 근성없는 놈들아 그럴거면 그냥 집에서 봐라." 라며 패기를 부렸다. 그런데 문제는 7차전에서 무득점 5파울이라는 안습한 존재감을 뽐냈다는 점.(…) 마이애미가 최종우승을 했기에 다행이지 져버렸다면 엄청 까였을듯.

2013년 12월 1일, 홈에서 벌어진 샬럿 밥캣츠전에서는 4쿼터 4분여를 남겨두고 7점차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자유투 2개, 덩크, 3점슛 3개로 보쉬 혼자 연속해서 13점을 몰아넣어 역전에 성공하였고 결국 승리를 거두었다. 참고로 그 3점슛 3개가 본인의 NBA 통산 99, 100, 101번째 성공한 3점슛이었다고 한다.

또한 2013년 12월 29일, 올 시즌 서부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7점 10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역전 위닝 3점샷까지 성공시키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전날 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르브론 제임스가 출전하지 못했고 드웨인 웨이드가 최근 무릎 상태로 인해 백투백 경기에서 제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었으며, 팀의 두번째 센터 '버드맨' 크리스 앤더슨마저도 부상으로 결장한 경기였기 때문에 더욱 값진 승리였다. 최근 엄청난 기세를 보이던 상대 파워포워드 라마커스 알드리지를 효과적으로 제어하면서도 공격에서 거의 1옵션으로서 활약하면서 그동안 3옵션으로서 희생해온 보쉬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졌다. 동부컨퍼런스 이 주의 선수에 선정 된 것은 덤.

2014년 파이널에서 샌안토니오에게 패하고 옵트아웃을 선언, 휴스턴 로키츠가 영입을 위해 러브콜을 보내왔지만 르브론을 잃은 마이애미가 5년 $118M의 거금을 약속하자 잔류하게 되었다.

2.4 위기

마이애미의 프랜차이즈 선수인 웨이드는 여전히 건강 때문에 결장이 많고, 그 외에는 딱히 믿을만한 선수가 없는 마이애미의 에이스로 활동하면서 평균 20득점을 다시 돌파하고 있다. 팀 승률이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애쓰고 있었지만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가슴 통증으로 입원, 진단 결과 폐혈전이 발견되어 시즌아웃이 확정되었다.

15-16시즌에는 그럭저럭 하다가 또 올스타전 이전에 건강문제로 결장하다 폐혈전이 재발해서 다시 조기에 시즌을 마치게 되었다. 이쯤 되면 선수 생활에 무리가 갈수도 있는 급의 문제...먹튀의 기운이...

보쉬 본인은 컴백하기를 원하고 있지만 최근 실시한 신체검사에서 또 떨어지면서 점점 컴백이 힘들어지고 있다. 보쉬는 자신의 건강상태가 최상이고 충분히 컴백할 수 있지만 히트 구장입장에서는 괜히 그랬다가 무슨 일이라도 일어나면 감수해야할 위험부담이 너무 큰 것도 사실이다. 현재 히트 구단에서는 보쉬가 뛸 수 없음이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이에 한때 팀 동료이자 절친인 웨이드 역시 "보쉬의 결정은 존중하고 그가 컴백했으면 하지만 그에게는 아내와 다섯명의 자녀가 있기에 나는 그에게 그걸 더 먼저 생각하라고 권유했다" 라고 입장을 보여주기도 한 걸 보면 여전히 컴백하기는 힘들어 보인다. [7]

3 플레이스타일

좋은 신장과 스피드를 앞세운 페이스업이 주무기이나 돌파후 페인트존 승부보다는 중거리 점프슛을 많이 시도하고 점프슛+ 바스켓돌파로 인한 파울로 점수를 많이 쌓았다. 특히 거의 7피트에 달하는 큰 키의 선수가 빠른 스피드와 긴 팔을 앞세워 공격하는지라 득점력이 매우 좋았다. 반면 마른 체구때문에 힘은 상대적으로 떨어졌고 수비를 열심히 하지 않는다는 비판도 있었다.

하지만 마이애미로 이적하면서 르브론 제임스와 공간이 많이 겹치기 때문에 이전처럼 페이스업을 많이 할 기회가 줄고 공간도 없다. 바스켓 돌파도 자주 안하고, 점프슛을 많이 하는 선수로 2010-2011시즌을 시작했다...그래서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보여주지도 못하고, 점수도 그다지였다. 결국엔 시즌 중반에 분노, 매스컴에 "난 픽앤팝에서 팝을하기 싫다. 나도 바스켓 돌파 좀 하게 해줘"라고 코치에게 애걸, 결국엔 시즌 후반엔 자신이 원하는 바스켓 돌파를 실컷했다. 완전히 다른 선수로 변한것처럼.(하지만 파이널에선 털렸지...그저 안습.) 2011년 플레이오프, 특히 마이애미 대 시카고 에선 보쉬가 리딩맨이였을 정도였으니까...

그러나 그렇게 뛴 시즌에서 준우승에 그치고 본인의 플레이에 대한 비판, 팀 우승을 위해 자존심을 버릴 상황이 되면서 보쉬는 플레이스타일이 많이 변했다. 사실상 센터로 전업하고, 중거리 1대1같은 개인전술의 활용은 줄이고 3점슛같은 비밀병기를 연마하고 몸싸움하기 싫어하던 스타일을 바꾸어 골밑에서 적극적으로 몸싸움 하며 수비에 전력했다. 그 결과로 파이널에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골밑에서 공격 리바운드를 따내고, 3차전 케빈 듀란트의 결정적인 슛을 블락하는 등 가자미가 된 채치수모드로 히트의 골밑을 책임지며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센터포지션에 가까워진 이후로는 중-원거리 점프슛을 무기로 상대 빅맨을 끌어내는 스트레치형 빅맨으로 정착, 체격과 터프함에서 정통 센터와 골밑 대결에서 밀리는 걸 보완하고 있다. 미드레인지에서의 슛 성공률은 빅맨중에서 최고급이다.

4 기타

국내에서는 마른 체형때문에 기린왕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또는 좋은 플레이 이후 포효같은걸 많이 한다고 해서 박력왕. 미국에선 공룡.

Bosh-Lebron.gif

나름 진지한 외모인데 얼굴개그도 많이하고 하는 짓이 좀 깨서 구글검색어에 연관검색어로 chris bosh funny가 뜰 정도다.

boshflop.gif

다만 플랍은 더럽게 못한다. 그래서 욕도 많이 먹는 편.[8]
  1. 2003년 드래프트 측정 결과 맨발 신장 6' 10.25" = 208.9cm, 착화 신장 6' 11.5" = 212cm 드래프트 익스프레스 홈페이지
  2. 그때 당시 토론토 프랜차이져로 Air Canada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던 빈스 카터는 팀 이탈을 위해 진짜 병맛같은 짓을 너무 많이 했다. 예를 들어, 게임 중 벤치에 있던 그는 다른 팀에게 토론토의 전술을 전하고 일부러 태업을 일삼기도 했으니....
  3. 랩터스의 단장 브라이언 콜란젤로가 이런 요지의 발언을 했는데, 보쉬는 '보쉬가의 사람들은 그런식으로 일하지 않는다' 라고 항변했다.
  4. 물론 가장 큰 이유는 그때 제임스가 팔 부상을 당한 상태였기 때문이다.
  5. 사실 르브론의 경우에도 2010년 플옵에 너무 부진해서 저런 말도 안되는 루머가 나오는거지, 일부러 시즌을 사보타쥬해서 얻을 게 없는 건 마찬가지다. 이때 르브론이 플옵에서 망한 것 때문에 별 이상한 소문이 다 돌았는데 (팀 동료 달론테 웨스트가 르브론 엄마와 썸씽이 있다는 등) 실제로 커리어 전체를 보면 르브론은 압박받는 상황에서 무너지는 경우가 가끔 있었다. 2011 파이널에 압도적으로 유리한 전력에도 불구하고 졸전을 거듭하며 욕을 바가지로 먹은 적고 새가슴 논란에 불을 지폈다.
  6. 랩터스 팬들로서는 분통터지겠지만 엄밀히 말하면 보쉬는 카터와 비슷하게 취급받을 이유는 없다. 카터는 트레이드 되기전에 이해가 안 될 정도로 부진했고 샘 미첼 감독과의 갈등도 절정에 달했다. 반면 보쉬는 트레이드되기 전까지 열심히 뛰었고, 실제로 커리어에서 가장 뛰어난 기록을 남겼다. 야심차게 영입한 히도 터콜루가 폭망하는 동안 랩터스를 플옵 턱밑까지 이끈것도 보쉬다. 다만 그동안 농구의 변방이라 주축 선수들을 계속해서 뺏겨왔던 랩터스 팬들의 누적된 억울함+빅3 구성 과정에서 끈 전국적인 어그로(실제로 2011년 결승 당시 주 별로 "어느 팀이 우승했으면 좋겠냐"는 설문을 했는데, 이때 마이애미가 위치한 플로리다를 제외한 49개 주(...)가 댈러스의 우승을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 인해 욕을 먹은 것.
  7. 참고로 말하자면 보쉬가 갖고있는 위험요소는 경기중 뛰다 사망한다는 경우까지도 포함된다. 웨이드가 함께 팀을 이끈 선수에게 별다른 의미없이 이런 말을 했을리도 만무하기에 상황이 제3자가 느끼는것보다 훨씬 심각하다는것을 알수있다.
  8. 문제는 저게 파울로 선언되었다.(...)